레베카 10번 넘게 본 사람으로써 초연이랑 재연 때 옥댄은 뭔가 더 날렵하다고 해야 되나? 무튼 더 샤프하고 날카롭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삼연 때는 정말 원작의 나이 든 여성처럼 중후하고 무거운 발성을 사용 하네요. 무튼 이번 캐릭터 해석 좋았습니다. 고음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__nuyhx 13번 본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당. 1층은 왼쪽에 치우쳐 있다면 (극 왼쪽 제외) 무조건 괜찮아요. 하지만 갠적으로 2층 살짝 왼쪽 자리가 가장 좋아요. 옥주현 배우님이 나중에는 act4 부를때 2층석이랑 일반적으로 눈을 맞추시기 때문이기도 하고 2층에서 중요한 노래들 꽤 마니 부르니까 가장 좋아요. 결론 1층 왼쪽 나쁘지않다
옥댄은 꼭 봐야한다고ㅋㅋ익히 알고 들어갔었는데 갑자기 등장씬에서 귀를 때려버림.. 1차 충격 받고 오ㅓ와 이러다 카리스마에 압도당해서 숨도 못쉬고 보다가 저 씬 끝나고 울었음.. 너무 완벽해서ㅎ 레베카 끝나고 옥주현은 옥주현님으로 바뀌었고ㅋㅋ 커튼콜 때도 너무 귀여우셨음.. 진짜 댄버스부인 그 자체. 팬텀 에릭역에 박효신이었던 것처럼..
아니 진짜 하나도 0.1도 그 소리가 안담겨 있네 진짜 2층 끝에서 봐도 등장씬부터 압도적임 그냥 등장할때 처음에 아무 말도 안하도 무대2층 같은곳에서 손잡이 잡고 계단 스르륵 내려오시는데 그때부터 그냥 관객들이 갑자기 흠칫하면서 집중함 댄버스 나오기만 하면 계속 털이 스는 느낌,, 옥댄보고 입덕 안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진짜 레전드 키 성량 외모 전부 댄버스를 바라보는듯
2022년에 뮤지컬 처음으로 봤습니다. 지렸습니다 옥주현. 정말 저 어렸을 때 가수의 포스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미쳤습니다. 영화든 뭐든 다시 보는 걸 이해를 못했는데 옥주현의 레베카는.. 2번도 3번도 다시 관람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 저 같이 부르시는 저 여자분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말 몇개월째 레베카만을 기다리는중.. 실제로 영접하면 눈물날 거 같아요 영상으로 봤을 때에는 옥주현님 성량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이지혜님 실제로 봤을 때 성량 대박이라고 느껴졌었거든요 그럼 옥주현님은 도대체 얼마나 대박일지ㅠ 정말 2021년 레베카 하나 바라보며 버팁니다 제발 티켓팅 성공하게 해주세요
6월 5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옥댄버 영접하고 왔습니다. 옥댄버가 폭발할 때, 좌석에 제 몸만 남고 정신은 좌석 뒤로 휙 날아가 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영상에선 목소리가 너무 깔끔하게 녹음되서 감상하기 쉬워서 그렇지, 현장에서 들으면 진짜 성량이 공연장 전체를 흔드는 게 아니라 그냥 사방팔방 강타하는 기분입니다. 그렇다고 옥댄버만 남는 뮤지컬이냐 하면 그것도 절대 아니예요. 그 무대 올라오신 배우분들 어느 하나 옥댄버에게 후달리지 않는 뛰어난 분들이라는 걸 뮤지컬 관람하는 내내 실감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생각 이상으로 정말 서스펜스가 넘치고 흥미롭고요. 생각보다 훨씬 더 어둡고, 흡입력이 있습니다. 생전 뮤지컬 한 번도 안 보다가 여자친구랑 옥댄버 영상 같이 보고 나서 꽂힌 이후로 올해 처음 보게 됐는데...영화와는 다른 뮤지컬 특유의 그 현장감이 너무 좋아요. 2023년에 또 공연 있다고 하는데 그때 또 볼 생각입니다.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아예 옥댄버 영상을 안 보신 분들은 모르고 사니까 상관없지만, 영상 보신 분들이 뮤지컬까지 안 보시면 그건 인생의 손해입니다.
This hits different when you have friends called Rebecca and are a big fan of Oak Joo Hyun... what a wonderful actress. Goosebumps all over. And Lee Ji Hye is a strong Ich!
밤 바다의 깊은 신음소리가 저주를 부르고 검은 그림자들이 창문틈으로 우릴 쳐다봐 문을 잠거, 다 도망쳐 방마다 스며잇는 음습한 이 기운 바로 그녀의 긴 그림자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 멈출 수 없는 심장소리 들여와 바람이 부르는 그노래 레베카 나의 레베카 어서 돌아와 여기 맨덜리로 너의 어떤 말도 다듣고 있어 조심해, 도망쳐 이 집안 모든 것은 다 그녀의 것 배신의 댓간 참혹하지, 용선없어 그녀의 숨이 깃든 여기 이저택은 매일 그녀만을 기다려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 멈출 수 없는 심장 소리 들여와 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 나의 레베카 어서 돌아와 여기 맨덜리로 전부 그녀의 것 / 안 돼 손댈 생각도 마! / 아냐! 그년 복수의 신 / 아냐! 레베카 / 죽었어 지금 어디 있든 / 들어! / 그녀 멈출 수 없는 심장 소리 / 절대 돌아올 순 들여와 / 바람이 / 없어 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 / 다 끝난 얘기 나의 레베카 / 레베카 / 두려워 어서 돌아와 / 나의 레베카 / 할 건 없어 여기 맨덜리로 / 어서 레베카! / 레베카! 레베카 !
여기서 소름이 돋으셧다구요? 그럼 직접 관극하시면 지립니다...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의 이상일거에요 진심 뮤지컬 티켓값이 15-10 정도 하는데 왜 그 돈주고 가겟어요,, 지리러 갑니다 진짜 오바가 아니라 가면 털들이 쭈뼛 서요.. 이번 5연 레베카를 보러가세요 제발 기다리기 심심하시다면 스위니 보러가세요 (( 표 매진 되서 아마 못 보실듯 ^0^
진짜 동영상으로 보는거랑 가서 보는거랑 차원히 달랐어요 대구에서 레베카 봤는데 옥댄 성량도 장난 아니지만 연기보고 놀랬어요 동영상보다 더 ... 감탄 했어요 특히나 레베카2 4랑 불타는 맨덜리 와 진짜 고음할 때...소름... 음향도 별로 였는데도 옥댄버 성량 오졌어요... 진짜 한번 더 보고 싶네요 처음엔 조금 너무 조용해서 잠이 올랑 말랑 했지만 계속 보니깐 영화랑 또 색다르게 한국 레베카 영화인거 처럼 봤습네다... 진짜 다음에 한번 더 볼 기회가 있다면 또 갈껍니다!!
5년전 영상이랑 지금 영상의 레베카를 둘 다 봤는데요. 5년 전은 그 순간만큼은 레베카에 사로잡혀서 바로 앞에 있는, 레베카를 대신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느낌인데.. 지금 영상은 댄버스 부인이 진작에 레베카에 깊숙히 사로 잡혀있는 느낌같아요. 분노보다는 지금 자리에 없는 레베카에 대한 슬픔과 애도가 큰데 그만큼 섬뜩해요. 5년전은 그래도 한 사람에게 분노를 표출하면서 정확히 인식하는 반면에, "감히 너따위가 윈터 부인의 자리를 차지하려 했으니까" 이 대사 빼고는 별로 인식도 안해요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그래서 더 섬뜩한데 표정은 절절해서 나도 같이 슬퍼지는게 신기해요 진짜. 같은 옥댄버인데 이상하게 이 영상 체감시간이 더 길어요. 옥주현님 진짜 너무 대단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