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보는데 팬의 입장에서 감동과 그간의 감독님과 선수들의 설움이 느껴졌다 작년 제일 서러웠을 박건우선수 이번에 만회했고 주전포수 이탈로 조금만 잘못해도 비판을 받았을 박세혁선수 작년시즌 커리어하이의 후유증인지 엄청나게 침체된 오캡틴 정규시즌에서 엄청나게 욕먹었던 배영수선수 오재원이 아들이냐고 팬들에게 원성을 듣던 김태형감독 모든 선수들의 재작년, 작년, 올시즌 못한거에 비판과 설움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진짜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팀이다. 2007년 어린이 팬으로 시작해서 항상 V4를 외치며 잠실야구장에서 응원가를 불렀고, 계속 상위권에는 머물렀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여러번 미끄러졌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 유년시절보다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 많이 사그러지던 시기 쯤 정말 기적같은 우승을 해줌으로 다시금 어릴적 추억을 일깨워준 19년 당시의, 그리고 현재의 두산베어스 선수단 및 코치진, 구단진에게 정말 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재훈 선수는 볼때마다 짠하네요 김경문 김진욱 감독아레 2000년대 이후 두산 준우승은 다같이 하고 장원준 보상선수로 롯데같는데 그때 우승 다시 두산으로 돌아와서 16년도 우승까지 거의 이끌었지만 시즌 후반 타구를 맞아서 시즌아웃 결국 우승은 실패 특히 그때 타구를 맞고 자신의 타자주자는 책임 질려고 글러브 벗고 주손이 아닌 손으로 던지는 모습 정말 짠했는데
조금 부족하다고 보일지 몰라도 너무 고마운 포수입니다. 오랫동안 안방을 지켜왔던 양의지 포수의 밑에 있다가 주전이 되어 굉장한 부담을 가졌을텐데 시즌 내내 너무 고마웠습니다 2019 시즌 마지막 경기 끝내기 칠때 왜 그렇게 울컥하던지 최고의 포수라 불리는 양의지 선수만큼 못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 선수에게 없는 장점이 많은 선수라는 게 주전으러 풀시즌뛰면서 보여서 너무 고마웠구요...정말 2019년 두산 우승 중 최고였습니다
추천동영상 리스트에 뜰 때마다 매번 보는데 볼 때마다 감동... 2019년엔 갠적으로도 힘든 한 해였는데 두산우승과 함께 울고 웃었던 거 같다. 특히 9/28일 경기와 10/1일 시즌 막경기 직관경험은 신의 한 수 였다 ㅠㅠ 오잴 최좐 다 떠난 21년이지만 올 해도 2019년같은 뒤집기 또 한번 봤으면 좋겠다 두산 사랑해
2019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많은 선수들이 이 순간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셀카 셀러브레이션을 한건데, 두산왕조의 주축 멤버 박건우, 오재일, 최주환, 유희관, 이용찬과 더불어 함덕주, 정진호. 삼성의 마지막 불꽃 배영수, 권혁 선수까지. 캡틴들인 김재호, 오재원도 얼마 안 남았네오 .. 내 급식 시절을 함께한 선수들이 다 ..
진짜 힘들때마다 보러 옵니다. 내일이 2021년 와카전인데 미라클 두산 꼭 이겨서 준플레이오프 갑시다. 나갓던 선수들이 많이 보여서 예전 우승 영상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그래도 미라클 두산의 가을야구는 항상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기에 이번해도 믿어볼려고 합니다. 다른 해보다 유독 주전선수들의 부상이 많지만 그래도 힘내서 이겨줬으면 하네요!
어찌 두산은 정말 밉고 막말로 좀 망했으면하는 나쁜팀이다 다른팀은 돈을쓰면서까지 패넌트레이스 우승한번힘든데 이팀은 멋있게 쉽게 한다 여긴 다른팀에비해 돈도 여유있는팀이아니다 매년 민병헌 김현수 양의지 올해도 이현호 홍상삼 정진호등이 다른팀으로갔다 그렇다고 두산이 4강에못드냐 아니다 이팀은 기초 리빌딩 KBO에서 가장 빛나는 팀이다
두산은 극적으로 정규시즌 우승했고, 키움은 준플부터 엄청난 돌풍으로 엘지 잡고, 스크 스윕하고.. 막강한 불펜, 물오른 타격감을 기반으로 모두가 키움 우승을 예상함.. 하지만 막상 까보니까 두산이 괜히 정규시즌우승한게 아니었으며.. 괜히 두산이 아니었음.. 2년연속 준우승의 쓴맛을 보고, 제대로 이를 갈고 와서 모두의 우려를 뒤로하고 4:0 완벽하게 이김.. 더군다나 한국시리즈 최초로 2경기 연속 끝내기함.. 19시즌은 신기한 기록이 많이 나왔던 한해다. 두산팬에겐 최고의 한해였을지도 모른다. 빨리 개막이나 하자 ㅜㅜ 야구 너무 보고 싶다. 원래 지금쯤이면 야구 하이라이트 보고 내일 선발 보고 뉴스보고 그러고있어야되는데...
2차전 9회말 현장 진짜 평생 못 잊을 겁니다💗 4차전 때 배영수 선수 웃으면서 올라올 때 난 너무 긴장되는데 웃으면서 등판하길래 뜬금포 터졌었음ㅋㅋㅋ 끈기의 두산 이래서 못잃어~ 결과적으로는 4전 4승 싱거워보일 수 있지만 우린 그렇지 않았다는 거,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전력을 다 했다는 걸 알아서 더 기뻤던 것 같아요. 2020에도 허슬두 하자 미라클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