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였으면 공개사과 정도가 아니라 명예훼손으로 소소 고발당했을 겁니다. 거기에 더하여 비난당한 연예인들빠 댓글부대 총출동해서 리키 저베이스 매장시키려고 들쥐떼처럼 달려 들었겠죠.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자신과 다른 의견이나 비판도 쿨하게 받아들이고 넘길줄 아는 대인배적인 사고 참 부럽네요.
@@ToryAghissiDo 뭔 소리야. 미국에서는 어떤 종류의 발언도 표현의 자유로 보장됨. 헌법에서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하위 법으로 제한할 수 없음. 물론 성희롱이나, 허위사실을 말한다면 고소당할 수 있지만 사실이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건 절대 법적인 제재를 받지 않음.
@@ToryAghissiDo 뇌피셜로 안될 것 같으니 안된다고 하지 마시고.. 모르면 책이라도 읽던가, 공부를 하던가 하세요;; '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미국 수정헌법 1조의 역사' 읽는거 추천 ㅎㅎㅎ 나치나 패드립, 공산주의 찬양 등 사회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생각도 본인의 생각이기 때문에 어떤 법의 제재없이 표현할 수 있는게 미국의 표현의 자유임. 특정 민족이나 종교에 증오발언이나 폭력을 선동하는 발언 등등 논란은 되고 있으나 수정헌법에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률을 만들 수 없다고 분명히 명시했기 때문에 한번도 제재하는 법률이 만들어진 적 없음. 아, 1700년대에 외국과 전쟁중에 선동하지 못하게 하는 법 생겼었는데, 3년 후 없어졌고 아직까지 악법이라고 이야기되는 법이 되어버림.
@@ToryAghissiDo .. 이런게 어설프게 아는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죠?ㅋㅋㅋ 헤이트 스피치도 미국 대법원에서 수정헌법1조에 예외조항이 될 수 없다고 해서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여러 번 판결 내림. 내가 위에도 썼듯이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 잘린다거나 퇴학을 당한다거나 할 수 있지만, 법적인 처벌을 받진 않음. 제발 모르면 찾아보고 쓰세요 ㅋㅋㅋㅋ
자막 정말 훌륭하십니다. 다른 감사한 분들의 자막도 많이 봤지만, 이 영상의 자막은 정말 뉘앙스도 잘 살리고, 이해도 확실히 되며 굉장히 자연스럽네요. 특히 '이해' 가 정말 좋습니다. 부연설명이 짧게 들어온다던가, 놀이공원같은 부분도 유머를 '이해'할 수 있는 자막을 잘 넣으셨습니다. (앤드루 없는 건 조금 아쉽네요). 좋은 영상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뚜비뚜밥 ?? 여기서 시간 가정을 왜쓰세요? 결론적으로 따지면 법적으로 문제없고, 어린사람만나는 사람을 당신같이 안좋게 보는 사람의 시선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만나든 그사람 재량이고 자유입니다. 그리고 교재를 하는 상대방도 마찬가지이고요. 물론 청소년을 만나는건 문제가 되겠죠 법적으로, 이런걸 제외하면 괜찮다 생각합니다. 이러면 어쩔거냐, 만약 저러면 어쩔거냐 라는 개같은 가정붙여가며, 당신이 보는 시각을 정당화하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청룡영화제 MC가... 영화제 주관사 조선일보 까고, 한국 영화계 큰손 CJ 독과점 문제 까고, 남우주연상 후보 이병헌 송강호 앞에 두고 로맨틱 사건이랑 마약왕 망한 거 언급하고, PPL 하라고 나눠준 갤럭시 신제품 스마트폰으로 셀카 촬영하는 배우들 앞에 두고 주진모 장동건 사건 언급하면 이분 넘을 것 같긴한데... ^^
저 사람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영화 '거짓말의 발명'에 나오는 주인공이었네. 거기에서는 세상에 거짓말을할줄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 특별한 대우를 받았는데, 현실에서는 반대로 탑급 연예인들 중에 유일하게 그동안 공개적으로 말하기 힘들어했던 진실을 말해서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있음 ㅎㅎㅎ
만약에 누군가가 백제 예술대상이라던가 방송삼사 연기대상 사회자로 나와서 8분동안 오프닝 진행한다고 했을때. "여러분 이리보니정말 즐겁기 그지없네요. 사실 이 8분은 저에게 시상식에서 허락된 유일한 시간이에요. 왜냐하면 솔직히 이 이후 3시간은 시상식이라 읽지만 방송사 스테프+배우 가족과 신 이름들 올라가는 크리딧이라서 제가 뭐라뭐라 리드할 여지가 없거든요(배우들을 보며) 그렇지 않나요 크리딧 reader들? 전 개인적으로 여러분 수상소감으로 여러분 자신의 인생에 기억될 멋진 멘트를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인터넷에 서식하는 피라냐들이 여러분들을 언제 죽일지 모르니까 추억은 남겨놔야지(2층 관중석에서 경악의 소리가 남) 어 이런 맙소사! 당신들이 우릴 욕하는건 되고 난 당신들 욕하면 안돼? 아휴 그럼 분부대로 합죠 대통령 각하! 아무튼. 오늘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모여주셨어요. 송중기씨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입대전에도 몇번 만났지만 전역후 태양의 후예 찍고나서 전 정말 팬이 됬어요. 국방부에서 상줘야돼. 덕분에 호구들이 속아서 군대 들어가서 장교들 놀이감도 되줬잖아! 중대장들이 얼마나 감사해하겠어요! 에이에이 그것도 있지만 그래도 정말 순수한 차원에서 광희씨 포함해서 송중기씨 군복무 치른건 정말 존경스러워 한다니까요. 이게 당연한것처럼 여기어 지지만 실상 그러면서 동시에 이빨뽑으면서 까지 안갈려하고 조사안받을려고 일부러 들어갈려고 하는데 아무탈 없이 기피안하고 들어가는게 잘한거지(경악과 야유) 아! 제발! 내가 당신들이 그 사람들하고 친하다는거 모를거같아요? 그렇지만 그런거 신경1도 안쓴다니까!" 이렇게 얘기하면 한국에서 살아 남을수 있을까? 김구라가 시상식발언한건 진짜 릭키 저바이스에 비하면 약하다 못해 애교수준임. 자유로운 나라냐 아니냐그런 관점으로 보면 안됌. 얼마나 자유롭냐 아니냐를 따져야지
서구의 힘. 웃어른, 스승, 선배 , 예절, 공경, 존중보다 깔건 깐다. 그래서 그들의 문명이 발전한거 같다. 동양 문화는 항상 대선배나, 어른, 대스승, 나이가 많은 경험자들을 까는건 금기시되어있는 문화. 항상 과거의 우상화에 매몰된 이유 중 하나인거 같다. 정치든 문화든. 버릇없네 싸가지 없네 무례하네 어쩌구저쩌구
미국의 자유 문화가 아니라 영국인들의 위트와 거침없는 언변들..그리고 그 영국인들에 대한 무의식적인 동경과 부러움이 드러난 부분이겠죠.. 미국은 얼핏보면 리버럴하고 자유분방해보이지만 실상은 가장 보수적이고 막혀있는 나라이기도 하죠. 오히려 구대륙의 중심이자 보수적일것 같은 미국의 형님인 영국이 이부분에서는 거침없이 자유롭죠
0:50 HFPA를 까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 뒤에는 흑인 배우들이나 액티비스트를 빗대는 말입니다. 시상 후보자 또는 시상자가 백인 일색이면 인종차별이라고 흑인 배우나 액티비스트가 불평합니다. MC가 "지난 해 죽은 배우들도 다 백인들이더라. 이것도 인종차별인가?" 라고 말하네요. 영화, 대학진학 등의 모든 사회 전반에서 인종비율로 해야만 나라가 조용합니다. 시상식 이후 백인 일색이라고 불평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Steven King이 이렇게 트윗했습니다. I would never consider diversity in matters of art. Only quality. It seems to me that to do otherwise would be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