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의 눈물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진심으로 동경했던 함께했던 라이벌이자 친구 얼마나 눈물이날까...나의 시대 레전드들이 한명씩 은퇴하는걸 보면 나이를 먹으면서도 너무나 아쉽고 나모 모르게 눈물이난다...정말 좋아하는 페더와 나달 그리고 메시 호날두 르브론 커리 듀란트 이런 선수들이 이제는 현역으로 뛰는 날도 머지 않았네..내 시대 스포츠레전드들이 한명씩 가는게 너무나 아쉽고 슬픈일이다..보고싶을거야 레전드여
더러형 2004년부터 팬입니다. 라이벌 나달과 복식 팀이라니.. 마지막 경기라 가슴이 아리면서도 보기좋네요. 형님 경기보면서 기쁘고 슬프고 많이도 응원했습니다. 특히 2009년 호주오픈 결승에서 나달한테 지고 눈물흘리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죠. 테니스를 넘어서 페더러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나달과의 라이벌 구도까지. 더러형과 나달의 결승전은 언제나 테니스계에 빅이벤트였고 항상 즐겁게 봤습니다. 앞으로 과연 테니스에서 형님과 나달같은 엄청난 라이벌이 또 나올까요. 형님만큼의 화제는 없을거 같네요. 형님의 전성기부터 은퇴까지 경기를 봐서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정말 많이 보고 싶을거 같습니다. 월드 오브 넘버원 로저형님.. 안녕!!
저는 11살 때 (2004)년 부터 테니스를 시작 하였고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머레이를 보며 자랐습니다. 자연스레 그들의 팬이 되었고 정말 레전드들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오늘 페더러, 나달의 눈물을 보며 한참 눈물을 흘렸네요. 여태 페더러의 경기를 볼 수 있어 감사드렸습니다.
눈물이 많이 나옵니다.. 한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빅3도 이젠 바뀌겠지요 페더러가 은퇴를 하니 참...시간이 많이 흘렀다는것을 느낄 수 있네요.. 10대때 정말 선수하면서 나달 페더러 이렇게 결승가면 재밌게 본 기억이있는데요.. 이젠 은퇴라니...저도...30대가.....되어버렸습니다...ㅠㅠㅠㅠ 일상에서의 시간은 하루하루 생각보다 길지만 살아가보면서 느껴지는건 돌아보니..참...빨리간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순간순간이 소중한데...그걸 잊고 살고있었네요... 안녕...페더러...
초등학교 테니스선수 시절에 저는 늘 일기장에 페더러 같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적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롤모델, 테니스의 아이콘의 선수생활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길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제 어린날을 떠올리면 언제나 떠오를 당신이여!
저도 그렇게 롤모델로 삼았었는데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페더러가 테니스라는 치열한 스포츠를 얼마나 쉽고 피땀안흘리는 스포츠로 보이게 만들었는지 느끼게 되네요 너무 쉽게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저도 나중에 페더러의 반만큼만 따라해도 세계급 선수로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허황된 생각에 잠겼었는데 ㅋㅋㅋㅋㅋ 긴 세월동안 테니스를 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더더욱 페더러의 스타일은 페더러 본인이 아닌 이상 그 아무도 따라할 수 없다는걸 뼈아프게 느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