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1차전 : 첫 판부터 쫓고 쫓기는 연장 혈투, 경기를 통째로 뒤집어버린 대타 전병우 4:36 2차전 : 에이스 폰트의 철벽투와 4년 전을 연상케 한 홈런포 연발, 승부의 균형을 맞추며 시리즈는 고척으로 8:03 3차전 : 중요한 순간 터진 라가레스의 역전포, SSG의 우승 DNA를 깨웠다 13:08 4차전 : 위기의 키움을 구한 영건 이승호와 젊은 타자들, 다시 한번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 채 운명의 땅 문학으로 16:25 5차전 : 히어로즈의 PTSD를 강하게 자극한 김강민의 끝내기 쓰리런포 (19:20) 20:05 6차전 : 우승팀의 필수 자격은 '수비', 이를 완벽히 증명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를 완성하는 상륙자들
I remember game 5. In fact, I remember watching Kim Kang-min hit that walk-off homerun and when it happened I was in complete awe!! I feel sad that my Landers failed to produce in the 2023 postseason because they fell to 5th...
솔직히 실력은 lg가 좋다고 해도, 낭만에 있어서는 시즌 초반 어느 누구도 저 두 팀이 코시에 올라갈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한 팀은 와투와라는 역대급 기록으로 올라가고, 한 팀은 준플/플옵에서 기적을 써내려가며 코시 올라갔는데 솔직히 23 LG는 너무 완벽하게 팀 파워로 찍어바른 우승이라, 사실 나같은 야린이한테는 서사가 개지리는 22 ssg/키움이 더 재미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