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힘을 써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동역자가 없다는 마음을 가진 순간이 있었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서 눈물로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동기였던 친구들조차 이해 못한 그 눈물 위로 하나님이 주셨던 말씀이 바알 앞에 무릎꿇지 않은 7,000명의 의인이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아직 그 말씀이 제 안에 있고 선교사님 안에 있고 교회 구석구석 눈물 흘리며 남아 있을 줄 믿습니다. 언젠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이 온 땅에 울려 퍼지고 합당한 영광을 얻으시기를 바라며 계속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