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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 차라리 모르는 사람을 위해 봉사를 계속 하세요 그사람은 생판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애가 3살때 돈도 뭣도 없는 본인과 아들을 돈 한푼 안주고 버려놓고 30년을 연락 한통 안하다가 지 몸아프니까 병간호 할 사람 찾는 파렴치한입니다.. 그걸 내가 돌봐야하지않나...? 이런 생각을 한다고 진짜..? 정신 차리세요 제발ㅠㅠ
보는 내내 나오지도 않은 아들이 진짜 감탄나올정도다. 그 어릴때 아버지 외도보고 마음 딱 먹고 엄마 맘 안힘들게 보고싶은 마음 다 티안내고 엄마편들어주고 군대갈때 아버지한테 그 부탁한거는 진짜 너무 어른스럽다. 이건 나름 평생의 자존심을 어머니를 위해 버리고 한 부탁인데 정말 ... 너무 대견스러움. 그리고 지금도 아들이 더 저러는게 딱 그거임 엄마나 어른들이 정신 못차리니까 자기가 딱 판단했을때 견적 안나오는 사이즈니까 자기가 또 악역자처한거임. 근데 이렇게 까지 희생하는데 엄마가 아버지 받아주면 정말 둘다 안볼듯
맞음.. 아들이 너무 대견하고 착해 어머님이 아들 잘 키우신것 같음. 다만 이번 어머니 선택은 좀 아닌것같아요.. 차라리 다른 좋은 남자 만나서 교제한다고 하면, 그 남자가 진짜 괜찮다면 아들이 걱정은 해도 반대는 안할거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는게 나을듯.. 35년이면 사람 얼마나 바뀌었는지도 알 수 없는 시간인데 옛정만 가지고 그 모든 잘못과 관계의 단절을 용서하기는.. 너무 죄가 큰것같아요 남편이
시아버지가 이혼시킨이유는 미안해서가 아니라 저 여자가 마음에 안들었을거고 돈많은 집이었으니 다른 며느리감 눈에 차니깐 내보낸거임. 미안했음 돈을 줬겠지...ㅉㅉ 그리고 제대로된 사랑 못받고 못해봐서 지금 남편이 좋은거야. 진짜 사랑 받았음 절대 저리 못하지. 그냥 안쓰럽고 외로운 여자란 생각뿐...
티비에 퀴즈 보셨지요 ?100인의 정답이 정답일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밑에 댓글들 보세요 다 반대하는 글들 뿐입니다 착한게 다가 아닙니다 본인은 착하다 할지 모르나 나중에 주변인들 다 돌아서고 잘 키운 아들까지 고생하며 남의 아버지 병수발 하게 바보같은 짓 하지말고 정신 차리세요 제발 아들 미래를 생각하세요 전남편은 정부의 구제 하는 방법을 알아서 잘 살겁니다
아들과30년을 함께하셨다면.누가 우선 순위입니까.아들이 싫다고 단호하게하는데 지금 뭐라고하는겁니까. 그것도 아들한테 내세울만한거 하나없이 돈 다 날리고 병까지 얻어서 합친다는게.아들에게 두번 못박는겁니다. 듣다보니 화가나서.아줌마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문제는 다른 얘기입니다.
우리 엄마도 저런 스타일이라 저 분이 어떤 마음인지 잘 알 것 같아요. 화목한 가족에 대한 판타지, 지금 내 상황은 비정상이라는 박탈감,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그래도 가족이라며 그럴싸한 말 몇마디로 수 십년간의 앙금을 푸는 연출을 보면서 별 거 아니구나~ 노력하면 우리도 평범한 가족처럼 될 수 있구나~ 하는 얄팍한 생각이 합쳐져서 현실을 인정 못하고 이미 깨진 조각을 자꾸 붙여보려고 애쓰는 거죠. 진짜 저기 나와서 상담해야 했던 건 아드님일거에요. 엄마가 너무 힘들게 한다고.. 엄마 불쌍하다고 받아주던 자식도 지쳐서 엄마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면 본인 잘못은 끝까지 모르고 운명탓 팔자탓.. 교회든 절이든 종교에 빠지면서 사이비들한테 돈 갖다 바치는 아주머니들 한 둘이 아니죠. 또 그곳에서 본인과 비슷한 이유로 모인 아주머니들과 우리 남편이 얼마나 개새끼인지 불행배틀 벌이면서 '아~ 다 이렇게 사는구나~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어~'라는 몹쓸 합리화로 본인이 정상이라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들 그렇게 사는데 못 참는 네가 예민하다고 가족을 쉽게 내치는 거 아니라고 의절하려는 자식 맹비난하는 그런 엄마가 되는 거고요. 차라리 아주 보기 드문 사연이면 이런 말도 못하는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탄난 가정이라 앞 일이 훤히 예상되서 더 찝찝하네요...😑
우리 엄마였으면 엄마한테도 환멸 날거같다...아들은 어린 나이에 아빠가 바람난것도 두 눈으로 보고 편모가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엄마가 힘들어 하는거 보면서 속상했을텐데도 군대 가기전에 그래도 아빠라고 마지막 기회까지 줬음.그걸 걷어찬 아빠한테 이제와서 정붙이라고 하면 엄마한테도 정 떨어지지...아들 생각하고 사세요 어머니
남자랑 구체적으로 얘기한적없고 친정엄마가 자꾸 합치라고 해서 마음이 흔들린다는데 그건 핑계구요.. 자기가 합치고 싶다고 고백 했어요.. 버림받은거 때문에 좋은사람을 만나 행복하셨으면 좋으련만, 그 상처 치유를 남편으로부터 다시 받으려는 보상심리 같은게 있는듯요~ 심리 치료를 받았서 용기내세요..
병원에 있어봐서 아는데 저렇게 와이프 옆에서 간병비 보태게 하고 간병인이랑 커튼치고 바람난 사람 한둘 본게 아니에요 ㅎㅎ 아마 매일 연락한다는 사람 저분뿐만 아닐걸요? 본인 전화 받아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다 돌려가며 전화했을거에요 ㅋㅋㅋㅋ 호구잡히지 말고 도망가시길 ㅋㅋ 정신차리고 ㅋㅋ
@@유카-d3r 핑계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 자신도 합치고 싶겠지만 그 전의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보상심리라는 말을 막 꺼내시는데 지금 저 여자분이 전남편에게 뭔가를 바라는 것이 화면을 뚫어서 느껴지시나요? 보상심리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핑게가 아니라 핑계입니다 ^^
맞습니다 . 주변에서 착하다는 평 듣는 사람들 제대로 봐보면 호구인 사람도 몇몇 있습니다. 호구인 사람들 본인이 착하고 인내심 많고 나는 항상 올바르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대단히 큰 착각입니다. 결국 주변 사람들 답답해서 떠납니다. 그런데 자기네들은 자기가 잘못한거 하나 없다고 생각하기에 떠난 사람을 원망해요 현실직시를 못하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파악을 못해요... 평생 호구로 살면서 지 속도 썩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도 지키지 못해 곁을 떠나고 결국 악한 인간만 곁에 우글우글하조
아들한테 최악의 아빠다 평생 미워해도 모자르다 아버지가 최악의 상처를 준거다.. 때리고 욕한것만 상처 같지? 저 아들은 평생 아버지를 반면교사 삼아 자기 인생을 살거임. 난 저렇게 살지 말자. 그래서 좋은 인생을 살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게 얼마나 괴로운 일이야 .. ㅜ 내 아버지가 나에게 최악의 예시라는게.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자린고비가 죽을 병에 걸리자... 세상이 덧 없어 주변 사람들한테 뜬금 없이 돈을 쓰고 밥도 사주더랍니다... 그러다 병이 낳으니 다시 자린고비로 돌아가듯... 누나에 대한 마음은 자신이 병들고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에 생긴 가식이예요... 제 주변에도 정신 못차리는 놈이 있어요... 도대체 몇명의 여자한테 차였는지... 자기의 단점을 그렇게 모를 수가 있는지 의심이 들 정도인데...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합니다... 본인은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거짓말에 어떻게 선의가 있을 수 있냐고요... 신뢰가 무너지면 깨지고... 또 깨지고... 그렇게 평생을 살더라구요... 그 놈 주변에 있으면 주변 사람도 함께 거짓말 쟁이가 됩니다... 야... 저도 50대지만 사람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전남편이 돈 없고 기력 떨어지니까 자기 돌봐줄 사람 찾는거예요. 절대로 착한 사람으로 변한게 아닙 니다. 무료 간병인, 호구 찾는거예요. 전남편 디시 본다면 아들에게도 큰 짐을 지게 하는겁니다. 아들에게 도 움되는 남자를 사귀세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쪼들리지 않는 남자를요. 그런 남성과 친구처럼 행복하게 지내는게 아들에게 도움 되는겁니다. 아들에게 더 이상 고 통을 주지 마세요. 아들분 제발 엄마를 뜯어 말리세요. 엄마는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네요. 에휴 ~~ 답답하네요 ㅠ
이 엄마가 비정상이네 솔직히 말해서 전남편에 대한 미련이 100%로 있는거라 옆에서 아무리 말려도 전남편 받아들일거예요 울 친정언니도 똑같은 케이스로 젊을때 온갖 바람 다 피우다가 초딩 아들 둘 내팽개치고 지 맘대로 살다가 병든 몸으로 땡전한푼없이 백수되어 찾아온 인간 병수발해 줬더니 멀쩡해지면 다른여자 만나러 갔다 며칠만에 들어오고 하더니 결국 술쳐드시고 밖에서 객사했네요 울 언니 아무리 뜯어말려도 지 하고싶은대로 하더니 결국 돈잃고 사람잃고 고생 바가지로하고 아들들에게 상처만 주더니 지금은 울조카랑 더 틀어졌어요 엄마 정신차리세요 아들 입장 생각안하고 너무 이기적이네요 차라리 다른 남자 만나 연애나하세요 헛고생하시지 말고..
우리집사정 순한맛버전같다 저는 밖에서 가족얘기나오면 애비없다할정도로 애비노릇못하는 짐승한마리 있는데 누가봐도 내쫓아야하고 실제로 강제이혼 가능한 상황인데도 한번만 봐주잔 식으로 아직도 데리고살음 자식인 우리들이 10년가까이 이혼하라부추기는데 귓등으로도 안듣는지 고집이가 센건지 걍 호구등신인지 모시고 산다 그 짐승새낀 지가 진짜 짐승인줄아는지 짐승짓을 하도많이해서 엄마가 넌더리났단식으로 집에서 내보내려하니까 설설 기더니 아니나다를까 맘약해져서 또 참아줌 님 언니분의 그생키는 객사하셨군요 저희집개생키는 명줄이 왤케 긴지 안뒤지네요ㅎㅎ 얼마나 더 피빨아먹을라고 시벌련이ㅋㅋ
저의 어릴적과 같은 상황이네요 아버지가 여자들 만나고 다른살림챙기니라 집에서 두분이 매일 싸우고 이혼하고 집에 모든재산 다들고 처 자식 버리고 나가살다 다 늙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커가면서 학비나 생활비 등등 한푼도 지원받은적없고 어머니는 다늙어서들어온 아버지가 불쌍하고 마음한켠에 감정이 남아있어서 받아들이셨고 결국은 제가 집을 나왔습니다.. 몇십년을 예전일 다 잊고 어머니와 행복하게 잘살고있는데 이제와서 아버지 를 받아들이라고 트러블 만드는 어머니한테 배신감이들고 남자때문에 자식을버리나? 이런마음이 들더군요 사연자분도 아들 마음 다치지 않게 본인 감정생각만하지 마세요 저희어머니는 그래도 너를 낳은 아빠인데 왜 인정하지 않냐 왜 아빠를 부정하냐 라고 하셔서 많이 싸웠습니다 이름만 아버지라는 사람의 평생 병수발비 생활비 드릴 자신도없고 그렇게 하기도 싫었습니다 받은사랑이 없어 그분께 돌려드릴사랑 이 없는데 아버지와 저와는 정이1도 없는 남인데 그분의 노후를 책임져주기도 싫었습니다 이제는 아들하고 아버지 억지로 엮으려고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그냥 따로남남으로 잘살면되는걸 아들안보는 밖에서 두분이 친구처럼 만나시면되는것을 엄마와 아빠 본인들이 화해해서 잘만난다고 자꾸 저한테까지 억지로 생판남인 아버지랑 좋게만들려고 다그치는 어머니보니 정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지금 현재 어머니도 평생 안볼 생각으로 정 끊고 10년 넘게 연락 안하고 안보고 살고있습니다 어릴때 가정불화로 상처받고 오래지나서 상처 아물었는데 다 자라서 어머니 때문에 또 다시 더 큰 상처받았습니다 저는 가족을 잃었고 저희어머니는 남자때문에 아들을 잃으셨습니다 사연자분이 꼭! 제 글 보길 바랍니다 방송후 인터뷰영상보니 사연자분은 아직도 아들마음을 모르십니다 아들과 위험한 상황인걸 모르십니다 아들이 또 상처받을수 있다는걸 모르십니다 답답합니다 엄마도 모르는 아들마음을 오히려 서장훈님이 정확히 다 아시네요 아들결혼후 아빠의 노후를 어머니께서 책임지는게 아니라 노후는 아빠엄마가 같이 오는거고 결국 아들이 두분을 책임지는겁니다 노후를 아들과 행복하게 살지 아님 남자때문에 아들과 남남으로살지는 어머니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아들과 아빠를 억지로 이어보려고 절대로 하지마세요 저랑 같은 상황까지 안갔음 좋겠네요
언니...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그러지마요 3년전부터 매일 전화해서 설탕을 뿌려대니 마음이 흔들릴수도 있죠 그 전남편은 그렇게 여러여자에게 하던 방법으로 언니 마음 흔들리게하는거에요 언니가 외로웠고 오랜세월 남편이랑 못해본거 그런거 이제와서 할수있겠구나 그 생각 들수있어요 하지만 아들 좀 봐주세요 ㅠㅠ 저도 30살에 이혼하고 두딸 기르며 혼자살았어요 애들 이제 다 성인되고 그럭저럭 살지만 늘 외로워요 작년인가...전남편이 연락된지는 좀 됐지만 딴살림하고 있어서 애들 양육비만이라도 주고싶다길래 그런 관계로 10년정도 흘렀어요 그 세월 저한테는 남자가 전혀없었구요 음...그늠이 그늠이더라구요 좀 질렸다랄까 ㅎㅎ 그런대 2년전에 저 포함 5명의 여자랑 살림차렸던 이력을 가진 전남편이 또 이혼을하고 작년부터 합치는게 어떠냐고 묻더군요 사실 안흔들렸다면 거짓말입니다 여자혼자 이혼녀로 두딸기르는 세월이 참...힘겨웠거든요 간간히 너무 외롭고 지치고 그랬는대 그 소리에 나도 비오는대 홀로 걷는거 지치는대 그 손 잡을까? 좀 편해지겠나? 그 생각에 흔들렸어요 ㅠㅠ 언니랑 저랑 5살 차이나거든요 그런대요...큰애가 웃더군요 어이없다는 그 웃음을보고 전 마음 접었어요 지금 언니 주위를 보세요 그 어리석은 전 남편에게 간다면 지금 주위에서 30년을 같이 지내며 사랑한 사람들 잃어요 정말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헤아려보길 바랄께요 차라리 더 좋은분 만나서 새롭게 시작하시는게...ㅎㅎㅎ 제 딸들이 저한테 그러거든요 좋은사람 만나서 재혼한다면 뒤에서 잘 받혀준다고 든든하죠? 아드님도 그럴꺼에요 장담하는대요 그 전남편 낚시질하는거 언니만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거든요 글이 좀 길었는대 읽어주시면 더 좋구 ㅎㅎ 동병상련에 적어봅니다
우리 엄마가 약간 저런편인데.. 착한것과 미련한것은 구분해야해요..ㅡㅜ 안그럼.. 주변사람들이 불행해져요(특히 자식들) 꼭 굳이 하지않아도 될 일,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내가 아니면 그사람을 누가 데리고 사냐, 어쩔 수 없이 사는거지 어쩔 수 업ㄱ이.. 애아빠니까. 남편이니까 끼고 사는거지 등등... 그러면 그럴수록 자식들은 더 힘들어짐..
아들이 엄마와 인연을 끊어야 할 듯. 사리분별 안되어 박복한 엄마때문에 어린시절부터 경제적으로 고생하고 아빠없이 자랐을텐데 이제는 늙고 병들고 돈없는 아빠라는 짐까지 지워주려고 하는 엄마네요. 어머니와 당분간 인연을 끊고 아버지 돌아가시면 왕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저 엄마는 딱 그런 스타일이시네요 대장암 걸려서 밤일도 못할것같은데 다 늙으막에 병수발을 들려고 할까요 봉사활동 많이 했다고 하는데 전남편에게도 봉사하고 싶으신게죠 남자가 그립거나 저의 언니도 비슷한 사연인데 딱 끊어버리고 인연 끊고 삽니다 제발 아들과 등돌리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봉사활동한거랑 그 남자분 돕는거랑 무슨 연관인데요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오네 ㅋㅋㅋ무슨 논리에요 그게...그냥 그 분이랑 다시 만나고싶으신거 같은데 안됩니다...양육비를 준것도아니고...ㅋㅋ보니까 시아버지는 정말로 안타까워서 보내는게 아닌거같아요 말 그대로 정말 안타까웠다면 음식이나 안되도 돈 몇푼이라도 쥐어주며 보냈을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아이를 내놓으라는...ㅎㅎ어른이 덜되셨네요 시아버지는 어쨌든 그 남자분 절대만나지 마세요 한 번 바람핀 놈은 죽을때 까지 바람펴요
결국은 늙은 바람둥이 꼬임에 넘어간거임, 솔직히 애 아빠지만 남남이지,, 그아저씨가 진짜 뭔가 정이 있었다면 그동안 생활비라도 줬겠지 닳고닳은 바람둥이가 아프고 초라해지니까 자기 받아줄데가 옛날 순진한 애엄마 였던거임,, 그저 모성본능 자극해서 아줌마 꾀인거 말곤 없음.. 착한 아줌마ㅜ그동안 고생해놓고 또 넘어가시네 원래 바람둥이가 모성본능 자극 해서 여자꼬신거지..아저씨 건강해져봐 백퍼 또 바람핀다
보실 지 모르겠는데... 저희 집 상황이랑 약간 비슷합니다. 부모님이 이혼한 건 아니지만 아주 오래 아버지가 집에 안 들어오셨고 1년에 한 번도 얼굴 못 볼 때가 많았어요. 나중에는 명절 생일 집안행사 등에도 안 오셔서 5년 6년을 못 본 때도 있었습니다. 딴 살림 차린 것도 알고 있었고요. 그러다가 아버지가 간암이 걸리시고 결국 어머니한테 돌아오시더군요. 그리고 온 가족들한테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군대 가 있었지만 아버님은 평생을 본인 하고 싶은대로 살던 분이라 가족들이 본인이 정해놓은 틀에서 조금만 벗어나 행동해도 그 아픈 와중에 불같이 화를 내시고 집안 집기들을 부시고 죽이네 살리네 했습니다. 휴가 전날에 집에서 여동생이 부대로 전화해서 아버지가 집에 불 지른다는데 너무 무섭다고 해서 당직 소대장님과(제가 의경 복무해서 경찰분이셨습니다) 새벽에 집으로 쫓아간 일도 있었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말이 안 통한다는 겁니다. 아픈 사람들은 본인이 아프다는 사실과 그것이 야기하는 고통과 억울함과 회한에 매몰돼 있기 때문에 문제가 터졌을 때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사과를 하기보다 "그래 니들은 내가 아파서 오늘내일 하는 건 신경도 안 쓰인다 이거지?"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매몰차게 환자를 몰아붙이고 타박할 수가 있냐 아이고 내 팔자야" 이런 생각들을 먼저 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 때부터는 귀에 아무 말도 안 들어갑니다. 평생을 같이 산 사람들도 병수발 드는 게 어려운 게 이런 이유예요. 이런 문제가 계속된다면 아마 정말로 아드님이 "나는 계속 싫다고 했는데 결국 아빠랑 같이 살기로 해서 내 인생을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아프신 분도 억울하고, 아드님도 고되고, 본인도 중간에 끼어서 힘들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댓글을 쓰고도 이걸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이건 제 경험일 뿐이고, 아프신 분들이 모두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닐 테니까요. 남편 분이 실제로 과거를 뉘우치고 정말로 어떻게든 죄값을 치르고 싶으신 걸수도 있어요. 그러면 저는 하면 안 되는 충고를 한 셈이 되겠죠. 그리고 그게 제가 인생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실수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으로서 본인께서 최선의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올리기로 했습니다. 보실 지 모르겠지만 제 말만 듣고 결정하실 만큼 가벼운 사안도 아니고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hristinehwang8588 우연히 TV 재방송 을 보다가 유튜브 로 다시 시청하게 됐어요. 저 여자분의 따뜻한 심성이 느껴집니다. 저분의 고민은 외로워서도 미련이 있어서도 아니지요. 사랑하는 아들의 아버지니까요... 에휴 지금 어떤 선택을 하셧으려나? 아무튼 항상 건강하고 행복 하셧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