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치매약에 관련된 정보가 필요해서 빨리 하나만보고 나가려했는데 교수님의 연결방송을 계속 찾아보게 되었네요. 특히 이 방송은 제게 좋은 정보뿐 만 아니라 마음의 치료까지 받는 느낌이라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너무 늦게 어머니 상태에 신경을 쓰게된것 같아서 제 마음이 많이 조급해지고 있었는데 김어수 교수님의 방송을 통해 현재 이 시점에서 제가해야할 소중한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갑니다. 귀한 방송 업로드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52세신데 요즘 따라 안하던 실수를 자주하시고 아버지랑 같이 잤는지 기억을 못하시고 아버지 도시락을 오전에 싸줬는지 오후에 싸줬는지 기억을 헷갈려하시는데 이거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가요? 안그래도 요즘 부쩍 스도쿠를 많이하시는데 어머니 본인도 기억력에 문제있다는걸 느끼고 하시는 느낌입니다 우선 병원에 가보는게 좋겠죠?
가족들이 보기에는 치매증상이 분명히 있는것 같아 검사를 받으러 가보자 라고 이야기를 어떻게 말을해야 될지 잘모르겠습니다....치매 이야기를 살짝 떠보면 부모님은 난 아닐꺼야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치매 검사 받으러 가자 라는말이 조심스럽고 또.... 부모님께 상처를 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진짜 어떡해야 하나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너무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말씀대로 실천 해 볼려구요. 그런데, 제가 부쩍 이명이 심해져서 낮에도 증상을 많이 느끼고, 밤에는 시끄러워 잠을 못자서 음악을 틀어놓고 잠 청하곤 한답니다. 그 이명땜에 기억력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상황정리가 안되는게 특이 하네요. 이명은 낫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두렵고, 어찌 방법을 못 찾겠네요. 교수님 유듀브 오늘 처음 접했는데요. 교수님 찾아뵙고 상담 받고 싶은데요. 병원 좀 알려 주세요.^^
노인은 어쨌거나 약자이고 보호자는 어쨌거나 강자다....노인모시는 / 캐어하는것이 힘든 것은 유일하게 고통을 겪는 사랑하는 사람을 봐야 하는데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만 완화되면 온가족이 요즘처럼 요양 서비스도 다양한데 못할 것 없다고 본다. 부디 현대사회에서 극심한 노환환자나 치매환자들도 가족단위로 돌보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물론 요양시설도 병행할 필요가 있지만 그것이 대세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왜냐면 젊은 사람이 강자이고 노인인 불치병 환자인, 약자이니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할머니가 치매인것이 확실하다고 병원에 나왔습니다 1.진짜로 귀신이 보이는 걸까요? 저희 할머니가 자꾸만 소파에서 귀신과 얘기하는지 아무도 없는데 누구랑 주고 받으면서 말하는지 알았다,알겠습니다라고 그러네요 2.치매가 걸리면 집을 나갈려고 하나요? 할머니가 잠도 없어서 저희 집에서 새벽에 계속 나갈려고 합니다 무엇인지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답변 드리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