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당. 제철에 나오는 채소들 아무렇게나 요리해도 고유의 맛이 있어서 입맛도 돋우고 맛있더라구요. 스트레스는 어디든 있는 법인데 제 마음이 어느 순간 약해졌었나봐요^^ 무더운 더위 이겨내듯이 이겨내야겠지요~~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건강 챙기시고 하루 하루 좋은 에너지만 마음에 담으며 지내시길 바래요
말씀처럼 어디에든 스트레스 받을 일은 있더라구요. 스트레스도 어찌 보면 제 마음 속 문제이지 싶어요. 지인들이 힘든 이야기를 하든 말든 그것을 신경 안 쓰면 되는데 그게 신경이 쓰여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네요. 시골은... 제가 산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런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 내려왔었는데... 시골에 내려와서 스트레스는 많지 않지만, 도시에서 연락오는 지인들 중에 부모님 병간호 한다고 간병비 때문에 힘들어 하면서 뉴스에나 나올 법한 안 좋은 생각을 하는 지인과 인근 동네 우울증 있는 아주머니가 반복적으로 힘든 이야기를 하셔서 더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아요. 당분간은 힘들 게 하는 사람은 거리를 둬야 제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긴 해서 그렇게 하고는 있네요. 근데 벌에도 쏘이셨군요 ㅎㅎ 아프셨을텐데요. 더운 날씨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