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전에 다른 사람의 50대 은퇴부부의 생활비를 시청했는데요... 일도 안하고 노는 부부가 월 550~590 만원을 소비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은퇴전에 얼마나 많은 퇴직금을 받았는지? 직업이 뭐 였는지는 안나와서 모르는데.... 우리나라의 삶이 이렇게 힘드네요. 누구네는 매년 해외여행도 다니고, 어떤이는 아직 해외비행기도 못타봤는데.... 세상이 참 이상하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면 더 힘들어지는 것은 60대의 자괴감인지 슬프기도 하구요. 고생하시며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니 그저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힘내세요.
에케 눈물나지.. 57세 100에 30월세 삽니다 수중에 아무것도 없어요 걍 빈 몸으로 나왔네요 아들 친구엄마 도움으로 자격증 260주고 따서 취직하고 지금 세후210받고 직장다녀요 아직 저축은 못해요 주변에서 도와주신거 갚는라.. 그래도 살렵니다 군에 있는 아들 생각하며.. 엄마는 강하닌까!!
추천영상으로 떠서 보게 되었는데 수입과 지출을 완전히 공개하셨네요. 지금 모으는 적금이 있고, 자녀분들이 100% 독립을 하면 여유가 더 생길 거에요. 저는 예전에 적금도 들었었지만 여행경비나 저를 위한 비용도 떼어두었었어요. 나에 대한 보상도 있어야 삶이 즐겁다는 생각이었어요. 늘 건강 잘 챙기세요.
자녀분들이 돈을 벌고있으면 얼른 다 가져가라 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어느정도 자기 고정지출을 잡아서 살아가려면 보험부분도 자기가 관리하는게 맞을거같네요. 대신 넘겨주실때 보험료 아깝다고 해지하몆 안된다 꼭 당부,교육 하셔야해요!! 저도 넘겨받을때 한달에 15만원 좀 더 나가는게 부담이라 해약의 유혹이 엄청많았지만 몇번 다치고 병원 좀 다녀보니 내면서 살길 잘했다고 생각이들더라구요.
응원합니다. 남편이 주는 돈으로 살고는 있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빠듯합니다. 아직 중고생 아들이 있어서 학원도 보내야 하고 먹는것도 잘 먹어서 생활비가 만만치 않아요. 다들 이렇게 알뜰살뜰 사는거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려고요. 진솔한 삶 이야기가 더 공감도 되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비슷한 성향인지. 공감되고. 따듯하고 차분한 목소리도 좋아서. 좋은 4개의 영상 보았습니다. 제가 보는 사이에. 구독자가 몇명이라도 더 늘어나는것을 보니. 이런 성향의 사람들도 많이 있구나. 그중 아주 일부가 유튜브를 해서. 속에 있는 말을 해주니. 참 좋다는 생각 듭니다. 구독해서 응원 합니다.
저도 50에 혼자가 되다보니, 첨엔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사람들이 비난하거나, 비웃기라도 할까봐 만나는것도 꺼려지고.. 마냥 원망과 신세한탄만 하고살다가 뭐라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다 싶어 자격증에 도전하게 됬습니다. 너무오랜세월 공부를 안하고 하려니무척 힘이들었습니다. 10번암기해서 10번다 잊어버린다 해도 20번하겠다는 각오로 공부해서 기사자격증 2개를 취득했고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할수 있는 시간이 많지않는 나이가 50대입니다. 더 나이들었을때를 대비하지 않음 너무 비참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들어 이렇게 적게되었고, 혼자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비슷한처지에 있는분들 보면 가슴도 아프고 응원도 하고싶습니다. 힘내세요.
자녀보험은 소득공제를 위해서라도 분리해주시는게 조아요. 그리고 돈벌이 한다니까 더더욱 분리를 해야 하지요. 통신요금은 특별히 멤버쉽 혜택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알뜰폰으로 갈아타세요. 3.3만 언더로 완전무제한 가능해요. 사실 보험도 자세히 뜯어봐서 검사비지급이 많은걸로 변경시키고 싶다만, 오늘 처음 본 영상이라 의료쪽 종사자일거란 생각에 저보다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해요. 영상 잘 봤어요~
정말 알뜰함이 보입니다. 몇군데 절약할수있는부분은 다른분들이 많이 설명해주실거고 차는 처분하시는게 이득일거예요. 급할때 차 쓰는 방법도 많아요. 저는 아무리 적은부분이라도 저를 위해서 남겨두는 부분을 만들었어요. 나를 사랑해줄수있는 부분이라고 봐서요. 50대가 넘어 애들도 어리지만 저는 이젠 홀로서기하려고 마무리중입니다. 인생의 즐거움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쪽에 길이 있다 생각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