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귀촌해서 뱀(유혈목, 큰 구렁이...)을 실제로 보고 너무 놀라서 뱀때문에 잠도 못자고 며칠 고민했던 적이 있네요. 근데 여러 방법들 사용하고 그 후로는 뱀은 거의 못봤고, 윗집에서 가을에 벌초를 한다든지 옆집 아저씨가 잔디 깎는다고 예초기 돌릴 때 잠시 다른 집으로 넘어오는 경우 외에는 뱀은 잘 안 나타나더라고요.
뱀은, 일단 수풀 속에 있을 때 놀래키는 행위는 뱀의 입장에서 자기를 공격하는 것으로 느껴서,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집 주변에는, 님이 하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저는 짐승에게 사람에게 말하듯 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움직이는 뱀이 눈 앞에 있을 경우, 나는 너에게 적의가 없다, 너와 나는 친구다, 라는 의념을 보여주곤 합니다. 효과 있었습니다. 짐승들은, 자기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산중생활 중에 알게 된 부분입니다.
시골에서 고양이는 필수품?인거같네요 ㅋㆍㆍ 귀촌하는 분들 영상보면 2~3 마리는 기본인거 같아요ㆍㆍ 나물 뜯을 때도 대동하고~~~ 목소리 ㆍ건강이 많이 좋아진거같아 다~행~ㅎ 참/// 시골 고양이는 뱀을 먹을 수도 있다ㅡ하니 시골 가면 고양이는 절대~ 절대~ 만지면 안 되겠다ㅡ 고 다짐 ㅋㅋㅋ 해 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