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 자영업을 많이 시작하죠. 제 주변에도 벌써 최근에 치킨집, 떡볶이집, 팬션등을 시작했어요. 자영업을 하고 싶어서 한다기 보다 우리들 나이엔 뽑아주지도 않고, 이젠 누구 밑에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진저리 나기도 하고... 특히 나이로 서열 따지는 문화가 강한 한국은 더더욱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 뽑는 걸 기피하죠. 그래서 직장도 안구해지고, 자영업 할 자본은 없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서민들은 각종 영업군이나 3D업종으로 반강제로 선택하는 것 같아요. 영업군이라 치면, 아쿠르트아줌마, 정수기아줌마, 보험업자, 중고차딜러, 폰팔이등등. 3D업종은 청소, 도배, 장판, 페인트, 각종공장, 물류창고, 배달 등등.
헌혈하면 과자랑 음료 주고, 사은품도 주는데 영화관람권 받아서 당근에 팔면 8천원가량 받음.. 이렇게 작은 소비부터 아끼면서 약간의 부수입도 만들수 있어서 좋음.. 성분헌혈 2주에 한번 가능... 이렇게 쓰니 홍보대사같네 ㅋㅋ 한달에 두번하면 생활비 5만원 쓸거 3만원정도로 줄어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