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m7941저도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김영웅선수는 성장해야 하는 선수죠. 단 한 경기 삼진 많이 당했다고 비난해선 안 됩니다. 그렇지만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건 김영웅선수입니다. 빠른 시일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합니다. 1할타율이 두달,세달 이어지고 매번 2~3삼진 이상씩 당한다면 이건 특혜입니다. 기회를 주는것도 구단 몫이고 그 이기회에 제대로 부흥하지 못한 선수 내치는것도 구단 몫입니다. 증명하지 못 한다면 내쳐야 합니다.
중심타선 선배들이 더럽게 못해주니까 하위타선에서 간간히 장타력 발산해주면서 커주는 김영웅이 싸잡혀서 욕먹고있는겁니다 영웅이가 무슨 팀에 해결사라고ㅡㅡ 5삼진 먹고 비난을 넘어 조롱당하고있습니다 이래서야 유망주가 크겠습니까 간만에 나온 장타력 갖춘 우리 상위픽선수인데 여론압박에 위축되고 부담느껴서 스윙 작아지고 매커니즘 다 박살날까봐 걱정입니다
김영웅 선수한테는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주전급 내야수 부상에 김지찬 외야 전향까지..김영웅 선수 스윙은 매우 좋은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부드러움속에 있는 강한스윙.. 유격수라는 수비부담이 있으니 이재현선수가 복귀를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3루 고정으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루류지혁) 이래야 미래를 보았을때 삼성야수들 타팀 야수에 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포텐 있는 젊은 선수들이 삼성에 많이 때문이죠 (김현준,이재현,김지찬,김영웅,김재상,양도근 등등)
김영웅의 가장 큰 장점이 큰거 한방이 가능한 선수인데 당장 현실의 삼진 갯수만 보고 배트 짧게 잡으라는건 팀에 많고 많은 그저 그런 선수중 하나가 되란 소리와 같다고 봅니다 사실상 프로첫시즌이고 이런 선수에게 선구안 까지 요구하는건 너무 이른시기이고 지금은 그냥 하위타순에 박아놓고 자기 스윙하면서 프로에 적응하다보면 충분히 성장할수 있는 포텐 있는 선수가 김영웅이라 봅니다
김지찬(23세-01년생)/김성윤(25세-99년생)/김현준(21세-02년생)/이재현(21세-03년생)/김영웅(20세-03년생) 몇몇 선수들 포텐 터지기 시작한 연도/나이/성적 최형우 - 08년도 25세 - 타율 .276, wrc+ 136.4 노시환 - 21년도 22세 - 타율 .271, wrc+ 130 박진만 - 00년 25세 - 타율 .288, wrc+ 112.7 이대호 - 05년 24세 - 타율 .266 wrc+ 122 박건우 - 15년 26세 - 타율 .342 wrc+ 143.3 데뷔하자 마자 괴물같은 성적을 낸 선수들도 많지만 (양신, 박용택, 이승엽 등등) 20대 중반이 되서 포텐이 터진 레전드급 선수들도 많습니다. 삼성에 젊은 유망주들 나이를 보면 전부 애들인데 심한 비난을 하는 삼성팬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조사를 좀 했습니다.
부상자 이재현 류지혁 밖에 없는데 타선이 이 모양이면 세금 내고 육성이 맞긴 하죠. 트레이드나 FA로도 한계가 뚜렷한 팀이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굴비즈와 아이들 키우는게 정석. 거기다 맥키넌도 출산휴가면 유망주한테 기회가 더 가는게 좋겠죠. 강한울 김헌곤 오재일 적당히 쓰면서 새로운 재목 찾는게 중요한 시즌임.
그렇긴 함. 곧 은퇴할 선수들이 수두룩한 지금 미래를 생각하면 어린 애들 경험치 빨리 먹여야 함... 당장 강민호,오재일,오승환,백정현 등 나이 많아서 언제 에이징 커브 올 지도 모르느 선수들이 수두룩해서 (아 물론 지금 다 에이징 커브인 거 같음 ㅋㅋㅋㅋ 성적 다 처참함) 최소 1년~최대 길어봐야 3년 보는데 그 사이에 빨리 키워나야지 안 키워 놓으면 그냥 영원히 크보 망하는 언젠가 까지 하위권에서 빨빨거릴듯
격하게 동감합니다! 제가 저번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삼팬들(라이트한 팬말고 흔히 말해 고인 충성 헤비팬)이분들 지금 김영웅 컨택 형편없으니 제발 컨택에 신경써라 헛소리 쏟아내는데 ㅎ 그래서 한화의 노시환 같은거포가 만들어지고 히어로즈 박병호 같은 타자가 나오냐고요 ㅎ 또 2군에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육선엽 우리팀에 몇없는 파이어볼러로 클수있는 유형의 선수인데 이것도 롯데 전미르 봐라 하면서 조급증 나타내는 팬들 있는데? 일본 사사키로키 첨에 변화구 던지지도 못하게 육성했습니다! 직구 구속 줄이지않고 직구 제구 잡힐때 까지 연습했습니다! 제발 지금 성적에 미쳐서 조급증 그만 드러내세요 ! 근시안적으로 늘 성적에 목메니 고칠걸 고쳐야 하는데 임시방편으로 뗌질하니 고질적인 병을 못고치고 7년이란 시간을 홍준학 단장처럼 날린겁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원년팬입니다. 40년 넘게 보다보면 한 10년 우승 못하는 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럴 때 키워야지 언제 키우겠습니까. ㅎㅎ 다만, 언제 짤릴 지 모르는 감독 입장은 다르지요. 그래서 조직 구성이 중요하다는 거지요. 원래 그걸 잘하는 게 삼성이라는 조직의 강점이었는데.. (할말하안)
여러분 이제 시작인 선수들입니다. 비난보단 응원하며 지켜봅시다. 물론 이번 시즌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크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즌 10분의 1도 안 했는데 어린 선수들의 성적을 향해 무작정 비난하는 모습이 가슴 아프네요 성적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건 선수들일텐데요..저를 포함한 라이온즈 팬 여러분 이번 시즌 화이팅입니다!!
주말시리즈 영웅선수의 5삼진은 이해가 안되지만서도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깐 3년차 올해 첫주전으로 뛰는 어린선수에게 우리가 왜케 가혹하게 질타를 할까 그보다 돈더많이 받는 중고참 선수들도 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영웅 선수도 기다려줄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팬들은 기다려주고 영웅선수는 오늘까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본인에 대한 문제점을 알았을거라 생각하고 나아지길 바래보고 싶네요. 영웅선수 화이팅이예요.
김영웅 선수 커야해요 다른 선수들이야 어느정도 네임벨류 있으니 신경 안쓰는데 김영웅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면 잘하자고 잘해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며 숨죽여 보게되는 제모습이 발견되요 워낙 이재현 선수에게 가려서 자기실력 못드러나고 그러이 2군갔다가 1군갔다가 1군에 있어도 늘상 벤치신세가 되었으이 어떻게 클 기회가 있었냐고요?? 올해는 우짜든동 김영웅 선수 크게 성장해야할 시기이기에 헛스윙 삼진이 많더라도 욕하믄 안되며 기다려야해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큰 선수가 될꺼고 삼성에 없어서는 안됩니다. 언제까지 나이든 베테랑안테 의지하려는지요?? 그렇다고 우리의 현 시점에 우승후보도 아니며 우승 언급조차 안하는 것만큼 먼 미래 보고 투자와 시간 들여야할 충분가치 있습니다.
작년에 좌익 김성윤 중견 김현준 우익 구자욱으로 치뤘는데 올시즌에 바꿔버리니 참;; 지찬이는 진짜 심각하다.... 입스가 심각해.... 2루수가 1루에 송구를 잘 못하면 어쩌자는 겨.... 게다가 지금은 타격도 개폐급이라 도움 1도 안됌 수비도 그냥 다른 중견수는 쉽게 잡을 거 경험 부족해서 놓치고 ㅋㅋㅋ 중견수는 박해민이 그립다..
당연히 큰 스윙 선수는 삼진율이 올라가는 건 순리입니다. 김영웅 선수는 거의 신인급으로 새로운 투수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선수별로 자주 던지는 구종 판단이 될 것이며 익숙해 질 수록 선수는 강해질 껍니다. 삼성의 미래 거포 입니다. 기대 합니다. 성장 시켜야 하는 선수인데 만두감독님이 제발 빼지 말길....선수를 볼 때는 연봉대비 가성비도 좀 봤음 좋겠어요
토요일날 직관을 갔었습니다. 네, 김영웅 5삼진경기 말입니다. 근데 저는 김영웅 선수 욕안했습니다. 만루상황에서 삼진당할 때도 말이죠. 그냥 신인인데 부담스러운 상황에 나아서 아이고 딱바도 힘이 들어가는 구만... 이라고 만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일요일게임 오재일 만루 상황에서 체크스윙이면 확실하게 하고 돌리면 확실하게 돌리지 요상한 스윙으로 삼진먹는거보고 쌍욕 나왔습니다. 지금 팀의 상황에서 류지혁 선수가 이탈을 했지만, 류지혁 선수가 좋아한다고 말했던 포지션인 2루에 그냥 출전시키고, 3루 김영웅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이재현이 지금 없으니까 말이죠.) 홈런이 다가 아니지만, 지금 삼성 클린업 3번부터 (구자욱 : 1할대타율 1홈런, 맥키넌 : 3할중반타율 1홈런, 강민호 : 1할타율 1홈런, 오재일 : 1할타율 0홈런) 근데, 김영웅 : 2할타율 2홈런^^ (물론 맥키넌은 앞으로 장타 계속 칠겁니다. 초반에는 적응한다고 끊어 친다는 느낌이라면, 홈런을 쳤을 때는 확실하게 돌리는 느낌이였습니다. 일요일 경기도 직관 갔습니다.) 올시즌 누가 가을야구 가라고했나요? 전문가도 팬들도 kt전 시작하기 전까지는 기대 안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kt전 두 경기는 잠시 꿈을 꾸었다. 생각하는 삼팬들 95%넘을 것입니다. 저는 선발투수로 이승현, 이호성 선수가 / 타자로 김현준 김영웅 선수가 중계투수로 최하늘 선수가 기회 받으면서 성장하길 바랍니다. +저는 최하늘 선수 선발보다는 중계투수로써의 성장이 훨씬 기대가 됩니다. 어쨋든 쓰리피쳐이기도하고, 직구 구속이 10km증가를 했는데, 밸런스라던지 80구이상 던질수있을지도 의문인데다가 뭔가 양현과 김대우 선수랑은 다른 스타일의 투수인거 같아서 중계투수로서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lg전 나왔던 이승민선수죠... 솔직하게 138km의 직구와 108km커브.. 타순 한바퀴돌면 어떤팀이든지 현장에서 전력분석 당할 수 있습니다. 이날 강민호의 리드는 미쳤었는데도 lg한테 당했죠... 구속이 142까지는 올라오지 못한다면 퓨처스에서 꾸준히 몸만드는게.. 아직 어린선수다보니 말이죠. 근데 어린선수이면서 빠른 투구템포와 오스틴한테 그런 배짱으로 던지는거 봐서는 선발감이 맞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로 김영웅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데뷔 시즌 이재현을 보는 느낌이 들어서 꾸준히 기회만 준다면 충분히 주전 선수가 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현 선수가 돌아와서 크게 못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주전 유격수가 될 것이고 백업으로 김영웅 선수가 되겠지만 3루에 전병우 선수는 아무래도 기복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스타팅으로도 김영웅 선수를 충분히 써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야수는 무조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5삼진, 5홈런 이런것 보단 못쳐도 꾸준히 경험 시켜줘야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삼진 먹은날 삼진 먹을 때마다 고개 숙이면서 풀이 죽은 느낌이였지만 병살 보다는 삼진이 개인적으로 충분히 좋은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기 스윙을 열심히 했음 좋겠네요!
진짜 공감합니다 뭐 5타석 5삼진에만 꽂혀서 영웅스윙하지마라느니 하시는데 다른 선수들도 다 못해서 졌지 김영웅이 그 스윙안했다고 이길 경기도 아닌데 해설위원들도 다들 입모아 타격재능이 있다고 하는 신인급선수를 뭔 공을 보라느니 컨택해서 치라느니 타격컨디션이 안좋아서 직구조차 자기스윙으로 못맞추는 상태에서 무슨 눈으로 공을 보고 변화구를 컨택해서 안타를 치냐고요 일시적으로 안좋은 상태인데 지금... 어떤 선수든 감이 떨어지는 날들이 무조건 있습니다 그때마다 장타력있는 선수가 컨택스윙하나요? 한다고 해서 잘 맞추고 도움이 되던가요?
저번에 인스타 댓글보니 배트부터 짧게 잡으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좋아요도 정말이지 많이 달렸구요 ㅋㅋㅋㅋㅋ 박진만 감독도 몇달전에 똑같은 얘기를 했었죠. 정말 답답합니다... 라팍에서 언제까지 똑딱이 선수들 가지고 야구할 건가요? 정말이지 오랜만에 등장한 장타력 있는 유망주인데 몇경기했다고 어린 선수한테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타선의 진짜 문제는 구자욱 오재일 강민호 같은 베테랑들의 부진인데 말이죠...ㅋㅋ 김영웅은 당장 컨택 능력을 높이는것은 현실적으로 다소 어려워보이니 많은 경기에 출장하면서 선구안의 발전이 우선이라고 봐야죠. 타율 0.250 정도라도 타출갭 0.7~0.8 정도만 기록해주는게 희망적이죠. 저 또한 현재같은 장타를 노리는 스윙을 절대 절대 바꿔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이재현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가운데 본인 선수 경력 어느때보다도 출장 기회가 안정된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마음껏 배트를 돌려보고 감을 잡았으면 합니다. 노시환 1년차 기록 비교해보면 김영웅 지금 성적이 크게 다르진 않을텐데 말이죠...ㅋㅋ 팀 상황도 거기서 거기고요. 어차피 현실적으로 올시즌 가을 야구 어려운 상황인데 선수라도 키워봐야지 안주형, 강한울 같이 더 이상 발전할 나이도 아닌 선수들에게 기회 주는 거 보다야 훨씬 낫다고 봅니다.
참고로 선구안과 컨택능력은 무조건 타고난 재능입니다..노력으로 한계가 분명합니다..이건 야구선수들도 전부 인정하는것..수비는 노력으로 어느정도 향상(어느정도 향상이지 엄청 발전하는게 아니라고) 가능하지만 타격은 타고난 재능이 절대적이라고 합니다..최고의 타자들은 전부다 타격재능이 뛰어난 선수들..김영웅이 컨택능력과 선구안은 천부적으로 좋은선수는 아니지만 파워는 분명있으니 삼진먹더라도 언제든 큰거 기대되는 타자가 삼성에선 매우 필요합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건, 선수들의 문제보다도 위에서 관리해주는 코칭스텝들이라는 생각이 더 드는거 같아요. 물론 아마와 프로를 비교하는건 잘못된거지만 육성 자체가 안되는 팀인거 같습니다. 최강야구만 보더라도, 눈에 띄게 변화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삼성은 아직도 눈에 띄는 변화도 없고, 아무리 슬로우스타터리는 구실 좋은 말 갖다놔도, 이게 프로에 있는 선수들이 해야 하는 성적인지가 의심스러워요. 당장의 한화만 보더라도, 최근 신인 데뷔전 선발승만 봐도, 우리는 암울합니다. 진짜 이제는 욕도 아까워집니다. 신구 조화는 개뿔, 그저 바라만 보다 떠나보낸 선수들만 있었어도, 각 포지션에서의 결속력을 바라 볼 수 있는데, 진짜 엉망진창이 되어 가고 있어요. 앞에서 싼 똥이 많아서 지금 당장에 치우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과감한 결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ㅠ
김지찬 김성윤은 툭 맞추는 타격이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저런 스웡으로는 그저 운 좋은날만 안타 몇개나오느거지 절대 발전 없다고 봅니다 홈런 타자가 아니더라도 타격은 재대로 된 스윙으로 빠른 타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내야 실패한 선수를 기존 외야수를 그것도 잘 하고 있는 선수를 밀어나고 바로 주전 시키는게 말이 됩니까 벤치로 밀린 선수가 납득 할수 있을까요
박진만은 진짜 저가 계속 답이 없다고 판단하는 이유가 너무나도 많아요. 구자욱이야 물론 지금 부진해도 살아날거 알기에 박는다 쳐도 강민호 오재일은 나이만 많고 계속 박을 이유가 없어요. 가뜩이나 김재성 요즘 타격감도 좋은데 이제는 포스트 강민호를 대비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오재일은 계속 이러면 트레이드 카드로 썼으면 합니다. 팀에 도움이 거의 안되고 있어요. 그리고 강한울 김헌곤은 걍 나오면 자동아웃이고. 물론 안주형이 잘해주고 있지만 아직은 류지혁 전병우의 공백이 많이 느껴지네요...
김영웅은 숏도 좋지만 이 상태라면 3루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현이라는 확실한 유망주 카드가 있는 이상 김영웅은 숏에서 이재현 복귀와 동시에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재현이 수술을 했기 때문에 제 컨디션을 빠르게 못찾으면 김영웅이 숏으로 가겠죠 하지만 저는 김영웅 이재현 둘 중에 누가 유격수를 보느냐 보다 박진만의 기용에 있어서 걱정입니다. 과연 김영웅을 3루에 박고 키울 깜냥이 될지... 다른 예로 마지막 경기 1번타자로 나온 김현준이 있죠... 마지막 경기 모습을 보면 작년 좋았던 모습 그대로 나왔습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벌크업을 통한 장타 생산에 있어 가능성을 보여줬죠 작년부터 1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팬들도 알 수 있는 모습을 박진만 감독은 보지 못하나 봅니다. 스몰볼? 좋습니다. 한점한점 내가며 차곡차곡 득점해나가면 그게 대량 득점이 될 수도 있죠 근데 타팀들 요즘 공격력이 어떤가요? 아무리 불펜 보강했다지만 투수력에서 압도적인가요? 냉정하게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필승조의 2명 김재윤 선수와 오승환 선수 둘은 땅볼 유형의 투수는 아닙니다. 압도적인 회전력으로 나오는 구위로 때려잡는 유형이고 뜬공 유형의 투수이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 수록 내야보다는 외야 수비가 더 중요한데 아직 외야 초짜인 김지찬은 믿음을 보이며 작년 중견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던 김현준은 밀렸습니다. 김지찬도 삼성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김현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삼팬인 이상 두 선수를 좋아하는 마음에 우열을 가릴 수 있을까요? 절대 못가리죠... 믿음 보이는 거 좋습니다. 냉정하게 삼성이 가을을 갈 수 있다고 보는 팬이 정말 몇이나 될까요... 그럼 선수가 최적으로 잘 하고 잘 할 수 있게끔 날개를 펼칠 수 있게 해주는게 감독의 역할인데 우리 박진만 감독은 뭐하고 있나요? 그렇게 해주고 있나요? 왜 팬들은 보는 것들은 감독과 코치진들은 보지 못하나요? 직전 경기 타석에서 좋은 모습 보였던 김동엽과 김재성을 적재적소에 투입하지 않은 모습도 이상했습니다. 작년에 1번 김현준 2번 구자욱 3번 피렐라 4번 강민호 5번 오재일 6번 류지혁 7번 강한울 8번 이재현 9번 김지찬 이 순번 꽤나 잘 돌아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발 믿음을 보일거라면 정말 제대로 된 눈과 판단으로 믿음을 보이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숏에 쓸 선수가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영웅 선수를 제외하지 않은 것은 사실 의외였습니다. 솔직히 박진만 감독이면 또 빼겠구나 했거든요. 솔직히 우승? 가을야구? 바라지 않습니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세요... 바뀐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래도 맥없이 지는 경기가 줄었다는 점에서 그래도 추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정말 솔직히 기뻤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바뀌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경기 이기면 좋겠고 승리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삼성의 미래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지고 있더라도 이길 수 있다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팀을 만들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쓰다보니 답답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삼성의 암흑기를 버티는 삼팬들 고생하십니다. 내일부터 주중 3경기인데 또 힘차게 응원해보자구요 :)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
저도 팀의 미래를 위해 김영웅에게 꾸준한 출전기회를 줘야 한다는덴 찬성입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잡는건 김영웅선수의 몫입니다. 꾸준히 주전자리를 맡겼는데 계속 1할대 타율에 삼진만 당한다면 이건 불공정이죠. 재능있는 선수가 좀더 기회를 받는건 당연하지만 경쟁없이 자리보전을 받아선 안 되죠. 예로 드신 노시환,김혜성선수도 재능이 있어 기회를 받았고 부족하지만 그 재능을 증명하였기에 꾸준히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성장한거죠. 결론은, 재능있는 김영웅선수에게 타선수 보다 좀더 기회를 주는건 팀의 몫이고 그 기회에 증명해 보이는건 김영웅의 몫입니다. 프로는 오래 못 기다려줍니다. 한두달 안에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2군에서 1군 기회 한번 못 받고 사라져간 신인선수들도 많습니다. 1할에 5타석 5삼진으론 그 사라져간 신인들 보다 낫다란 증명은 못됩니다.
김영웅 스윙 가볍고 아주 좋습니다. 주전으로 나오자마자 아주 잘 하면 좋겠지만, 지금도 좋다 생각하구요. 5삼진 당했다고 말들이 많았나본데 전혀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영웅 선수 절대 기죽지 말고 자신있게 스윙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면서 볼 보는 능력도 키워지고 야구는 결국은 경험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김영웅 선수 포볼나가고 김성윤이 9번이면 당연히 번트 아닙니까? 우리가 지금 다득점을 바랄수 있는 타선도 분위기도 아닌데 먼저 선취득점을 내야 기운을 차릴 것 아닙니까..아놔 진짜 일희일비 하지 않고 욕을 안하려고 했는데 감독님 이건 아니잖아요. ㅠㅠ
대충 내용에 동의 함 똑딱이는 많기에 절대 스윙 작게 만들면 안 됨 대신 노림수를 가지고 왔으면 좋겠음 초구든 3볼이든 때릴 수 있게 해야 함 이게 가능 할 수 있는 건 팀에 이진영이라는 노림수에 강한 코치가 있기 때문임 밸런스나 폼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투구 분석이나 노림수에 관한한 이진영만한 사람이 없다고 알고 있음 어린 타자가 많은 삼성에 이진영 코치가 도움 될 거라 생각한 이유기도 하고 ... 현재 김영웅은 스윙은 거포처럼 하는데 카운트 싸움은 똑딱이처럼 하는 것 같음 다음날 까지 6연속 삼진은 진짜 충격이었고 저도 큰 한숨이 나왔습니다만... 어차피 키워야 할 선수면 세금 제대로 내고 키웁시다 저는 여전히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 김영웅 중 버릴 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곧 노장들 줄줄이 은퇴 할 5년 후 결국 이 선수들이 팀 중심이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