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이정후 신경도 안쓸듯 그냥 잘하는 선배, 정도? 자기만의 길을 스스로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달려갈듯 스케일이 다름이 느껴지는, 도루까지 되는 발빠른 이승엽이란 얘기가 농담이 아니게 될듯한, 20년넘게 야구보면서 이승엽,박병호 이후로 커리어 하이시즌 50개까지도 기대되는 선수 처음봄 도루,안타생산, 앞으로 너무 기대됨
성공한 기성 도미 내야수들 보면 다 수비가 ㅎㄷㄷ했음. 실패하고 돌아 온 이대호 김현수 박병호등 수비에 전혀 강점이 없었음. 현지에서 키운 추신수도 한 때 보살 1위의 강견이었음. 강정호 김하성, 특히 김하성은 수비덕에 형편없는 타격에도 계속 기회가 온 끝에 자리잡았음. 문제는 김도영은 현재 수비는 볼품없는 반쪽짜리 선수라 변화가 필요해 보임. 저 수비력으론 못 감. 그냥 과거 이종범처럼 수비 부담없는 외야로 돌려 공격력과 기동력을 더 살려 극강의 타격력으로 업글해서 보내면 이치로가 더 이상 안 부러울 선수 나올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