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신병주 교수 사피엔스 pick! 당신의 지식을 채워드리는 사피특강📝 ✨요약 정리✨ 00:00 단종이 방심할 수밖에 없게 만든 수양대군의 치밀한 계획 21:18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 41:54 하루아침에 왕이 된 계승 서열 3위, 성종 #사피특강 #신병주 #역사 #단종 #사피엔스 #역사읽어드립니다 #조선
심지어 세조라는 묘호는 자기 아버지인 세종보다 훨씬 높고 좋은 묘호임 이걸 올린게 세조 둘째 아들 해양대군 예종이고 당연히 세조라는 묘호는 신하들도 안된다고 이건 아니옵니다 라고 극렬히 반대했는데 꿋꿋하게 무시하고 쳐올림 그 업보 받았는지 모르지만 족질로 불과 재위 2개월만에 저세상에 가버렸지만 ㅋㅋ
12살 어린애가 멀안다고 결정 하게씀? 왕이 어리면 수렴청정을 하는게 맞는거임 판단력도 안되는 애가 실권을 쥐고 있으니 삼촌 경계하지 말라는 훈시나 하고 결국 수렴청정하는 부존재가 치명적인거고 김종서를 탓할수 없는게 왕이 삼촌 의심하지 말라는데 어케 경계함 ? 그래도 만반의 준비를 했어야지라고 늘어질수 있지만 만약 그걸 밀고하면 왕명을 어긴죄로 죽을수도 있는거임
@@user-jz8cg2yc7m 4부 : 대리청정기간에도 병약했던 문종 ▷ 문종이 되는 세자는, 길게 잡으면 8년여, 짧게 잡으면 5년여 동안 세종을 대신하여 정무를 집행한다. - 그런데 그처럼 긴 기간 동안 실질적인 임금 노릇을 했으면서도, 세종실록에는 그 자신이 무슨 독자적인 목소리를 냈다거나 무슨 문제를 일으켰다는 등의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는 대리청정 기간 동안, 있는 듯 없는 듯, 그 존재감이 미미했던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 문종의 전도를 불안하게 했던 것은 그의 성품만이 아니었다. - 세종31년 10월 25일 기사를 보면 세자에게 등창이 생기니, 임금은 여러 신하를 나누어 보내어서 경기도내의 명산․대천과 신사(神祠), 그리고 사찰에 빌게 하고, 정부·육조·중추원에서 날마다 문안을 드리게 하였다고 나온다. 세종실록 126권, 세종 31년 10월 25일 임신 1번째기사 1449년 명 정통(正統) 14년 세자의 등창으로 기내의 명산 대천 및 신사 등에 빌게 하다 세자에게 등창[背疽]이 생기니, 여러 신하를 나누어 보내 기내(畿內)의 명산(名山)·대천(大川)과 신사(神祠)·불우(佛宇)에 빌게 하고, 정부·육조·중추원에서 날마다 문안드리게 하였다. - 그러나 세자의 병은 쉬이 낫지 않았고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간악한 범죄자를 제외한 모든 죄인들을 사면시켜 천지신령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한다. [출처] 역사를 찾아서 제517편 문종의 제왕(帝王) 실습, 「대리청정」(4)-대리청정기간에도 병약했던 문종|작성자 sololife 세종실록 126권, 세종 31년 11월 1일 정축 1번째기사 1449년 명 정통(正統) 14년 세자의 병으로 도죄 이하의 죄인을 사면시키다 형조에 전지하기를, "세자(世子)의 질환이 여러 날이 되도록 낫지 못하여 내가 심히 염려하니, 오늘 11월 초1일 이전에 범한 바의 간도(奸盜, 간음과 도적질. 또는 간악한 도적, 간악한 행위를 뜻함)이외의 도죄(徒罪, 강제노동형)이하는, 이미 발각되었거나, 아직 발각되지 못하였거나, 또는 이미 결정(結正)되었거나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을 막론하고 모두 사면하게 하라." 하였다. [출처] 역사를 찾아서 제517편 문종의 제왕(帝王) 실습, 「대리청정」(4)-대리청정기간에도 병약했던 문종| 실록이나 기록을 봐도 매우병약했던건 팩트이구요 오죽하면 종친들까지 나서서 세종하테 문종의 병약함이 걱정된다고 말까지 했을까요 명분은 원래 힘있는 자들이 만들어내는겁니다 세계사적으로 되돌아보시길 동서고금 정말 제대로된 명분으로 일어난 전쟁이나 왕위쟁탈전이 얼마나 있었는지 사실 세조의 정난은 세계사적으로 보면 특이할것도 없습니다 영국은 자기 아버지까지 죽이고 왕이된 작자도 있는걸요 뭐 중국만 봐도 당태종 이세민은 어떻구요? 친형에 아버지까지 죽이고 된 작자입니다 개인과 개인의 관계로 보면 당연히 세조는 잘했다고 할건없죠 신숙주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역사는 개인과 개인의 관계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대국적으로 움직이죠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이미 단종과 김종서 그리고 수양은 건너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누군가는 죽어야만 끝이나는 싸움인데 바보가 아닌이상 굳이 수양이 물러설 이유가 있을까요? 물러서면 본인이 죽는걸요? 인류역사에 소위말해 정의와 인권이라는 개념은 생긴지 200년도 안되었습니다 인류의 본격적인 역사를 1만년이라고 친다면 그 사이에 현재의 잣대로 보면 얼마나 잔인하고 이해가지 않을 일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를 볼때 절대선과 절대악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려는 사고를 버리고 당시의 상황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야만 더 진실에 다가갈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죠 신숙주와 세조는 재상중심이 아닌 왕권이 강화된 국가여야만이 백성이 편안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할 수 있다고 믿은것이죠 실제로 세조또한 재위기간 아쉬운 점도 있긴했지만 업적도 많이남겼고 백성들은 잘살았으니까요 단종과 김종서도 잘할 수있지않았냐라고 물을 수 있는데 네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 역사는 승자의 편입니다 억울해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힘이 있어야 하는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