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보는 tvN STORY 핵꿀잼 영상! 저장해두고 나중에 보고 또 보자! #나중에또볼동영상 #나또동 #벌거벗은한국사 #노국공주 #공민왕 〈벌거벗은 한국사〉 매주 수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TVING으로 다시보기👉 www.tving.com/... * 회차 정보: 벌거벗은 한국사 48회 we’re :DIGGLE family
공민왕이 노국공주 사후에 미쳐버린건 아마 원나라가 충혜왕을 끌어내린 것처럼 자기도 폐위해주길 바래서 미친 척 한 것 같다. 고려는 불교국가인데 불교에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니까 누군가 자기를 죽여주길 바랬을 수도..미리 무덤을 준비하고 노국공주의 무덤과 통하게 구멍을 내서 영혼의 만남을 믿을 정도면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노국공주를 그리워해서 다른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을 정신을 가진 사람이 저렇게 미친 짓을 할 리가 없지 않나??
1:02:09 (역사를 볼 때 결국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중요한 요소) - 개인적으로 현재 전해진 공민왕에 대한 역사, 100% 모두가 진실이라고는 여길 수 없어. - 고려 후기를 깎아내려야 했던 조선의 입장에서, 그러나 공민왕은 뛰어난 업적이 많은 훌륭한 왕이었기에... 그의 그런 객관적인 부분을 다 깎아내릴 순 없고... 그런 부분들은 살리면서, 그의 마지막을 다소 안타깝게 기록하지 않았나 싶음. 그러면서도 기본적으로는 왕비에 대한 사랑을 부각해서 적당히 그를 합리화시켜주고... 이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고. 완벽한 진실은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 결국은 확률의 문제지. 이정도 기록이 있으면... 이런 이야기가 최대한 진실에 가깝지 않을까 ? 라는... - 하지만 그래도... 누가 한 사람의 마음과 그 사람의 의도와 그 사람의 구체적인 진실을 어떻게 다 알겠어. 기록과는 전혀 다른 진실도 많이 있을거야.
민비는 하필 일본인들이 무참히 살인하는 바람에 그런거지 ㅇㅇ 죽여도 조선인들이 죽였어야 했는데 한낱 낭인들이 한 나라의 왕과 왕비가 사는 궁궐에 들어와서 왕비를 죽인다는거 자체가 미개하고 충격적이라 그런거임ㅋㅋ 명성왕후 칼로 난도질하고 옷벗긴 다음에 국부검사 혹은 사체능욕함
@@user-rq8rh3si3m뭔소리 하는겨? 본능적 이끌림이라고 하셨나? ㅋㅋㅋ 그럼 클럽에서 눈만 맞아도 사랑? 지나가는 개선생님들이 웃갰네! 지나가다 눈 돌아가면 그것도 사랑이니? 진짜 어이없네!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도 처음부터 사랑했는지 아니? 처음엔 극도로 서로 반감 있었어 살면서 경험하고 나서 사랑이 꽃피었는데 여기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계시네요!!! 상황에 맞는 말씀 하세요!
1:02:07 조선은 역성혁명을 통해 왕조교체가 되었죠. 따라서 당시 유교사상에 어긋납니다. 따라서 조선초기에 편찬된 고려사에서는 공민왕 이후의 왕들은 정통성이 없다는 주장으로 조선건국을 정당화합니다. 이것이 폐가입진의 논리입니다. 이 과정에서 공민왕의 역사가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2:51 고려=Korea만 알고 있는데, 저 당시 '캐식'이라는 단어가, 실질적인 보답이나 이득을 준다는 단어로 사용되다보니 유럽무역을 통해 Cash라는 단어로서 통용되었고, 이게 현재의 현금이라는 단어로 굳어졌죠. 현대사회에서 쓰는 캐시백이라 단어도 결국 저때의 캐식에서부터 비롯된거죠.
중전을 두려워해 후궁이 한 명도 없는 조선 현종을 제외하면 뜻밖에 세조가 다른 임금들보다 후궁이 적은 것은 맞지만, 후궁 1명밖에 없는 것은 아니에요. 세조에게는 근빈 박씨, 소용 박씨, 숙원 신씨 이렇게 3명의 후궁이 있었어요. 후궁이 하나 뿐인 것은 세조의 아들 예종.
노국공주는 노국공주 나름대로 본인의 삶에 충실했을 뿐이고 기황후는 기황후 나름대로 본인 삶에 충실했을 뿐이다. 많이 가진 자인 노국 공주는 마음의 여유가 좀더 있었을 뿐이고 우리 입장에서 국익이 되었지만 원나라 입장에선 매국노일 수 있다. 기황후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악녀일수 있지만 그녀 나름대로 발버둥친거니 나쁘다손가락질해서는 안된다. 정확하진 않지만 나라가 버린 공녀인데...원에서의 입지도 쉽지 않았을거다. 죽는 날까지 고려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왔던 여유가 없는자다. 두 여인 모두 시대의 희생냥이고 최선을 다해 현생을 산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