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D랑 30년 동고동락했던 사람 입니다 제가 판단할때 우리나라의 산악지형에서는 더할나위 없는 헬기 입니다 다만 엔진 마력수가 420으로 민수용을 공격기로 개조하다보니 출력이 부족하고 싱글엔진이라 생존성이 떨어 집니다 하지만 작은동체와 5엽날개로 민첩하고 순간기동력은 아파치나 코브라 보다 뛰어납니다 현재는 트윈엔진을 장착한 500엠디도 개발이 되어있습니다 무장은 출력부족으로 토우를 장착하면 연료를 반만 채워야 합니다 메뉴얼 상으로 500MD가 2시간15분 운용할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2시간30분 이상도 가능합니다 곧 500MD는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KAI 에서 경공격헬기가 개발이 거의 끝나갑니다 이번에는 꼭 트윈엔진으로 선정 되어서 조종사의 생존성을 높일즐 알았는데 싱글엔진이라 참 아쉽네요 개인 소견이지만 500MD를 트윈엔진으로 개조하는데 찬성하는 1인 입니다
벌써 답변 달아주신지 4주가 넘었네요... 죄송합니다😊 선생님~ 500MD에 관한 답변 잘 읽었습니다~ 500MD 무장을 제거한 후 정찰/수송역할도 하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동안 500DM가 했던 수송 역할은 수리온/블랙호크 같은 기동헬기가 대신하는건 불가능한건가요? 음... 쉽게 정리해 다시 말씀드려보자면 기존 500MD만 할 수 있던 공격외에 임무들을 위해서라도 LAH가 반드시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사이드 좌석, 탠덤 좌석 가지고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LAH가 탠덤 좌석이였다면 기존 500MD가 하던 수송, 기타 임무는 못하게 되는 것이다 보니 그 때문에 LAH 같은 사이드 좌석의 헬기가 반드시 우리 육군에 필요했던건지 알고싶습니다. @@user-ug8uq5sy7c
선생님~ 한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500MD 수송용도로 쓰이게 된다면 조종석 2명 외에, 뒷 좌석 2명을 태울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뒷 좌석에 "4명" 까지도 태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육군 "나이트 스토커" 하면 떠오르는 MH-6 헬기에서 특수부대원 4명이 내리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우리 육군이 보유한 500MD 크기가 미육군 MH-6와 거진 비슷한 사이즈로 알고있습니다만... 우리 육군의 500MD가 2명 밖에 못 태운다면.. 그 배경이 있을텐데 무척 궁금합니다~@@user-ug8uq5sy7c
@@jinyumin99 50MD는 군사용으로 개조된 헬기이니 무장시스템들이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그만큼 이륙중량이 ,,,) 500MD나MH-6등은 OH-6를 사용목적에 따라 개조한 것이라 볼수 있겠네요 MD530과 MH-6는 OH-6, MD500 의 마력수에 비해 230정도가 높은 650마력 입니다 500MD 기본기도 지금은 모르겠지만 70년대.80년대에는 기본무장(7.62기관총,2.75인치 라켓라운처 정착)상태에서 후방석에 2명이 탑승을 했습니다. MH-6는 650마력이나 되는 엄청난 마력수 이기 때문에 후방석에 4명이 탑승 하는것은 큰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제가 짧은 지식으로 정확하지는 안습니다 ^^ 몇년전에 C-20B엔진을 2대를 장착한 테스트헬기도 본적이 있습니다 만약 트윈엔진으로 840마력 이라면 공격기로서 민첩성등은 대단항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500MD계열들을 아파치,코브라들편대 등의 스카웃기로 운용 하려면 항법,사격시스템, 정보수집장치등 엄청나게 개조가 필요 합니다
저 헬기 타는 재미가 정말 좋아요. 제가 군대에서 방사능 탐지병을 했었는데 방사능 탐지에 필요한 장비를 가지고 지상 60미터를 날아 다녔었습니다. 핵공격을 받았을때 아군이 진입이 가능한지를 판단 하는 것이죠. 조종사와 단둘이 타고 다녔었는데 저공비행이라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캐빈 재질이 오리배 만드는 FRP 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유려한 곡선으로 뽑을 수 있었지요. 기체 뒤쪽으로 엔진이 앞으로 비스듬하게 장착되고 직결된 샤프트는 객실 한가운데를 지나가서 후방 좌석 윗쪽으로는 샤프트로 인한 칸막이(?)가 있답니다. 공간절약형 설계죠. 처음 탑승하는 사람들은 쎄해지죠. 씨티100 같은 스쿠터 느낌에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ㅎㅎㅎ 전방지역 야간침투 부대가 운용하느라 사고가 많았고 초창기 과부제조기로 불리웠다고도 들었습니다. 기체가 가벼워서 옆바람 맞으면 옆으로 슬슬 밀리는게 탑승객에게도 느껴집니다. 한국군에서는 2성 지휘관(사단장) 지휘기로 쓰이기도합니다.(3성 사령관은 휴이(이로코이즈), 4성과 국방부장관은 치누크)
현재 AH-6로 대체하여 들여와도 이동하는 보병, 경기갑부대 정도와 시가전은 충분히 가능한데, 한국의 기술축적과 국산화도 좋지만 다용도를 너무 인식해서 경공격헬기와는 거리가 너무 먼 상황이다. 이 상황에 수리온을 해병대의 공격헬기로 만들겠다니... 여객기에 미사일 단다고 전투기가 될까?
Recon 저도 찬성입니다. 특전사,udt,707등 특수전 대원들이 신속기동할수 있도록 500md 개조해서 훈련 및 실전 상황에 사용하면 특수전 임무 수행에도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물론 국방부나 합참이 보수적이고 특수전에 대한 이해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라 이를 수용할지 의문이지만요. 특수전 부대 내부에서도 이런 필요성을 좀 어필했으면 하네요.
@@user-xx1yk5uc4r 소련에서 60년전에 보병들이 휴대용으로 개발한 AT-3새거미사일 인데 파괴력은 좋은데 미사일속도가초당 110m정도 이기 때문에 만약 2km전방의 목표물을 맞추기 위해서는 17~18초 정도는 움직이면 안됩니다 우리가 보유한 토우미사일은 같은조건에서 6~7초 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E모델은 계기나 비행장치가 군용이 아닌 민수용이라 우리가 보유한 MD 모델에 비할수가 없습니다
잠자리 처럼 보이지만^^..1970년대 제가 어릴 때 강원도 인제군 현리를 모든 ..우리나라를 다목적으르 훌륭한 헬기예요^^ 별명 잠자리 어릴 때 보면 조종사 ..부조종사가 보일 정조로..위에 처다보면 보여요 ^^ ..그런데? 그만큼.시야가 좋아서요 . ..공격보단 정찰.하면서 ..많은 임무를 합니당^^ 원래 헬기는 공군이 아니고 육군이라고..합니다^^ 지금도 우리를 위해 국토방위를 근무 하시는 장병님들 충~~성 😡😡😡 받드러 총~~😇😇😇
아마 헬리토우 운영 기체로 대전차 임무에 투입될 것 같습니다. 미니건, 유탄 발사기 같은 광역 제압 무기는 시야가 제한되는 무인기에서 운영하기엔 명중률이 떨어질것이고 헬파이어 같은 고가 무기는 가성비가 안맞을 겁니다. 다만 국산 현궁이 대량 양산 된다면 발사 플랫폼으로 쓰기 좋을듯 합니다.
89년 10월 입대해 육항교 똥파리 정비병 교육받고 2군 항동대 대비에서 500MD 정비병으로 군생활 했음. 그당시 대한민국에서 함께 근무한 모든 장병 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충성. 참고로 조치원서 교육 이수후 부모님 면회 할 때, 우리집이 먼 관계로 아무도 못 오게 되었는데, 함께 교육 받은 전우가 이후 자대배치로 뿔뿔이 흩어질 때, 내 손에 만원을 꼬깃꼬깃 접어서 건네 주었는데 제대후 젊어서는 그 소중한 추억을 잊고 살다가 나이가 들어가며 그 생각이 날 때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젠 이름도 어디 사는지도 모르지만 진짜 행복하게 잘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