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그림을 잘 모르지만 안나 웨이언트 그림들의 색감이나 느낌이 좋아서 처음으로 관심이 생기더군요..그래서 정보 서치들을 조금씩 하다가보니 27살에 어마어마한 가격에 낙찰되는거 보고 와 정말 대단하구나 라고 느꼈었는데 애인이 가고시안 갤러리의 가고시안이더라구요?...나이차이가 50살이었나?ㅋㅋㅋ;; 그래서 정말 당황스러웠던게 아무리 띄워준다고 해도 이정도로 작품이 팔릴 정도로 띄워주지는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가고시안이 개입한 부분이 있었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대놓고 띄워줬다면 추후에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 되게 불안한 작가라고 생각되는데 막상 거래되는거 보니 그런건 아닌것 같기도 해서.,.참 어렵네요 ㅎㅎㅎ
시장만으로 보면.... 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유동성 장세가 끝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미술 시장도 같이 하락 하는 거죠 뭐.... 이미 리세션이 온 거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미술 작품 단가도 같이 더 내려갈 것 같은데... 좀 더 내려가면.... 네임드 작가 작품들 줍줍하고 버틸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곧 적기가 오는 것일 수도... ㅎㅎㅎㅎㅎㅎ 그런데...터보님은 미술시장을 공급과 수요 중심으로 이야기 하셨는데... 이 시장은 그것만으로 해석할 수 없는 영역도 있습니다. 좋은 작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핵심인데... 위 영상에는 그 핵심이 빠졌네요...ㅎㅎㅎㅎ 영상에서 말하는 도상의 퀄리티는 사이즈랑 구성만으로 판단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