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비디오 #사카모토류이치
이 애니는 1987년 개봉한
왕립 우주군-오네아미스의 날개입니다.
가이낙스의 첫 작품으로
가이낙스와 지브리의 1군 애니메이터가 참여해
처음부터 끝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찾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작화를 보여줍니다.
특히,
초반 탑건을 연상시키는 항모 발진 장면은
애니가 아니라 영화를 보는 듯
유려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줍니다.
또한, 마지막
로켓 발사 장면도 완벽하게 구현해 냈는데,
이 장면의 콘티부터 원화까지 거의 혼자서 그려낸
안노 히데아키는
나사의 로켓 발사장면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해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메카의 디테일과
항공전,
보병 전의 퀄리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런 디테일은 제작비 증가의 원인이 됐는데,
극장 흥행 성적이 시원치 않아 제작비 회수에 실패하게 됩니다.
총제작비 4억 1천만엔,
광고, 배급 비용까지 합하면 8억 엔이 투입됐지만
극장에서 회수된 금액은 3억엔 정도,
후에, 입소문을 타고
2차 시장을 통합 수입이 꽤 많았는지
제작비 회수에는 성공했습니다.
영상으로만 보면 흠잡을 데가 없는 애니지만,
스토리는 흥행하기 힘든 내용인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철학과 관련된 내용에 더해
반전 메시지와 환경 문제까지.
마치, 버라이어티한 뉴스를 보는 듯
단편적이고, 끝맺음도 없어,
전체 스토리를 볼 때,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음악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맡았는데,
음....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이상 정오비디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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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сен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