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 월드컵이 ㅈㄴ 기대됨ㅋㅋㅋ평소엔 만물박산데 씹덕쪽만큼은 은근약한 전무님, 다 알아하면서 모르는 주펄, 씹덕스러운거 나오면 그 '표정'나오지만 은근 잘 아는 개방장....그리고 누구보다 월드컵에 진지해지는 '그분'들과 누구하나 걸리면 실시간 부검으로 돌리는 방장...
어렸을때 만화 맨날 챙겨보던 지금은 30대 후반인 소녀입니다ㅜㅜ 이거 보면서 남자애니/여자애니 막론하고 모든 노래와 내용과 주인공이 다 생각나요ㅜ. 설거지하면서 듣는데 풍님이랑 쭈님 노래부르는거 같이 따라부르고 있습니다ㅜㅜ나 이거 다 아는데 !! 세상사람들아 나 이거 좋아하는데!! 주변친구 아무도 공감 못하구 노래 같이불러줄 사람 아무도 없었는데ㅜㅜ 같이 아는사람이랑 수다떠는 기분이여서 너무너무 즐겁네요. 아 너무 재밌어용ㅋㅋㅋㅋ아조씨들 40살 50살까지 계속 만화이야기 해주세요~
침착맨 뭘 헛짓거리 해도 다좋은데 ㅋㅋ 진짜 만화나 그런쪽 분석 할때는 세분다 눈 빛나고 만화 좋아하는 나도 빠져들고 같은 시대 사람이라 너무 공감이 많이가서 너무 좋다 만화쪽 많이 했으면 좋겟습니다 특히 저런 터치 요즘은 다 테블릿으로 그리는데 예전에는 흔치않은 터치 이런거 설명 해줄떄가 제일 잠 잘옴
ㄴㄷㅆ 소리를 들어도 저 시절 애니메이션에는 뭔가 아련한 느낌이 있다... 디지털 방식이 아니라 셀 방식 특유의, 16:9가 아니라 4:3 특유의 감성이 아직도 느껴짐 그 중에서도 은하철도 999의 철이와 메텔의 이별씬이 제일 기억에 남고 가슴 먹먹해지는 그런게 있는거 같다 나는 청춘의 환영, 젊은이에게밖에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 속을 여행하는 여자. 메텔이라는 이름이 철이의 추억 속에 남겨진다면, 그걸로 족해, 나는 그걸로 충분해. 진짜 시발 대사만 들어도 질질 싸게 만드는 여성이었다...
새초미가 안 나온 것 같네 아쉽다. 꾸러기수비대 ㄹㅇ 인생 애니임. 초반에는 전체이용가였다가 중반부터 뭔가 어두워 지더니 후반부에는 무슨 남녀간의 삼각관계에 얽힌 갈등이 주제가 되서 어른이 되서 다시 봤을 때 당황스러웠다. 후반부에 주인공들 죽어나가는 와중에 연애가 주 갈등 소재로 떠오르더라
전대물 중에 어두운 서사가 많았다는게 맞는게 나중에 들어와서 제작된 벡터맨에서도 악역으로 메두사 부하로 나온 라디아 공주가 사실은 비너스별 공주인 레디아의 동생이이었고 그거에 충격받고 나중에 공격하러 오던 자기 비행선 돌려서 메두사네 기지로 돌진하면서 자폭함… 꽤나 어두운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