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학생 때 자의식이 높은 편이었는데 괜히 남의 눈에 뜨일려고 리액션도 크게 하고 시끄러운 성격이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막상 사람들은 남들에게 관심이 없고 다들 자기 살기 바쁘더라고요. 오히려 묵묵하게 성실한 사람들이 매력 넘치고 매력 넘치는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알아서 그 곁에 머물러요. 이번 편 많이 반성하게 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자의식 과잉 진짜 심하고 그럴수록 더더 나만 스트레스 받는데..,,고치는 법을 모르겠다 ㅜㅠ 진짜 누가 생각 없이 한 말 하나하나에 기분이 몇십번씩 오락가락하고 사소한 남들의 잣대에 내 하루가 어땠는지가 정해지고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사람들 시선에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포기하고.. 점점 우울해지고 그냥 인생이 피곤해짐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듬
내 피셜 자의식 강한 사람 특징이 내가 남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은 사람인 것 같음 그래서 남도 나를 보면서 그렇게 쓰잘데없는 사소한 것까지 다 신경쓰겠구나 싶은 거지 쿨한 애들 보면 나도 남을 신경 안 쓰니까 당연히 남도 나를 신경쓰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덜 의식하는 것 같음 각종 공인의 논란을 다루는 현재의 매체나 세태를 보다보면 타인에 대한 평가가 어이 없을 정도로 너무 심하고 적나라한 것 같더라 그러니까 그런 평가가 디폴트값이 되어서 두려워지는 듯
누구에게 티는 내지 않지만 항상 속으로 남 시선 의식 많이 하고, 나 쳐다보고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설마 도끼병 같은 건가 했었는데 자의식이 강한 거였네요… 항상 답답하고 누구에게 말도 못 하고 있었던 문제였는데 이렇게 마주하니 뭔가 마음 한 켠이 뻥 뚫린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내가 저런데, 어릴 때 눈치를 봐야 하는 환경에서 자란 거임. 부모가 아이의 타고난 성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지적, 비난하면 저렇게 됨. 중요한게 아이의 어떤 '행동'이 아니라 '성격'을 비난한다는 거임. 그럼 아이는 비난 받지 않으려고 항상 끝없이 눈치를 보게 됨. 행동을 지적하면 애가 고칠 수 있는데, 성격을 지적해버리면 그냥 살아가는 매순간이 '언제든 혼날 수 있는 상태'가 되어버리니 늘 긴장 상태임. 하지만 정확히 뭐가 잘못된 것이며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모름. 그러니 그냥 그때그때 눈치만 계속 보는거임.. 결국 항상 불안 속에 살고 자기검열이 엄청 심해짐.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뚜렷한 기준을 확립하지 못하고,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으니, 항상 타인의 평가에 의존하게 됨. 불쌍하다 주인공도
헐 완전 제 이야기!! 언제든 혼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것 같아서 항상 불안하고 눈치를 봤어요. 그게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성향이 나타나는데 상대방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했는데도 나는 상대방 눈치를 보면서 얘가 화났나 내가 뭐 잘못했나 내 행동이 잘못됐나 계속 끊임없이 검열하게 돼요. 이러니 20대 초반에는 연애도 친구 관계도 완전 엉망이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제 감정에는 솔직해지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타인의 평가에만 의존했던 그런 시기를 몇 년간 보내고 나니 남는 게 없네요.😢
자의식 과잉인 사람들 대부분 원하는 욕구가 채워지지 못한 경우가 많음. 강의 장면으로 보자면 나를 쳐다보는 건가?가 아니라, 실제 마음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쳐다봐주면 좋겠다, 사랑받고 싶다 등등의 욕구들이 숨어있음. 사람들 속에서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것. 이런 욕구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에 이와 같은 욕구를 갈망하다 상처 입었던 경험이 있거나, 과거에 채우지 못해서 결핍으로 남아 있거나, 부모님과의 애착 형성이 잘 안됐을 확률이 큼. 과거에 느낀 상처를 다시 한 번 느낄까 두려워 관련 욕구와 감정들을 억압하게 됨. 그리고 이제는 무의식적으로 억압한 욕구와 감정을 타인에게 투영함. 자신이 원하는 게 아니라 타인이 그렇다고 생각함. (자각 못함) ex) 타인이 나를 쳐다본다고 생각함 ->하지만 실제 마음은 나를 쳐다봐줬으면 좋겠다임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욕구와 관련된 감정들을 억누르려 노력했을거임. 기대와는 다른 결과로 초라해진 자신이 힘들기 때문. 하지만 이 억누르는게 점점 습관이 되면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까지 가게 됨. 그렇게 점점 자신의 감정이 아닌 타인에게 투영한 욕구들을 간접적으로 해소해가면서 살아감. 타인의 기대와 시선에 신경쓴다는 말임. 그러다가 어느 순간 공허함을 느끼고 현타에 빠짐.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짐. ->자유로워지고 싶은 것.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여자일 확률이 큼. 요즘 sns로 외모지상주의가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임. 심지어 여자는 남자보다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본능적으로 강함. 힘들어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심리학책 많이 읽어보는 걸 추천
@@user-zc9jn3cr5x심리적 요인은 사람마다 정말 다양해서 딱 하나를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그나마 추천해드릴 수 있는 방법은 현 상황에서 가장 힘든 감정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겁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만약 '나는 왜이렇게 눈치를 많이 보지?' 라면 도서관에 가셔서 관련된 내용의 책 몇 권을 뽑아서 읽어보세요. (제목보고) 행복하세여👊
왕 정말 인정하기는 부끄럽고 싫으면서도 진짜 다 맞는 말씀,,,, 어릴때 무시당하고 비교 당했던 그때의 내가 그냥 너무 싫어서 묻고 살다, 자기관리 하면서 자신감이 과하게 생겼나 했더니 응근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받으려 하는 지금 모습이랑 겹치네요 ㅜㅜ 현타온다ㅜㅜㅜ 책좀 읽어봐야 겠어요
누구나 타인 의식을 어느정도는 함. 여기에서 나는 전혀 "남 시선 신경 안 써"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런 이미지를 연출하는 거. 정상 사회 범주에서 생활했으면 타인 의식을 하는데 여기에서 지나치면 문제가 되는데... 보통 어렸을 때 눈치를 살피는게 생존이었던 환경에서 자랐던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식의 정도가 지나치게 됨
영상 속에서 눈썹 색깔 까지 신경 쓰고 이런거면 너무 간거긴 한데 대부분은 자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죠~ 그리고 생각보다 남들은 여러분을 신경쓰고 또 반대로 생각보다 신경 안 써요ㅋㅋㅋㅋ 너무 웃긴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내가 가진 약점, 비밀, 정말 눈에 띌 정도로 특이한 행동이나 버릇 등 이런거는 남들이 다 알아채고 그런건 소문도 빨리나요. 우리나라 사회가 단조롭고 대부분 비슷한 생활 패턴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현대사회가 sns나 빠른 소통등이 되니까 생각보다 남들에게 많이 씁니다. 근데 반대로 사소한거, 어 이건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쩌지?,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이런거는 오리려 또 신경 안 씁니다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적당한 자의식 가지고 살고 그 기준을 모르면 그냥 살면 됩니다~ 어짜피 진짜 오바하는 거면 옆에서 알려줄 꺼고 가족이든 친한 친구든 그리고 자의식이 심해도 살다 보면 아 아니구나 또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사회는 다 같이 살아가는 곳이고 사회 생활도 해냐 하니까 어느 정도 눈치도 보고 살고 또 혼자 있거나 꼭 그럴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편하게 살고 그렇게 하세요. 그냔 살다보면 자의식은 다 알게 됩니다.
이게 자의식이 강해서 스트레스를 많이받는 부류에 사람들은 보통 눈치를 많이볼수밖에없슴 근데 자의식강해서 스트레스를 많이받는 경우에 사람들은 보통 다른사람들이 나를 안좋게 바라보는 시선에 두려움이나 불안감 이런 감정들을 남들보다 많이 느끼고 과하게생각해서 그럼 근데 남들보다 자의식이 강한건 절대 본인탓이 아니라는걸 말해주고싶음 근데 내가 이런 자의식을 고치고싶다고 그냥 무작정 처음부터 신경안쓰는게 해결방법이 절대로 될수는 없슴 아무리 신경을 안쓰고싶다고 머리로 죽어라 생각해도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느끼는 두려움이나 불안한 감정이 다른 감정보다 너무 크게 느껴지니깐 난 신경안써야지 하지만 계속 은연속에 무의식속에 불편하고 신경이쓰일수밖에없슴 극단적으로 예를들면 장기연애를 하다 헤어져서 며칠간 그 헤어져서 오는 슬프고 그립고 미련이 남는 우울한 감정에서 신경안쓰고싶고 벗어나고싶어도 다른일도 손에안집히고 계속 신경쓰이는것 처럼 원래 사람심리가 다른감정보다 안좋은 감정이 인간한테 더 자극적이라 다른감정보다 더 크게 느끼고 신경쓸수밖에없슴 결국 해결방법은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는게 좋음 남에 시선에 신경쓰지말자가 아닌 남이 나를 생각하는 시선에서 내가 그걸어덯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한것같음 남들이 나를어덯게 생각하고 안좋게생각해도 내가 그걸 잘받아들이면 결국 자의식은 더이상 이제 나한테서 스트레스받는일이 아니게됨 그니깐 자의식을 통해 남에시선에서 내가 안좋게 느끼던 감정들이 없어진다면 자의식도 자연스럽게 점차 약해질수밖에없슴 결국 자의식이 강했던 이유는 자의식을 통해 내가 받는 안좋은 감정들로 받는 스트레스가 컸기때문 무의식속에 계속 신경이쓰였던데 그 자의식이 이제 더이상 나한테 안좋은감정을 들게하거나 스트레스가 아니라면 이제 자의식은 나한테 별일 아닌일이되는거고 그럼점차 자연스럽게 자의식도 약해질수 밖에없슴 그리고 그 남에시선을 내가 더이상 스트레스를 안받고 어덯게 받아들일수있을지는 본인이 생각해야됨
왜 요새 개나소나 연예인 놀이에 미쳣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그냥 일반인중에 대충 자기가 타고있는 지하철 한칸 중에서 제일 이쁘다 싶으면 연예인 놀이 시동거는듯. 남자애들도 다 똑같은게 좀만 잘생겻다 하면 다 인스타미쳐있음. 남주만큼 잘생겻는데 인스타까지 안하는 남자다? 진짜 복권긁고 전생에 나라100번 구한거 ㄷ ㄷ ㄷ ㄷ ㄷ ㄷ
초등학생 중학생때 학교폭력 당한 이후로 항상 내 행동 타인의 평가 이런걸 신경쓰고 미움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눈치 보는 성격으로 변한 것 같아요 그런 일들이 없었더라면 좀더 편하게 사고하고 행동할텐데 어릴 때의 경험과 환경이 나라는 사람의 성향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제 친구 중에도 저런 애 있었어요 지금 20대 후반쯤 되니 달라지더라고요 주인공도 대학생이니까 그럴 수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제 친구는 대학교 근처는 절대 생얼로 안 다니고 꼭 모자 쓰고 다니고 어딜 가더라도 의식하는 게 많이 보였어요ㅋㅋ자꾸 누구 마주치면 어떡하냐고 하고ㅋㅋ거의 연옌처럼 행동했는데..ㅋㅋㅋㅋ 아무도 너 신경 안 쓴다 해도 대학교라는 사회가 생각보다 좁고, 자기가 겪어온 환경이 달라서 그런지 의식이 되나 보더라고요.. 눈에 띄는 외모 땜에 의도치 않은 뒷말도 나오고,, 주목을 받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취업해서 더 큰 사회로 나가니까 지금은 더 편해보여서 보기 좋더라구요..!
왘ㅋㅋㅋㅋ 갑자기 제 친구 중 한명 생각나네요. 예전에 버스에서 계속 어떤 남자가 자기 다리 쳐다보는거 같다고 우리한테 "내 다리 예쁜건 알지만 저 남자 진짜 너무 대놓고 보지 않냐?" 하면서 그 남자가 다가오니까 자기 번호 물어볼줄 알고 "아 어떡해 어떡해" 했는데 막상 그 남자 와서 하는말 "저기요... 스타킹 뒤에 큰 구멍 있어요. 알려 드려야 할거 같아서.."하고 감 ㅋㅋㅋㅋㅋ 원래 공주병 있는 친구여서 조금 짜증났는데 완전 사이다였음 😂
내가 남한테 관심이 많고 보면서 뭔가를 생각하고 그러는 성격이다 보니까 왠지 남도 나를 관심가지고 보고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어지는 의식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 제 행동을 신경쓰다가도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이 없다 라는 문장을 떠올리고 그냥 잊고 다시 갑니다 자의식이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남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본능인 것 같아요
영상도 영상이지만 댓글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눈치를 살피는 게 생존이었던 환경에서 자랐고 사랑도 못 받았고 내 성격 외모 모든 걸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고 끝은 우울해지고 지금은 뭔가 공허하고 어딘가로 떠나고싶고 자유로워지고싶어요 사실 도끼병과 비슷한 증상도 누군가 날 진짜로 그렇게 봐주기 바랬던 것도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최소한의 외출만하고 집에만 있는 게 눈치 안 볼 수 있어 편한데 한번씩 사람 많은 곳에 둘러싸여있으면 숨 쉬는게 뭔가 답답하게 느껴지곤해요 원래 외모나 성격에 대해서는 자의식이 없었는데 친구를 잘못둬서 계속 평가를 받다보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의식과잉이 생긴 것 같습니다
진심 진짜 내 친구 같아서 소름이네.. 내가 맨날 옆에서 제발 남 신경 쓰지 말고 너 자신에게 더 집중하라고 하는데도 절대 안변하더라.. 처음엔 그냥 이해했는데 그런 자의식으로 나한테까지 상처 주는거 보고 진짜 정 떨어지던데ㅋㅋ 진심 아무도 너한테 관심 없으니까 제발 신경 좀 쓰지 마!!!!!!! 너가 남한테 관심이 많으니까 다른 사람도 그렇겠지라고 생각하는거겠지!! 정신차려!!! 썩어문드러진 니 속이나 좀 쳐다봐ㅠㅠㅠ 옆에서 답답해 죽겠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