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쳤다 처음엔 대도가 우위 점하고 허점 공략 하면서 와 ~ 감탄하고 있었는데 중반부 되니깐 대도든 분이 힘이 드신지 자세정비 하는 타임이 조금 길어지고 검도든 분께서도 이를 기회 놓치지 않고 허점 공략하니깐 역시 숙달된 분들이라 감탄 느낀 사이 어느센가 후반 접어들면서 그냥 용호상박... 무한한 눈호강에 즐기고 갑니다
@@hannam63 어라 답댓 썼는데 날아갔네요. 그 추수대회란거 한번 찾아보세요. 님이 상상하고는 많이 다를겁니다. 가짜 무술가가 폼잡으면서 하는 품세대회가 아니라 레슬링 그래플링 느낌의 대횝니다. 실전과 본질을 추구하죠. 그런 대회 직접 찾아가서 10살쯤 어린 친구를 그것도 심판놈들의 편파진행을 받으면서도 이기고 우승한분이에요. 쉬샤오동이 바르고 다니는 그런 가짜무술가를 생각하시지 않길.
확실히 리치가 긴무기를 이기긴 힘든게 보이네요. 특히 둘다 숙달된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런게 보입니다. 대련에서 검도가 공격에 성공했던 순간은 춘추대도가 공격을 몇번 성공시키고 한게 대부분이니까요. 백관장님이 공격을 하기전에는 철저하게 거리 유지하면서 방어하다가 리치로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니까 검도가 할 수 있는게 얼마없네요 ㄷㄷ
@@sjjfnchxjxueu 창이 검 다음세대 무기로 떠오른 것은 리치도 리치지만 검에 비해 단체전, 회전에서 좋아서 사용했던거라서 산지가 많은 조선 즉, 한국에서는 창보다 검이 다용도 측면에서 더 유리함 나무 ㅈㄴ 많고 길 울퉁불퉁 ㅈㄴ 좁고 한데 창쓸수 있을거같음? 가장 뛰어난 무기는 없음 상황에 맞는 무기가 있을뿐 물론 임진왜란때 신립장군이 패전한 충주 탄금대 같은 개활지 전투에서는 창이 더 좋음
검을 다루는 검객.. 도를 다루는 무사.. 이도류 타입의 자객(암살자).. 동양무협에서 흔히 볼수있는 타입이지만.. 중국무협에만 강하게 국한되는것 같은 창술사는 좀 낯설죠. 청룡언월도,방천극, 장팔사모.. 그리고 삼국지.. 물론 저는 특수전에 능한 이도류 타입의 자객을 좋아하는 타입이지만..
@@윤희승-u7k 그 우리가 생각하는 에도시대때까지만 하더라도 국가가 기준을 정해서 엄격히 만들었지만 그후는 개판이라 아마 그당시 검들은 솔직히 에도시대때보다 쉽게 부러지죠 그리고 솔직히 중국검은 걍 날이 날카롭고ㅠ기술이 높다보다 쇠덩이에 날좀 새겨서 걍 찎는다는 느낌이 강하져 도끼처럼
실제로 중국 국민당 ( 지금의 대만 ) 군이 중국 대륙에 있을때 총이 없어서 대부분 다다오라는 대검을 들고있었고 아시다시피 일본군은 반자이 전술로 워낙 백병전을 즐겨했지만 국민당군 대도앞에서는 백병전을 못했다고 하는 예기도 있다고 들었어요..ㄷㄷ..ㅋ 국민당군이 백병전하나는 잘했는데 전쟁이란게 무술 싸움도 아니고 결국 기관총,포병,기갑전력과, 보급 능력..등..으로 일본군이 이겼다는군요 물론 훗날 국민당과 똑같이 미군 상대로 착검하고 카타나 들고 뛰어서 미 해병대 기관총 사수에게 학살 당했다시피 했으니..ㄷㄷ..언월도까지는 모르나 실제 미늘창 유럽의 할버드 창도 그렇게 위협적이다 들었어요.. 장창이 아닌 단창이라서 지형지물이 많은곳에서도 비교적 사용할수있고 스위스가 그걸로 오스트리아 기마대를 격파했다 들었더군요 솔직히 일본도 미군 철모도 못 뚫던데 갑옷 차고 뛰는 전쟁에서 초근접 난전에서는 카타나나 노다치보다는 도끼나 망치,곤봉,철퇴..등..같은 둔기가 위력적일것같음 실제 사자왕 리처드도 도끼로 무쌍찍었고 ㄷㄷ맘루크나 여진족도 곤봉들고 다녔고 내려치는 힘이 존재해도 일본도로 치면 칼이 박살날듯.. 그래서 사무라이들이 전쟁에서 창 부려져도 칼 쓸수있게 2개씩 착용하고 다닌거고
애초에 검은 지금으로 따지면 권총이고 창이 소총인지라... 장교들이 권총 차고 다니는 이유는 급박한 상황에서 호신용으로 쓰거나 포로로 잡히지 않고 자결하기 위함인데 검도 마찬가지임. 전쟁터에서 검을 휘두를 순서가 온다면 그건 이미 죽음이 임박한 것임.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쟁터의 기본 병기는 창임. 집단전이던 개인전이던간에 검은 창을 절대 이길 수 없음. 검은 창이 부러지거나 놓쳤을 때 급하게 뽑아들지만 그 상황에는 이미 죽었다고 보면 됨. 장수들이 할복하려고 매고 다니기도 하고. 미야모토 무사시가 자신의 저서인 오륜서에 적기를, 검으로 창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기 위해서는 검을 쓰는 쪽이 창을 쓰는 쪽 보다 기량이 3배는 뛰어나야 한다고 했음. 실제로 무사시는 보장원의 인슌하고 맞짱 뜨러 갔다가 인슌의 제자도 못당해내고 돌아옴. 물론 쯔바이헨더나 노다치 같은 검의 형태의 장병기도 있긴 하지만, 그 길이와 무게가 되면 이미 검도에서 쓰는 검과는 차원이 다른 것임.
@@goomega9800 잘보시면 휘두르는 순간 길게잡으면서 회전력을 극대화하기는 합니다. 언월도라는 무기 자체가 무겁다보니 짧게 잡고있다가 휘두르는 순간 길게 잡으면서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무기인거같네요. 저 장면을 보니 삼국지에서 관우가 적장의 창을 두동강내고 목을 한번에 날려버렸던게 사실인거같군요.
제가 수련했던 (지금은 개인 수련중이지만) 무관에서 스승님께서 청룡언월도를 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45키로 정도 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검과 부딪히는 순간 칼은 이미 제 기능을 못합니다. 저런 대련 자체가 불가능하지요 이미 끝. 누군가 그러면 고중량 때문에 일본도등의 스피드에 떨어지지 않느냐 하는데, 애초에 길이와 중량에서 압도하지만, 스피드가 너무떨어지면 헛점과 빈틈이 생기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일본도 보다 빠르게 쓰기 위해 몸법을 수련을 합니다. 애초에 40키로 가량되는 병기를 쓰려면 몸법 없이는 팔다리 인대 다나갑니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몸법이 만들어지고 교육체계가 만들어지죠 . 그과정은..죽죠. 걍 죽고 싶을 정도의 고행이나 그걸 해내고 그렇게 쓰시는 스승님을 보고 존경하고 그길을 따라가고싶은 마음뿐인거죠. 지나가다가 반가운 병기가 보여서 댓글남깁니다^^ 먹고살기 바쁜시절 고급실전무술은 특권층의 또는 너무 힘든 고행이라 소수의 전유물이였는데, 지금 세상에 공개된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일반인을 보면 음.. 보통 이런댓글 안남기는데^^ 반가운 병기를보니 ^^ 홧팅입니다. 그리고 믿는대로 쭉 가시고 번창하시길.
중국에 보면 100kg 짜리 월도를 쓰는 사람도 있어서 고중량 도구를 다루는 것 자체는 불가능한게 아니긴 한데 문제는 한 방향으로 회전시킨 후 아주 찰나의 순간에 반대 방향으로 바꾸는게 가능한가요? 이거 안되면 병장기로서의 의미가 전혀 없어 무게중심 무너뜨리기로 쉽게 파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