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연애에 대한 웬만한 케이스가 다 모인 것 같네요ㅋㅋ 특히 저는 연애는 하고싶지만 연애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을 하기는 귀찮다는 게 가장 공감돼요.. 이 마인드로 몇년을 살았으니 몇년 째 솔로ㅜ 그리고 마지막 부분 정우(?)도 인상깊어요. '적어도 상처받을 일은 없다'고 말했었지만 결국 후회하고 있는...악독한 사람이 아닌 이상 남에게 상처를 준다면 자기 자신한테도 상처가 생기는 것 같아요
@@user-uk4qi9oy2d 자기가 먼저 좋아하는 연애만 한 것 같은데ㅋㅋㅋㅋ 날 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 여자도 데이트 코스 생각해오고 뜻밖의 선물 사다 주는거 잘만 합니다. 근데 보통 그 정도의 애정 차이면 남자가 매력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죠 영상 속 마지막 남자애처럼
연애는 더 좋아하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덜 좋아하는 쪽이 지는 게임입니다. 만날 때와 헤어질 때는 좋아하는 쪽이 많이 아프겠지만 헤어진 후 그 뒤엔 덜 좋아한 사람이 느끼는 후회와 죄책감, 더 좋아해주지 못 한 스스로를 보며 느끼는 자기혐오... 자기가 모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가 너무 잘 느끼게 되는 방법이 좋아하지 않는 상대와의 연애죠
@@sjkwak0914 승패 둘로 나누는 것이 아닌 무도 추가해서 승무패의 의미로 썼기 때문이에요 더 좋아하는 쪽은 큰 상처를 안고 가야하기 때문에 승이라고 말하긴 어렵죠.. 다만 패쪽의 스스로를 까내리는 행동은 하지 않았기에 무로 봤습니다 그러면서 패배쪽에 포커스를 두기 위해 저렇게 작성했습니다
사귀지도 않았는데 연애하면 피곤해질 것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시작도 못하는,,,수많은 연애들의 끝은 결국 이별일텐데 거기에 써야하는 시간과 돈이 아까운 느낌이랄까,,내가 너무 낭만이 없나,,현생에 치여사는 탓인가,,확실히 나는 내가 갖고 싶은거 하고 싶은게 연애를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해서 시작 못하는게 맞는거 같다
이번화는 약간 모두가 자신을 되돌아보는? 그런 술자리인거 같은 느낌이네요 연애 이야기하면서 다들 자신만의 고민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하는게 다들 귀엽네요 각자의 기준에서 바라보는게 재밌네요 정우는 말하면서도 소현이 생각 연희는 나 좋아하는사람 원하는 이야기 민아도 ㅋㅋㅋㅋㅋ
이번 편을 통해서 정우 입장도 이해가 됐음 좋겠다. 정우가 쓰레기고 나쁜놈이어서가 아니라 처음 해보는 연애와 경험 속에서, 스스로 알아가고 인정해나가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이 소현이었음이. 그러면서 본인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겠지. 소현이는 당장의 상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정우는 이후에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에 대한 원망 같은 감정이 있을 것 같다.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건 이런 과정들을 겪으며 올바르게 성장해 나가려는 것 아닐까.
이 댓글 보면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싶었음... 아마 계속 봐왔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정우가 헤어지고 처음에는 의연한척 아무렇지 않은척 하다가 결국 후회하고 미련이 남고 그때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는 흐름으로 가고 있음. 근데 여기서 '옛따 여기 떡하나 더 받아가라' 같은 의미로 해석하는건 좀 이상하게 보여짐. 여기서의 의미는 '내가 좀 더 사랑할걸', '좀 더 사랑을 줄걸'에 더 가까울 것 같음. 정우도 소현이도 이별을 통해 각자의 문제점에 대해 깨닫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로 보임.
연애가 참 알쏭달쏭 한게 각종 통계 자료(연구기관 자료 기준) 보면 20대 연애율이 20-30사이이고 작년 기준 혼인율은 1,000명 당 3.6명에 역대 70년대 이후인가 가장 최저치인데 친구나 주변 지인도 그렇고 길거리만 지나가도 다들 연애중이긴 하던데ㅋㅋㅋㅋㅋ 그래서 연애가 디폴트고 솔로가 이상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ㅋㅋㅋㅋㅋ 통계를 보면 정 반대고 또 재밌는게 연애를 많이해서 인지 통계대로 적어서인지 거의 연애프로그램 전성시대로 연애가 거의 모든 매체에서 뉴스 수준으로 하는데 참 통계나 출산율 보면 안 그렇고ㅋㅋㅋㅋㅋ 이상하긴 해
일단 연애를 하는사람도 그렇고 연애를 하고자 노력해보려는 사람은 집밖을 나가는데 솔로들은 솔직히 나갈일이 없어서 집에만 있기 때문임 꼭 보면은 나도 그렇고 내 주변도 다 연애 한다 이런말 하는 주변도르 친구도르들은 딱밤 한대 치고싶음ㅋㅋㅋㅋㅋ 당연 밖에는 잘난애들 인싸들만 나가니 세상 전부 연애하는거처럼 보일 뿐이지
역시 그간 서사를 잘 쌓아와서인지 각자의 이야기 이렇게 나누는 에피도 너무 좋다! 0:20 0:34 그중 사계절 연애하고픈 연희 맴찢인데 귀엽구 응원해ㅋㅋㅋㅋ그리고ㅠ극딜넣는 나은 정우1:56, 비밀연애중인데1:01아는척 한다고 혼나는 현수도 ❤영화 혼자보고나서 다른사람들 평점 찾아보는거 공감ㅠ
ㅇㅈ 연애에선 사랑하지 않은 쪽이 나빠보이게 됨 사실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이 이기적이고 자기부터 생각하고 그게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맞는건데 연애에서는 나쁜 인간 됨 근데 안 만나는것도 맞긴하다. 결국 똑같은 사람 만나도 둘 중 하나는 더 사랑하게 되어있음
저걸 꼬신걸로 해석하나? 그냥 택시 같이 잡아서 가려고하다가 몰랐는데 남자친구도 있다고 하고 심지어 군인인거 알고나니까 같이 타기 좀 애매해져서 걍 먼저간거 아님? 나도 가끔 저런 상황 되면 남친 있다고 하면 따로 가는게 좋겠다고 하고 얘기 좀 하다가 따로 잡는데 꼬실거면 한잔 더 할래? 라고 하던가 커피 먹자고 하거나 했겠지
주변에 생각 보다 그런 사람 많음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로써 썸만 타다가 서로 편안해지면 친구로 남고 아니면 그냥 서로 깔끔하게 끝내기를 원함 근데 그러면서도 연애는 하고 싶음 이게 무슨 심리냐면 누구를 기다리는 거 같기도 함 내가 완전히 바라던 사람 아니면 딱 봐도 아 내 인생에 이런 사람 없겠구나 하는 사람을 기다리는거지 이게 근데 너무 어이없는게 많이 사귀어봐야 아 이 사람이다 싶지 안 사귀어보고 어떻게 알겠음 근데도 사귀는건 무서우니까 내가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그리서 그러는거 같음
딱 이런 케이스 느낌 있음 사귈때는 갑인줄알고 대충 흘러가듯 행동 하다가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그 여자의 소중함이 느껴질때 다른 여자를 만나도 그 여자를 못잊어서 그때 내가 왜 이렇게 행동하지 못했을까. 왜 갑이라고 생각했을까. 왜 더 사랑해주지 못했을까. 라고 후회하고 다시 붙잡고 싶지만 붙잡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