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졸졸 따라다녔었는데요... 그러다 너무 지쳐서 소현이처럼 사랑 받는 연애를 하고 싶어서 지금 남친을 만났어요. 처음에는 호기심 반으로 시작했지만, 이 사람의 진심과 진실된 행동에 녹았어요. 자존감도 많이 올라가고 사는 게 행복해졌어요 오년동안 그렇게 사랑 받구 사랑을 주는 법응 배웠어요. 그 사람과 10월에 결혼합니다. 사랑 받는 연애 진짜 좋아요...❤️ 앞으로도 사랑 주고 사랑 받으며 살꺼에요
나도 딱 저랬는데..내가 훨씬 많이 좋아했던 사람과 3년을 연애하고 나 좋다는 사람을 만났는데 아무리 잘해주고 아무리 다정해도 내가 안좋아하면 그것마저도 고맙다기보단 나한테 쩔쩔매는 모습이 짜증난다 둘다 옳은게 아니구나 깨닫고 지금은 서로 좋아하는 연애 하는중 지금이 제일 행복함
소현이가 이제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며 좀 더 행복하고 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픽고 거의 시작때부터 봐온 구독자인데 항상 소현이가 너무 쩔쩔매는 느낌이라서 되게 안쓰럽고 측은했는데 요즘은 본인의 뜻을 조금이나마 펼치고 살아가는 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꽃길만 걷길 바라요 …❤️❤️
소현이가 갑과 을의 연애를 모두 해보면서 결국 둘다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만의 적정선을 찾아갈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 연애도 옳지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데 무작정 연애하는 것도 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 같네요… 픽고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소현이같은 연애를 하고 있는 입장으로써 너무 공감된다 ㄹㅇ 엄청 사랑받고 있는 느낌도 들고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운데 어떨때는 다 받아주고 맞춰주고 고생해주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고 갑의 입장이 되는게 마냥 좋은게 아님.. ‘원래 연애가 이렇게 불편한건가’ 라는 생각도 계속 들고 잘못되고 있는거같은 생각이 가끔 들어서 예전처럼 친구사이로 돌아가고 싶기도 함
사귀다보면 좋아지겠지로 시작하면 대부분은 더 마음이 생기지는 않을거에요. 그러다 못참고 헤어져야겠다 생각하게 되는데 상대방이 아직 날 너무 좋아하다보니 헤어지자고 말할 타이밍을 못잡게 됨. 싸움이라도 걸어볼까 싶어도 상대방은 다 괜찮다고 이해해줍니다. 싸움 성립조차 안됨. 연락도 잘 안하고 점점 나는 나쁜사람이 되어갑니다. 아닌건 아닌거니 결국엔 이별을 통보하게 되는데 상대방 입장에서 이건 너무 뜬금없는거 아닌가 싶고 그걸 들은 상대방도 너무 충격을 받게 됨. 이걸 한번 겪고 나면 아 난 역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구나를 뼈져리게 느끼게 됨.
제일 위험한 연애중 하나....마음정리 백프로 안되었는데 나를 좋아한다니까...착한 남자니까...좋은 사람이니까.... 만나다보면 정들고 좋아지겠지 ? ㄴㄴㄴㄴ 시간낭비임 저런 마인드로 만나면 고마워지는게 아니라 점점 미안해짐 그러다 오히려 정리가 안되었던 나 자신을 보게 될지도....
항상 소현이 에피만 보면 예전 내 모습 보는 것 같아서 재밌지만 마음이 그리 편하진 않았는데,, 이젠 영상 보면 볼수록 변화하는 소현이 모습 보면서 나도 저렇게 변할 수 있다고 다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이번엔 소현이도 행복 받는 연애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달바처럼 환하게 빛나는 길만 걷자 소현쓰💛💛
대학생으로서 픽고 스토리가 인물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그려나가면서 자신을 위하거나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고치기도 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부분이 좋아서 안 빼먹고 계속 보고 있는 중인데 그 중에서도 소현이 스토리가 자신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던 사람이 점점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내적으로 성장하는 캐릭이라 뭔가 뿌듯하기도 하면서 이상하게 내 기분이 좋고 공감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매주 즐겁게 다음 에피를 기달리고 있어용🫶 그리고 진짜 말하고 싶었는데 픽고는 나오시는 배우분들도 연기를 진짜 잘하시는데 각본도 정말 잘 짜시는 것 같아요 대학생 초기에 많이 느낀 감정들을 여러 상황과 다양한 캐릭터로 잘 표현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더 많은 사람이 보고 더 잘됐으면 합니당👍
나 좋다는 사람 만나는 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것보다 편하다는 거 다 구라임 만나면 만날수록 상대 마음에 보답해줘야할 것 같고, 상대가 나보다 앞서서 좋다 좋다 할 때마다 나는 상대를 더 좋아하지 않음을 상기하게 됨 귀찮고 힘들고 피곤할 뿐만 아니라 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쓰레긴가 하는 미안함과 죄책감에 계속 시달려야 함ㅋㅋㅋㅋㅋ 내가 걔를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 덜 좋아하고 부담스러울 뿐이라 헤어지면 괴로운 건 똑같음 그리고 나 좋아한다고 다 헌신적이고 착한 거 아님 상대도 사랑받고 싶기 때문에 계속 요구하고 눈치보는데 그때마다 진짜 미치겠음 차라리 연애 안 하는 게 백 번 낫다고 느끼는 나날들🤦♀️
나는 조금 다른 의견임 픽고를 많이 본건 아니고 듬성듬성 봤지만 소현이의 이전연애 이야기를 알고있는데 내가 봤을때 소현이는 점점 발전하는게 아니라 소현이의 전남친과 똑같은 입장이 되는거 뿐임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소현이가 궁금해서 만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을 좋아해서 만났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연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는 항상 수평적 관계에서부터 비롯되어야 하는게 너무 맞는 말이라 생각. 일방적인 애정은 결국 둘 다 지치게 만듦. 한 쪽은 부담스럽고 한 쪽은 결국 현타 옴.. 결국 자기가 이만큼 준게 있으면 그만큼 받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니깐. 그만큼 받는게 없으면 현타 오기 마련임..ㅜ 물론 감정이라는 것 자체가 공식처럼 계산적으로 딱딱 지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깐, 그리고 너무 1:1로 맞는 것도 이상하지만 .. 참 관계는 항상 예상대로 되기 힘들다보니 넘 어려움 물론 그래서 재밌는 것도 있겠지만,,.~
소현이를 보는데 나를 보는거 같아서 갑자기 이 밤에 울컥해지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를 하는 동안에 상처받는 상황이 많았는데 항상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많이 넘어갔었는데 그래도 그때는 좋다고 사겼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보면 그남자가 뭐가 좋다고 사겼나 싶고 내가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보면 세상 비참하게 느껴지며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는데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렇게 엄청 행복하진 않더라 결국은 스스로가 본인을 많이 사랑해줘야하고 본인이 무엇보다 먼저라는걸 생각해야하는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는 사람. 사실 중요한건 서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한다는거에요. 내가 좋아해도 상대가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힘든 연애가 되고, 나를 좋아해줘도 내가 마음이 가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힘든 연애가 되고 나 역시 즐겁지 않은 연애가 되겠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나도 그 사람이 좋아지거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도 나를 좋아하게 되거나. 결국엔 서로가 좋아하는게 제일 이상적인거같아요. 사실 여자 입장에선 아무리 나를 좋아해준다 하더라도 영상에서 처럼 행동하는 남자에게 이성적으로 막 끌리진 않아요. 좋은 사람이고 나를 좋아하는건 머리로 알겠지만 가슴으로,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다는거죠. 잘해주는거보다 나쁜남자가 좋다 이런게 아니에요. 나한테 잘해주는게 당연히 백번 천번 더 좋죠. 그러나 여자가 두근거리며 설레고 이끌리는 남자는 '나를 위해 쩔쩔매는 하인 같은 남자가 아니라, 나를 이끌어주고 존경할 수 있는 나에게 잘해주는 기사님 같은 남자'에요. 남자분들 너무 여자친구한테 모든걸 배려하면서 예스맨 처럼 행동하지 마세요. 밥먹을떄도 '뭐 먹을래? 너 뭐 먹고싶은거있어? 난 다 괜찮아.' 가 아니라 '오늘 파스타 먹고 싶은데 파스타 먹으러 가자.' 라고 말하는 남자가 좋아요. 여자 입장에서 파스타가 싫으면 파스타 말고 딴거 먹고 싶어. 라고 하겠죠 그럼 그때 '뭐 먹고 싶은데?' 라고 물어보는거지. 시작부터 배려랍시고 모든 걸 여자가 선택하게 하고 그게 반복되면 솔직히 별로에요.
소현이 착하고 배려심있고 그래서 응원하지만 정말로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랑받는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 시작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사귀다보면 점점 좋아하게 될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아.. 좋아하게 된 후에 사귀어도 좋을텐데...친하게 지내면서 좀 더 지켜보다가 남자는 이미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서 고백을 한거긴 하지만 너무 배려한다고 소심해보이는 느낌이 드는 친구라.. 소현이한테는 조금 더 이끌어주는 주도적인 스타일이 맞아 보이는데.. 앞날이 어찌될지... 누군가와 사귀더라도 좋아하지 않으면서 시작하지 않기를....
하 이거 마지막 대사 너무 공감인게 나도 만나다 보면 걔 좋아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만난 친구가 있는데 그거 진짜 쉽지않다.. 애초에 나도 만나고싶을만큼 호감 없는거면 안만나는게 나음.. 만나고 나서도 잠깐 반짝 하고 말지 그 다음부터는 걔 마음이 너무 부담되고 만나기 싫고 나한테 이러지 않았음 좋겠고 막 그럼..
진짜 연애는 사바사, 케바케인 거 같음. 댓글들 보니까 부정적인 결말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나는 긍정적인 결말을 예상해 봄. 나도 지금 남자친구를 만날 때 ‘와 얘 너무 좋아 미치겠어’ ‘얘 아니면 안될 거 같아’ 이 정도는 아니었음. 그냥 ‘얘 괜찮네’ 정도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얘가 없는 미래를 상상하기가 어려울 정도임. 진수가 가끔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해주는 게 조금 걸리긴 하는데, 소현이가 진수를 더 좋아하게 되는 결말도 가능성 있을 거 같음. 소현이도 워낙 정이 많은 성격이라.
내 얘기 같다... 딱 정우 같았던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이전 연애랑 완전 반대의 연애를 했지... 근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되는 사람이란 걸 깨닫고 결국 헤어졌다. 잘 해줬었는데 어쩔 수가 없더라. 소현이도 오래 못 갈 것 같은데...
근데 생각보다 여자 입장에서 저렇게 시작되는 연애가 많아요,,,, 저두 많지 않은 연애였지만 저 좋다는 마음이 고맙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만난 경험이 있구여 일반화는 아니지만, 여자는 성급하게 말고 더 알아가보고 싶지만 남자 고백을 받으면서 사귀면서 알아가볼까??이런맘이 더 드는 것 같아요! 소현이가 만나면서 맘이 더 깊어지기를,, 사실 우식이와의 연애를 젤 기대하긴햐,,,,☺💓
옛연인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사람은 아니다. 만나다 보면 또 단점들이 보이고 그거 때문에 또 헤어지게 되고 모 아니면 도 가 아니라 중간인 사람을 만나는게 참 어렵다는걸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내가 더 이해할 수 있고 가치있게 생각하고 끌리는 쪽을 선택하게 되는거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정우랑 사귈때 소현이의 모습이 예전에 내 모습같기도 해서 마음 아팠는데 이젠 사랑받는 연애 했으면 좋겠다 ㅠㅠ 진짜 점점 성장하는게 눈에 보이고 본인의 마음도 표현하려고 하고 보는데 너무 엄마가 된 기분으로 뿌듯했어오..🙃 사랑 많이 받는 소현이가 어떤 모습으로 다음화에 등장할지 너무 기대되요!
30대 후반의 입장으로 이런 저런 연애 다 해봤는데 5:5로 서로 좋아하는 이상적인 상황은 없었던거 같다. 어느 한쪽으로 항상 치우쳐저 있는데 9:1 이나 10:0 인 사랑은 오래 못가고 6:4나 7:3 정도는 시소 처럼 벨런스를 맞추려는 노력을 하면서 나름 잘 연애 했던거 같다. 지금은 와이프 한테 잡혀 산다.
5:15 진짜 진수한테 호감이 있어서보다는 사랑받는 연애가 하고 싶어서 사귀는 거라서 시작부터 벌써 끝이 보이는..🥹🥹 연애 초반에 이 사람이 나를 되게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이해해 보려고 하겠지만 점점 지쳐가고 불편해지면서 헤어질 거 같아요. 그치만! 받는 연애도 해봐야 사랑을 주는 법도 받는 법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소현이 이번 연애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소현과 진수의 연애 응원합니다❤️❤️❤️
보면서 몇 달 전에 헤어진 전여친이 생각나서 좀 슬프네요. 제가 딱 진수같았고 전여친이 딱 소현이 같았어서. 남자가 너무 좋아해서 엄청 잘해주고 좀 성급한 타이밍에 고백한거랑, 여자가 계속 만나다 보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거까지. 전 첫 연애였고 전여친은 두번째 연애였는데 어쩌다 한 번 그런 말을 했어요. 저를 보면 너무 첫 연애를 하던 자기 자신이랑 비슷하다고. 약간 여러가지 감정이 섞인 말투로.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말을 하면서 어떤 심정이었는지 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소현이랑 정우 때보다 진수랑 소현이 이야기가 훨씬 와닿아서 보면서 자꾸 이입이 되네요. 그래서 다음 에피소드가 더더욱 보고싶어요
와 마지막 대사 너무 공감된다... 그동안 짝사랑만 진득하게 해 왔는데 전부 실패했어서 좀 처진 상태로 있다가 나 좋다는 남자가 있었음. 나도 호감은 갖고 있는 상태라 만나봤는데 결국 사귀면서도 그 이전에 짝사랑했던 순간의 정열적인 것은 못 느낀 거 같다... 결국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6개월 쯤 사귀다가 헤어졌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대 나를 좋아하는 사람.. 진짜 난제다 아직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일단 사귀어 본다는게 어떤 결말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소현이는 정우와 다르게 남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니까 서로 상처 주지 않는 연애 할거라 믿어요! 그리고 픽고 항상 나한테 필요한 피피엘만 해서 자꾸 지갑을 바라보게 해요ㅠㅠㅠㅠ
소현이는 인스타그램에 기분안좋다고 티냈던 그 때부터 나를 너무 닮은 모습들이 많이보여서 공감이 되고 나를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소현이가 사람을 만나면서 한단계씩 성장해 나갈때마다 저만의 길을 찾을 수 있어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이번연애는 소현이만을 바라봐주며 행복할 수 있게 연애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