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하나 배경 지식이 추가 되었으면 하는 것 중 하나가 보통 사회에서 대놓고 종교적인 색을 드러내는 것을 안좋게 보는 시선이 많음. 하지만 힙합문화에서는 오히려 시대의 아이콘 적인 래퍼들이 오히려 그런걸 당당하게 드러내는 경우가 많음. 칸예, 스눕, 한국에서는 YDG 씨잼 비와이 등 그래서 힙합에서는 오히려 종교적인 색채를 드러내는게 크게 거부감으로 다가오지 않음.
보통 대놓고 종교적인 색을 드러내는 사람은 남들에게 종교를 강요하고, 비종교를 비난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특히 내가 싫어하는 크리스천들의 일면은 '본인만 긍정적'이라는 거임. 주변사람들 도움을 받아 잘되도 주님 덕, 남들한테 피해줘도 주님께 죄송...오로지 본인과 본인들 집단에 대한 고려만 함... 그저 비와이처럼 본인이 독실하고, 그걸 양분삼아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사람이라면 누가 부정적으로 보겠어요.
교회 가보면 진짜 꽉 막힌 인간들만 있습니다. 귀 틀어막고 자기 말만 함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 사탄 마귀 ] 타령으로 답함 그 후로는 기독교인들과 대화할때는 눈도 안마주치고 단답만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절대 채용도 안하고 친구로 사귀지도 않습니다. 몇번 대화를 해보니 정신이 온전한 부류들이 절대 아니더군요. 왜 그렇게도 기독교인들이 다른 종교에 야비한 테러를 하고 일베라는 곳을 만들어 교회에서 댓글공작이나 하고 시청앞에 나와서 일장기를 흔들어대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음 기독교이 대한 인식이 변하지는 않네 남에게 피해주는 종교라는 인식이 너무 박혀있음 건전하게 믿는 사람들을 비판할 생각은 없음 다만 그렇지 못한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볼수밖에 없는거임 나에게 기독교란 타 종교를 부정하고 타인에게 강요하며 믿음은 곧 돈이라는 인식이 쎄게 박혀있지 주말마다 집에 찾아오던 그 기독교인 학교 근처에서 서성거리며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고 말하던 할머니 초등학생때 헌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별한 전도사들 음식과 생명(부활절에 병아리 나눠줌)으로 어린 아이들을 유혹하던 교회 세상 살면서 올바른 기독교를 경험한적이 없기 때문에 난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본다
1:10 이게 종교인들 대다수의 마인드인데 천주교도 저렇게 생각함 애초에 내용이 자립심에 대한 내용이고 거기에 딱히 종교적인 코멘트가 없어도 그것을 이단이라고 의심부터 하고 봄 일단 자립심 독립심 이런것 자체가 믿음과 배척된다고 의심하는 습관이 있는것 같음 아무래도 수동적인 면이 강함 나도 천주교지만 견진은 안받은 이유가있는데 솔직히 종교와 교리는 믿지만 그 체계나 사고방식이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음 나도 청년활동을 했지만 솔직히 작작좀 해라 라는 생각이 좀 들긴함 비와이의 주제가 이단으로 보일만한 가사가 조금 있긴 한데 도끼랑 비슷하긴함 아무래도 자립한 애들이라 남의 도움 누군가를 막연하게 기대하고 바라는것보다는 자기 스스로 얻어낸 쪽인데 이게 이상하게 종교인 입장에선 불쾌한 포인트인듯 스스로 구원하라는 내용이 성경에 있는데 이 자체만으로 이단스럽다 라는 말을 하다가 저거 성경에 있는데요 라고 하면 이해하는 이상한 동네임 자기가 똑바로 들을 생각은 안하고ㅋㅋ
비와이 준결승 결승 곡인 dayday , 자화상 노래를 내가 힘들때에나 신앙에 미동이 올때에 들으면 마음을 다시 잡아 본다. 비와이가 일화가 생각나네요..목사님이 랩은 사탄거야 라는 말에 비와이가 이것도 하나님이 만드셨다고 한게..저기 관중들중에는 가사 듣다가 버튼 못 눌렸다고 하죠..
중간에 종교냄세가 나지않고 삶에대한 깊이있는 내용의 가사가 있어서 좋다라고 나온 부분이 있는데 그게 모든 종교인들의 숙제가 아닐까 싶음. 진짜 종교인으로서의 가치가 어려운 사람들 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게도 삶은 이런것이다 말할수 있어야 함. 지금같이 동성애,pc주의 같이 성경의 보편적 진리가 무너지는 사회면 더더욱. 그런 종교인이 아니라 래퍼에게 사람들이 더 열광한다는 것은 울나라 종교인들 마인드가 딱 자신들만 구원받을것 생각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방인 취급하는 율법학자들 마인드겠지
믿고 의지할 존재가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축복이지만, 그에게 의존하면 광신하게 되는거지. 니체가 왜 신은 죽었다고 했을까. 제 아무리 전능한 신이라도 결국 삶의 주체는 본인. 스스로 손을 들고 외치지 않았다면 홍해는 갈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우매한 종교인들이 대한민국에는 너무 많아.
종교의 가치는 같다. 가르침은 같다. 표현방식이 다를 뿐. 해석하는 이들의 욕심으로 인해 변할 뿐. 크리스찬도, 기독교도, 불교도, 이슬람도 같다. 한국도 극단적인 이슬람이 아니라면 포용하자. 너와 나는 다르다는 건. 편견이고, 욕심이다. 서로 존중하자. 인정하자. 쉽지 않다. 누구도 쉽지 않다. 끝까지 죽는 날까지 노력하는 것이 끝이고, 존중, 사랑, 배려.. 등의 끝이다. 완벽을 향해 가는 것이지. 완벽을 이룰 수는 없다. 부처도, 예수도, 어느 신이라 칭하는 자들도 모두 끝까지 고뇌하면 끝을 보았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인 것이다.
Now i'm curious.. is Bewhy christian? bc he does have some christian background. These lyrics are powerful. I used to listen to that song gottasadae but its lyrics have always been hard for me to interpret looking at the translation, since my english isn't that good. Looking at them again, now i pay attention to the references of God, his glory and the creation of the world. I think it's still hard to connect these parts with the rest of the song and understand what he's trying to say but now i want to study his verses more. I appreciate the fact that apparently he usually doesn't swear in his songs. In fact, good rap doesn't need bad words or slur to sound cool. NF is one of the greatest out there, doesn't swear, is christian.. and despite all these things, his verses still resonate with many ppl, regardless religion. that's the power of art 🔥
단지 젊기 때문에 비와이의 가사 같은 고백이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만났고 자신이 깨달은 것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기 때문에 저런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주제에 맞게 가사를 적절히 융화시킨 게 정말 인상 깊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Life is a struggle for everyone. We all need a focus…it can be yourself, the Creator or even ambition. Something has to keep thrusting us forward. Always great to listen to our elders.
비와이의 음악성은 칭찬한다. 그러나 신을 아무곳에나 갖다 붙이는건 글세..불교든 기독교든 대중문화에 넣고 요리할만한 소재는 아니다. B.Y라는 의미는 내가 보기엔 A.Z즉 알파와 오메가 다음 베타와 입실론을 말하는게 아닐까....기독교의 하나님이 처음과 나중을 신의 상징물로 삼았다. 즉 신 아래 내가 최고다 라는 뜻? 하니면 신의 아들이라는 뜻? 여튼 광오하다. 거디가다 니체의 '신은없다..' 허상이라는 틀을 가사에 넣었고..상당히 철학적으로 인간 중심적으로 가사를 풀었다. 신의 관점이 아닌 인간의 관점. 인간의 관점이 아닌 나의 관점으로 좁아지는 철학. '내가 곧 진리다...' 라는 광오함..스스로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기엔 대놓고 신이라고 말하는것이니 '베타와 입실론'으로 표현 한것일까? 난 독실한 신자는 아니지만...철학과 신학을 오간 사람으로서...철학이과 신학을 자기중심적 해석의 만족감을 위해서 희생시키고 있다고 보인다. 좋고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도로의 중앙선을 오가며 스릴을 즐기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 곡을 들으면 기독교인이면서 반 기독교인이며, 철학을 이야기하는 에고이스트를 대하는 신선함을 느낀다.
진짜 늘 생각하는 거지만 영시 영상은 굉장히 큰 울림과 움직임이 있는 거 같아요! 어르신들의 생각 하나하나가 진짜 존경스럽고 요즘 사람들이 아무리 틀딱 틀딱 거려도 이렇게 역시 어르신들은 훌륭하신 분들이란 걸 당당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영시 화이팅!! 어르신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