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왓! 이거 어제 배웠던 내용인데~! 우리는 괜찮아요가 거절의 의미인데 수어로 괜찮아요 표현이 청인들이 사양할 때 쓰는 것과 다른 의미일 수 있다고~ 농인분께서 괜찮아요 하셨을 때 사양이 아닌 긍정일 수 있으니 다시 한번 더 확인하는게 필요하다고 하셨거든요. 사양으로 쓰기도 하지만 반대의 의미로 쓰기도 하나봐요~ 농인분들도 개개인별로 다른가보네요. 그래서 확실히 의사를 한번더 확인하는게 필요한가봅니다.
저도 "괜찮아"로 오해 생겼던 유경험자로써 청인, 농인의 받아들이는 의미가 조금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저런 상황도 있다는걸 쇼츠로 표현해준거 같은데 자문???? 이야기가 나와서 좀 깜놀했네요. 여긴 하개월 유튜버의 개인채널인데 너무 엄중 근엄 진지해지는게 아닐까요. 하개월님 영상 하나 올릴때마다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고로 전 응원합니다! 하개월 (좋은의미에서) 괜찮아!
우리나라 수어는 국어로부터 나오는건데 청인 농인 다르게 받아들이는다는 자체가 좀 굉장히 위험하다고 봅니다. 괜찮아. 괜찮은데.. 이 2가지는 엄연히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데 아마 괜찮아를 하나로 쓰여진듯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채널이라해도 파급력 있는 채널이면 더욱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보면서 아~이런상황도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구나ㅋㅋ~재밌게 푸셨네 생각했는데 모든 농인이 일반화 시키면 안된다 뭐다까지 나올 정도인지..잘 모르겠네요 대부분 농인들이 이렇게 쓴다 라는 일반화 시킬만한 내용도없고 그런 상황있다는걸 재밌게 풀어내신것같은데 물론 항상 수어는 조심해야하고 경각심을 가져야하는게 맞겠지만 이 영상과 다른 객관적인 생각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드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