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 수록 말 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 People who live with songs like the river know, they know. In the evening, the mountains that had been dark all along, they would dream into the river, and as the night went on, they would slowly grow attached to each other, patting each other silently and hugging each other. No matter what they say, people ar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The very person who overcame all this loneliness. No matter what they say, you'r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The one who lives with the warmth of the song, you, us, we are true love! People who are overwhelmed by serious loneliness will find out. Doing not yield to the grief, doing not stand aside, The love that closes the glistening flower eyes and grows the leaves is the only thing that remains a deep blue forest, a mountain, and an echo. No matter what they say, people ar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The very person who overcame all this loneliness. No matter what they say, you'r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The one who lives with the warmth of the song, you, us, we are true love! No matter what they say, people are more beautiful than flowers. The one who lives with the warmth of the song, you, us, we are true love!
현장에서는 선곡도 물론 가왕전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만, 그보다 더 제일인 것은... 현장감이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김연자님 첫 출연 회차였던 62대 방청 후기... 김연자 님 성량이 제일 컸고.. 마이크를 떼더라도 진짜 소름 돋을 정도로 쩌렁쩌렁하고, 옥주현 가왕과 맞먹는 성량이셨습니다. 당시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3라운드 선곡이 고음도 없이 잔잔했음에도.. 압도되는 노래, 그 속에 묘한 감동이 있어서 현장에서 다시 듣고 싶은 분이었어요. 당시에 김구라가 방앗간(연자방아)이라며 김연자 님의 정체를 혼자서만 자신했었고 김구라 제외한 연예인 판정단도, 저 포함한 대부분의 판정단들이 김연자 님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도 옥주현님과 13표차로 접전을 벌이셨죠. 위와 같은 성적을 내신 전적이 있어서 경로우대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현장감이 어마무시한 분이십니다. 장미여사 님을 비난하는 목적으로 경로우대 가왕이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차라리 창법에 대한 불호 의견을 내시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것은 취향의 차이니까요. 이번에 다시 재도전하실 때 느낀 점은 창법이 많이 바뀌어 나오셨다는 것인데, 티비로만 보더라도 그때보다 더 성량을 폭발적으로 쓰시는 것 같아서 한 소절 한 소절이 귀에 확확 꽂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내려놓는 선곡이라는 말도 공감하는데, 가왕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즐기는 곡이었죠. 보이스킬러 님도 정말정말 훌륭한 뮤지컬배우이시고, 3라운드 무대 제발도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장미여사님도 이번에 정말 즐기고 가려고 이번 곡을 선곡하신 것 같아서 가왕이 바뀔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패널 반응을 보면 다들 즐기는 분위기라서, 현장에서는 그만큼 앞선 감동적인 무대가 잊혀지기 쉬워서 장미여사 님에게 표가 더 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티비와 현장과의 괴리감이 큰 이유가 이 때문이지 싶습니다. 62대 방청 때 탑뮤배 옥주현 님만큼 김연자 님이 성량이 더 컸다는 걸 감안하면 이 날의 현장 분위기가 어떨지 감이 옵니다. (누군지 다 아니까 이름만 보고 찍었다는 댓글이 있던데, 김연자라서 찍고 민우혁이라서 찍는 것이 아니라고 봐요. 그럴 것이라면 김경호 님, 린 님처럼 음색만 들어도 누군지 다 아는 네임드 가수분들도 손쉽게 가왕이 되었겠죠.) 정체만을 보고 찍는다...라는 말보다 노래를 듣고 난 후 그 순간에 든 생각으로 투표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장에서는 선곡 영향도 있겠지만, 그 선곡마저 덮어버린 가왕의 현장감이 더 먹혔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티비로 송출되는 노래는 그런 엄청 큰 성량, 곡으로 빨아들이는 흡인력 등의 현장감이 거의 제거된 채 나오는 것 같아 아쉽네요. 솔지 5연승 가왕할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었는데.. 솔지 님이 강자들을 이긴 것도 현장감이라고 볼 수 있고, 그런 현장감은 방청하지 않는 이상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함부로 주작이라며 저평가하는 건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봐요. 시청자들 대부분은 음향 조절된 버전으로 듣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이의가 생기는 것 같네요. 현 가왕 장미여사님께서 무분별한 이유로 비난을 받는 것이 진심으로 안타까워 글을 써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라요
내가 이분 음악대장 다음으로 존경합니다. 논란은 많았지만 복면가왕에서 6연승까지 하고... 부담이 많았을 텐데 복면가왕에서 여러 무대를 완벽하게 보여주셨죠. 나이로 따지자면 음악대장보다 더 대단한 가왕입니다.김연자님 앞으로도 여러 장르의 노래들을 많이 불러 주세요. 파이팅입니다!!!(물론 음악대장도 엄청나게 대단한 가왕입니다.)
She did it again! Congratulations! This show really want her to be dethroned because this show brought such good singers to be her competitors KCM and now Min Woo Hyuk. However, She just destroyed them with her great ability. ❤❤❤❤❤
omo finally who have same thoughts as me -- i wanted KCM an Min woo hyuk to win so badly but after watching her performances i understood why they lost -- why would they even invite a legend - now im only waiting for lee eun mi or lee sun hee to come and maybe try dethroning her -- she is really good
Without the fans voting it will be difficult to beat her. She is a legend no doubt but the panelists have too much respect for her and it somehow affects the voting.More people are needed so that the challengers have their performances felt as well.
Just because you love someone's performances more. It doesn't mean that this performance isn't great. And because this performance is so great. That's why she won.
i agree but i have to say she deserved the wins - KcM an woohyuk are extreme good great awesome singers haha but wtching he performances , it made sense why they both lost to her ..
I don't think it would've made any difference. Min Woohyuk is a great singer but his 3rd round performance was somewhat lackluster compared to Kim Yonja. It really comes down to song choice - picking the right song to perform. Don't worry, I didn't think her performance this week came anywhere near her performance of "Nocturne" so she can be defeated.
일본출장과 여행갈때마다 ㅡ 일본에서 활동하셨을때 ㅡ 일부러 시간을 쪼개서 김연자님 노래 들으러 찾아찾아 갔었습니다 그분 최고 정점 찍을때였죠 지금도 노래 한음 한음 한 소절소절 정성 다해 부르시지만 당시 대단했어요 엔카위주로 부른다고만 생각하는 국내팬들 많았는데 사실 김연자님 팝송 샹송 국내트롯 자주는 아니지만 가곡도 부르셨어요 김연자님 노래 색이 트롯풍이지만 이 정도로 쟝르 소화하며 리듬도 우수하고 성량과 음색 좋은 가수 드물죠 전 개인적이지만 김연자님 이후 더한 가수는 아직 못 뵈었네요 남자분중 임재범님 말곤요 당시 김연자님 노래 듣다 기절해서 실려가는 것 두눈으로 본 사람입니다
덧글상태 실환가... 누가 이길줄 알았는데 아니네? 하면서 주작몰이하면 떨어진사람한테도 실례다. 애초에 이 프로그램에서 투표하는 이유가 뭔데? 저사람 노래 더 듣고 싶으면 그사람 찍는거 아닌가? 결과가 맘에 안들면 안보면 그만인것을...ㅋㅋㅋ 꼭 저런놈들이 패널들 막귀라고 염병을떨지... 걍 취향차이인데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