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함께해요 #집에서함께음악들어요 - Listen to Music with Me 📌 영상 속 프로그램은? 【비긴어게인3|Begin Again3】- 15회 bit.ly/2Yfu80B ----------------- 밤 하늘을 따뜻함으로 물들이는 음색 듣는 순간 깊은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 감격 없이 들을 수 없는 태연의 'Blue'♬
Blue의 원 데모명은 Typically you 였습니다. '‘넌 나의 Blue'라는 구간이 'Typically you'였 죠. -call(v)-you로 발음되는 구간이 계속 Blue로 들렸어요. 이 노래는 그 때부터 Blue가 되었습니다. Blue는 온전히 한 사람을 향해 있습니다. 그가 존재하던 밤의 빛깔이며, 즉 그를 의미합니다. '하얀 밤'으로 시작된 것은 그가 머물던 푸른 밤에 더이상 그가 존재하지않으니 푸름이 사라졌기에 색이 없다는 의미였었고, 이 도입이 너무 아파서 끝까지 바꾸고 싶었지만 그대로 남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구간이 다 한사람을 위한 이야기이고, 그에 대한 상실감, 처절한 그리움과 사랑이 가득 한 곡입니다. 그리움이란 한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수없이도 울었던 날들, 가을 그리고 겨울이 지나 늘 그렇듯 봄이 와버렸습니다. 당신이 남겨둔 따스함이, 고마움이 여전히 곁에 있는 듯 합니다. 소리내어 전하지 못할 마음이 닿을 수 있을까요? 당신은 아마 알고 있겠지요. 당신도 나와 같길. - blue 작사가님이 종현의 기일에 올린 가사 비하인드 -
저 지금은 다른 도시에 살지만 저 당시에 베를린에서 살았는데, 베를린 Frei Universität에 있는 제 친구들 다 태연보러 갔어요ㅋㅋㅋ 한국어 전공애들도 엄청 갔는데 다른 전공인 애들도 겁나 많이 감. 당시에 태연 온다고 페북이고 인스타고 인증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11:11 , blue 같은 노래가 진짜 태연밖에 못부르는 노래들.. 다른 곡들이야 안그렇겠냐만은 잔잔하고 큰 고음 없는 태연의 곡들이 정말 부르기 힘듦.. 블루같은 노래도 은근 음맞추기 어렵고 무엇보다 태연같은 느낌을 절대 못냄ㅠㅠ 상대적으로 음이 낮으니 괜찮겠지? 하고 불러보면 별로라서 몇마디 부르다 맘
유럽이라 팬들이 있어봤자지하고 보러 갔었는데 유럽 각국에서 왔더라구요. 살면서 태연을 만날 줄은 몰랐다며 울던 핀란드, 스웨덴에서 온 팬분들, 운전해서 프랑스, 독일에서 왔던 팬분들. 참 고마운건 태연이 그 팬들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미안해하기도 고마워하기도 한다는 거죠. 저 또한 오랜 팬이지만,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이에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무대위에 있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여러나라에서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고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다는 걸 태연이도 잘 알겠지만, 힘이 들때 꼭 생각났으면, 본인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걸..
새벽에 문득 이 노래 들으면 정말 멍해진 순간이 많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 곡임... 원곡 버전도 좋고 콘서트 버전도 비긴어게인 버전도 모두 색달라서 진짜 좋아함...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노래라서 섯불리 추천하지도 않는 노래... 진짜로 내가 느낀 이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사람에게만 살며시 알려주는 노래.
Chile. Hermosa además su voz me encanta cuando canta en las calles de Europa ojala fuera en mi país felicidades por tu lextraordingaria voz a cuidarse b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