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에는 나무와 관련된 것이 많아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이 보스 '접목의 고드릭'. 이름에 이미 식물에 사용하는 '접목'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며, 서로 유사한 식물끼리 이어붙여 하나로 만드는 접목을 동물(사람과 용)에게 대입시킨 컨셉이 일품. 그래서 보스 외형은 사람 팔을 '접목' 시킨 식물처럼 주렁주렁 붙였으며, 이는 멀리서 볼 때 거목으로 보일만큼 나무와 유사하게 생김. 휘두르는 모션은 바람에 나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며, 바람은 나무 주변을 감싸 흔들고, 땅을 내려치는 공격은 마치 뿌리를 내리는 거목처럼 점차 넓게 퍼지는 모습. 심지어 2페이즈 시작할 때 용의 머리를 자신의 팔에 접목 시키는 부분은 왜 오른쪽 팔로 도끼를 들고 휘두르는 모션이 많은지 알게해주는 대목. 나무를 떠올리는 형상임에도 불을 사용하는 모습이 고드릭이 어떤 성격인지 잘 표현하는 부분. 하나부터 열까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보스.
얘는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진짜 괴물같은애임. 범위도 넓어서 영체도 금방죽어 그렇다고 데미지가 약한것도 아니야 방패로 막아도 데미지 들어오는데 가드브레이크도 겁나 빨리 일어나고 피하자니 정박 엇박엇박 정박. 그냥 박자 갖고놀고 저 구르는 패턴 때문에 순간적으로 락온 풀리고 한대 후려쳐맞으면 경직도 심하게 걸리고 그냥 고난 그자체 ,ㅋㅋ
반박:(전작 8회차 유저니까 너무 뭐라고 ㄴㄴ)보통 오기전에 멀기트한테 엇박레슨을 받고와서 그리 문제는 아니고 쟤는 엇박이 너무 쉬워서 정박같은 엇박이라 피하기 쉬움 구르는 패턴은 2 3번 맞다보면 바로 타이밍을 알아서 피하기 쉽고 용 브레스 패턴도 가까이 있으면 대부분 안맞음 영체는 안끼고 싸워서 잘모르겠고 가드도 구르기로 해서 잘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