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엔프제입니다 이십대 초반엔 사람을 너무 믿어 사기 비슷한것도 당해봤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사람이 좋습니다. 당해도 당해도 사람 만나는걸 좋아합니다. 지금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내 마음속에 있는 사람들 외에는 다 남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내 소중한 사람도 결국엔 남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항상 소소한 뜨거움과 따뜻함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 선의를 몰라주면 너무 서운해 내가 문을 열어줬는데 고맙다고 안 하는게 서운한게 아니고 그 선의 자체를 못 보거나 느끼지 못 했을 수도 있는거니까 내가 도와준건데 나는 나름의 배려라고 생각했던건데 그걸 가지고 넌 왜 항상 그러냐 불편하다 짜증난다 그러는거..? 처음엔 내 선의를 몰라줬던 것에 대한 서운함이 밀려 오다 좀 후엔 이게 불편할 수도 있는거구나.. 이게 이 사람에겐 방해가 되었던거구나 하며 너무 미안해지죠..ㅋㅋ
40대 엔프제로서 멘탈이 점점 강해지는 장점도 있는것 같아요 어린 친구들 보면 나도 옛날엔 그랬었는데... 많이 상처도 받고 했었지만 지금은 나름 상처 받지 않게 방어할 수 있는 능력치는 조금 생긴 듯 해요 본인 진심을 믿고 따라주는 주변 좋은 사람들도 많구요 힘들게 하는사람을 가릴줄 아는 눈이 생기는 법도 생긴답니다 엔프제라서 긍정적인 mbti라 저는 너무 좋아요^^
지나가던 엔프제입니다 공감하고 다뤄주셔서 힐링하고 갑니다아~ 왜인지 저는 그저 엔프제가 이렇습니다 하고 말해주는 영상을 보면 뭔가 알아주는 것 같아서 힐링이 되어요 뭐랄까..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되는데.. 가끔 버거울 때 버거운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들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나도 참 간사하다 싶기도 해요 쓰담쓰담받고 싶을때 내가 말 안하면 당연히 모르는 거 아는데도 누군가 한명쯤은 그냥 안부묻듯이 쓰담쓰담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나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나도 사랑해줘~~ 이러구 아무도 안해주면 시무룩해 있다가 한명이라도 말해주면 급 살아남...ㅋㅋㅋ 많은걸 바라진 않지만 좀 바라긴 합니다 관심한조각이면 진짜 호구처럼 열심히 해줄수 있음요...ㅎㅇㅎ 암튼 결론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되세요오~~
정말 다 내 얘기인데요. 그러다보니 언젠가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란 문구를 보고 컴바탕에 깔아놓고 나 스스로 위로했네요ㅎ 작년까지 저를 엄청 힘들게 했건 상사가 가고 모든 상사들은 그런가하고 낙심할때 반대인 상사를 만나서 사람은 다 다르니 이해하자~~ 하고, 내 잘못이 아니고 그사람의 특징이구나~ 하고 다시 자존감 회복했네요 ㅎ 현재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는데 내 자신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냉정해졌어요ㅎ 근데 그게 부당할때만이지만요. 엔프제는 정말 착하지만 호구는 아닙니다 ㅎ
너무 이타적이라는 말에 공감해요, 그래서 그 약속을 다 이뤄낼수 있도록 저의 능력을 기르는 것이 제 나름의 해결책이예요. 이게 또 자기계발이 되더라구용ㅎㅅㅎ 항상 마음 시끄러운 엔프제님들 언제 어디서든 질투와 오해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도 약자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거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있고, 그들에겐 우리가 필요해요. 힘든 길을 좀 가면 어떻고 삶이 좀 피곤하면 어떻습니까. 우린 해낼 수 있어요 옳은 일하면서 삽시다👊
격공ㅜㅜ진심으로 제 큰고민이네요. 대학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매번 본의아니게 원치않았던 리더생활을 하면서 항상 진정한 니편을 만들어 다 들으려고 하지말고, 니 삶을 챙기라는 얘기를 제일많이 들었어요. 열정으로인한 과로 페이스를 조절하는건 제가 조금 신경쓰면 되는일이 었지만.. 그래도ㅜㅜ저는 니편내편 적군아군이 아닌 모두의 화합과 형평성있고 공평한 기회를주는 리더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딪히고 싸우려는 사람들도 오히려 진심으로 포용하고 도와주려고 했어요. 진심과 진실은 통할거라고 ㅋㅋ 지금도ㅋㅋ 그 버릇을 못고쳤더니 이제는 사람들이 이용까지하고 결국 저만 다치더라구요. 사실은 몇번을 이미 자의로 물러났음에도, 자꾸만 어느 직장에서나 리더가되고 그간의 경험으로 조금이라도 감당이 될만하면 끝없이 더 높은자리로 가고 그러면 세력과 어려움은 더많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너무 지쳐버려서 너덜너덜해지니까 힘든 리더의 자리가 자꾸만 되어버리는 현실이 제 운명이 아닌데 하고 있는게 아닌가싶어서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제가 원했던것도아닌데도 제 문제인가싶었어요. 그건 둘째고, 사실 이제는 퇴사하면 완전히 이직하기도 무섭고 이분야를 쳐다보기도 무서울지경입니다. 퇴사후 직원입사조차도 엄두가 안납니다.ㅜㅜ
그래서 제 별명이 아수라백작이에요 어떨땐 자존감이 세상 최강 어떨땐 자존감이 주차장까지 뚫어요 오르락 내리락 많이 해요 그리고 내가 이렇게 말하는게 좀 조심스럽겠지 이렇게 반응해야 뭐뭐하겠지 이런 좀 계산하고 행동을 많이해요 근데 이 계산이 그런 부정적이고 소시오패스 같은 그런게 아니라 이사람에게 이런모습을 보이고 픈 마음이니 그냥 알고가줬으면해요 /////
ENFJ인데 내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람들과 잘 싸워요... 싸우는 거 자체는 싫어하지만 누가 걸어오는 싸움을 굳이 피하지는 않아요. 내 공동체를 망치는 무언가 잘못된 것들이 있고, 아무도 거기에 대해서 쉽게 나서지 않는 상황이라면 그냥 총대 메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남들보다 쓴소리도 많이 하고 갈등도 많은 것 같아요. 같은 유형이라고 모두가 다 같은 건 아닌가 봅니다 >_
30대 엔프제인데 10대 때 처음 한 mbti 그대로 쭉 유지되어 왔는데, t에서 a로 바뀌었어요.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해서라거나 그 소중한 것에 제 자신이 포함 되기 때문에 이제 싸워야 할 때는 잘 싸웁니다 ㅎㅎ 다만 참을 때까지는 참구요. 나 곧 화 낼 거라는 뉘앙스를 어떤 식으로든 미리 경고를 하는 언행을 취한 뒤 화 내야한다고 생각이 드는 상황에 화를 내고 화낸 부분에 대해선 먼저 사과하고 상대가 그 부분에 대해서 노력하는 게 보인다면 뒤끝 없습니다. ㅎㅎ 여러분 참지만 말고, 싸울 땐 싸우세요.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싸움도 현명하게 고를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던 엔프제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영상들에서 말하는 엔프제는 저와 다른 것 같아서 나는 엔프제가 아닌가 혼란스러웠어요. 근데 엠비티아이 검사를 해도 엔프제만 나오고 다른 엠비티아이 유형들을 살펴봐도 제가 아니라서 정말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에서 말하는 엔프제는 딱 제가 맞네요 ㅠㅠ 정체성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저같아서 눈물이 핑 돌아요 흑흑ㅜㅜ 제가 지금 본업을 버리고 상담쪽으로 직업을 생각중인데요.. 엔프제가 공감ㆍ소통 능력이 장점이지만 단점이 다른 사람의 감정 전이가 너무 심하고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흔들리는 등 멘탈이 약한 부분때문에 너무 고민이에요.. 정상적인 분들과 대화할땐 문제가 없는데 비정상적인 분들한테 이유없이 공격비슷한 걸 받았을때 후유증이 심하고 너무 흔들리네요.. 제가 안그래도 맨날 참고 들어주다보니까 스트레스때문에 병도 생긴 상태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한테 선한 영향을 주는 직업에 대한 갈망이 없어지질 않아요ㅜㅜㅜ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경험담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나가는 24살 엔프제 입니다. 진짜 싸우는거 너무너무 싫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나는 평소처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사실.. 거기서 또 나는 당황 후후훗 내 표정에서 하트가 쏟아진다는게 보이나봐요 ^^ 근데 짝사랑은 언제나 실패를 하... 그래도 그사람이 부담을 안 가져서 다행 모든 엔프제 분들 화이팅❤️❤️
저도 30대 엔프제입니다 ㅋ_ㅋ 중학생때부터 비번찾기 질문 보면 내가 가장좋아하는것은? 이란 질문의 답으로 늘 '사람' 이라고 해놨더군요 ㅋㅋㅋ휴.. 사람을 쉽게 믿지 않으려 노력을 했지만 그또한 괜히 선한사람 의심하는건 아닌가 싶어 이제는 그냥 일단은 믿어줍니다. 이휴 .. ㅋㅋ
비난과 비판을 잘가려 수용할줄알아야함 내말에 그냥 씹어대고 까대리려 벼르고있는 저급한사람에게조차 나는 다가가고 잘지내려애썼는데 이제는 포기함 그리고 단호하게 화냄 감정적인것이아닌 단호하게 받아쳐야함 엔프제들은 진짜똑똑하고 눈치빠름 가스라이팅인지아닌지 알면서도 관계의 회복을위해 일부러져주는유형 그러니 멍청한병신들은 이를 이용하지 그러니 우리 소중한엔프제들 병먹금 합시다잉
마지막.. 힘든결정을 내리려고 애쓴다.. 너무 공감됩니다. 지금까지 약 3년 좀 넘게 결혼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결혼생활을 끝내는 이유는 너무나 많지만.. 저도 좋은사람이고, 상대방도 좋은사람이에요. 근데 각자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너무 불행했습니다... (enfj, isfj 부부였습니다만 참고만 바래요. mbti가 모든상황을 대변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내 인생은 힘들어도 더 노력해보고 싶지만 상대방의 인생이 행복하려면 저랑 각자의 길을 빨리 가는게 상대방이 더 행복할 수 있는 길 이더라구요.(동갑 32세) 너무 힘든 결정이고, 앞으로도 정말 힘든나날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 모르지만 이 결정이 옳다고 확신이 서니 흔들림 없이 진행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참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차가운 사람이었나.. 단호한 사람이었나.. 허헣ㅎㅎㅎ 무튼 잘 헤쳐나가서 저도, 각자의 길을 가게된 배우자도 꼭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아갔으면 싶습니다🤗
What's very nice...? We don't have english subtitle;;; how could you understand this video...? Anyway thanks for your nice comment. This situation always makes me laugh L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