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피인데 인간관계 내에서 계산 잘 안 되고, 그냥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것 격하게 공감합니다ㅎㅎ 그냥 지내다가 이 사람이 괜찮다 싶으면 그냥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죠! 세상 물정을 잘 몰라서 가스라이팅 당하기 참 쉬운 것이 제 단점이긴 하지만... 가식 없는 진실된 인간관계 추구는 세상 진심인 것 같습니다ㅎㅎ
INFP 사람자체가좋아 좋아한다는 말 아주격하게 공감해요! 그래서 그냥 그사람의 능력을 따지기 보다 존재함에 의미를 두고 감사하고 행복하고 좋아하는것들을 기억하거나 학습하곤 합니다 근데 주변에서는 넌 보는눈이 독특하다 그사람 어디를 왜좋아하는거냐 이성보는 눈이 부족하다 취향이 뚜렷하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듣곤하는데 그사람의 존재에 의미를둡니다 ㅎㅎ 그냥 사람자체를 좋아하고 옆에 있음에 감사하곤 하네요
XXFP 상사랑 진짜 일하기 힘든 엔티제입니다... 제발 즉흥적으로 일시키지 말아주세요ㅜ_ㅜ 분명 다음주 마감하자고 약속 다 해놓고선 갑자기 이번주에 마감하자 그러고 왤케 일을 하는데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스케줄 조정합니까?? 특히... 엔프피 상사분들 너무 힘들어요... 엔티제 쌈닭기질 나와서 여럿 싸웠습니다ㅋㅋㅋ 뭐 현실은 제가 슈퍼 을이니 결국 그들에게 맞춘다고 피똥 쌌지만... 그렇게 막 자기 마음대로 해도 결과물 만들어오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요ㅡㅡ
ENTJ 여자 입니다 딸만 하나 있는데 INFP 입니다 엄마가 자신감 있게 어디서든 리더쉽 있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주고 뭔가 이루어내는 모습을 존경해줍니다 화를 낼땐 화가 난 이유에 대해 들어주고 순수하게 위로해줍니다 "사람들은 엄마를 몰라서 그런거야"라고 해주는 최고의 딸입니다 물론 게으른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지만 ㅠㅠ 뭐 자기 일은 잘해놓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내가 간섭을 싫어하니까 저도 잔소리 잘 안하려고 하죠 암튼 완벽한 궁합은 확실합니다 👍 내가 꿈꾸는 세상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은 무시했는데 나이가 드니 모든 사람은 다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되더군요 이젠 아무도 손절 안하려고 애쓰면서 사네요 지난번에 이어 엔티제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ntj인데, 전여친이 infp... 일적으로 만났는데 엄청 답답했어요.. 그런데 사적으로 보니 세상.. 그렇게 순수하며 착한사람은 처음 봤어요. 영상에서 말한대로 소름돋게.. 예술적인 인프피였어요..미대생..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유는, 이사람과 함께 있을땐 승부라는 개념이 사라져요. 스트레스도 사라져요. 비효율적인것도 괜찮아요. 그래도 가끔 약속 늦는건 뭐라하긴 했어요..나중엔 그마저 제가 갱생시켜서 약속 잘지키게 만들었으니.. 제가 많은걸 계획하면 여친은 앗 좋아 하면서 그냥 따라옴. 그래서 트러블 거의 제로. 대신 여친이 말하는건 잘 들어주어야 함. 가끔 미술에 관해 대화하는것도 좋았어요. 그래서 한번도 안싸웠는데 2년 만나고 헤어졌네요. 서로 잘있으라고 응원하면서.
Entj 여자인데 infp남자분이 너무 순수하고 착해서 신기하던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착한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서 행하는 선행인데 인프피분들은 머리가 착하게만 써지나봐요?? 처음엔 경계심 많아서 먼저 말도 안걸고 불편했는데 말해보니 진짜 순수그자쳌ㅋㅋㅋㅋ 일하는 상황에서 저 사람은 왜 우리마음도 몰라주고 그러냐고 편들어주던데 이유 자체도 터무니없어서 그냥 헛웃음나게되는 매력이 있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xaeha5926 좀 결이 다른게 엔팁은 그게 오로지 "내가 재밌어서", "나의 재미를 위해" 빠져서 하는 건데 엔티제는 그것도 있겠지만 최종적으로 "성취" 하는 것이 목적이라 엔팁 입장에서 보면 확실히 엔티제가 독해보이죠. 여차하면 그냥 때려치면 되는데 끝장을 볼라 하니까요.
진짜 맞아요 일할 때 내 생각이 옳고 빈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엉뚱한 상황에서 전혀 이해가지 않는 사람의 생각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그런 경험을 겪고나선 내가 뭘 놓친건지 깊게 생각해보고 그 사람을 벤치마킹하게 되더군요. 밖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피곤한 ENTJ인데 사람과의 관계를 결코 무시해선 안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entj남자이고 와이프는 infp 입니다. 어떻게 지금까지 큰 사건,사고 안당하고 살아남았지?? 하면서 신기한 마음에 만나다가 결혼하고 이제는 아기도 있네요ㅋㅋㅋ 결혼 초반에는 진짜진짜 많이 싸웠어요(98% 제가 화내는거) 싸움이 도저히 안되는게 "너!! 니가 양말 좀 아무데나 벗어놓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내가 아무데나 벗어놓고 다니면 열받아 안받아?" 하면서 예를들어서 말했는데 그녀의 대답이 "피곤하니까 그렇겠지, 그럴수도 있겠지" 라고 그냥 생각하는데요... 하면서 말하는데 저는 이게 뭔.........바보같은 대답이지?? 하면서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고나서는 피식하고 끝나요 ㅋㅋㅋㅋ 오전에 출근한다고 나가서 저녁에 해지고 들어와서 그냥 유일하게 마음 속 둥지같은 와이프 입니다 entj 동지님들, infp 잡으세요.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하시다면요
아이고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엔티제 엔팁 반반이고 전여친은 엔프피였는데, 아무래도 제가 많이 연상이다보니 일적으로 관련된 것들에서 너무 답답하게 느꼈고 그런부분이 항상 싸움의 시발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대인관계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다보니 사람들과의 대화와 같은 형식적인 부분도 많이 챙겨야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원래 mbti에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원대한 계획을 새우며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으며 어떻게 해야 내가 하는 일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할까 고민하던 차에 보게되었습니다. 해답은 역시 안보이네요. 사람의 마음을 밟고 싶진 않지만 계획을 위해서라면 밟아야 하는게 마음이 아프면서도 어쩔수없네요.
신기하게도 친구, 연인의 9할은 XSFP네요. ISFP는 마음의 안식처같은 느낌을 주는편이라 연인관계로 이어지는편이고, ESFP는 그 화려한 모습이 사귀기엔 너무 큰 마이너스로 느껴져서 친구로만 지내게되는것같아요. 그 외의 친구들은 대부분 나를 필요로하는사람들 뿐이라 굳이 먼저 연락안하게되네요. 일에 몰두할때가 가장 마음이 편한데, 몰두할 가치가 없는 일을 해야할 때 가장 스트레스 받고, 그럴때 옆을 지켜주는 XSFP가 정말 고맙더라구요.
istp들은 뭔가 자기 자신에게 이해안되는게 많아서 항상 탐구하려는 자세를 가진것 같아요 ㅋㅋ 전 뭔가 나는 이런 사람인가 싶다가도 갑자기 완전 다른 행동을 하기도 해서 항상 헷갈리거든요 ㅋㅋㅋㅋ 일단 베이스는 인간에대한 관심 없을무인데 그거 말고는 뭔가 절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ㅋㅋㅋ
제가 ENTJ, 남편이 ISTP 라 너무 공감됩니다.. 서로 잔소리는 잘 안하는 편인데 고집은 둘다 세서 서로 안지려고 하기땜에 트러블이 남( 보통 다른것보다 뭐가 맞다 틀리다 하는 걸로 싸움) 그리고 ISTP의 그 유일한 귀차니즘.. 나는 빨리 해치우고 싶은데 왜 꼭 지금해야돼? 하면서 미루는거 ㅋㅋㅋㅋ 이해가 안가지만 뭐.. 제가 일처리 한거를 그대로 군말 없어 하는 이런 면은 잘 맞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 ㅎ 싸우기는 오지게 싸우면서 오래 가는거 보면 이 영상보고 공감이 간다는ㅋㅋ 그래서 7년 연애하고 1년반 살고 있음
ISTP인데 직장에서 유일하게 편한사람이 ENTJ임. 걍 모든걸 수긍하게됨. "이거해" 하면 "ㅇㅇ" 이게됨. 다른사람은 "어쩌라는거지" "왜저렇게생각하지" "ㅈㄴ답답하네" "피곤하게사네" 라면 ENTJ는 그런게 하나도없었음. 친한사이도 아니고 굳이 친하게 지내고싶지도 않지만 직장내에서 제일 편함.
엔티제인데. 본인이 잘못한 일이면 사과를 해요. 감정에 치우쳐서 판단을 그르치는 것을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아마 사과를 안 한다고 경험하신 부분은 엔티제 입장에서 잘못이라고 생각을 안 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엔티제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려면 근거를 가지고 설득 시켜야 되는데. 감성팔이하면 절대 인정 안합니다.
엣프피인데 엔티제 친구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엔티제 그들만의 야망은 다른 사람들보다 크더라고요.. 한번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요😅😅 주변 어떤 것이든 자신이 세운 계획에 따라주지 않으면 엄청 화를 내더라고요! 그만큼 성취욕이 정말 강했습니다! 애니어그램도 3w4인데 정말 성취욕 세계 최강인 거 인정하게 돼요...👍👍FP 유형이랑 잘 맞는 이유는 서로 너무 다른 영역이라 매력을 느낄 법해요! 주로 FP 유형이 순수한 편이더라고용..☺️☺️ 그런 모습에 엔티제가 호감을 느끼는 게 아닌지 영상보고 느꼈어용 늘 유익하고 쉬운 설명의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h4437 엔티제이신가요~? 두 유형은 정말 다른 방향을 보고 살아가는 편이라서 아마 엔티제의 눈으로 보면 당연히 이해가 안 갈 거라 생각이 듭니다.ㅎㅎ 늘 효율적이고 목적이 있어야 하는 엔티제와는 달리 융통성 있고 인간적인 면이 매력인 FP 유형이랑은 정 반대라고 봐요. 저는 엔티제 그들의 추진력을 존경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한 곳만 보며 속도를 내다보니 정작 너덜너덜해지고 덩그러니 혼자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은 FP 유형이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정말 다른 유형이기에 의외에 부분에서 채워주기도 하고 끌릴 수도 있는거죠.ㅋㅋ 뭐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인간 관계는 서로 존중과 이해가 없다면 어떤 유형이든 오래 이어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ih4437역시 직설적ㅋㅋㅋ 싫다고하면 상처받긴하는데 다른댓글에서 진짜 친절하게 대답해주셨네요ㅋㅋㅋ 애초에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관이나 우선순위가 성공이나 경제적 풍요나 부나 명예같은게 아니라서ㅋㅋㅋㅋ 잇프피로서 소확행과 여유로움과 사랑 등 이런게 훨씬 더 중요해서요ㅎㅎㅎ 돈은 그냥 굶어죽지않을만큼만 있으면 되거든요~
엔티제 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특징을 하나 꼽으라면 자기만의 비전이 확실히 있는 사람. 무언가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한 가지씩은 꼭 있음. 그 비전에 대해 잘 들어주기만 해도 엔티제는 눈이 밝아지면서 나에게 다가오긴하지만.. 그게 너무 과해지면 나도피곤ㅜ 그나저나 인프제는 관계에서 많이 빠지는거같아서.. 인프제가 젤 기대되네요
저도 오래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ISTP 제가ENTJ인데 정말 잘맞아요. 말씀해주신 이유 때문에 싸울일이 정말 별로 없고요. 가끔 자신의 이기적이라 느껴지는 entj모먼트(?)때문에 자괴감이 들 때가 있는데 istp가 편견없이 이해를 잘 해주는 것 같다고 느껴져서 좋습니다. 공감이 아닌 이해라 오히려 조아요. 그리고 딱 아쉬운 점이 가끔 게을러 보이는 것 이었는데 이만큼 사람 좋은 유형(저에게 잘 맞는) 은 없다고도 자주 느껴서 괜찮네요! 정직하고 맡은일에 한해서는 성실하고 남한테 피해안주는 istp최고 ESFP는 상사로 만나본 적 있는데 상상이상의 스트레스를 받고 거의 정신병 얻어서 퇴사한 적이있어서 일적인 궁합이 최악이라는거는 정말 공감합니다. 물론 사적인 만남은 즐겁고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물론 mbti보단 개개인의 인성 등이 더 중요하지만 ㅎㅎ 재미로 보는 궁합으로는 정말 잘 맞는것 같아요. (저는 주변 사람들을 보고 mbti를 조금 신뢰하게돼서 참고 정도만 해요. 말이 안되는 것은 절대 안믿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체로 들어맞더라구요..! )
설명해주시는 mbti를 주변 지인들에 대입해보며 재밌게 영상 보고 있는 intj 때로는 istj 구독자입니다. 저는 tj로서 fj들이 이해가 안 가는 때가 많은데요, (제 지인들 기준으로) infj는 뭔가 의뭉스럽고 답답하게 느껴지고, enfj는… 도저히 감이 안 잡히고 매력을 도통 모르겠습니다 휴 ^.ㅜ 기회 된다면 한 번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남친 infp(istp 왔다갔다함.. 둘이 공존하는게 제가 봐도 신기하네요) 인데 그 착하고 순수한 마음에 좋아하게 됐어요. 저는 일 하다가 화날 때가 꽤 많은 편인데 그럴 때 정말 무조건 내편이 되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줘서 마음의 안식처 같은 느낌!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요.. 승부욕도 있고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인간관계에선 성질 좀 죽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일적으로는 그런 기질이 아예 자제가 안되더라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남친한텐 이상하게 승부욕도 안 나고 그냥 너무 착하고 좋고 변함없이 내 편으로 있어줘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남친 덕에 f비율 굉장히 높아졌네요? ㅋㅋ 그러면서 또 t기질이 있어 제 독립적 성향을 잘 이해해줘서 잘 맞는 거까지.. entj 과 잘 맞는 mbti를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는데 영상에 나온 5가지 mbti 중 현재 남친이 2개나 해당되는 게 뭔가 신기해요ㅎㅎ
ENTJ는 빼박이 성격입니다. 여러 글에서 남겼지만 테스트를 볼때마다 다르게 나올수 있는데 그건 ENTJ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유형들은 가능해요. 때에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ENTJ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한걸음도 물러남이 없습니다. 테스트 할때마다 ENTJ가 나오지 않으면 ENTJ라고 하면 안됩니다. 그만큼 ENTJ는 성격이 "확실"해요. 저는 ENTJ-A
ENTJ 엄마를 둔 ISTP 딸인데... 저희 엄마가 회사에서 높은 직책을 맡고 계시거든요. 근데 말씀하신 모든 점... 정말 "모든 점"이 저희 엄마가 말씀하시고는 하는 회사생활에 해당되어서 너무너무 신기합니다ㅋㅋㅋ 승진하시고서 너무 좋아하시거든요, 당신 원하는 대로 다 할 수 있어서 넘 편하다고... 그리고 지금껏 회사생활로 저한테 힘들다고 토로하신 경우가 모두 부하직원이 아닌 윗사람 혹은 승진에 있어 경쟁구도로 있는 같은 직책 동료 관련이었어요ㅋㅋ 말씀하신 그대로죠...? 저도 사실 저희 엄마같은 직장상사와 일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일 외적으로는 터치 안 하고 또 챙겨줄 때는 확실하게 챙겨주고.. 일에 있어 완벽주의자고 야망도 있어서 배울점이 많아 좋은 상사일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 가족으로서 ENTJ와 ISTP는 그다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ㅎㅎ 저희 엄마와 저도 둘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저희는 애증관계 그 자체라고... 엄마는 제가 너무 성취욕이 없고 게으르다고 하시고, 저는 엄마에게 너무 오지랖이 넓고 피곤하게 산다고 하거든요. 비록 제 유형은 아니지만 영상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 tmi지만 제 아빠는 또 ESTJ 이거든요. 직장에서 만나면 잘 맞을 유형을 어떻게 부모님 두분으로 뒀는지 저도 좀 신기하네요ㅋㅋㅋ)
엔티제는 보면 진짜 그런 친구 이상의 사람이 필요한 게 능력이랑 야심 빼면 그렇던데 거기에 실수나 실패하고 크게 낙심하면 일적인 사람들, 계산적인 친구들은 거의 빠져 나가서 나중에 가면 아무도 없다는 생각 들 수도 있는 거 같아요. 내가 잘나서 오는 사람들은 진짜 별로 못 가는 편이긴 함. 인프피야 사람한테 크게 연연하지 않고, 워낙 혼자놀기 달인 중 하나라 별로 외로움 타지도 않는데 ej유형은 반전이 있어서 처음엔 놀랬네요.
엔티제인데 잇팁과 잘 맞아요 제가 선두자로 투자 두세개를 성공시키는걸 보여주니 바로 수긍하고 잇팁이 다방면 믿고 지지해줘요 제가 부탁하는것도 잘 들어주고요 제가 본 잇팁은 하고싶어하는것만 하는건 맞지만, 진짜 자잘한것들도 잘 도와줘요 제가 더 자잘한거에 더 신경 안써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말씀대로 잇팁과 상호보완적인거 맞다고 인정👍👍👍
Entj랑 베프 먹은 esfp인뎅 일반적인 entj-esfp 들이랑은 반대 느낌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 같아요 ㅋㅋㅋ 제가 공부를 많이 잘하는 편이라서 과제나 팀플이나 시험공부 도움 주고, 이 entj 친구는 저보다 인간관계에 능숙해서 그런 부분에서 저를 많이 신경써주더라고요. 이 영상 내용대로 Entj랑 esfp 관계는 entj가 보기에 esfp가 잘난 사람에 해당되면 아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entj가 esfp를 한심하게 여길 것 같아요 ㅋㅋㅋ
지난 ENTP 상사에 이어 INFP 상사도 둔 엔티제 입니다,, 일하는 방식이 엔팁만큼이나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이라 ‘왜 저렇게 할까’ 라는 생각을 진짜 진짜 많이 했거든요 왜 더 효율적인 방법을 놔두고 저렇게까지 하는걸까 혹은 이렇게까지 감정을 우선순위에 둬야하는 걸까 일하러 온 곳에서 이성을 우선시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 긴 시간 동안 너무 힘들어서 내가 어떻게 하면 뜯어고칠까 머리털 뽑히도록 고민하고 시도하기를 또 수 년 째.. 그렇지만 인프피는 저라는 사람 자체를 참 좋아합니다 평정심(이성)있고 한결같은(계획) 모습이 좋다며 디테일하고 저돌적으로 표현하더라구요 이런 얘길 처음 들어봐서 머쓱하고 쑥스럽기까지 했었죠 간혹 내가 욕심을 낼지언정 실수를 할지언정 인프피야말로 한결같은 이해심을 발휘하니 한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솔직히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느낀 인프피들은 약간의 강박도 있고, 그로 인해 자기 분야에선 장인정신도 겸비하고 있어요 근데 본인들은 ‘자기 분야’ 밖에 할 줄 모른다고 얘기하며 세상 밖을 두려워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첫 문단에서 얘기했듯이 일을 할 땐 이성을 우선시하는 것이 아직까진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지만, 무조건적으로 감정을 배제한다는 생각은 지양하려 합니다 어차피 사람끼리 하는 일인데 배려해주고 이해해주는 걸 누가 싫어할까 싶고 그렇게 원만하게 흘러가는 것이 내 목표달성엔 더 이득이 되는 걸 몸소 체험한 것이죠 엔티제가 나름 섬세한 면이 있다는 게 이런 맥락인걸까요 인프피의 사상(?)에 물들고 학습된(ㅋㅋ) 엔티제로서 사회생활 또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버렸습니다ㅋㅋ + 아 그리고 일 잘하는 잇팁 인티제 잇티제 너무 좋음 핵심만 말하면 되는 알잘딱깔센 닝겐들..♥
저도 뿌삐들이랑 친한데 뿌삐들이 동생들일 경우 그 뿌삐들이 아주 댕냥이처럼 저를 따르더라고요. (언니 오빠 경우에도 러블리) 자기를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부담스럽지 않게 바라봐주고 일도 적절하게 준다고... 조금 잔소리해도... 맞아... 해야지...정신차리게 된다고 다소 제가 직설적으로 말도 객관화 사회화 잘 되어 있으면 진짜 조언과 걱정으로 알아주고 고맙다 하고 제가 힘든 일 있음 바로 뽀짝하게 전화해주고 수다 떨어주고용. 그리고 저는 그런 뿌삐들이 아주 귀엽습니다 ^^
인프핀데 엔티제 선배에게 과외를 받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살짝 T로 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아직도 이상주의를 버리는 건 쉽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나타나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친한 사람들에게 쓴소리를 하게 돼요. 그런 적 없었는데 안하던 행동을 하니까 당황스럽더라고요. 쓴소리는 아끼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나도 잘한 게 없는데 누가 누구한테..' 나 때문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고민이 돼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을 수 있을지.... 그럼에도 선배에게 고마워요. 공과 사를 구분 못해서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선배 덕분에 서서히 눈을 뜨고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엔티제의 조언과 쓴소리는 상대방이 아끼는 마음으로 잘되기 위해서라고 했어요. 성격의 변화로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중이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인프피만의 강인함으로 이겨내고 싶고 나중에 인팁, 인티제 등 유형으로 바뀐다면 저도 멘토가 되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TF 가 반반이라서 그런가 ISTP 보다는 E(I)NTP 인팁 엔팁이 일할 때 진짜 잘 맞아요. 제가 예술 쪽인데 작곡가, 작가, 화가인 친구들이 인팁 엔팁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노리고 만난 게 아닌데 취미 모임가서 친하게 된 친구들도 알고보니 인팁 엔팁 아니면 인프피 엔프피. 뿌삐들은 일할 때 보다는 친구로서 좋더라고요. 일할 때는 조금 뭐랄까... 성격이 밝고 유쾌해서 넘어가는 거지 약간... 내일의 내가 하겠지 눈누~ 좀 태평하고 느릿느릿 또는 생각이 넘 많아서 옆에서 보다 속터짐
남편 entj 저 istp입니다. 사실 직장에서 상사-부하 관계로 처음 만났어요. 남편은 과장님 저는 사원ㅋㅋ istp이 entj의 상사인 경우 나쁘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 반대의 경우는 최강궁합입니다. 남편은 자신의 강한 주관을 바탕으로 통솔력과 추진력으로 과제를 밀어부쳤고 저는 군말 않고 시키는 거 찰떡같이 다 척척 해냈거든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