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해결됨. 남편도 저랬음. 몇년을 만나도 자기랑 왜 만나냐고 그랬었는데 결혼하는순간 주변에서 외모가지고 뭐라 할 수가 없음. 연애때나 물어보면서 킥킥대지 부부앞에서 감히 그렇게 말하는 사람 못봄. 결국은 남편도 불안감 사라지더니 어느순간 그냥 그런질문 가끔 들어오면 내가 승리자다. 하고 말아버림. 남편도 나도 서로 둘다 자존감도 높아졌음. 두번째 해결책은 그냥 솔직하게 법학과 나와서, 공부잘해서, 똑똑해서 좋았다고 남들이 쉽게 가지지못하는 장점 칭한하면 됨. 외모, 옷말고 꼭 진짜 스스로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걸 도와줘야함. 나중에 졸업하고 직장 잘 취업되면 자연스레 존심은 올라갈수밖에없음. 저렇게 주변 시선에 흔들린다는건 반대로 좋은 직장 갖고나서 조금 걱정도됨. 달라진 스스로의 잘남에 취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함.
영상 속 남자분처럼 외모에 자신감이 없던 시절이 있었던 과거의 제 의견을 빌리면, 결국 상대방과 연을 이어가고 싶으면 힘들더라도 자격지심을 낮출 필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자신감 올려주려고 좋은 말을 계속 해주는데도 남자분이 계속 비아냥대는 투로 나오면 결국 상대도 지치기 마련이에요. 누구나 트라우마, 기억하기 싫은 시절이 한번쯤은 있죠. 하지만, 그걸 극복하고 점차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뀌는 것 또한 그 사람의 매력입니다. 아무쪼록 남자분이 힘들더라도 본인 스스로를 조금씩 가꾸어나가며, 여친분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외모 집착하기 때문에 살도 빼고, 밖에 나갈땐 화장도 항상하고 나가요. 남자분 심정 너어어어무 이해 돼요. 제가 코성형 고민하고 있을때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우리가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 사람인데, 외모가 그렇게 중요해? 내 눈에만 예뻐보이면 되지." 이 말이 나이들수록 와닿더라구요ㅠㅠ 역시 사람은 알맹이가 중요하구나. 외모도 가꿔야겠지만 내가 더 똑똑하고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했어요. 남자분 아무리 스스로가 못생겼다고 생각이 들어도 그모습을 사랑해주는 여자친구도 있으니 안심하셨으면 해요!! 외모는 한순간입니다,,
솔직히 이런경험 다 있지 않나여ㅋㅋ 저도 결혼전 몇번이고 나보다 너무 외모가 뛰어나 보이는 사람한테 대쉬받을때 헐 뭐지? 왜 날 좋아하지? 라는 생각 종종 한적있는데 그냥 아무티 안내고 당당하게 사귀다보면 반대로 상대방이 너가 너무 예뻐서 나랑 안사겨 줄줄알았어 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충격) 저렇게 복덩이가 굴러오면 그냥 올타쿠나 하고 당당하게 즐기면 되요. 왜 굴러온 복도 못누리나요...
그것도 어느정도 자존심이 있는 경우라 가능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느끼는게 한국사회란게 참 무례하다 못해 매서울 정도로 외모와 조건으로 사람들을 대놓고 재고 후려치는게 숨쉬는것보다 당연시하게 여기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연속 남자분은 현실에서 외모가 뭐 얼마나 그렇게 못생겼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마 어릴때부터 평생 시달려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연애관련해서 트라우마도 꽤 있을수도있고, 아예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법 자체가 뭔지도 모르는체로 살아온듯한 인상이 드네요. 뼛속까지 각인된 콤플렉스 같은데, 저건 전문적인 상담과 여자친구분의 끝없는 보듬이 필요할거 같아요.
초반에 나왔던 남자 모습이 다 진심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진중하고 굳이 꾸미려고 하지 않아서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여자분도 외모나 다른 거보다 사람을 보는 사연자분도 멋있었어요 ㅠㅠ 하여간 남 얘기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문제야 ㅠㅠ 남자분 진짜 이런여자분 없어요 ㅠㅠ 진짜ㅠㅠ 모르겠다 ㅠ
저도 남편이랑 연애할때 나이며 외모 격차가 심해서 다들 왜 사귀냐고 그랬는데 저희 남편은 마음이 건강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 연애도 잘했고 지금 결혼해서 잘삽니다. 지금 남편 취미활동하는 지인들 만나면 다들 어울리지않는 우리 부부외모에 놀라시기도 하는데 남편은 오히려 그걸 즐기는거 같아요.ㅎㅎ저도 남편 기 살려줘서 좋고 오히려 좋아요. 제일 중요한건 둘의 케미만 잘맞으면 재미있게 만날 수 있습니다. 외모를 떠나서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세요.
외모 지상주의라. 그런데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건 동서고금 언제 어디서나 똑같습니다 사연의 여주처럼 어떤 특별한 케이스인 경우도 서로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않았다면 모르고 지나갔겠죠 남자건 여자건 외모가 좋은 사람에게 끌릴수밖에 없는건 자연스런 본능이죠 우리 사회만 그런게 아니고 그건 세계 어떤 나라도 우리와 별다르지 않아요 마치 우리 사회에 문제로만 말씀하신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근데 말 그렇게 하시는건 좀 아닌거같음 면전에 대고 저렇게 사람한테 말하면 당연히 미치죠 이렇게3자로 보면서 판단하면 옳고 그름을 잘 정할수 있지만 막상 저 상황되면 저렇게 되버리는 사람도 많을걸요 님이 그런식으로 다른사람 까내리는식으로 판단하면 님도 좋은 그릇이 될 수 없어요
남자 심정 진짜 이해가 된다... 보통 사람의 지능이면 자기 모습이 현재의 미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판단이 가능한데...혼자 있을 때는 이리저리 말이 들려도 그냥 무시하지만 키가 크거나 잘생긴 친구를 만날 땐 비교되는 게 보이니까 상처를 받긴 하는데 그래도 참을만 한데 여자친구랑 있으면서 식당이나 공공장소 갔을 때 주위에서 시선이나 저런 말도 한두 번이지 계속 들으면진짜 상처받지...이건 근데 남자분이 좀 바껴야합니다 더 꾸미고 마음가짐을 좀 바꿔야합니다 부러우면 부럽다해라 비꼬지말고 라는식으로 좀 유리한쪽을 계속 생각하셔야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6개월정도 상처받다가 생각고쳐먹고 연애 했었습니다 정 어쩔수 없는건 그냥 무시하고 빨리 잊어버리고 여자친구에게 집중하는게 더 좋아요
미국에 21년차 살았는데 미국인들도 차별하긴 해요. 다만 미국애들은 비교적 미용에 관심이 덜 있는 편이라 20후반 30대 되면 급 노화가 진행되죠. 그래서 점점 나이들면 덜 신경 쓰는거 같아요. 대신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한국만큼 신경쓰는거 같아요. 뉴욕이나 엘에이같은 곳은 더 하고요.
저런 사람을 대할 땐 왜 좋아하는건지 딱 말해줘야합니다. 저렇게 오빠니까 좋아~ 이유없어 그냥 다 좋아~ 이러니까 더 혼란스러워지죠 동정으로 해주는 빈말같고 이유없이 좋아한만큼 떠날때도 이유없이 떠날것같고.. 그러니까 그냥 성격의 어느 부분이 좋다던가 언제 어떤말에 반했다던가 딱 얘기를 해줘야 납득을 합니다
외모 별로여도 자신감(근거 있는)만으로도 매력적인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남녀 불문 우정, 사랑 불문하고 자기 깎아내리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곁에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처음에야 위로하고 토닥이지 결국 99%자기한탄하고 나까지 우울감 느끼게 하다가 끝남 외모가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 높은 남자 만나시길
여자분 좀 힘드신건 알겠는데 정말 사랑하신다면 남친분을 좀 도와줘 보는게 어떨까요? 쪼금만 자존감을 회복하면 진짜 좋은 관계가 될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분 법학과인거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 있고 능력 있는거니 자신감을 좀 가져요 그거만 회복하면 충분히 여자분 만날 자격 있으니 노력해보세요
남자분 모습이 꼭 과거 제 모습 같네용ㅇㅅㅇ. 사연자분 성형 말리셨는데 성형하게 두시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아무리 주변에서 매력있다라 해줘도 한귀로 듣고 흘렸었는데 이게 수술이 주는 근자감이라는게 있어서 사람 대하는 자신감부터 차이가 생기더라고요. 물론 사귀던 여친은 제 근본이 바뀌니까 떠나가긴 했는데 그 경험을 토대로 사람이 좀 단단해지더라고요. 남친분을 사랑하신다면 그 분이 하는 노력들도 옆에서 묵묵히 지켜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도 아니고 성인이라 입 바른 소리는 다 구분하니까요 ㅠ
적어도 속으로 생각하든가, 애초에 남의 외모보고 못생겼다는 사람들이 문제긴한데 저게 각색이 아니라면 살면서 얼마나 많은 무시를 당했는지 짐작하기도 힘들 정도라 남자 입장도 이해는 감...그래도 고치기 힘든건 알지만 적어도 여친이 하는 칭찬이나 애정표현을 꼬지 않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은 해야지... 아니면 그냥 여친을 날 멋있다고 하다니 신기한 사람이네~이렇게라도 생각하든가...나도 도저히 안고쳐져서 저렇게 생각했는데, 몇년 지나니까 많이 나아졌음...
자존감은 다른사람이 채워줄수없는거에요 아무리 남들이 보기에 뭐라해도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이 높으면 누가 뭐라해도 내 자신이 멋 스럽게 보여요 여자친구가 칭찬해주고 노력해도 자신을 사랑하고 본인이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소용없어요 남자분은 얼굴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는걸 모르는거 같아요 연애할 마음에 준비도 안됬을 뿐더러
10대 20대때는 남자 외모가 중요하지만 30 40 부턴 외모는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물론 외모 좋으면 금상첨화지만 그런 남자는 이미 팔려서 없어 남아 있다면 그건 돌싱이거나 먼가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남자고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임. 잘생기거나 이쁘면 그 외모값 하는법임. 왜냐? 지들도 알거든 잘생긴거 이쁜거. 근데 경제력까지 갖춘다? 바람둥이면 다행임.
전 반대로 원래는 예쁘단 소리 들었었지만 공부하면서 안 꾸미고 살도 10키로 넘게 쪄서 원래 사귀던 오래된 남친하고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살찌기 전에도 남자친구가 누구나 인정하는 미남이기에 차이가 났어서요. 그런데 살 찌기 전에도, 후에도 별 신경 안 쓰여요. 그냥 원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인데 더 낮아지는 버튼이 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하.. 이 남자는 한번도 외모때문에 호사를 못누려봐서 그런듯하다.. 사실상 이것도 실제로 작중 등장인물들의 반응을 보았을땐 누가봐도 잘생김과는 거리가 먼 모양인데 그렇든 그렇지않든 주변에서 자존감 높게 칭찬을 주고받은 적이 많이 없는 듯해서 마음이 아프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다 나완 반대일 듯하지만 익숙하지않으면 익숙하도록 시간을 들여 대화하고 자존감높이며 머슥하거나 남들시선을 받을 때 어떻게 대처해보면 좋을지 논의해보면 차차 개선될 것으로 본다 나도 항상 챙겨주는 포지션이라 챙김받는 자체가 알레르기마냥 받아들여지지가 않는편인데 익숙치않음이 얼마나 불편한 상황인지 알아서 더 공감이 가네 ㅠㅠ 분명 둘이 마음터놓고 어떤게 힘든지 그땐 어떤 행동을 하면 상처받지않는지 이야기하여 옳은 방법으로 개선을 해보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된다 화이팅입니다 이쁜 커플!!
나도 이런 연애를 하는 친구를 바라보는 입장이라 되게 몰입됨 사실 친구는 좀 예쁜데 남친이 못생겨서 나도 처음엔 너가 왜…? 이런 생각이 들긴 했음. 물론 입 밖으로 말은 안 했지만. 그리고 친구가 행복하게 연애하니까 나도 좋긴 했지만, 솔직히 친구 입장으로써도 응원만 할수는 없음 친구한테 들이대던 남자애 얼굴도 알고 전남친 얼굴들도 아는데… 그런 애들에 비해 조금 못나서인듯. 물론 지금은 서로 잘 사귀고 있으니까 좋게 보지만, 처음에는 조금 의문이었음 이런 시선들은 아무리 지나도 안 바뀌는 거 같음 남자분이 너무 힘들어하신다면 성형하게 놔두고, 자존감을 올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배우분 잘생기셨는데 ㅋㅋㅋㅋ 일단 그런 시선 받으려면 몸매가 그저그렇고 피부부터 달라야합니다 뭐 하여튼 남들 시선 알바 아니에요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본인의 낮은 자존감을 상대방의 노력에도 해결 못하면 본인은 그저 그뿐이에요 외모 중요할수있지만 감정 앞에선 무의미합니다. 왜 좋아하지? 라고 생각들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의문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내 여자를 더 웃게해줄까?” 라는 생각해주세요 자존감 낮은걸 본인 객관화가 잘되었다고 포장하지마세요 부정적인걸 현실적이라 포장하지마세요. 엄연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