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생리기간이 아니라도 조퇴 안 시켜주면 지랄지랄을 할 거고, 실제 생리기간인데 조퇴 안 시켜줬다가 만에 하나라도 뭔일나면 부모까지 지랄지랄을 할텐데 안 시켜줄 이유가 없지. 선생이 애 몇시간 책상에 앉혀놓고 무슨 영광을 누리겠다고 그걸 붙잡아두나. 선생 입장에서도 뭔 일이 나도 학교담장 밖에서 나야 면피가 되는데
생리결석 조퇴 제발 진짜 아플때만 쓰자..ㅜ 진짜 생리통으로 자궁아작나는 것 같은 고통일 때 조퇴 시켜달라고 교무실 갔는데 이미 한 명 조퇴시켜놔서 포기하고 죽을힘으로 버텼더만 알고보니 걔 그 날 콘서트 갔더라. 저게 드라마라 웃기게 표현해서 그렇지 실제로 당하면 개빡침
근데 좀 과도해요.. 누가 사기치고 띵까 쳐 놀든 지 손해지 뭔 상관이대요.. 일단 어떤 제도든 악용하는 사람들 있다는 거 감수하면서 인구 절반이 매달 겪는 일이니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거죠 보통 아파도 어떻게든 쉬어 가면서 자기 일은 하잖아요 그걸 빌미로 일 팽개치는 사람들은 걔들 문제지 확장해서 단죄할 건 아니라고 봄
나는 생리통을 안해서 생리때 배가 아프다는걸 몰랐다. 근데 위가 약해서 위경련으로 배가 아파서 조퇴할려고 당시 노총각담임 쌤에게 배가 아파서 조퇴해야겠다 하니 선생님은 당황하시고 옆에 있던 유부남 선생님은 배가 아프다네, 허허 하며 웃으셨다. 후에 선생님이 생리통인줄 아셨구나 하고, 이불킥했다는ㅜㅜ
진짜 생리 꾀병 부릴 수 있는 사람 부럽당. ㅅㅂ 난 생리통 ㅈㄴ 심해서 5시간은 누워서 쉬어도 안낫는데. 아파서 잠도 안 옴. 배만 아픈 걸 넘어서 토함. 비위 상해서 죽도 먹고 토하고… 어제 레전드 또 달성.. 길 걷다가 눈 흐려지고, 아파서 그냥 길바닥에 앉았다가 다시 걸어감. 진짜 난 애 낳지도 않을 껀데, 자궁이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생각 들고.. 자궁의 감각세포가 사라졌으면 이란 생각도 하고.. ㅎㅎ 이상하게 해 지날수록 더 심해짐.(생리대에 이상한거 쳐 넣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환경호르몬때문에 더 심해지기도 한대요 생리대도 바꿔보시고 많은 방법 해보시는게 좋을듯.. 그리고 저는 흐르는? 거에도 원래 고통이 있는거였는지 탐폰쓰니까 아랫배 아픈게 좀 줄어들기도 하더라고요 생리컵도 도전해볼거고...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아프면 너무 힘드니까 여러가지 방법 도전해보세요ㅜㅜㅜ 어쩔수없네요 참...
근데, 제발 생리통 조퇴/결석 악용하지 말자.. 막상 진짜 심해서 아파 죽을 거 같은 애들이 못 하는 경우가 생긴다고ㅠ 나 친한 선배도 심해서 조퇴하려니까 이미 오전에 3명 갔다고 안시켜줘서 결국 수업도중에 응급실 실려갔음.. (오전 3명은 그날 콘서튼가? 팬싼가? 같이 갔더라ㅋㅋㅋ)
근데 난 생리로 악용하는 사람 좀 그렇던데.. 난 생리통 엄청 아플 때 버티다가 버텨도 안될 때만 조퇴하던 사람인데 그런 사람 입장에서 생리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조퇴하는거 자기 자유지만 진짜 아픈 사람 입장에선 짜증남. 그런 사람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진짜 아픈 사람한테도 생리 핑계대고 조퇴하려고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함.
부모님의 사고방식으로 인해 아파도 본수업은 끝까지 듣고 보충만 빼자라는 마인드로 인해 고1때 생리통으로 수업도중 토하고 비명지르고 난리나서 응급차에 실려간 이후로 선생님들이 내가 아프다고 하면 별말없이 죄퇴를 시켜주셨지 머리굴릴 필요없이 한번 보는 앞에서 크게 아픈거 보여주면 조퇴하기 쉬워집니다
근데 제일 억울한건 생리통 심하지 않은 친구가 조퇴하면 나같은...생리통 완전 극심한 사람은 약간 좀 기분이 그럼....물론 그 친구는 아프겠지만 나도 진짜 약 4개 먹고 정신이 혼미한데 수업 듣는다고 앉아있는데 그런 친구가 아프다고 조퇴하면...이상하게 기분이 좀..."뭐지"하게 된다니까....진짜 하루에 그 생리통 약 일본꺼 '이브이'라는게 있는데 4개먹으면 진짜 정신이 몽롱해지고 나중엔 숨쉬는데 그 약 향이 올라옴...
33살 개인사업자입니다. 2012년 대학 졸업 하고 인턴생활할때 한창 응칠 인기 였죠. 그당시 같이 인턴하던 여자동기와 별감정 없이 남자들 마냥 지냈죠. 응칠 저 김치국물장면 장난 삼아 여자동기인턴에게 따라했다가 엄지손가락 잘리는줄 알았습니다. 그 여자동기인턴은 지금 은행이 60프로쯤 제가 40프로쯤 소유한 집 주방에서 설거지 하고 있네요.. 따라하지마요.. 아니 결혼 하지마...ㅠㅠ
@@마라탕에인생을말아 생리통으로 기절까지하는 사람이 반마다 한명씩???ㅋㅋㅋ어이없네 그리고 내가 뭐라했음? 여고생뿐만아니라 여직원들도 저런꼼수 쓰는사람 많다고했을뿐인데. 다그렇다고한것도아니고. 그리고 이런상황이면 꼼수를 쓰는 애들이 욕을먹어야하는거아닌가? 장난은 뭐가 장난이라는거지ㅋㅋ 난 장난아니고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