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수술 생각 있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잘 따져보고 하시길... 나는 병원 3곳 돌았는데(전부 강남 유명 안과들), 말이 다 달랐음. 기계가 좋고 말고는 두번째 문제고, 수술을 결정하는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음... 긴 글이라 읽을 사람만 읽고 참고하시길. 우선 첫번째 안과는 각막이 얇고 안구건조증이 좀 있어서 라식x 라섹만 된다가 끝이었음. 첫번째 안과에서 검사받자마자 기계도 최신이고 경력이 오래된 곳이라 괜찮겠다 싶어 한달 후에 수술 예약 잡고 왔었는데, 수술 일주일 전에 뭔가 불안해서 다른 병원을 더 돌았음. 그랬더니 두번째 안과는 각막도 얇고 각막비대칭이 심해서 수술하게 되면 원추각막이 올 눈이다. 수술을 권하지 않지만, 그래도 굳이 할 거면 라섹밖에 안 된다라고 말하는 것임.. 의사 약력이 제일 좋은 곳이고 검사 장비도 제일 다양해서 믿고 갔던 곳이라 수술 불가 소견에 충격받음 ㅜㅜ 그래서 각막비대칭과 원추각막 부작용에 대해서 미친 듯이 검색했음. 그리고 내 눈에 어떤 수술과 어떤 기계가 적합한지 하나하나 다 꼼꼼히 공부했음. 그리고 비대칭 관련 논문을 많이 낸 각막전문의가 있는 세번째 안과를 갔는데 여기는 오히려 각막이 두껍고 라식, 라섹, 뭐 다 되는 건강한 눈이라는 거임. 각막비대칭에 대해서 물어보니 타병원 의사들을 까내리면서 그 사람들이 각막 전공의가 아니라서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후면이 건강하니까 전면 비대칭은 상관없다는 거임. 너무 건강한 눈이라며 막 하고 싶은 수술을 고르라고 해버리니까 잠깐 좋긴 했는데 좀 찜찜했음. 그래서 다시 수술을 하기로 했던 첫번째 안과를 다시 재상담 예약해서 갔음. 비대칭 때문에 재상담하는 거라 각막지형도 검사를 다시 3차례 반복해서 받은 후 원장과 상담을 하였음. 두번째와 세번째 안과에서 들었던 의사 소견을 그대로 전달했고, 도대체 무슨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여기서는 라섹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느냐, 누군 된다 하고 누군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 상황에서 수술 예약 잡은 곳의 소견을 다시 들어야겠다라고 했더니, 한 달 전에 찍었던 내 각막과 지금 각막 상태를 교차로 보여주면서 각막비대칭이 훨씬 심해졌다고 하는 것임.. 이 상태면 수술을 해도 100% 문제가 없다라고 말할 수가 없는 눈인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세번째 안과에서는 라식도 된다던데요? 했더니 거기 어디냐고, 비대칭인 사람이 라식하면 더 위험하다고 하는 거임 ㅎ.ㅎ 결론은 똑같은 눈을 가지고도 의사마다 소견이 다르다는 것이고, 그 의사들이 내 눈에 대해서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 결국 나는 시력교정술 포기했음.. 수술하고 나서야 비로소 성공과 실패를 알 수 있는 복불복 게임인데 미쳤다고 하나 싶고, 정 하려거든 나처럼 3곳 이상은 돌아다니면서 소견 듣고 판단하시길. 그리고 그 판단의 책임은 의사가 아니라 본인한테 있음을 명심해야 함.
22:05 그 와중에 인터뷰하는 한국소비자원 직원 말하는 싸가지 보소ㅋㅋㅋㅋ일 존나 편하게 하네ㅋㅋㅋㅋㅋ부당한 질문 한 것도 아니고, 그런 일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 아님? 그런 기관에서 돈 받고 일하면서 싫은 소리는 듣기 싫고 일은 편하게 하고 싶고 돈은 벌고 싶고 참 먹고 살기 힘들다 그죠?ㅋㅋㅋㅋㅋㅋ
전 라섹한지 15년도 훌쩍 넘은것 같은데 코앞까지 사람이 얼굴을 들이밀어야 얼굴이 보일 정도였고 안경을 벗으면 뿌연 시야에 형태들만 보이는 정도 안경 도수가 너무 높아서 압축을 해도 안경 알이 두꺼웠어요 그정도로 눈이 나빴는데 라섹 수술을 하고 수술대에서 눈을 떴는데 너무 선명히 잘 보이는 거예요 너무나 신세계 였죠 마취가 풀리는 순간 신세계고 나발이고 진짜 눈이 너~~~무 아파요 미치도록 시리고 너무 따갑고 아파서 눈을 뜰수가 없는데 눈물은 계속 줄줄 흐르고 이게 눈병 수준의 아픔이 아니예요 그 고통의 시간이 지나가니 다시 신세계가 오더라구요^^ 아침에 눈을 뜨면 벽에 걸린 시계에 시간이 정확히 보이고 온 세상이 안경없이 선명히 보인다는게 너무 기쁘고 신기했어요 학창시절 내내 두꺼운 안경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수술후 안경 없이도 모든게 잘보이는데 얼마나 행복하고 기뻤겠어요 15년이 흐른 지금은 수술 했을때처럼 시력이 나오진 않지만 안경 없어도 일상 생활이 불편함 없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의 시력은 유지 중이예요 물론 눈건조, 빛번짐 있습니다 전 인공눈물을 달고 살아야 할정도로 건조하진 않아요 빛번짐은 운전 면허도 없고 운전을 하지 않으니 그닥 불편하게 생각되진 않습니다 전 안경 없이는 혼자 걸어 다닐수도 없는 시력이였기 때문에 지금의 시력을 갖게 해준 라섹 수술에 너무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이 수술도 케바케인것 같아요 저같이 너~~~무 나쁜 시력 때문에 약간의 부작용을 겪어도 만족하며 사는 분들도 있고 부작용이 심해서 힘든 분들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 부작용이 아예 없는 수술은 아닙니다 안과 의사들은 본인들은 수술 안하고 안경 쓰고 사는 이유가 있을꺼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수술후에 건조, 빛번짐 이런 부작용은 꼭 온다고 보면 되고 다른 부작용도 심하게 올지는 케바케이니 저처럼 안경 없이는 눈에 뵈는게 없을 정도로 심하게 눈이 나쁜게 아니면 수술은 안하는게 나을꺼라고 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무너질수도 있는 수술입니다 의사쌤들은 꼭 어떤 부작용이 올수 있는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후에 그래도 수술을 원할 경우 수술 진행을 했으면 합니다 제가 수술할때도 부작용 설명은 없었어요 의사들 환자한테 소송 걸리고 크나큰 원망이 마구 쏟아질텐데 도대체 그걸 어떻게 다 감당 할려고 그깟 수술비 몇백 벌겠다고 부작용 설명도 없이 양심을 파는건지 진짜 그러다 병원 문닫아야될 날이 꼭 옵니다 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수술 부작용을 고지안한 의원들은 당연히 고소,고발 되어야 한다. 그리고 부작용이 생기면 합당한 보상을 받을수 있게끔 안과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 부작용에 대해서도 보상 받을수 있도록 법적 명문화가 되어서 이중,삼중의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선진국에선 충분한 부작용을 설명하고 또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 다는데 그리고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는데..정작 우리나라는 댓글 조작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우리나라 의료계도 많은 자정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저는 안과 관련 없지만, 개인적으로 의견 남깁니다. 해외는 수술을 많이 하지 않아도 충분한 봉급을 얻을 수 있는 높은 의료비를 받습니다. 우리나라는 의료비가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박리다매를 하지 않으면 병원 생존이 안됩니다. 국민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비싼 의료비 대신, 한적한 병원과 충분하고 자세한 설명과 충분한 안전검사 및 높은 서비스를 누릴 것인지. 저렴한 의료비 대신, 북적거리는 병원과 어느 정도의 설명과 어느 정도의 안전검사, 어느 정도의 서비스를 누릴 것인지. 지금도 한국에 비싸게 라식 라섹 돈 받는 병원 가면 충분한 설명, 충분한 안전장치와 검사를 받고 수술 받을 수 있습니다. 저렴한 의료비와 높은 품질을 요구하면, 갈등은 끝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luv2233 경쟁하면서 생존 위해 저렴해지는 이유는 환자들이 저렴한 것을 장점으로 요구하기 때문이지 환자들이 요구하지 않으면 저렴해지지 않겠죠. 그리고 저렴해졌을 때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모든 분야 공통사항입니다. 위험한 수술 싸게 받고 싶지 않으시면 비싼 병원 가시면 될듯합니다. 비싼 곳들 알아보시면 안전장치를 두어도 하나라도 더 둘겁니다. 그리고 환자들이 그러한 니즈가 많아질 수록 병원들도 고품질 고비용으로 바꾸겠죠. 저도 라섹 받으려고 많이 알아보며 얘기드리는 겁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보험과의 싼 맛으로 인해 보험 뿐 아니라 비보험까지도 싼 것에 아주 익숙해진 나라입니다.
저 직업땜에 라섹해야해서 강남에 있는 유명한 안과 10군데 정도 다녔는데요 엄청 유명한 강남 모안과에서 그 유명한 특허받았다는 의사가 제가 라식후 근시퇴행이 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부작용에 대해 물었을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강남 b안과도 유명연예인들이 다 라식받아서 거기로 가서 상담받았는데 아예 의사진료보지도 못하고 왠 행정쪽 실장이 와서 저한테 라식 하라고 라식하기 좋은 눈인데 뭘 이병원 저병원 상담 받으냐고 당장 받으라고 마치 자기가 의사인것처럼 얘기하더라구요
전 강남 성x모 시기 병원에서 라식이 갓 나왔을 때 군대 가기전에 수술 받았어요. 수술전 시력 0.3정도였음 눈 한 쪽에 한 150 인가 300만원 했던 것같아요. 각서같은 것도 쓰고 ..운이 좋았는지 현재 한 15년 지나가는데 건조증도 그렇게 있는 것도 아니고 시력도 비슷하게 유지 되고 있는 것같아요. 가끔 눈 근처에 기름기같은게 끼는 느낌이 나는데 그 때 눈이 좀 쓰려서 눈을 물로 씻으면 괜찮아져요. 라식때문인지는 모르겠음. 시력은 기계로 채크하면 거의 비슷한데 한쪽은 굉장히 깨끗한데 반대쪽은 미세하게 흐려요. 다행히 정도차가 심하지 않아 운이 좋았던 것같아요. 갠적으로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생활하고 있지만 이런 부작용 뉴스를 접하다보다면 몇년후 저도 시력이 안 좋아 질까하는 불안감이 생기긴하네요.
예전 어떤 의사가 아버지께 말했다는데.. 뭐든지 칼을 들이대는것은 환자에게 좋지 않은 것이다라고 했어요.. 이게 안과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뭐든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창 라식 라섹 유행할때 저 안경 고집했습니다. 진짜.. 아파서 수술하는것 아닌이상.. 몸에 칼대는것은 그냥 뭐든지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단지 유행이나 광고에 속아서 수술하는것이지 위험한것입니다. 유행에 머가 좋다더라.. 그게 흔해져서 누구나 하더라가.. 위험한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쌍수든 코수술이든 일단 칼 대는건 다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교정이 필요한 의학적으로 필요 케이스 빼고요) 이상하게 우리나라 성형수술이 너무 기형적일 정도로 인기인게 신기해요. 외국사는 입장에서 한국 젊은 청년들(특히 여자) 성형수술을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해준다고하니까 기겁하더군요. 그리고 뭐..성형하면 예쁘긴 하겠지만 그게 tv에 나오는 배우들만큼 예뻐지냐하고 물으면 글쎄요 ㅋㅋㅋㅋㅋ...그게 그 얼굴임. 얼굴로 돈벌어먹고 사는 직업 아닌이상 성형이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시대가 왔음 좋겠어요
공감이요 😊 환자를 생각하는 진정한 의사쌤 같아요.양심적이고 존멋.. 다른 한국 의사들은 괜히 스벤리 까내리고 눈 수술의 장점과 안전하다고만 말하는듯. 그래야 수술 많이 시켜서, 지네 돈 더 버니까. 환자의 눈 건강, 안전보다 지네 돈벌이 수단이 더 중요한거지 한국 의사들 ㅡ 돈 목적인 경우 엄청 많이 봄 양심적이고 친절하고 개념, 매너있는 의사도 있지만!
맞는 말 같아요. 그런데 박리다매로 돈 벌 수 밖에 없는 한국 의료 특성상, 의사가 수십년 동안, 하루에 100명 넘는 환자를 일일히 상세히 상담하는 건 그것대로 못할 짓이긴 합니다. 아마 수술하다가 쓰러질걸요. 제 생각엔, 한국 의료가 비싸지는 대신 서비스가 좋아지던지, 국민이 현상태에 만족하던지 선택해야 할 임계점에 온 것 같습니다. 주변에 소신대로 진료하시는 의사 선생님 계신데, 정말 많은 것을 포기해야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분 말이, 환자들도 소신대로 진료하는 것 반기는 사람 별로 없다 합니다. 한국인들이 너무 바빠서, 병원에서 오래 시간 쓰는 것 자체를 다들 싫어하고 맘이 급해서 설명을 자세히 해주면 대다수는 듣는둥 마는둥하며, 말 듣기 싫어해서, 설명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누가 설명이 필요한 사람이고, 누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인지 구분도 불가능 하기 때문에, 모두를 자세히 할 수 밖에 없는데, 환자들과 관계에서도 쉽지 않은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좋은 의료는 의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환자들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goodandgoodv 그런말있잖아요 건강하다 문제없다고 말하면 돌팔이 취급하고 너 당장 수술해야한다 심각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그 병원 장사 잘된다고ㅋㅋ 사람들이 양심있는 병원 원하지만 뭔가 시술이나 수술을 오히려 더 받고 싶어하는 느낌도 있어요 쪼금 아픈데 병원가는 것도 같은 느낌이랄까 근데 병원마다 말들이 다 다른 것도 웃기고 의사들끼리 과 상관없이 서로 감싸주는 것도 웃김 누구말을 믿어야할지 모르니까 오는 혼동도 있어서 이거 하면 나아집니다 라고 확실하게 말해주는 사람 말을 더 믿는 것 같아요 물론 그 부작용은 본인이 떠안아야하지만
어떠한 수술이나 시술이든 부작용은 반드시 있는 것 같아요.. 누구는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건데 의료진 실력, 환자 개인의 부주의, 환자 건강상태 등 너무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인 것이니 어렵네요.. 어찌됐든 부작용이나 후유증등 필요한 정보들을 환자에게 제공하고 선택은 환자가 하는 거.
지금 현재도 많이 불안 하긴 하지요,,추후에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요즘은 렌즈 삽입술도 많이 하던데,,,갈수록 의료기술이 좋아지고 발전하고 있으나 눈,,안구에 직접 손을 대는 거라 정말 신중하고 신중해야겠지요,,저도 이십대 후반의 딸아이가 시력이 안 좋은데 십여년간 고민의 고민과 갈등,두려움 때문에 아직까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네요,,어쩌면 아마도 긴 시간이 더 필요 할 거 같네요
눈은 다이아보다 비싼겁니다 세계유일한정판이죠. 그만도 못한 작은 다이아,명품백,차도 검사하고 진단할때 쓰는도구가 몇가진데. 당일진단 당일수술이라뇨. 수술이잘된분들은 왜 부작용과염려에 대립하나요? 수술잘된거면 운좋은거죠. 의사는 사람 살리는직업인데 왜 환자와 대립하나요? 왜 보상기구는 안만드나요?
의사 선생님만 믿습니다 하며 눈성형 믿고 맡겼는데 미용적으로도 망하고 안구건조증까지 .. 현재 10년 넘게 고생중ㅠ 담당 의사는 문제 없다 소리만 반복... 나더라 예민한 성격이라며 치료 받으라며..ㅅ..ㅂ..ㄴ 인생 첫 번째 성형 수술 망한 후 성형 부작용 카페 가입했더니 의사 탈을 쓴 쓰레기가 정말 많다는 걸 알고 이젠 의사에 대한 불신으로 피부과도 절대 안 가게 됨. 여기 나온 피해자님들.... 시력이랑 관련된 거라... 진짜 얼마나 힘드실지....ㅠㅠㅜㅠ 의사 탈 쓴 나쁜 놈들아 사람 몸 가지고 장난질 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각막원추,안구건조증 문제도 심각하지만 더 큰 부작용에대해서는 언급이없네요ㅠ저는 라섹하고 6년뒤 심각한 부작용때문에 2년넘게 일상생활도 불가할정도의 통증에 시달리고있습니다.. 각막을 많이 깎아 원시가 되어 원시통, 조절통증이라고 불리우는데 눈이 상상이상으로 너무너무 아프고 욱신거리고 따가워서 눈뜨기도 힘들고, 눈주변, 얼굴,치아,목,어깨까지 다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지속되고있습니다. 안구건조도 당연히 심하구요.. 제발 ..재수술이든 렌즈든 방법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세요ㅠ
10년전 영상이지만. 확실한것은. 복원이 안되는 몸의 일부를 날리는 수술이기 때문에 병원 한군데만 가보고 당일 진료/수술 식으로 10만원 할인받는다고 좋다고~ 함부로 하면 안됨. 병원 3군데 돌아가며 검안 받아보니 병원마다 결과치가 약간씩 다 다름. 영상 계속 찾아보고 공부할 수록 방문한 병원이 얼마나 장사치인지 진심인지도 구분이 감. 굳이 수술을 고른다면 라식보다는 라섹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 중. 계속 영상 검색하다보면 그나마 보수적으로 수술하는 의사들 영상도 조금씩 보임. 하지만 나는 이번에 수술 고민하다가 pd수첩 영상을 끝으로 그냥 안 하기로 마음 굳힘.
수술을 쉽게 생각하면 안돼요 수술은 항상 부작용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확실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하면 좋겠죠 결국 의사도 모든 것을 알지 못하고 돈 벌려고 하는 거니까요 일반적으로 잘못될 확률은 낮겠지만, 낮은 확률의 당사자에게는 100%이니까요 어릴때 코 막혀서, 코 수술 했다가 지옥같은 빈코증후군 앓고 있음
@@oingkim 되돌릴수 있는 수술이라는 질문 자체가 조금 이상한 것 같아요. 빛 번짐, 안구 건조증은 레이저 조사한 순간 발생하는 거라, 수술 하고나서 생기면 되돌리지 못합니다. 렌즈 삽입된 건 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안좋은 시력으로 되돌아 갈 순 있겠네요. 렌즈 삽입술은 시간이 길어질 수록 다른 부작용들이 발생하는 수술이라, 재수술이 많은 수술이기도 합니다. 지인들 보면 누군가는 재수술 받으며 안경 안쓴 만족감을 크게 누리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재수술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수술 괜히 받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의 선택에 달렸죠. 부작용 설명은 인터넷에 널렸으니까요.
안그래도 시력교정받으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던 참에 부작용과 관련한 내용이 극히 적고 대부분 좀 지나면 호전된다고 안심시키는 내용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비교적 안전하겠구나 안도하다가 불현듯 분명히 부작용이 있을텐데 왜 이렇게 찾기가 어렵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리뷰나 블로그도 그렇고 부작용 관련된 글을 거의 볼 수가 없고 병원 이름 고지 안한채 부작용 일기쓰시는 분이랑 카페에서 몇몇 부작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부작용르 겪으시는 분들은 삶이 공두리채 흔들릴정도로 질이 떨어지고 고통스러울 텐데..특히 각막확장증 같은 경우는 정말 무섭습니다. 인간은 시각에 90프로 이상 의존하는 동물인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더군요. 제가 알아본 종합적인 의견은 라식라섹 각종 시술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은 맞는것 같고요, 성공적인 시술 후에 삶의 질이 올라가는것도 맞고요. 하지만 부작용과 관련한 안구의 부정적 측면은 거의 부각하지 않고 환자에게 너무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네이버에 무슨짓을 했는지 부작용으로 힘든 환우들 이야기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게 제일 불신포인트) 다큐를 보고 나니 왜 없는지 이해가 되네요. 극히 낮은 부작용이라며 100명중1명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천명이면 10명이고 만명이면 100명입니다. 10만명중 1000명이고요. 그 낮은 부작용이 나는 비켜갈거란 보장은 없으니까요. 병원의 책임있는 태도. 재수술과 수술 후 관리. 환자에게 부작용에 대한 분명히 고지하여 선택할 수 있게 해주고 검안 후 반드시 필요치 않은 분들에게는 수술하지 말라고도 해야합니다.
와 부작용 실태에 대해서 보건복지부도 모르고 안과의사회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서 어떻게 수술 받았는지. 운이 좋았네요.. 저도 한 7~8년쯤 전에 라섹했는데 예상했던 부작용 외에 심각한 부작용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원추각막 복시 이런 부작용이 있는지 몰랐어요;;; 세상에.. 초고도근시였어서 예상 시력보다는 낮게 나왔어요. 지금은 좀 심한 안구 건조, 피로시 시력저하, 빛 번짐 좀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 햇빛이 너무 세게 느껴져요. 한여름에 선글라스와 챙깊은 모자 필수입니다. 특히 차에 반사되는 햇빛이 진짜 눈을 찌르는 것 같아요. 수술 받을 때만해도 이번에 하고 나중에 또 할 수도 있다 그러던데 두 번은 안할겁니다. 여기서 안구 건조가 더 심해지면 눈 못뜨고 다닐 것 같아서..
노안수술은 시력교정을 해주는것이 아니라 렌즈삽입해서 접착제로 아예 부착시키기 때문에 영원히 눈에 렌즈를 달고 다니고 산소가 투과하지못해 눈이 항상 건조하다 하더군요 한때 실비보험처리로 천만원가량 되는 수술을 공짜로 받을수 있다고 환자들을 꼬드겼는데 병원만 돈벌고 노안수술 받은사람들은 영원히 렌즈삽입상태로 살아야되는 고통을 안고 살아야함
저는 14년전에 라식수술했고, 심한 빛번짐과 건조함은 2년 정도 있었고, 원래 약간 밤에 잘 안보이는 타입이였는데 지금은 지하주차장 계단 이런데서 80프로이상 안보입니다. 밤에 시골길에서 운전하기 굉장히 힘들어요. 터널에서 빛번짐이 있어서 최근에 빛번짐 교정 운전용 안경 맞췄는데 안쓰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정상은 아니지만 스포츠를 즐기지도 않아서 각막뚜껑 날아가지 않게 항상 주의합니다 ㅠㅠ 일단 지금은 시력이 1.5 이상 유지되고 있습니다. 눈화장하면 눈이 많이 피로하고, 특히나 먼지 많은 백화점이나 동물털 날리는 곳에 있으면 건조함을 많이 느낍니다. 지금은 운좋게 잘 유지되고 있는데 늙어서도 부디 부작용 없길...
수술한지 오래됐고 이상없고 너무 편하다는 분들도 물론 있겠죠 근데 여하튼 누군가는 부작용이 생긴다는겁니다 그게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꼭 하셔야됩니다.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분들도 설마 내가 그런 마음으로 수술받았을 거에요. 눈 실명하는 일이 있어도 난 이번생에 시력교정술 하고말거라는 생각이 아니고서야 수술은 절대 하지마세요. 병원에선 어차피 부작용은 크게 설명 안 해줘요.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그러겠어요 환자들 하나 하나 돈으로 보고있는데.
강남에 병원가면 상담실장? 이런 애들 무슨 교육을 받았고 무슨 전공을 했던 사람인가? 도대체 정체가 뭔가? 의사랑 직접 얘기하고 싶은데 왜 이런 애들이 모든걸 상담하고 결정하냐? 결정이 이뤄지고 나면 의사라는 놈은 그냥 수술만 하고는 끝. 그 뒤로도 의사 얼굴보기 힘듬. 심지어는 수술중에 잠이 살짝 깻는데 다른놈이 수술중이였음..기가 사서 송원장 불러달라고 수차례 요청했더니 그제서야 옴..결국은 이 수술은 2년 후 수술실패로 재수술 받음..글내려달라고 실장이 전화오고 난리..강남에 아직도 있는 성형병원. 실제 얼굴 모델 원장은 얼굴 보기 힘들고 다른 시다바리 의사들이 협진 이라는 소리까며 환자를 마루타 삼아 연습하고 있음. 수면마취중에 깨보니 다른놈이..이게 사기가 아니면 뭘까?
대게 젊었을 때 했던 분들이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많아 보이는 듯.. 30대인 지금 스마일 라식을 하고 결과도 최상에 가깝게 나오기는 했지만 결코 늦게 한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시력 교정술도 20대때에 비하면 발전도 엄청 많이 했고, 어떤 경우에 부작용이 올수도 있으니 그 부분 조심해서 수술 결정하게 되었으니..
제가 안과 의사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안과 의사들 만큼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 없어요. 다만 돈버는 구조가 박리다매라 생기는 여러 문제점들이 있고, 국민이 선택하는 겁니다. 비싸도 안전이 높게 보장되는 병원을 갈 것인지, 싼 데신 박리다매로 적당한 설명, 적당한 주의가 있는 곳으로 갈 것인지. 국민들이 비싼 데신, 높은 수준의 설명과 안전 장치를 해주는 병원만 이용한다면, 병원도 바뀌겠죠. 부끄러운 건, 싸게 좋은 품질 얻으려하는 일반 국민들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외 라식, 라섹 수술 값 알면, 우리나라 의사들에게 고마움 느낄 수 도 있어요. 대부분 우리나라 의료는 해외 대다수 국가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하나만 말할게요 5년됐고 10년됐는데 괜찮다고요ㅋㅋ? 님들 나이 한 50~60살 됐을때 생각해보세요 어떨지ㅋㅋㅋ 안그래도 몸의 노화오는데 눈까지 신경쓰이고 노화로인해 증상도 당연히 더 심해지겠죠? 지옥시작입니다ㅋㅋㅋㅋ 그쯤가면 의학기술로 극복될거라고요ㅋㅋㅋ? 그때 의사가 이렇게말할수도 있습니다 "하면 안되는 수술을 해서 되돌릴수가 없어요 그때는 다 안전하다고 했지만..."
@@apnalchangchangddol7913 돌이 킬수 없는 눈이라는 부위에 대한 수술이고,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록 좋다. 뭐 안경이 특별히 제한이 되는 직업을 갖어야해서 굳이굳이 해야만 하는게 아니라면 한번 더 생각해보면 안 하는 쪽으로 기울게 끔 영상을 제작 잘 한듯싶다.
나도 라식한지 몇년됐는데 점점 사물이 겹쳐보이고 밤 운전시는 터널안 흰색 표시등과 빨간등이 겹쳐보임. 시력은 이전 시력만큼 떨어졌고... 눈이 많이 피로하다 안과 진료 받은지 꽤 됐는데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을 받아봐야겠다 안구건조 심하면 일상생활도 힘들고 자가치료되기 힘들어요
ㅎ 5~7살 때 자주갔던 치과 원장님한테 선생님 왜 돈 많으시면서 라식이나 라섹수술 안하시고 안경 쓰세요 ? 아직 수술 후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몇십년이 안지났으니 검증이 안됐기에 확실한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하는거라고 알려주셨는데 그 말 듣고 20살이 넘은 지금도 누가 라식 라섹 권유하면 안한다함 정직하게 일 하시는분이라 이사온곳에서 거리가 꽤 멀어졌어도 치과 진료는 그 원장님한테만 가서 받고 있음 10년 지나서 갔는데도 제 이름 기억해주시는 원장님임 ㅋㅋㅋ
모든 것은 해봐야 나한테맞는지 안맞는지가 결정되기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면 안하는게답인듯...전 스마일라식해서 잘맞긴했지만 라식준비할때도 거기서 추후에 시력떨어질수잇다고하셨고 그때또 수술할 수 있는 두께면 또 할수잇다는식으로 말하셨는데 한10년지나니까 시력떨어졋는데 그냥안경안끼고 다녀도될정도라 괜찮게지내는편인데 진짜 난떨어지고 같이한 형제는 안떨어짐..결국 다 케바케임 부작용도 케바케고...뭐든지 해봐야 부작용을 안다는게 좀 그치...
문제는 적어도 수술 전에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주거나, 위험성 등을 귀띔이라도 해주어야 되는데, 무조건 안전하다고, 나중에 시력 안좋아지면 각막 두번 깍으면 된다고만 말하는게 문제... 법적, 시스템적으로 이런것이 잘 안이루어져있고, 병원은 전부 나몰라라만 하죠...
근데요 부작용 그런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저는 라식하고 어릴적부터의 오랜세월 살아온 근시 양쪽 0.1에서 1.2 되고, 그 후로도 10년이 넘게 그 시력 유지하고 있어요. 아침에 눈만 뜨면 안경부터 찾아야했던 삶에서 안경통 하나 집에 없고 운전부터 공연, 길가에 모든 글자 등등 뭐든지 언제든 뚜렷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삶 아시나요?? 누가 뭐래도 저는 라식 후 새로운 세상을 만났고 여지껏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진심 돈이 아깝지 않고 후회없는 결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면서 여전히 그 행복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라식 라섹도 안하고 망막변성 레이저 예방차 했는데 빛번짐+비문증+비주얼스노우 생겼어요 +잔상,복시는 덤 , 안구건조증도 매우 심하구요 눈이 매우 예민해졌어요 과거로 돌아거고싶어도 안돌아가지고.. 라식 라섹은 이보다 더할거같네요… 웃긴건 대병원에서 검사해보니 눈은 정상이랍니다 ㅎㅎ^^ 미용이든 시술이든 뭐든 눈 건드는거 절대 아닙니다
40:30 "스벤 리 그분은 독일분이라고 저는 알고 있는데, 겉으로 보면 한국 사람처럼 보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의사가 아니고 (의사)면허도 없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 하지 않을까" 팩트: 라식, 라섹 수술은 한국 의사만 집도하는 수술이 아니며 한국인만을 위한 수술도 아니다. 한국 의사면허는 없지만 독일 의사면허가 있으며 의사로써 충분히 자격이 있으신 분을, 단순히 검머외 라는 프레임으로 씌우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현재 어떤 조치가 이뤄졌는지, 가이드라인이 명확히 세워졌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아직도 병원 바이럴이나 마케팅 하는거 보면 별로 진전이 있거나 바뀐거 같지는 않아요. 저번에 라식 받아볼까 검사 받으러 가봤는데, 동공 크기 8.5 (매우 큼), 눈이 건조하신 편이지만, 수술하면 별 차이 없으실거라고 말씀하시던 코디네이터 분 말이 생각이 나네요. 아벨리노 검사도 따로 안해도 된다. 그건 정말 극히 드물기 때문에 굳이 안하셔도 된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영상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전문 지식이 있으신 분이 아닌데, 이 분이 자료를 분석해서 해석을 해주고 영업하는 행위 자체가 뭔가 잘못되었다는게 느껴져서 안했습니다. 근데 문제점은 거의 대부분의 강남권에 있는 안과가 이런거 같아요. 월세부터 스마일 라식 기기 유지비, 한번 찍어낼 때 마다 라이센스비도 내야하니 여러모로 마케팅 펌핑하여 돈을 벌어야 하는 점은 이해합니다. 다만 진정하게 환자를 위한 병원은 이제 없는 것일까요.. 참 씁쓸하네요..
저는 강남에 위치한 안과 가서 라식, 라섹 상담 받았는데, 제 눈에는 수술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할 거면 렌즈 삽입 술만 가능한데, 부작용이 적지 않으니 잘 고민해보라 하셨습니다. 제 생각엔, 환자들 문제도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의사 믿고서 했다가 문제 생기고 책임 안 져준다는 분들은, 안타깝지만 의사를 의료의 신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상당수 사람들은 주의사항, 부작용 설명 대해서도 잘 안 듣기도 합니다. 의사들도 설명을 친절히 안해주는 경향이 있고요. 젊은 사람들이야 스스로 정보를 찾고 방문하지만, 나이 있으신 분들은 쉽지 않겠죠. 박리다매로 진행하는 문제점들이 싫으면, 환자들이 높은 금액의 좋은 서비스 병원 찾으면, 의사들도 박리다매가 좋을리 없기 때문에 바뀔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세상에 싸고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안경잽이입니다. 0.2~0.3 정도 돼요. 시력 좋은 사람들 부럽습니다. 라식 알아봤는데 그때 의사가 뭐라했더라 깎을 각막이 없다? 얇아서 안된다? 뭐 암튼 이런 기억이 나네요. 렌즈는 이상하게도 한쪽눈에 도저히 안들어감. 그래서 안경으로만 살고 있는데...정말이지 사람의 시력과 치아...그리고 타고난 건강체질... 위 3가지가 다 있는 분들은 복 받으신거예요. 유지를 잘 하세요.
로저 클린턴이 라식수술 받은' 안과에서 라섹수술을 받았어요. 수술은 너무 간단했고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 빛번짐과 안구건조증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당연히 쉽게 눈이 피로합니다. 시력도 조금 떨어졌네요. 후회합니다. 너무 쉽게 결정한 수술을.'. 라식,라섹수술 고민 중인 분들은 더 신중하시길.. 크게 불편하지않다면 수술받지 않았 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