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도가 엄청 보수적인 시절인데... 일제강점기면 여자가 잠자리만 한 흔적만 있어도 조선에서도 엄청 치욕스러운때임.. 엄마들보시면 알겠지만 우리엄마 64년생이지만 아빠가 첫남자고 남자랑 자면 결혼 해야한다고 교육받고 자랐음 .. 저는 87년생임.. 이 촬영이 91년도에 했으면 말도 안된다 이증언 하기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 맘아프다 정말ㅠ 요즘은 세상이 이 시대와는 다르겠지만 이때당시를 대변할수 없지만 잠자리가 곧 순결 목숨같은거에요 겁탈당하면 은장도로 목숨끊는 사극에 나오는 그런거요..ㅠ 진짜 미치겠다 이 할머니는 목숨걸고 증언 하신거임... 사실 90년대는 30년전인데 사람하나 죽어도 눈감던 시절 입니다ㅠ 마음이 착잡하네요 진짜... 우리 외할머니도 일본말 반 한국말 반 쓰셨었음..
할머님들 용기 내신거죠.. 저 당시만 하더라도 여자의 정조는 목숨과 같은 시절이였죠 어디 말도 못하고 부끄러운 과거라 (피해자지만) 말도 못하고 살아 생전 정부는 독재자 친일 정권이였고..누구에게 피해를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꽃다운 나이에 흉악한 범죄에 겨우 목숨만 살아남아 증언하기 까지 용기내셨을 피해자 분들.. 전부터 매춘부라 비하하는 새끼들 때려 못죽이나요?피해자가.. 울고불고 외치는데..일본을 칭송하는 이유로 비하하고 매도하는 짓거리들을 서슴치않고 하는 놈들..개새끼들 아닌가요? 가슴이 아픔니다.
그럼요, 할머니들 잘못이 절대 아니죠. 가슴 아픈 역사이고 한국인으로서 꼭 사과받고 모든 것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용수 할머니의 인터뷰 이후로 예전만큼 그렇게 뜨거운 마음은 안되네요. 이용수 할머니, 수요집회가 위안부 문제가 자신 한 사람의 일이 아니란걸 인지하시고 좀 분발있게 하셨으면 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보수고 진보고 미쳐날뛰는게 정치적 이유때문인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 중요한건 할머님들이 상처받지 않고 일본에 좀 더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것입니다. 윤미향 개인이 비리가 있는지 없는지 보다는 왜 할머님께 윤미향히가 신뢰를 잃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정의연은 할머님들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당사자인 할머님들에게 너무 설명을 게을리한게 아닌가 하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할머님께서 성노예라는 말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 자체가 정의연과 할머님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언론들은 윤미향의 개인비리보다 왜 할머님과 윤미향씨 사이에 신뢰가 무너졌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30년 세월이 그사람의 됨됨이를 말해줍니다. 윤미향 같은분이 또 있을까요. 일본의 만행과 반성하지않는 작태를 세계에 알리고자 애쓰신분입니다. .은폐하려는자들, 소녀상을 없애려는자들이 할머니들을 다시 욕보이고 사실을 은폐하여 매춘녀로 만들고 있습니다. 제발 자중자애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