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좋아하고 팬이던 누나따라서 god노래도 듣고 가수란것도 멤버도 알게되었는데 히트곡만들었지 이런 감동적인 수록곡 명곡들을 이제서야 듣게돼서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god가 다섯명으로 다시 뭉쳐 무대에서는모습 또한 볼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자리만들어주신 kbs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엄마가 건강검진에서 자궁에 바이러스 발견되어 암인지 검사해봐야한다고 다음주 정밀검사 받으러 가십니다 그러다보니 어머님께란 노래가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호강시켜준다 말만 하고 고생만 시켜서 병이 나셨나 하는 불효에 대한 자책도 듭니다 차라리 오진이어서 아무 문제 없단 말을 들으면 좋겠어요. 드라마에나 나올 일이 왜 하필..
어머님한테 바치는 마지막 벌스 부분은 세월이 지난 만큼 호흡이 안정적이고 가창력도 확실히 풍부해졌지만, 신인시절 덜 다듬어진 때묻지 않은 목소리로 불렀던 애절한 감정보단 덜 와닿는 느낌은 있네. 세월이 지나도 그때여서 가능했던 그 시절 그 감성을 넘어서기는 힘들구나...그래서 그만큼 곡이 명곡으로 남은 거겠지
89년생 남자입니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남성 아이돌 그룹입니다.. 그중에서도 어머님께는 저희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나는가수다에서 윤민수님께서 부르시는걸 듣고 엄청 우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원곡이 최고입니다. 중학교1학년 영어학원을 다녔었는데 시골이라 학원 자체적으로 카풀을 운영했었는데, 그 학원차에서 집에 가는 길에 기사님께서 항상 이노래를 틀어주셨었는데 그때 그 시절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전집 대부분 다 명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