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년 넘게 시계 취미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무조건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다 좋지는 않습니다. 이번 편에는 약간 그런 것에 중점을 두고 리뷰를 해봤는데, 그냥 이런 점이 있다 정도로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본, 촬영, 편집 모든 걸 저 혼자서 하다 보니깐, 영상 제작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또 대충 만드는 걸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결론은 영상이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영상을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고, 항상 감사드립니다ㅎㅎ 걍철물고기가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 네이버에서 "강철물고기" 검색 하이엔드 시계보호필름 워치쉘 smartstore.naver.com/thesteelfish 인스타그램 일상 이야기 instagram.com/woo.s.s 시계 이야기 instagram.com/thesteelfish
동감합니다. 하이엔드가 대체로 무브나 마감등이 좋은경우가 많지만 .. 매력이라 해야될까 꼭 다 좋다고만은 할 수가 없다는걸 저도 갈수록 느끼는 부분이네요. ㅎㅎ 돈이 없는자만의 변명이라고 여유되면 하이엔드만 컬렉할거라고 치부하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그리고 어느정도 맞는 부부입니다만 ㅎㅎ 전 여유가 많아도 카시오~독립브랜드까지 이거저거 다 사볼거 같거든요 ㅎㄹ
귀한 시계 아주 잘 보았습니다. 검은 색상의 다이얼과 하얀색의 크로노그래프가 마치 예전 브라이틀링의 크로노맷과 네비타이머를 연상케 하네요. 예전에는 크로노그래프 모델들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지만, 몇 년 전부터 크로노의 매력에 빠져 기본 시계가 보이지 않는 저입니다. 크지 않은 다이얼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귀엽다 라고 할까요?ㅎ여하튼 그런 기분이 들어서 자꾸 눈에 가는 것 같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버시즈는 말로만 들어봤지, 이렇게 영상으로 보는 건 처음입니다. 아마도 하이엔드, 즉 현실적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시계이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모든 시계가 저마다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이는 아마도 그 사람의 성향이라든지, 추구하는 방향이라든지 등등 다 다르기 때문이죠. 그러나 제가 본 오버시즈는 아무리 봐도 너무 예쁘네요!! 아무튼 오늘도 좋은 시계 잘 보고갑니다!!!!
강철님 질문이 있습니다. 세라토나 검판과 오버시즈 스틸 검판으로 고민 중에 있는데 둘 중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 현재 세라토나가 약 700만원 비쌈 2. 지금 생각으로는 20년 이상 장기간 소유 3. 시계는 총 2점만 소유 항상 리뷰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THESTEELFISH 저도 댓글을 이제야 봤네요. 강철님, 지난 영상에도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중요한 고민이었거든요. 사실 세라토나 검판을 원톱으로 1년간 사용 중 문득 현타(?)가 왔었어요. 커뮤니티 댓글을 보면 '리테일가와 브랜드 등급으로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 재력이 뛰어난 게 아니라 "소중한 시계 한 점 쭉 가져가자" 라는 취지였는데 강철님 추천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시계에 더 진심으로 다가가신 선택,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niverseJi 그대로 쭉 밀고 가시면 됩니다. 저도 최근에 팔고 나서 후회한 시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몇 년간 가지고 있으면서, ”나중에 꼭 전시해야지!“ 라는 마인드로 평생 가져가겠다던 마음이, 나중에는 그 생각을 까먹고 갑자기 팔게 되는 순간이 있더군요. 그러고 나서 뒤 늦게 생각이 나고, 내가 전시하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시계였는데, “왜 팔았지?” 그냥 익숙함에 놓쳐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록 그냥 제 경험담이지만, 오래 갈 생각으로 사신 거라면 그냥 쭉 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시계 등급표상 1등급 제품들에게는 미안하지만 4,5등급에 속한 기계들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낮은 등급 제품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아요. 하이엔드 시계는 스스로 최면을 걸어야 하는 부분이 있고 그걸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몫이긴 한데 시계란 물건이 워낙 대체품이 많아서 쉽게 자기 최면이 안 걸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