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 8살 수컷 옆집에서 저희 집 강쥐 성대수술했냐고 할 정도로 평소엔 잘 안 짖어요. 그런데 짖는 경우도 있어요. 친척언니네 웰시코기를 한 번 보고 무서웠는지 짖더라구요. 그 이후로 산책할 때 중대형견과 마주치면 짖네요ㅜ... 그리고 7살부터(?) 가스검침원 아주머니한테만 짖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또 초인종소리만 들리면 짖지는 않고 쏜살같이 현관문을 향해 달려가욬ㅋㅋㅋㅋ 산책나가면 강아지끼리 모여있음 거기만 피해가고 1:1로 마주치면 그나마 상대 강아지한테 관심을 보여욬ㅋㅋㅋ 예전엔 억지로라도 어울리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싫어해서 지금은 제가 알아서 피해가요~ 댓글보고 놀란 건 저희 강쥐도 엄마가 1순위가 엄마가 나가면 저한테 오고 엄마가 집에 오면 다시 엄마한테 가욬ㅋ산책, 미용, 양치 등등 모두 제가 해줘도 일편단심 엄마바라기예욬ㅋㅋ
말티즈 특징 1. 털이 잘 빠지진 않지만 잘 꼬인다 2.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 3.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 4. 눈치가 빠르다 5. 짖음이 많다 6. 애교를 부린다 7. 털이 흰색이라 가끔 털에 이상한게 묻어서 착색된다 8. 쓸개골탈구, 백내장에 취약하다 9. 참지 않고 명확하게 반응한다 10.자신이 귀여운지 안다 말티즈 키우면서 알게된 특징..ㅋㅋ
수의대 다니는 학생입니다. 이 영상이 순종을 키우라는 영상은 아니지만 노파심에 말합니다. 순종이라는게 참 안좋은거에요 ㅠ 애초에 근친상간을 시키는 거니까요. 견종마다 내려오는 유전병이 있게된게 사람의 순종추구 때문이고..왜 슬개골탈구가 그렇게 쉽게 생기는지 왜 고양이에 비해 개들이 훨씬 약한지를 생각해보세요.. 사람도 근친상간하면 기형확률이 높잖아요. 똑같아요. 사실 건강도 미모도 잡종친구들이 더 나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순종추구는 더욱이 펫샵 수요까지 증가시키고.. 결론은!! 동물복지에 관심이 있다면 분양은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받읍시다. 종은 따질필요가없어요...
아 눈물나 마르티스 여동생을 둘이나 키우다가 보냈어요. 여기서 이야기 듣다보니 그 아이들 생각이 나서 막 눈물이 나네요. 이 둘을 차례로 오랜 시간 키우면서 다른 견종과 다르게 알게된 특성이 있어요. 한 녀석은 사나웠고 한녀석은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는데 두 녀석 모두 공통의 특징은 사람에 대한 기억력이 엄청 높아요. 아주 오래간만에 뭐 거의 3년~4년 만에 보더라도 그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인지 싫어하는 지 그 정도를 정확히 기억한다는 점이 있어요. 글고 첫놈은 분실 뒤 3개월 만에 찾았는데 분리불안 트라우마를 얻긴 했지만 저희 엄마 목소리를 듣고 폐가에서 나왔더랍니다. 두번째 동생은 제가 본가로 전화걸면 전화기 너머로 제 목소리 듣고 껑충이곤 했더랬죠 둘 다 엄청난 용기를 가지고 있어서 산책할 때 마다 긴장을 많이 탔던 기억이 있네요. 글구 제 애정순위는 엄마에 이어2순위 ㅋㅋ ㅠㅠ 아 정말 동생들 너무 보고싶네요. 아이짱아 요요야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지~ 난 애 둘 낳고 잘 살아.. 아직도 너네들 많이 사랑한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min kim 저는 코카 키우는데 세상 천사견이에요.. 비글도 그런 경우가 많죠ㅎㅎㅎ 케바케이고 나가는 시간이 긴것보다 주인과 휴식을 취하고 간식먹고 놀이하는걸 더 좋아하는 애들도 있는것같아요!! 저희 코코는 산책을 적당히하고 집에서 노는걸 더 좋아하거든요 지랄견이라는 오명은 외로움을 그만큼 많이 타는 아이들이라 붙은거같아요ㅜㅜ 저도 우리 아이 10살이라 노후에는 어떻게 케어해줘야할지 알고싶네요ㅠㅠㅠㅜ
@@Seaotter-w3h 저도 코카 키우는데.. 완전 천사!! ㅋㅋ 짖지를 않아요~~저도 완전 동감이요! 저희 아이는 9살인데 점점 흰털들이 얼굴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체력도 예전만 못하구요...그래도 나이들어서는 더 힘들테니 지금 더 많이 놀아주고 여행다니고 있어요~:)
헐 이런 정보 너무 좋아요ㅠㅠ 제가 나중에 커서 강아지를 입양할지, 입양한다면 어떤 견종이 나의 생활에 맞고, 어떤 성격인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이런게 너무 궁금했어요ㅜㅜ 아이마다 성격은 다르지만, 고유의 습성이 있다는걸 세나개에서 알게 되어서 이런 정보들이 너무 궁금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코코샤넬-p6w 저도 악마견이라는 표현은 좀 별로인것 같은데 그냥 사람들이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키우기 벅찬 견종들을 그렇게 부르더라구요.. 성격이 나빠서가 아니라 에너지가 엄청난 견종들인데 그 에너지를 제대로 발산시켜주지 못하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말썽피운다고 악마견이라고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저 푸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 6살이거든요 그런데 벌써 백내장이 왔네요... 병원측에서는 수술을 권유해서 고민중입니다. 푸들이 개량종?이라 뼈와 눈이 약하다고 들었는데... 미래에 푸들을 키우실 분, 또는 지금 키우시는 분들을 위해 푸들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티즈 근데 진짜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족이 키웠었다는건 몰랐네요
정말 꼭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해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정말이지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들일 때는 그 종이 가질 수 있는 어려움이나 특별히 신경써줘야 하는 부분들을 꼭 알아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가족으로 만나서 나중에 서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저도 개나 고양이를 아주 어릴 때부터 관심 가지고 좋아해왔지만 어느날 중학교 때 대백과 식으로 품종에 대해 다루는 책에서 유전병이나 인위적으로 만든 독특한 외모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해 읽고 나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요...피부가 접혀있어서 짓무를 수 있다거나...눈이 들어가 있어서 잘 닦아주지 않으면 병에 걸린다거나...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을 잘 알려주셔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