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데뷔 후에 10년이 넘도록 성과가 없었고 이제야 제 작품을 세상에 내보내게 되었어요. 겁도 나고 부끄럽고 자책감도 드는 중인데요. 정은 배우님의 말씀 속에서 너무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느리더라도 자기만의 때가 있고, 그 행보를 믿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너무나 다행인 것 같아요. 한 배역을 위해 진실되게 열정을 붓는 배우님, 더 크고 아름다운 일들을 많이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
다른 배우분의 메이크업 스텝으로 현장에서 이정은 배우님과 같이 마주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때 많이 아팠는데 작품이 따로 끝나고 나서 연락처를 물어 연락을 주셨었어요...그 연락에 정말 많은 위로를 받고 용기도 얻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작품에 배우님과 스텝 일원으로 보냈던 시간이 너무 따뜻한 추억입니다. 늘 영원히 응원하겠습니다❤
와 43분 내내 너무 편하고 즐거운 편이었습니다. 정은님 저번에 핑계고 나오셨을 때부터 앞으로 토크쇼 자주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번편도 너무 좋습니다 ㅠㅠㅠ 요즘 정말 요정재형 게스트분이랑 재형님 때문에 힐링 받고 있습니다. 매주 게스트분들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재형님이 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자막 센스도 너무너무 좋고 ㅠㅠㅠ 넘쳐나는 콘텐츠 중에서 이렇게 편하고 힐링 가득한 컨텐츠 정말 정말 소중하네요 🥰
29:44 여기서부터 하신 대화가 너무 인상적이고 공감이 됩니다. 저도 다른 분야지만 예체능쪽 계열로 어릴 적부터 전공도 오래했고 유학도 10년이나 갔다왔는데 아직도 무대 준비나 교수님께 피드백 받을 때 정말 쥐구멍에 숨고 싶고, 도망치고 싶고, 가끔은 너무 속상해서 다시 일어나기 힘들 때도 많은 것 같아요. 난 진짜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연습을 하고, 연구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미처 생각지 못한 걸 놓쳐버려 준비가 완전하지 않게 되었을 때, 나에 대한 실망감, 한심함, 창피함, 자괴감 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오더라구요. 교수님이나 다른 동료, 선배들이 해주시는 피드백이 하나하나 참 소중하고 감사하고 제 거름이 되는 걸 알면서도 당시엔 정말 아픕니다. 이제 곧 필드에 선지도 십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전공을 살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이렇게 나약하고 겁 많은 제 자신이 한심스럽고,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까봐, 내 발전이 여기서 멈춰 도태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두렵기만 하지만, 이정은 배우님처럼 실력도 출중하시고 경력도 오래되신, 어떻게 보면 분야의 권위자이신 분도 최근 작품에서도 그런 고민을 하셨고 저랑 같은 걱정을 하셨다는 거 자체가 저에게는 위로가 많이 되네요. 저도 용기 얻어서 다시 꿈을 향해 묵묵히 정진해보겠습니다.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배우님, 재형님 그리고 요정재형팀!!
학전의 고추장 떡볶이,우리는 친구다,아빠얼굴예쁘네요 등 아들이랑 봤어요.어쩔땐 10명도 안되는 아이들이 앉아서 보기도 했어요.대학로에서 아동극을 유지하기 힘든데 그래도 끝까지 그자리를 지켜주시더라구요. 고추장 떡볶이 정말 아들이 좋아했어요.애들 막 뒤집어지고~그 어두운 소극장 분위기를 아들에게 꼭 느껴보게하고 싶었어요.나와서 떡볶이 먹을때 김민기 선생님이 저만치서서 보고계시더라구요.가슴이 뭉클했네요.
토크쇼를 좋아하는데 요즘 공중파엔 다사라져서 유튜브로 많이 보는편인데요. 자극적이고 10분 20분 에 웃기게만 나오는 구성보다가 요정재형님 거는 너무 편안해지고 저식탁에 같이 앉아서 도란도란 살아온얘기듣는 것같아요 재형님 대화를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진심이신게 보여서 너무 좋아요 ! 응원할게요
와 배역을 위해 유기농 농장에 가서 돼지도 만나고, 농장 따님과 친해질정도로 자주다니시고, 새벽 시장도 가서 보시고 정말 맡은 배역을 위해 현장에 직접 가셔서 많은 노력을 하시네요. 정말 멋지세요. 이정은 배우님이 또 유기견들을 키우시니 더더욱 멋지고 따뜻한 사람같아요!! 이정은 배우님 맡으신 배역 다 너무나 찰떡입니다.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고시원 주인, 기생충 문광 등 다 너무나 그 배역 그자체로 보여서 몰입도가 최강이였습니다. 이정은 배우님 계속해서 영화, 드라마 등에 많이 나와주세요 ^^
기생충에서 많은 분량은 아니였지만 가장 인상적 이였고 없었으면 절대 안되었던 역할이였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통한 내공으로 보여졌군요~. 재형님과 대화가 정말 의미있고 재미도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이정은님의 명연기가 이제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해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작품과 방송에서 이던 요정티비 에서 이던 자주 뵀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이렇게 쓰면 본의 아니게 다른 채널 욕하는 게 되는데, 그건 아니구요. 유툽 보다보면 게스트들 뻔하고 서로 돌려막기 하는 게 보이는데, 이 채널만큼은 정말 뻔하지 않고 늘 새로워요. 그것도 정말 재밌고 궁금했던 분들만 게스트로 모셔오네요. 요정님 인터뷰도 너무 좋고요. 음식은 말해 모해요.
저는 정재형씨가 너무 출연자들 비위만 맞춰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안보고 있었는데 이번편 보고나서 원래 대화가 되시는 분이 였구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에 너무 놀랐고 그동안 다른 토크쇼 보면 깊이가 없어서 끝까지 본적이 없었는데 그게 진행자의 역량도 있겠지만 초대손님의 수준 이었다라는걸 이번에 크게 느끼게 됐네요~
그간 재형님과 함께하는 모든 영상들의 대화가 좋았지만, 이정은 배우님과 함께 나온 이번 영상은 묘하게 감동스럽네요. 어디서부터 감동포인트가 된진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눈물을 글썽이면서 본 거 같아요. 말씀 하나하나에 얼마나 그간 어떻게 얼마나 열심히 살아오신지도 느껴지고, 괜시리 저는 또 뭐하고 있나 반성하게 되었어요. 물론! 평균에 미치지 못해서 나를 채찍질하는 마음, 그것도 조금은 있겠지만, 그냥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얼마나 열심히 나와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지 물어보게 되는 영상입니다. 재형님이 늘 편안하게 이끌어주셔서 게스트분들의 성향이나 매력, 그 마음이 더 잘 느껴지는 거 같아요. 설레는 마음으로 또 기다릴게요!
진짜 43분 다 어디로 갔지 ? 역대급 편하게 봤어요 진짜 정은 배우님 이런 토크 방송에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ㅜㅜㅜ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가 요정재형님과 함께일 때 더 배가 돼서 넘나 좋네요 자기 전 마지막 유튭 영상으로 진짜 잘 봤습니다 :) 앞으로 하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라요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너무 잘 봤어요. 첫화보고 밤을 꼴딱세서 12부작 다 봤네요. 간호사라는 직업에서의 고충과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마음, 그런 환자들에게 편견없이 그들의 마음을 진심을 담아 케어해주는 간호사들의 마음 그리고 엄마처럼 간호사들의 고충을 알아주고 품어주고 대변해주는 수간호사 역할을 이정은 배우님이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실에도 그런 어른들이 많이 있었음 좋겠어요.
정말 이정은 배우님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대화하고 얘기해주시는데 왜 힐링이 될까요? 인생은 저렇게 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렇게까지 얘기 하시기 까지 정말 아프고 다치고 힘드셨고 지금도 때론 힘드시겠지만.... 이 영상 보고 많이 배워요 진심으로 응원 할게요 우리 재형님두요❤
매회 에피소드를 다 보지만 이정은배우님과의 이야기는 빠져드네요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해소되는 느낌이었어요 세상에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차승원배우님과의 관계연기를 걱정을 고민하셨다니... 이젠 그냥 척척 되는줄 알았는데 아녔네요 정말 멋지배우 든든한 배우십니다~ 재형님의 자연스런 반응과 진행력도 👍 매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