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reasingMedicalSchoolQuotas #IncreasingDoctors #DoctorStrike #ProfessorLeeKookJong #DoctorShortage #DoctorIncreaseControversy Let’s take a closer look at increasing medical school quotas. BGM: suno.com/song/da16df1a-b9f4-4...
난 의사 증원 나왔을때 의료 민영화 공공의료 의료보험 적자의 원인인 과잉진료와 외국인 의료 혜택으로 인한 적자를 국민이 책임진다는 생각을 했는데.. 의사 늘린다고 누가 지방 가냐. 그리고 지역의료와 의료비 증가로 치료를 제대로 못 받게 될거라는 생각했는데 대다수는 너무 단순하게 보는 듯. 시간이 지나면 의사들은 오히려 좋다. 국민을 대신해 싸우고 있는데 윤정부의 의사 국민 갈라치기로 국민은 의사를 악마로 생각함. 모지리 국민들.. 너무 답답하다.
지금 한창 욕 먹고 있는 소위 정부가 말하는 필수 의료과의 사직 전공의입니다. 비의료인이 이 정도까지 공부하시고 영상까지 만들어주시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주 80시간 이상의 노동을 힘들지만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나라의 의료가 그래도 유지될 수 있겠다는 희망과 그래도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2월부터 이번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정책 진행 및 거의 최저 시급으로 일하는 전공의들을 언론을 통해 의사 카르텔로 몰고 악마화 시키는 모습을 보았고, 이에 동조하는 국민들을 보며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무려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저희들의 의견을 들어달라고 소리친 결과 이제야 조금씩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거대한 권력 앞에 의사들의 말은 아무리 언론을 통해 전달하려고 해도 국민들께 닿을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4달이기도 했습니다. 두서 없이 적었지만 이런 영상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WhyAtoZ재밌는게 지금 제약사 리베이트로 전공의 까는데 전공의는 대학원생같은 위치에요. ㅋㅋ 전공의가 어떻게 리베이트를 받습니까? 본인들이 전문의가 아닌데. 정부가 허수아비만 치는데 국민들은 거기에 결국 의사는 한통속이라고 분노하니 이게 뭔가 싶네요. 물론 이쯤되니 대다수는 알아가는 중인것 같지만... 한국의 장점이 하나둘씩 사라지는게 마음 아프네요.
필수과 기피 이유 중에 소송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필수과는 생명과 연관되어 있어서 합의금도 엄청 크죠. 수가도 낮은데 소송리스크에 합의금에 일의 전문성과 강도도 심해서 안한다고 해요. 정부가 만든 각종 명령 등은 필수과 의사들을 완전 노예취급하죠. 이번 전공의들이 48퍼센트가 필수과 전공의였는데 이번 의료농단을 겪으면서 필수과는 전공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낙수 의사 취급당해서 명예훼손도 당했죠. 저는 일반인인데 조금 알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이제 대학병원도 응급실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WhyAtoZ 소송리스크가 정말 크죠. 지금 각종 바이탈과 전문의들이 자기 보드 포기하고 일반진료하는 이유는 힘들고 수입이 적은것보다 소송 계속 당하고 멘탈이 털려서인경우가 상당합니다. 혹여나 지게되면 최근배상금이 십수억까지 올라서 인생자체가 망하죠. 보상이 큰만큼 환자나 환자가족들의 소송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브로커들도 장례식장에서 영업엄청하고요 ㅎㅎ. 덕분에 일년에 소송 몇번만 당하면 몸이 아플만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전공의가 뭔지도 모르는 국민들이 거의 대부분 인데, 의료시스템을 이해 시킨다는게 참 어렵군요. 의사수=의료비 가 되다는 사실만 알면 될것이고, 의료는 시장경제가 아니라는 걸 이해해야 하죠. 의사는 시장을 만들수있기 때문에 의사과잉은 과잉진료가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아~ 어렵다.. 이제 많이 아프지 말아야지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해서 조사하고 정리한 거지만, 모두가 같은 정보를 보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같은 배경을 가진것도 아니니까요. 반대하시는 분들의 입장도 들어보면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 그분들도 결국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했거나, 못한 사례를 보신 분들이니까요. 다만 "진짜 문제 해결" 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증원에 왜 반대하는지 조금만 더 살펴봐 주십사 하는 마음입니다.
다른 의료관련 영상 볼 때도 주로 쓰게되는 내용인데 저번 정부는 저녁이 있는 삶을 외쳤고 지금은 주 4일근무 얘기도 나오죠. 반면 대학병원 전공의 주100시간 업무를 해야했고 지방에 3억4억은 줘도 안간다는 의사들 실상을 보니 혼자서 모든 걸 책임져서 병원에 묶여있을 수 밖에 없는 조건이라는걸 다른 유튜브영상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집안대소사는 물론이고 개인생활이 불가능한 조건이고. 경미한 의료사고가 생겨도 소송당할 위험 크고 경우에 따라선 연봉의 몇배되는 돈도 벌금으로 물어내야하는 상황인데 그런 리스크를 가지고 사명감만으로 지방병원 취직하진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교통인프라 좋고 국토가 좁은 나라라 같은 값인데 서울 빅5로 몰릴 수 밖에 없어 지방병원은 환자가 없잖아요. 그런 사실은 모르고 연봉 얘기만 너무 대두되어 돈만 아는 의사로 치부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연봉에 인생을 걸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요. 언론도 의사 악마화에 앞장서고 의사가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데 다 갈아치우라는 생각없는 사람들도 한심하고 이 정책을 만든 돈 많고 권력 있는 분들은 이런 의료사태 만들어 결국 민영화되어도 문제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몇배 비싸진 진료비 충분히 감당하실테니 국내에서 치료가 안됨 해외병원으로도 가시겠죠. 반면 일반 국민은 비싸진 의료비에 병원 예악하기도 힘들어 감수하며 살게되겠죠. 유럽국민들 처럼요. 2월 이전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어제 청문회 보니 이주영의원님 박형욱교수님 간결하게 팩트폭격하시던데 의료붕괴TV영상 추천드려요 (사법연수원 출신의사~~~ 이런 제목이요)
@@WhyAtoZ 알고리즘으로 이제야 접하게 되었는데 그림도 좋으시고 이런 주제 다루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대다수 국민들은 현실을 모르거든요. 저도 몰랐었고 기존 언론은 잘못된 정보만 줘서 판단 흐리게하니깐요. 작가님 아드님도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안정된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user-jf1me8mn7y 너무나도 고마운 말씀을 남겨주셨지만... 정확히 밝혀야 할 내용이 있어서 언급드립니다. 아쉽게도 저는 작가가 아니고... 제가 영상에 사용한 이미지는 모두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해서 생성했습니다. 덕분에 그림에 문외한인 저도 웹툰과 같은 수준의 그림을 영상에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저 같이 '생각' 만 가지고 있었던 사람도 설득력 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지만 한 편으로는 제가 가진 능력이 아님에도 수혜를 받는다는 부채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망하셨을 수 있지만 사실을 밝혀야 하기에 꼭 말씀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놈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들먹이는 건 진짜 역겨운 부분이네요. 본인들은 학교 들어갈때마다 모두 선서하는데 그 모든 문구를 마음에 새기고 학생들은 행동안하면서 심지어 배달을 해도 배달에서 지켜야할 부분을 선서만 안할 뿐이지 행동을 지키겠다고 서류에 싸인을 하는 마당인데. 의사란 직업만 2천년전에 죽은 상징적인 인물이 쓴 선서를 현대에서도 그대로 지키라는 멍청한 소리를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veveveve5758 니가 말하는 소위 임상영역을 바로 들어가지는 않겠지. 근데 그렇다고 기초학은 머 안중요한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얘기나오는게 해부학 카데바는 어떻게 할것이냐 나오는데? 니 배때지 가를 의사가 해부도 제대로 안해본 사람이면 무슨 기분이겠냐 ㅋㅋㅋㅋ 그리고, 의학교육이 강의만 하고 끝이겠냐 병원실습은? 의대생 1명당 참관하는 환자수 급감할거고, 사람 바글바글하게 미어터질 수준으로 병동이 만들어지면 그게 제대로 교육이 되겠냐 뭘 의학교육을 받아봤어야 제대로 된 소리를 하지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의료과소비임. 쓸데없이 병의원을 너무 많이가고 아주 사소한 문제도 명의를 만나야 하는 국민성이 문제인거임. 세상 어디서 감기로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이렇게 막, 그것도 단 돈 1만원도 안들여서 만나느냐는...복에 겹다보니 조금만 불편해도 불평불만이 너무 심한것도 문제. 그러니 정치권에서도 해결 못하는거임.
@@WhyAtoZ 저는 지방 2차 종병 응급실만 10년째 지키는 의사입니다. 모기 물렸다고, 발가락에 물집 잡혔다고, 감기몸살이 올것(?) 같다고, 딸꾹질 난다고, 뾰루지 곪았다고, 티눈 빼달라고, 찰과상 소독해달라고, 낮에 병원갈 시간 없다고 상처 소독이나 실밥 빼달라고 응급실 오는 환자도 아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나라 응급실은 응급실이 아니라 그냥 야간진료인 거죠. 이런 식으로 굴러가는 한 지금의 인구구조 변화면 가만 있어도 의료붕괴는 오는건데 이런건 건드리지도 않고 의료개혁을 한답시고 지금 하는 꼬라지들 보면 의료인들 입장에서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거죠. 조금만 들여다보면 쉽게 알 수 있는 팩트들인데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는 국민들이나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밥먹듯 해서 선동질,갈라치기하는 정부나 문제는 심각해 보입니다. 이미 강을 건넜다고 보는 시각임...ㅜㅜ
2:34 의료비 내리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의료비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신 게 자유 시장에서 공급 증가로 인한 경쟁 강화를 근거로 하셨다면요. 만약 이 논리를 사용하신 것이라면, 기본 전제에 오류가 있습니다. 의료는 완전한 자유시장이 아닙니다. “건강보험처리”가 되는 진료 항목은 국가에서 가격을 통제합니다. 이것이 바로 급여 항목입니다. 그러니 공급이 늘어났다고 해서 가격이 떨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죠. 오히려 병원이 늘어난 만큼, 이전엔 병원에 가지 않던 경증 환자들도 병원을 찾기 시작하면서 의료비가 증가합니다.(25분 거리에 병원 있어서 감기걸리면 병원 안 갔었는데, 1분 거리에 생기면 병원에 가는 환자가 생깁니다. 이것은 공급유인수요로, 이미 증명된 바 있습니다) 그래도 현 사태가 국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객관적으로 생각하시고 공부해주신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회 청문회를 왜 하는 것인가?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서로 싸우자고 청문회를 하는건 아니지 않는가? 청문회를 통해 사실이 밝혀 졌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국민의 힘의 해석이 차이가 크다. 국민을 위한 청문회가 아니가, 아직도 당정에 따라 결과가 주어지는 청문회는 할 필요가 없다.,
@@user-li5bf1cn3u 사실 의사증원은 민주당 정책이죠. 윤정부가 더 강하게 밀어붙였고 그걸 부추긴 분 중 한 분인 지금의 김윤의원이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야당의원 되셔서 비판하시지만요. 전문가 무시한 정치인 공무원 덕분에 의사 포함 국민만 피해 보는 거죠
간호사/의료기사/간호조무사 등 의사 외 병원 인력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다뤄보면 좋을 것 같아요. 1. 병원의 관점 - 의료시스템상 필수과 의료 수가는 원금의 70~80%-> 진료를 볼수록 적자 -> 필수과를 축소하고 비급여 항목으로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 과를 확대하면서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의 급여를 후려쳐야 적자를 면할 수 있게 됨. 2. 간호사의 관점 - 행위별 간호수가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간호사를 많이 고용할수록 병원에선 적자가 심해짐-> 간호사를 충분히 고용하지 않고 최대한 굴리려 함.(간호사가 10명이든 100명이든 그들이 벌어다 주는 것은 없기 때문) - 간호대학을 계속해서 증원해 2008년 대비 2배 이상 총 정원이 증가->연간 배출 간호사 면허 소지자 3만명이나 되지만 항상 현장의 인력이 부족한 이유가 위의 이유. 병원에선 간호사를 지금보다 추가로 고용할 메리트가 전혀 없음. - 위의 문제들에 연계된 부당업무지시. 1) 병원 입장에선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들에게 지급되는 급여를 줄여야함. 그들의 의료및 의료보조행위에 대한 수가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돈을 못 벌어오기 때문.(전공의 제외) 2) 필수과 인턴 및 전공의가 부족해 닥터잡을 할 사람이 없음. 따라서 병원의 선택은? - 간호사에게 인턴, 전공의,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병원 보조인력의 일까지 분담시킴. 어차피 취업 웨이팅(병원 합격 후 취업 대기)하고 있는 신규 간호대 졸업생들은 많으니 못버티면 나가라 식. 추가 수당 및 법적 보호따윈 없습니다. (진료보조간호사, 수술보조 간호사, 채혈전담간호사 등의 어처구니 없는 직책이 생기는 이유임. -모두 불법입니다. - 진료/수술보조: 전공의 업무 - 동맥혈가스분석검사를 위한 동맥채혈: 전공의 업무 - 검사를 위한 정맥채혈: 임상병리사 업무) -간호협회는 간호사들을 위하는게 아니라 병원을 위해 일하고 있어 사태만 악화시킬 뿐. 2. 의료기사들의 문제 - 병원에서 의료기사들을 많이 고용하지 않음. 왜? 간호사+의료기사 고용보다 간호사에게 시키는게 더 싸기 때문.->취업난. - 또한 고용하더라도 대부분 9to6 형태로만 고용-> 심야 시간의 의료기사 업무는 오롯이 간호사의 몫, 이 또한 의료기사의 입장에선 간호사의 타 직역 업무 침탈로 볼 수 있음. (실상은 간호사도 원하지 않음. 그들도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한다고 해서 간호사 그들에게 이득이 되지도 않음) -의료기사의 입장에서 보면 간호사라는 직역이 자신들의 일을 빼앗아 가고 있는 상태. -> 직역간 갈등 심화 - 의료기사의 행위에 대한 수가 또한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음->간호사들과 같은 상황. - 간호조무사의 문제 - 간호조무사의 역할: 침습적 의료행위(구강약물투여, 주사제 투여, 간호진단, 의료술기 등)가 아닌 보조적 간호.(욕창관리, 환자 보조 등) - 간호사에게 본래 업무 이외의 업무들이 과중됨 -> 간호사들의 본래 업무를 할 사람이 필요 ->간호사보다 값싼 노동력인 간호조무사에게 이 책임이 전가됨. 마찬가지로 급여 인상이나 법적 보호는 없음. (여기서 더 가면 의료기사 및 의사들의 업무까지도 부담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호사들의 입장에선 간호조무사들의 자신들의 직역을 침탈하고 있다고 느낌.+간호조무사협회의 행동을 보면 더더욱. (허나 대부분의 간호조무사들도 이것을 원하지 않음. 배우지도 않은 의료술기를 환자에게 시행해야 하는 과중한 부담감. 대가 없이 책임만 늘어나는 상황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 간호조무사협회 또한 이상한 짓만 하는 중. 몇년 이상 근무하면 간호사로 전환시켜라. 간호사의 모든 업무는 간호조무사의 교육과정만으로도 전부 할 수 있다 등.
정답은 소진료 부분을 AI로 대체하고 부족한 수술 외과의들을 전문적으로 키우면 됩니다. Doctor Ai의 목표는 2026년 예정된 국민건강보험의 적자 상황에서 의료 서비스의 혼란을 방지하고 국가 지출을 최소화하는 AI 기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출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비인기과가 수가가 낮기보단, 그냥 전반적으로 수가가 다 낮은데 외래 진료는 3분 진료를 시행하여 박리다매로 갈 수 있고 수술, 입원은 그게 불가능하니 큰 병원에서 담당해야하는 응급중증환자를 감당 못한다고 말하는게 가장 정확할 듯합니다. 와중에 인기과는 비급여 진료 항목이 많은 과인거구용
피부과나 성형, 정형외과처럼 비급여 진료가 많아도 기본적으로 40%는 수가 비율로 운영됩니다. 즉 한국은 다른 Oecd국가에 비해 1인당 진료횟수가 3.6배 많습니다. 이 말은 의료보험공단 비용이 더 증가될꺼란 이야기죠. 정부는 의사 증가를 이야기 하면서 비용 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의 찬성이 높은겁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의사수급 문제를 비용문제로 신중히 접근합니다.
파업이 아니고 진짜 바이탈 의료환경에 환멸감 느끼고, 더 이상 힘들게 수련해봤자 기대할 수 있는 기대수익이 없어지니 수련 하는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사직서 쓴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고, 법치주의란 모든 통치행위 또한 적법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행해져야 함을 뜻합니다. 그리고 지금 정부의 각종 명령들은 법치주의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무슨 법적근거와 권리로 근로의지가 없는 개별 시민의 사직서 수리를 막나요? 국가의 명령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 위에 군림할 수 있나요? 현재 전공의들은 5개월 가까이 사직서 수리가 되지 않아 아무런 노동행위를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노동은 개인의 선택이자 권리가 아닌가요? 대한민국은 강제 노역이 가능한 나라입니까? 전공의는 우리와 같은 시민이 아니라 노예인가요? Forced labor는 국제노동기구 협약에도 금지되어 있으며 UN 기본헌장에도 명시되어 있는 금지사항입니다. 의대증원을 하고 말고는 정부의 결정사항이겠지만, 그에 따른 여파로 생기는 개별 시민의 직업선택의 자유라는 헌법은 보장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수련이란 개인에게 4년의 인생을 갈아넣는 일인데, 기대수익이 매우 낮거나 적자가 예상되는 투자, 강제노역을 국가가 강요할 수 있느냔 말입니다. 사직금지명령, 근무유지명령이요? 사적계약까지 위력으로 압박하고 법치주의 국가라면서 명령이 헌법 위에 군림할 수 있는지요? 대학원생이 연구하다가 처우 문제로 그만두면 똑같은 논리로 국가 미래발전에 대한 배신으로 각종 근무명령에 강제노역 시킬건가요?
음..... 정부와 의료계의 심도있는 대화..... 정부가 그냥 혼자 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늘 그렇듯 그냥 통보만 받고 있지요. 서로 협의하면서 하고 있는듯 보일겁니다. 그런데... 그냥 정부는 그냥 혼자 합니다. 저는 50살이 된 의료인입니다. 지금 증원이 된다고 저와 같은 (아마도 40살 정도의 의사들 까지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면 되었지 나쁠게 전혀 없어요. 병원을 경영한다는 측면에서보면... 쉽고 싸게 고용할 수 있는 후배들이 더 많이 공급된다는데.... 그거 싫어할 사장이 어디있겠어요! 의대증원 자체는 기존 의사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나쁠게 전혀 없어요. 문제는 지금 전공의들과 학생들이에요. 이들은 우선 직격탄을 3쿠션으로 맞게 됩니다. 우선 교육환경이 열악해집니다. 극악할 강도의 수련을 버티는 이유는 그 후에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인데.... 그걸 바랄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안그래도 적대적인 사법리스크는 더욱더 짊어지게 됩니다. 그럼... 왜 나같은 나이먹은 의료인들까지 증원을 반대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의료가 전반적으로 개판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럼... 나도 환자가 될거고 내 식구들도 그럴텐데.... 이걸 재일 걱정하는거에요. 정부는 의료인들과 심도있는 대화따위를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패싱하고 정책수립하고 밀어붙여요. 그래서 의료인들이 할 수 있는건.... 그냥 파업하고 사직하는것 이외에는 없어요. 늘 그렇듯 적대적인 국민감정이 다수인 상황에서는 ............. 그냥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 . 그래서 결국엔.... 의료민영화가 산부인과, 소아과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진행될 겁니다. 그거 이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그렇게 민영화된 것에 대해서도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 때문이라고만 또다시 말할겁니다. 그냥 그럴겁니다. 현재와 같은 대한민국의 의료는 더이상 볼 수 없을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의사집단이 의료붕괴를 걱정한다든가 의대증원이 되어도 여전히 비인기종목에 사람부족현상이 지속된다든지 하는 문제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문제는 오롯이 무작정 증원만을 고집한 정부에게 100% 책임이 있으니깐요. 의사들이 국가의 의료시스템 붕괴를 왜 걱정하나요? 그건 정치적인 사안이고 그런 사태가 온다면 해당정부는 국민의 심판(투표)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수술은 해 가면서 목소리를 높여야지, 의사면허증이 없으면 타인의 신체에 칼을 댈 수 없는 상황을 이용해서 진료거부를 하는 것은 명백히 야비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의사들이 국민의 의료복지를 걱정한다? 그걸 믿는 국민이 누가 있습니까? 다시한번 말하는데 의료시스템, 의료수가 문제는 100% 정부책임이고 의사들은 지금껏 그래왔던것처럼 40여년 동안 부동의 개인소득 1위를 지키는 룩셈부르크 의사연봉을 누리며 살면 그뿐입니다.
아마도...감히 짐작하건데... 대부분의 사람이 이렇게 급진적, 극단적인 의대 정원 확대는 의사공급의 해결책이 아니고 다른 더 큰 문제, 다르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것임. 이성적으로든 어렴풋이든. 근데 이렇게 찬성하는 이유? 제일 큰건 그간 보여준 의사집단의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의 선민의식과 우월의식. 특히 의협회장, 그 인간이 입만 다물고 있었어도 장담하건데 이 정도로 찬성의견이 압도적이지는 않았을거임. 두번째는....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 나도 머리로는 증원확대가 정답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는데 그래도 찬성하는 쪽임..ㅠ
의사들 중, 필수의료과 의사들은 대체로 그렇게 언변이 뛰어난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다양한 논쟁기술은 고급공무원들이나 언론인, 정치인들이 뛰어나죠. 그래서 의사들 같이 순진한 사람들을 툭툭 건드리고 그들의 미숙한 반응을 이끌어 낸 다음, 그걸 희화화시키거나 악마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아주 능합니다. 대체로, 이공계 전문가들이 그렇게 순진하게 그냥 먹이가 되고 맙니다. 그걸 감안하고 실상을 봐야 하는데, 언제나 감정적 선동을 한번 하고 나면 실상은 묻혀 버리고 말죠. 과거 조선 때, 선비들의 언변은 나라가 망하기 바로 전날까지도 화려했습니다. 문제는, 언변으로 현실을 가리고 망국으로 갔다는 점이죠... 오죽하면 실사구시라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좀더 알아보심이 어떨지 왜 의사들이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의협회장님 대응방식 저도 개인적으론 맘에 안들긴합니다만 오죽하면 그럴까 좀더 알아보셨음하구요. 환자 들으라고 강경하게 발언하시는거 아니고 의사들한테 그 울분을 이해한다 의미로 강경하게 발언하시는 듯 합니다. 저도 이번 사태로 유튜브 영상보다 알게된 것이 많은데 의료계가 그간 큰 희생을 했더라구요. 한 예로 저는 586 일반인인데요 젊었을 때 산부인과폐업에 대해 TV에서 영상 접하긴 했었거든요. 그 당시 자살하신 의사분이 그렇게 많았는지도 이번에 알았구요. 다들 잊혀졌겠지만 이번 사태 이후 부산대의대 교수님, 차병원 교수님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사가 기계도 아니고 신도 아닌데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 같아요.
의약분업이 2000년대 초반에 있었는데 그때 의협이 정부와 타협보기를 의대정원 동결을 조건으로 했습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20년 넘도록 의대정원 증원 한번도 없었지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의사 옆에 항상 있는 간호사들은 1년에 졸업하는 정원이 24000명입니다. 2만명이라 쳐도 20년간이면 40만명이 졸업을 했겠죠? 간호사들 증원 늘린다고 간호사들이 이런 시위했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습니다. 그동안 정부에서 의사들 증원한다니까 의사단체들이 그때마다 파업한다하고 시위하고 그래서 정부에서 쫄아서 그냥 저냥 넘어왔던건데, 정부에서 아무런 말도없이 하루아침에 이랬습니까? 소아과는 지원하는 의사들이 없다고 하던데, 이 과에 영원히 지원자가 없을까요? 한 5년정도 지원자가 없으면 다시 소아과전문의 품귀현상 생겨서 또 지원자 늘겁니다. 왜냐? 의사가 부족하면 페이가 높아질거니까요. 요즘 소아과병원이 유행처럼 생기는건 어떤 현상인지 설명이 안되죠. 물론 지방 소도시, 농어촌 등지에는 소아과가 거의 사라졌겠지만요...어느분의 제안한 보도를 봤는데 증원하면서 학비도 지원해주고 대신 전문의 따고 소도시 농어촌 등지에서 10년간 근무하는 조건을 달자는 의견을 봤는데 이것도 좋은 대안이라 봅니다...
정당한 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영상에서 언급한 내용대로 증원 자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점진적일 필요는 있다고 보고요. 밀렸으니 한꺼번에 증원한다는 방식으론 감당이 안될테니까요. 그 외 지방의료 지원정책에 관해서는 저도 동의하고, 의협에서 지금보다 더 국민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그러한 내용을 수용해야 할거라고 봅니다.
간호사 정원. 간호사들은 반기지 않습니다. 간호 협회 간부들이나 장사가 필요해서 증원 찬성합니다. 간호사가 과잉이라 40%가 장농면허죠. 병원들이 간호사를 대하는 태도를 아십니까. 쓰다가 버려도 계속 신규 간호사들이 졸업하니 아쉬울께 없죠. 그래서 수준 높은 간호사가 되기 어렵습니다. 몇년 하고 나면 힘들고 박봉이라 다들 그만두죠.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5만명 신생아 시대에 1/10인 2.5만명 정원이 말이 된는지 모르겠습니다. #빌런간호사 영상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ru-vid.comeU3HELWIKBk?si=ysanWi7xw2KKLes7
@@WhyAtoZ 한번에 많이 증원하면 무리가 따르겠죠. 이 부분은 정부가 고민을 해봐야되는 부분인데요, 그렇다고 의사들이 대안을 가지고 오는것도 아니고 아예 원점 재검토만 주장하니까 바람직한 방안이 안나오는거지요. 아무튼 이번 증원은 100% 찬성합니다. 내년에 다시 정원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에 이렇게 늘려놔야 됩니다. 안그러면 또다시 말짱 도로묵이 될수도 있으니 한번은 넘어야 될 산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