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의 관계에 강하다는게 진짜 공감이에요... 손님이나 처음 본 사람들한테는 사근사근 웃으면서 대할 수 있는데, 매일 보는 직장 동료들 한테는 매일 똑같이 그렇게 웃으면서 대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진짜 스스로 왜 이렇게 기분파일까 고민만 했는데 노마드낙타님이 말씀하신대로 충전하는 시간이 무조건 필요해요 ㅠㅋㅋㅋㅋ 누가 있든 없든요.... ㅠㅠㅠㅠ!!!!!
여기 댓글 분석 -디자인 계열 프리랜서 다수 발견. 거의 여기만보면 인프피 1위 직업 -문창, 예술 관련과를 나왔거나 꿈이었던 분들 다수 발견. 하지만 이경우 현실적 어려움으로 다른 쪽으로 취업한 경우도 다수. 사범대도 나온경우도 비슷 -의외로 공무원과 군인, 간호사 도 많으나 그중 80%이상이 수직적 조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물론 소수의 적응자들도 존재 -프로그래밍, 앱서비스 등 it계열도 많음. 이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한점을 큰장점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 -심리, 언어 쪽 전공도 자주 보임. 수의사, 애견미용, 훈련사 등 동물을 다루는 직업도 은근보임 -타투이스트, 네일아티스트, 뷰티샵도 발견 -돈보다는 성향을 이유로 전문직, 기술직을 선호함 -여건만 된다면 카페창업, 귀농을 원하는 경우 많음. 현재보다는 평화로운 노후를 꿈꾸는 경향이 있는걸로 판단
실제로 통역사로 살고 있는 infp입니다.. 구구절절 공감가요!ㅎㅎ infp는 어느정도 자율성이 보장된 일을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같아요...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냅두면 알아서 잘하는 사람들이니까요..하지만 잘 할일도 갈구면 절대로 안하죠...ㅎㅎㅎ
근데 진짜 이 댓글 보고 ‘아 나는 회사생활에 안맞아 ..’ ‘무슨일을 해야하지..’ 하고 생각하는 인프피들 없길 바래요 ㅠㅠ 인간은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INFP 라는 틀에 박힌 생각말고 사회에 초점을 맞추어서 점점 성장해나가야 멋진 삶을 살 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 INFP의 이런 점에 대해 알고 이런것들을 점점 보완해나가는게 중요할거같아요 ㅎ 인프피님들 모두 화이팅 !!
완전 공감합니다. 어느정도 자신의 성향을 인지할 필요성은 있지만 극도로 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보완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고 제가 상담받았을 때 선생님 말씀으로는 mbti검사 결과가 계속 변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계속 infp였는데 완전 바뀌어 나왔던 적도 있고요.
뼛속까지 인프피로 사회생활하는 30대로서 늘 현실과 꿈의 괴리감으로 힘들어하는 님들에게 응원의 글을 남깁니다. 1.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게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 늘 내가 했던 행동과 말을 되짚어 보지 마세요ㅋ 이미 충분히 혼자 리플레이 해봤을테니까요. 2. 빠르고 야무진 사람을 선호하는 직장일지라도 상처받지 마세요. 당신은 로딩이 오래걸리는 것 일뿐, 어떤 분야에 있더라도 퇴사할때는 누구보다 전문가가 되어있을꺼에요. 우린 늘 받는 임금보다 완벽하게 임무완수를 하고 덤으로 친절한 사람들로 기억될껍니다. 그리고 나를 괴롭혔던 개종자들과 손절하죠ㅋㅋ 3. 금전상황이 힘든게 아니라면 계약직을 추천해요. 퇴사는 정해져 있고 끝나고 손절하면 되고 덤으로 실업급여도 받고 여행을 다니면서 오직 나를 위해 충전할수 있어요. 어쩌피 지금 직장이 나의 모든걸 채워주지 않으니까요ㅋ 4. 나의 전공 혹은 내가 좋아하는걸 무조건 직장으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나만의 직장을 바라고 기다리고 있지는 않나요? 그걸 찾지 못해서 나는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살아보니 나의 장점은 눈에 보이는 기술과 자격으로 대변할수 없는 것들이더라구요. 그래도 우울해하지 마세요! 솔직히 남들 따는 자격증들 맘먹고 쫌만 더 고생하고 부지런하면 딸 수 있어요! 취직해서 적응하느라 힘들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일단 인고의 시간을 견디면 여러분은 전문성과 완벽성(내 임무만큼은 엄청 꼼꼼함), 공감과 배려, 조용한 카리스마로 대체불가 인력이 됩니다. 어디에 갔다놔도 이곳 저곳의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되욤! 그게 우리의 최대 장점입니다. 듣기 좋은 리액션, 친절한 말 한마디, 습관적인 경청, 가끔 찐텐으로 나오는 악의없는 순수한 마음 등등 같이 있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거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하기 힘든 것들이죠ㅋ 주저리주저리 써놓긴 했지만 여튼 여러분! 인프피의 긍지를 가지고 조직에서 내 길을 개척해나가면 되요! 첨엔 호구로 시작했지만 나중엔 내가 떠난 그 자리를 사람들은 반드시 기억합니다!ㅋ 전에 일하던 사람이 나았는데...라구요ㅎ 화이팅!!!!
@@냥냥-p2y9x 타투를 배우신다면 문하생으로 들어가서 위계질서가 있고 도제식으로 배우는 곳은 맞지 않습니다. 타투 배우는 것보다 형님들 눈치보고 맞추는게 더 에너지 뺏기고 힘들었어요. 잠깐잠깐 수강으로 배우시던지 문하생으로 들어가 배우더라도 샵 분위기 보고 잘 판단하시면 될것 같구요.. 손님들은 작업을 만족스럽게만 해드리면 서로 존중하고 분위기 좋아요. 망하면 분위기 험악해지지만 저는 그정도로 망해본적은 없어서 ㅎㅎ
저도 타투이스트에 관심이 있는 인프피인데 제가 그림에 소질은 있지만 취미로 그리는 정도인데 배워서 타투이스트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미국나가서 활동하는게 꿈인데 그림은 학원도 안다녀봤고...타투를 제 몸에는 절대하고싶지 않지만 제 작품을 사람들이 평생 갖고 사랑해준다는거에 매력을 느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평소에 여기저기서 '그냥 의지박약이다', '너무 감정적이라 이성적 사고가 어렵다', '감정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지배 당한다', '쓸데없는 걱정만 한다' 하는 식으로 감정적인게 죄라도 되는 것 마냥 부정적으로 말하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라는 반응의 영상이나 글들을 자주 접해왔어요... 근데 낙타님은 딱 걱정과 생각이 많다 라는 사실만 말씀하시고 감정적인 걸 쉽게 짓밟아버릴 수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해주신게 너무 좋았습니다ㅜㅜ 중간에 감정에 불을 지핀다는 표현도 그렇고, 살면서 들은 감정적인 사람들에 대한 얘기 중에 가장 객관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정적인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단점으로 치부하지 않아주신 덕분에 영상 보는 내내 정말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아빠한테 왜 맨날 조그만 일에도 우냐고 하고 너무 예민하다고 하고 이런 성격 좀 고치란 말에 상처도 받고 내가 왜 그럴까 하면서 자책도 했지만 성격 특징인걸 알고 그렇게까지 자책할 일은 아니구나 라는걸 알았어요 그래도 이런 성격이 좋은게 아닌 건 맞으니까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노력중 입니다..! 주변에서 판단만 덜하고 이해해 준다면 제 성격이 더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우리나라 일반화 시키는건 아니지만! 인프피보다 반대 성향인 st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걸 수 있다 생각해요 생각이 다르니까 더 nf를 이해를 못하는거쥬 그렇게 생각하니 맘이 편해지더라요! 왜냐면 나는 이해해도 성향이 달라서 이해 못할수도 있겠다 생각하니까 그러려니 되더라요.
내면이 새까맣게 죽는다...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사회초년생 때 퇴사 얘기를 못꺼내서 숨이 안쉬어지는 공황장애까지 왔었는데... 깨달은 게 하나를 놓으니까 하나가 오더라구요 ㅠㅠ (물론 이직한 현 회사도 좋긴하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 꿈은 또 따로 있어서...ㅠㅠ) 그리고 돈을 못벌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거 한다라는 말부터 거의 영상 모든 내용이 공감되서 거의 울면서 봄... 직업 추천도 종교, 철학, 성직자 이런 종류 나오면 당장의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졌는데 노마드낙타님은 찐 인프피로서 그런 부분까지 짚어주시고, 저도 예술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조언도 많이 있어 끝까지 집중력있게 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야심한 밤에 댓글을 쓰고 있으니 올빼미형 인프피 인증이네요ㅎㅎㅎ
인프피 공무원인데요.. 정말 공감합니당..ㅠㅠ 저는 동료들이랑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매일 밝은척 반가운척 인사하고 마주칠때마다 시덥잖은 소리하고이러는게 싫어서 못본척하고 인사잘안하는데 보수적인 이쪽사회에선 크게 마이너스더라구여.. 또 공무원 사회는 이미 정해져 있는 업무루틴도 많고 상사들에게 무슨 일 할때마다 보고하고 확인받고 해야하는일들이 많아서 마이웨이를 추구하는 인프피들이 힘듭니다... ㅠㅠ 그래서 상대적으로 상사간섭이 덜한 민원쪽일이라던가 좀 대외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일 또는 행사, 발표이런일이 맞는 것같아여....마지막을 뭐라해야하지 ...... 인프피짱
수평적인 극소수의 조직 말고, 일반적인 위계가 있는 조직은 전부 안맞다고 생각하면 됨. 죽어라고 일하는게 힘든게 아니고 조직에 몰입해서 막 정치질도 하고 목숨을 걸고 계급의 피라미드를 기어 올라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를 못함ㅋㅋㅋ 괜히 상사가 갈구면, 아 내가 참고 버텨서 위로 가야겠다. 혹은 내가 꾹 참고 아부라도 해서 잘 보여야겠다. 같은 생각이 드는게 아니고 아 그냥 때려치고 나가면 남남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부조리하게 나를 갈구지? 쪽으로 생각이 튀어서 사표를 써놓은 자신을 발견하게 됨 ㅋㅋ 진짜 자본주의 계급 사회에서 범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성격이 infp여서 처음 진로 설정을 할때부터 정말 많이 고민하고 잘 결정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듦. 개인적으로 수험도 오래해봤는데 수험같은것도 안맞음. 그냥 무던하게 죽어라고 매일 공부하고 그런 멘탈조차 유지가 잘 안됨 ㅋㅋ 매일 걱정 투성이에 감수성 파도 몰려오면 막 옥상에 올라가서 우수에 젖고, 이런 성격은 장기 수험도 안맞음 ㅋㅋ 주기적으로 스트레스로 아파버림 ㅋㅋ 진짜 신기한게 막 야망같은거 버리고 지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몸도 안아프고 그렇게 열심히 함. 잠 못자고 일해도 불만이 없음 ㅋㅋ 그냥 사람과 조직과 일하는 분야를 엄청 타는 까다로운 성격 ㅋㅋ 인간 관계도 장기적인 미련이 없어서 그냥 가끔 만나는 사람이 보면 성격 진짜 좋고 사람 좋다고 하는데, 진짜 가까운 친구들이 보기엔 먼저 연락한번 잘 안하는 쌀쌀맞은 면이 있음(그렇다고 의리가 없는건 아님). 자주 봐야하는 직장 동료같은 관계도 너무 깊이 들어가는게 싫어서 회피함. 회사 생활 몇년을 해도 진짜 마음 터놓은 동료 극소수 외에는 말도 잘 안놓고 사적인 연락 절대 안하고 거리 둠 ㅋㅋ 나는 진짜 집에 혼자 있는게 좋고 사람 만나는게 싫고 심지어 부모님이 집착하는것도 너무 부담스러운데, 아무나 처음 보는 사람도 잘 친해지고 잘 만난다고 가끔 보는 친척이나 친구들은 영업이 천직이라고 하는게 제일 웃겼음ㅋㅋㅋ 실제로는 심리적 거리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랑은 친구 포함 심지어 부모님이랑 자주 마주보고 식사하는것도 부담스러워하는 성격 ㅋㅋ 진짜 본인이 심리적으로 가깝다고 느끼지 않으면 곁을 안주는 성격임 ㅋㅋ
수의사를 하고 있는 인프피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있는게 힘들어서 동물쪽으로 관심을 가지게 됬어요! 직업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것이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준다는것이 힘든것보다 더욱 보람이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ㅎㅎ 저는 갠적으로 수의사도 추천드려요
@@전예슬-y7j 딱히 대단한건 없었어요! 영,수는 학원 다니면서 했구요 나머지는 교과를 이해 될때까지 읽었어요 한 8번 정도 정독하면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운거 그날 바로바로 정리하시면서 이해 하시는게 좋아요 저도 고1때까지는 무작정 외웠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더라요 시간이 오래 걸리시더라도 이해하고 넘아가는 습관을 기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저는 이렇게 공부해서 전교5등 안에는 꾸준히 들었어요
@린 저도 특히 산수유 잼 얘기할 때 너무 공감되더라고요 쓰기만 하고 가치없는 산수유를 어떻게든 가치있게 만들고싶어서 잼으로 만들었다는 거, 설탕 더 넣을까 말까 망설이기만 하다 결국 잼이 다 졸아버렸다는거랑 그런 노력에도 산수유 잼은 여전히 쓴맛이라는 게 너무 인생이야기 같았어요ㅠ
헐 월급날만을 기다리는 타입이 아니라는 거 공감 ㅠㅠ 저도 회사다니면서 너무 괴로워서 지금음 프리랜서해요 프리가 100퍼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닌데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으니 사람에게 안치이니 좀 나아요 ㅜㅜ (일회성 관계는 진심 잘 하는데 두 번 만나기 싫음)
저도 인프피인데 항상 제가 르네상스 시대에 태어나서 조각가로 살았다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자본주의 시대는 저랑은 너무 안맞고 사고 싶은것도 넘 많아요...르네상스 시대에 태어났으면 정말 돈욕심 없이 하루종일 조각이나 하다가 그렇게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저도 원래는 디자인과 목표로 입시를 했었는데 디자인은 생각보다 내 작품을 설득하는 과정도 되게 중요한 업무이더라구요 저처럼 내향적인 사람한테는 넘나 힘든 일이고 인프피 성향이면 순수미술이 적성에 맞는다고 보기 쉽고 디자인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아무튼 그래서 포기하고 자동차랩핑,목공,용접 이런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참 직업을 찾는게 힘드네요.
이과출신이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INFP의 상상력, 창의성과 추상적 이해력이 평소 문과성향?으로만 치부되는 것에 아쉬움을 많이 느낍니다. 여러분 물리학, 수학, 생물학, 화학, 공학 등 그 안에 예술성과 철학적 세계가 엄청나게 담겨있어요. 물론 응용학문은 안맞는 것들도 있겠지만 이과적인 인재로도 훌륭한 인재들입니다~~~한국식 주입식교육의 시스템에 맞춰 역량을 증명하기가 어려워서 낮게 평가되는 부분들도 많고요. 결론은 이공계 INFP화이팅ㅋㅋㅋ
맞아요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할 뿐이지 이성이 없는게 아니잖아요. 수학, 과학은 정말 추상적인 세계죠. 전 현실적인 것 보단 추상적인걸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순수물리를 전공하게 되었네요. 물론 환경이 t가 압도적으로 많고 저와 비슷한 사람이 거의 없다 보니 마음이 좀 힘들긴 합니다ㅜㅜ 예술은 버리고는 절대 못살거 같아요...ㅎ
저는 항상 예술을 직업으로 삼고싶고 창작을 잘 하고 싶은데, 그리고 이미 그 전공으로 졸업도 했는데 제가 그만큼 예술적 재능이 있는거 같지 않아 힘드네요ㅠㅠㅠㅠ 욕망과 현실의 괴리가 힘든거 같아요 그렇다규 다른 잘하는 일도 찾지 못하겠고 ㅎㅎ 방황중인 잉쁘삐.... ㅁ뭔가 목표도 없고 내가 뭐 하고 싶은지도 모르니까 흐릿흐릿하게 살아만 가고 있네요ㅠ 저와는 달리 너무나 똑 부러저보이는 노낙님 멋잇어여 부러워요 ! ! !
해외 거주중인 지나가는 인프피입니다😂 북디자인 전공 후 N잡 프리랜서의 길을 걷고자 생각중이랍니다..! 위험(?)을 떠안고서라도 자유가 너무 고파요 정말😂😂 사람들이랑 다같이 부대끼며 있는 일 말고 혼자서도 충분히 프리랜서로 ,1인 콘텐츠 제작자로 살아갈 수 있는 INFP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자아성찰도 잘하고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이려고 계속 꾸준히 한다면 우린 다 할 수 있어요!! 인프피들 화이팅!
저는 잘 안풀릴때는 "내가 이거 끝낼 수 있을까, 욕심인가, 그냥 끝낼까" 걱정을 안고 살다가도 막상 잡고 하니 결과물 좋아지면 "아 나 너무 잘하잖아, 진짜 대단해" 이 상황반복하면서 스스로를 의심하다 응원하다 대환장파티가 일어납니다. 그래도 버리지 않고 잡고있으니까 되긴되네요! 인프피님들 우리 끝을 잘 못보자나요! 너무 부담갖지말고 걍 시작하고 하기싫어도 궁뎅이로 한번해봐요! 하면 또 잘하자나요🧡🤘
개인적으로 INFP 여러분들 평생직업으로 코딩으로 벌어먹는 개발자를 추천함 공무원 준비하다 일찌감치 포기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자 주니어 2년차인데 진짜 만족도가 높네요 직종문화 자체가 독립적이고 수평적이면서 상호존중에 서로 하는일에 터치 안하는 문화에요 내 할일만 잘하면 되는 그런 문화 또 WEB에 근본적인 성격인 공유하는 문화이기때문에 모든 정보가 오픈소스입니다. 본인의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 배우려면 검색하면 다 나와요 강의도 많고 어느정도 실력이된다면 프리랜서로 밥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없고 미래에 파이도 크고... 처음 공부 시작할때에는 내가 수학에도 약하고 문과를 전공했고 논리적인사고력?을 요하는 개발직종에 잘 맞을까 걱정이 있었지만 극복이 되긴 하더라고요 정말 추천합니다!
@@작품의지은이 저는 유치원교사까진 아니고 보육교사로 4년 일한 infp인데요. 일하면서 영유아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은 재미있었어요. 또 마음 맞는 동료교사 있으면 버틸만 해요. 그리고 좋은 학부모님 만나면 그분께 잘 보일려고? 인정받는게 좋아서 더 친절하게 잘 대하고 그랬네요. 혹은 일지 잘 써서 칭찬받을때요!(추억ㅎㅎ) 단점은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쉽게 피곤하고 지치고, 원장님, 일부 동료교사 들의 지적을 받게 되면 무척 힘들었어요ㅠㅠ 일하다가 영유아 안전사고, 평가인증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기면서 이 문제들이 잘 해결 안되면 내 재량이 부족한가 싶었고,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만 두고 1년 쉬었습니다. 보육교사 안하겠다고 일반회사 서무로 들어갔는데 이게 왠걸?! 지금 보육교사 할때 보다 더 힘들고 답답합니다ㅠㅠ 사무실에 앉아있다 보니 체력적으론 편한데, 정신적으로 힘듭니다ㅠㅠ진심으로 다시 보육교사 하고 싶을만큼 조직생활은 어린이집이랑 달라서 힘듭니다ㅠㅠ 회사는 직장동료와 계속 상주해야 해서 뭔가 부딪혀서 그게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놈의 상하수직관계ㅋㅋ 그에 반면 유치원,어린이집은 배정 받은 교실, 반이 있고 활동반경이 개인 교실이기 때문에 비교적 덜 부딪힙니다(단체행사,서류점검,전달사항 이런거 할땐 단체로 하지만 할만해요!) 유치원 정교사로 일하다가 한번씩 일 쉬면서, 충전시간 갖고 다시 취업하면 크게 직장 딜레마는 무난히 이겨나가며 일할 수 있다고 봅니다. 보육교사로만 꽤 오래일한 선생님이 계셧는데, 그분은 5년 주기로 한번씩 쉬고 다시 일하니까 충전이 되서 더 좋았다고 말씀해주신게 기억이 나네요! 한직장에거 근속하면서 롱런하면 좋지만(제 개인적 생각입니다ㅎ) 꼭 롱런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삶에는 융통성을 발휘해 더 지혜롭게 삶을 이어나갈 방법이 있기에 잘 되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아니 선생님 어디계시다 이제 제 알고리즘에 나타나셨나요.... 말씀하신 일반적인 행정 공무원 4년차로 살고있는 찐 infp인데 진짜 이제 조직생활에 한계를 느끼고 진지하게 퇴사고민하며 어쩌다 이 영상을 보게됐네요.. 어디가서 말하면 배부른 소리한다고 욕먹을까봐 말도 못하고... 조직생활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적응해가는게 아니라 날이갈수록 더 도망치고 싶고 더 소진되고 있다고만 느낍니다 근데 또 웃긴게 인프피가 나름 사회생활 잘한다고 하셨듯이 겉으로는 너무 멀쩡(?)하다는 거에요 다른사람들이 보면 아무도 제가 조직 부적응자인지 잘 모를정도로.... 속은 숨이 막혀 죽겠는데요ㅠㅠㅠ 남들은 그냥 존버하고 사는것같은데 왜 난 존버가 이리 힘든지 나란인간 진짜 별나다 싶은게 스스로에게도 실망스럽고 질리더라구요,,. .>>사조직의 이직가능성이 오히려 숨통을 틔여줄수도있다
나야나. .나야나. .싫은건 진짜 싫어서 지금 돈이 무지 쪼달리는데 취업준비할 때도 물불가리고 있어요...남들은 물불 안가리고 돈되는건 다 뛰어든다는데 나는 미래보장성도 봐야하니까 쉽게 못정하겠고..하지만 하고싶은건 그림그리며 프리로 사는건데 그쪽은 시간이 오래걸리고 당장 돈은 못벌고...^p^ 진짜 하루하루 사람 말라가유
난 배달해 ~ 인프티 맞고~ 독립적이고 자유로워 위험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거 8년째 하고 있는데 사고 난적이 한번도 없당 :) 월급? 한달동안 열심히 하면 기름값 밥값 유지비 떼고 왠만한 중견? 대기업 부장급 월급이상 벌지 열심히 안하면 200도 못할때도 있는데 일 열심히 안한달은 내 마음껏 하고싶은거 하니까 삶의 만족도가 높지 못믿겠다구? 초보들은 힘들겠지만 베테랑한테 불가능한 금액은 아니야 대신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자기관리 잘해야겠지 ~ 노하우와 요령만 따라준다면 벌겠지만.. 초보들은 힘들꺼야 ~ 그리고 욕하겠지.. 켜켜히 쌓아온 시행착오와 경험들이 고소득을 만들어줄꺼야 하지만 배달일 쉽다고 처음접하거나 몇일 몇달 경력없는 사람들이 너나 나나 할꺼없이 도전하지만 돈 못벌고 사고나고 그만두는 사람이 적지않치 난 살아보니까 깨달았어 조직문화 힘들고 싫고 적응도 안되고 걍 혼자 할 수 있는 일 해야겠더라고 그게 배달일이야. 오토바이 하나사서 유상종합 들고 프리랜서 처럼 타구 있어~ 인프티 친구들아, 공감대가 많고 해줄 얘기가 많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말고 뭔가 해보자 우리들은 뭐 하나 꽂히면 그 힘이 장난 아닌거 다들 알잖아~ 작은 성취부터 이뤄내보자 ~ 화이팅 ~ 섣불리 건들 수 없는 너희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나만치 복잡하고 이해안되고 어려운 너희들을 섣불리 건드릴 수 없어서야. 알아서들 잘하겠지만 나름의 방법을 모색해서 삶을 즐길 수 있게 해봐 기죽어있지말고 몸이 움직이면 해결된다
인프피 해외영업직인데 겉으로는 고객들한테 잘하고 통역할 때 디테일하게 전달해준다는 얘기 듣는데, 다 끝내고 집에 오면 그냥 다 정신력이 방전되서 잠수상태로 주말까지 보냄... 아예 다 불태워버리고 바닷가 앞에 집 짛고 맑은날은 석양보고 안개 낀 날은 몽환적인 느낌 느껴가면서 살고 싶음...
Infp 이지만 좋:싫 극명한거는 개인적으로 아니예요. 오히려 경계선이 없다싶이 흐리흐리 불분명해서 항상 고생하는 타입..ㅎ 무경계 라이프.. 아 이런 건 있다 세상 모든것 인류 전체를 다 너무 사랑하고 포용하는 모드와 다 죽이고 죽고싶은 모드 둘 중 하나이긴 한듯.. 중간은 힘들구..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여태 본 인프피 영상 중에 제일 잘 귀에 박히고 실용적인 듯 !
헐 완전 전데요?ㅋㅋㅋㅋ 인류애 과하게 차고 넘쳐서 혼자 벅차오르는 모드와 성악설이 맞네 인간들 왜이렇게 악해? 서로 까대서 결국 누가좋냐 다 멍청한거 아니야? 서로 좀 존중하면 안돼? 빌어먹을 세상! 빌어먹을 우리나라 회사문화! 동물들이 최고야 이러묜서 욕하는모드.ㅋ.ㅋㅋㅋ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엇 저는 호불호 명확한 인프피...! 싫어하는 사람은 이세상끝날때까지 싫어하는편,,,,이지만 물론 갈등은 피하는편이죠.. 아무도 모르게 제 맘속에서 손절하고 끊어냄ㅋㅋ.. 사회생활하다보면 정치질, 파벌나누기, 뒷담, 은근한 따돌림, 빙그레ㅆㄴ짓하는 사람들의 속내가 너무잘보여서 싫은사람이 꽤 자주 생기는ㅠㅠ...
인프피인데 축제기획사 다니고 있어요. 굉장히 잘 맞아요. 내가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진다는게 굉장히 짜릿하고, 문서다룰 일이 정말 많은데 그걸 풀어내고, 남들이 잘 접하지 못하는 일로 인정받는게 좋아요. 프리랜서로 일하기도 좋구요 단점이라면 야근이라는 건데 야행성이기도 하고 출근시간이 좀 자율적인데다가 집 근처라 잘 맞아요
내가 인프피란걸 공무원이 되고 나서야 알았음.. 안정적인 직업인데 왜 내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세상 불안할까 부모님 마음만 안정적인 직업이였다… 내 마음은 나밖에 챙겨줄 사람이 없단걸 깨닫고 6개월 버티고 탈주함 내 성향때문에 사는게 힘든거같아서 이노무 성향이 넘 싫었는데 지금은 생계로 도보배달 하면서 작곡이 하고 싶다는걸 깨닫고 영감 떠오를 때마다 흥얼거리면서 녹음하는데 행복함 항상 특별하게 살고 싶었는데 그게 뭔가 대단한 성취나 꿈이라도 이뤄야 하는건줄 알았는데 지금 하고싶은 대로 하는 삶이 내가 원하는 특별함이었음 결론은 내가 인프피인게 좋다😊
Infp 최악의 직업 경리ㅋㅋㅋ신고할 때 숫자 하나 틀리면 회사에 큰 누를 끼친다는 생각만으로 불안장애와여...근데 6년 다니고 isfj로 성격 바뀌었다가 퇴사하고 다시 infp로 돌아왔어여ㅋㅋ회사 다닐 땐 내가 내가 아닌거 같았는데 지금은 비로소 저 답더라구요...그래서 이제 뭐 먹고 살지ㅋㅋ
IT쪽 직업인 인프핍니다! T 퍼센테이지가 높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름 재미있어요! 문제는 역시 조직생활ㅠㅠㅠㅠ 1회성 관계는 잘 하는데, 맨날 보는 직장 동료 대하는 건 힘들어 하는거 너무 공감이네요 ㅠㅠ 적응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실시간으로 에너지가 깎여나가는 느낌이라... 진짜 프리랜서 노려봐야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ㅠ
교사.... 특히 청소년 통솔하는 직책을 했었는데 저는 안맞아서 그만두었습니다.... 일단 아이들 놀땐 놀고 엄할땐 엄하게 해야하는데 마음이 약해서 그러질 못했구요 특히 청소년들은 거의 교사위에 있어요.. 이 사람이 만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너무 잘알아서 그걸 이용하더라구요 통솔력있고 리더십이 어느정도 필요한 직업인거같아요..
아... 그러셨군요ㅠㅠ 사실 저도 찐인프피여서 리더쉽 없고 남들이 잘 만만하게 보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교사는 정말 어렸을 적부터 생각도 안해본 직업이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너무 너무 원하셔서 현재 억지로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데 매순간 교직과 적성이 안맞다고 깨닫고 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교사를 하셨던 분께서도 안맞으셨다고 하시니 고민이 더욱 깊어지네요ㅜㅜ 경험담 감사합니다
개개인마다 성향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인프피 분들은 정말 귀담으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20대분들! 제가 취직해서 온갖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버티며 버티다가 20대를 날려먹었어요ㅠ 물론 얻는 것도 많았지만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고단했어요. 지금은 장사하다가 사업하는데 진작 할 걸이라고 후회함ㅠ 30대 때 독립해서 프리랜서나 사업 차리는 것을 목표로 20대 때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취직하시길 바래요~ 기술을 요하는 회사생활이 월급이 짜고 일이 힘들어서 버티기 힘들어도 버텨서 독립하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드실거임!😆 재택근무도 늘어나고 있으니 인프피들이 좋아할듯ㅎㅎ
전 공무원인데.. 정말 안맞아요.. 안정성을 보고 택했는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생각이 들어요.. 수직적인 조직문화 일일이 계장 과장에게 결재를 맡아야하는 것 파티션도 없는 사무실에서 상사들과 일하는것 몇년 죽을 맛이었네요.. 차라리 민원을 상대하는 일이 더 잘맞았던 것 같아요..
진짜 핵핵핵공감이예요... 제가 원치않은 분야에서 고군분투해야하니까 일을 더 공부하고 싶지도 않고 그런데또 일 못한다고 찍히고싶진않고....ㅠㅠ 또 인프피들은 자기만의 루틴이라던가 방법이잇는데 위에 상사들 땜에 그거 깨고 상사들한테 맞춰야하는거 정말 스트레스져ㅠㅠ 글고 보고서 같은거 맘에 들게해서 올렷더니 인정안해주고 상사들이 지멋대로 고치는것도 저는 스트레스 많드라구요ㅡㅠㅠ 저도 그냥 상사간섭없는 민원부서로 가고싶네여ㅠㅠ
@@iam3794 부처바이부처 팀바이팀이라 뭐라 말씀 드리기 힘들지만 공무원 특성상 한번 들어오면 짤리지가 않아 문제 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일들도 해야할 때도 많고요. 개인적으로 infp는 보수적이고 불공평하고 참아야하고 이유없이 욕 먹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어마무시한데 병원비로 번 돈 다 나가요 ㅋㅋ
@@또랑이-e9z 일단 식품단속 같이 타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업무는 위험합니다. 하물며 출관직처럼 불법체류자 잡는 업무가 주인 직렬은 흉기들고 죽자고 달려듭니다 ㅠ 오죽하면 사무소 2층에서 뛰어내려서 도망 갈까봐 그물망을 쳐놨겠습니까.. 동사무소에서 일 하는 것도 정상적인 사람들보다는 특수한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Infp 시라면 부디 좀더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ㅠ
방송국 뉴스본부 디자이너로 9년째 일하고 있어요. 취미도 1년 주기로 바뀌는 저로서는 신기하다 하면서 다니고 있는데 말씀하신 부분들이 모두 충족되는 일을 하고 있었네요! 각 디자이너가 알아서 피디와 조율해서 일을 하니 독립성/독창성이 인정되고, 출근시간도 오후 1시부터 밤 10시, 언론사 특유의 보수적 분위기도 디자인 부서이기 때문에 없는편입니다. 매일 새로운 뉴스거리를 읽으니 변화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구요..! 남들은 힘들다는 출근시간이 왜 난 맞을까 싶었는데 올빼미족인 부분이 인프피들 특성이었구나... 깨닫고 가네요. 방송국이라 극한의 sj 성향이신 부모님도 안정적이라고 좋아하셔서 별 반대없이 오래 일 할 수 있었어요.
@@삼월-l5q 저는 뉴욕SVA 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전공했고 대학때는 출판사 백화점 등에서 그래픽 디자인으로 인턴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저와 같이 준비하실 필요는 없고, 보통은 디지털미디어 학과를 졸업하는것 같습니다만 다른 과라든지, 학교가 유명하지 않더라도 포트폴리오를 잘 준비하시면 돼요! 그렇게 들어오신 분들 많아요. 2D 3D 모션 툴을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아시면 좋고 인포그래픽, 유튜브 채널 브랜딩 같은 방송사에서 다룰만한 작업들을 중점적으로 구성해주세요. 포트폴리오는 모션릴 하나, pdf 하나로 구성하면 좋습니다. mediajob이 방송 관련 채용소식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사이트이니 참고하시구요. 화이팅!
infp는 조직생활 의외로 잘함. 기본적으로 완벽주의 성격이라 일단 일을 맡겨만 놓으면 꼼꼼하게 처리함. 자기 일에는 완벽주의 성격에 게으름. 반면에 회사일에는 욕들어 먹을까봐 일단 부지런한데다가 정직하게 일하니 윗사람이 좋아하지 않을수 없음. 때로는 회사일에도 지나친 완벽주의 근성 나오기도 하지만 회사 동료들 의지와 부딪혀 대부분 적당히 타협봄. 한 직장에 오래 머뭄. 혹시 회사에 인프피 있다면 그 회사의 고인물들임. 본질적으로 과소비를 해야하는 인간들이라 나는 자연인이다 생활을 할수가 없는 존재들임.
안녕하세요. 국문과 졸업하고 UX디자인 일을 하고 있어요. 저도 학창시절 미대 지원하려고 부모님 선생님과 갈등 있었어요. 돈 많이 들고 천재적 재능까진 아닌 것 같고 하니 말리셨었죠. 게다가 교사나 공무원 추천, 정말 답답했습니다. 스스로도 이건 안 맞겠다 판단은 이미 섰는데 말이죠. 그래서 결국 타협점이 좋아하는 걸 더 배운다, 취직 이따위 꺼 생각도 안 하고 국문과 들어갔고요, 졸업하고 기업 홍보팀, 영업지원팀 이런 부서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큰 결단 내리고 디자인분야로 직업 훈련 받고 IT회사 입사, 그 뒤로 잠도 안 자고 기술, 실력 갈고 닦고 늦은 만큼 따라잡겠다고 매달렸고 관련 대학원 진학, 직급도 올라가 있고요, 아이낳고는 프리랜서로 일하기도 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결론은 처음 하고자 했던 목표대로 도전하시길 권해요. 돌아서 원래 원하는 자리에 와 있더라구요. 인프피 화이팅!입니다
@@하하-l4t ㅠㅠ ... 현재 ..저는 가정사정이 여유있지않고 부모님이 공무원 다음으로 선호하시는 이과 간호계통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그림도 좋고 책 글쓰는거 좋아하는데 .... 그냥 커서 취미로 그림 그리려구요 ... 조금 마음이 착잡하네요 .. ㅎㅎㅎ ...돈만 있다면 미술 정말 열심히 하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 하 ... 주변 미술 준비하는 친구들 너무너무 부러워요 ..
바리스타 10년 차 인프피예요. 성격상 서비스업이 안맞는데 왜 이렇게 오래 잘 버텼을까 싶었거든요. 덕분에 이제 좀 알 것 같아요. 생업과 별개로 예술쪽 취미도 갖고 있었는데 이제 그걸 생업으로 하고 싶어서 어제 퇴사 했어요. ㅎㅎㅎ 말씀하신 부분들과 다른 직업들, 성향까지 모두 다 제가 생각하고 느꼈던 부분이랑 완전하게 동일하네요. 진짜 신기해요;;
인프피인 제가 생각하는 점. 1. 의미 있는 일, 가치 있는 일을 찾아라 2. "내가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를 알면 내 안에 숨어있는 열정의 불을 키울 수 있다. 3. 다양한 일을 시도해보고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개발시키자. 저 같은 경우는 저에게 부족한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 의지나 지도력 등을 일을 하면서 배운것 같아요. 그냥 부담갖지 말고 여러가지 다양하게 일을 배워나가고 이곳이 맞다 싶으면 정착해도 좋을것 같아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개인 능력이 올라가는건 누구나 다 똑같은것 같아요. 속도가 좀 느릴뿐 그 시기만 지나면 꼼꼼하고 섬세하고 완벽주의 인프피들이 두각을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인프피는 근데 진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사람에 어쩔수 없이 영향을 받다 보니.. 저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다행인것 같네요 ㅜㅜ (상종도 하기 싫은 사람한테는 말도 되도록 안걸고 그냥 멀리합니다. 저 사람은 어딜가나 재수없겠지 생각하고)
남자 인프피입니다. 흔한 일반회사로 시작해서 7년동안 4번 이직하고 결국 다 때려치고 30대 후반되서 박사학위 시작했습니다. 돈못벌고 경제적으로 5배 정도 하찮아졌지만 스트레스를 안받아서 건강이 회복되었습니다. 직장다닐땐 매주 새로운병이 생겨서 죽고싶었습니다. 30대 초반에 위궤양 탈모 피부트러블은 당연했고 관절염, 대상포진, 통풍까지와서 월급만 보고 참고 회사 다니다가 40을 못넘기고 죽을것 같았습니다. 감정을 짓밟고 참고 버티면 몸이 실제로 망가진다는 말 정말 맞습니다.
인프피 40대 중반입니다. 돈 되는 일에 관심 없고 위계질서에 적응 못하고 일회성관계에 더 잘하고... 맞는 말이기도 한데 애 셋 아둥바둥 키우다보니 단점이 좀 커버되기도 하더라구요. 여기 아직 시작도 못해보고 겁먹으시는 분들 많으신데 괜찮아요. 없는 부분은 보충하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