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s가 왔다갔다하는..그래도 infp쪽에 가깝긴 한데요 공무원인데 안 맞아요. 극내향인데 너무 여러명을 상대해야 하다보니 늘 기빨리고 손도 느리고..일처리도 매번 꼴찌라 구박받네요.ㅠ 일반 공무원은 아니고 교사인데 안 맞네요. 교사는 빠릿빠릿하고 외향적인 분들이 훨씬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집에서 틈날 때 혼자 악기 연습 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습니다.ㅎㅎㅎ
ISFP 4년차 현직 약사인데 직업에 굉장히 만족해요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대하는게 저 스스로 편해서 사람들이 좋아해요. 대신 외향적인 약사들처럼 환자들에게 개인적인 이야기같은걸 묻진 못해요. 그냥 그분들이 하시는 얘기 살짝 미소띄고 살짝 공감하면서 맞장구치고 들어드려요. 그런다고 스트레스 받진않아요 듣는것도 나름 재밌어서. 약국위치에 따라 스트레스받을 순 있어요. 경쟁약국 많은곳에선 오래 일 못할거같아요. 수입이 크지않아도 적당한 동네에서 조용히 평화롭게 일하고 퇴근후엔 제가 좋아하는 헬스 미친듯이 하고싶어요.
공부머리가 있으면 진짜 선생님 말씀대로 약사해보고 싶네요😅 저는 대겹 생산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데 성향이랑 너무 안맞아서 유일한 취미인 헬스로 그나마 스트레스 해소하는데 이직 생각이 정말 간절해요..공기업이나 공무원 생각하는데 잘 맞을지 모르겠네요..제가 딱 바라는 삶이 경쟁없고 남한테 조금이라도 도움 주면서 만족 느끼고 퇴근 이후에는 헬스랑 자기계발 하면서 살고싶거든요😅
Isfp 동물좋아해서 20초반에 집근처 동물병원 입사해서 5년차 일하는중...일도 익숙해져서 스트레스 받을일도 거의없고 원장님1인병원이라 응급도 안받고 거의 칼퇴에 원장님도 까다롭지 않아서 다른직장 보다 연차에 비해 연봉 낮아도 나름 만족 스러운 삶을 살고있었는데 올해까지만 하고 병원정리 한다해서 인생 최대 고민중... 집에서는 공시생추천 ㅠㅠㅠ 알바포함 다른곳에서 일 해본적이 없어서 새로운거 한다는 자체가 너무 무서움...
전 찐isfp지만.. 공무원처럼 안정적이기만 하고 돈 안 되고 비전 없고 틀에 박히고 노잼에 고인물 같은 직종은 또 별로네용... 물론 협업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기 할 일만 딱딱 하면 되는 직종을 선호하긴 합니다 대신 크진 않아도 적지 않은 보수가 따라와줘야 해요 그게 아니라면 그 직종을 떠납니다ㅎ
무슨 직업이든 안힘든 건 없겠지만 일단 잇프피는 경쟁 극혐하고 계속 무언가를 발전시키고 이뤄내야하는 직업이랑은 안맞는 것 같음. 리더처럼 집단을 대표해서 이끄는 것도 안맞는 듯. 베스트는 안정감 있고 자기 할 일 딱 정해져있는, 압박감 적고 사람 많이 상대 안하는 직업인 듯. 댓글에서 약사 많이 언급 되는데 요즘 돈벌기 힘든 세상에 약사 정도면 개꿀인듯!
잇프피이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중간에 3달 알바하려고 들어간 회사에서 2년 재직 중이고 정직원이 되었네요. 전쟁느낌이 아닌 내 일 열심히 하면 되니까 좋더라고요. 컴퓨터로 하는 일이고요. 그림그리는것도 좋아하는데 N이 아니라 창의력이 부족해서😂 한계를 느끼고 그림쪽으로는 못..? 안..? 갔어요...ㅠ.. 울 잇프피 분들 파이팅!!! > o
ㄹㅇ 저 isfp 학생인데요 공무원도 진로로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랑 경쟁하는거 두렵고 왜 굳이 경쟁 해야되는지도 모르겠씀.. 그냥 내가 한번 넘어가주면 안되는곤가 안정적인게 세상에서 제일 좋음.. 남들이 잘 사는거 보면 우와 부럽긴 한데 저 사람들은 내가 놀고 먹고 할때 개열심히 살았겠지..ㅎ 다 자업자득이지 모..~ 생각하면서 산답니다.. 그냥 그려려니 해요..
잇프피 남자입니다. 그래서도 제가 쿠팡맨 5년동안 하다가 프리랜서 하다가 현재는 버스기사 하고 있습니다 버스기사가 하다보면 노인분들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데 요즘은 그냥 할일만 하고 신경도 안쓰다보니 그러려니 하게 되었습니다 bms 보면서 앞뒤 간격만 맞추고 해당지점 포인트 시간만 맞추면 되는지라 잇프피인 저에게는 오케이
저는 숨막히게 계속 달려야 하는 경쟁은 싫어요.. 막연히 실력차가 나면 대단해보이고 멋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들 일만을 생각하며 일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막상 경쟁이 붙으면 승부욕이 있어서 이기고는 싶은데 그럼 제가 질투하거나 자만하고 무시하게 될 것 같아서 그게 너무 싫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같이 학원다니기도 싫었어요.. 날 아무도 모르는 곳이나 혼자 공부해서 시선이나 부담도 덜 하는 게 친한 친구들이랑 다니는 것보다 훨씬 중요했거든요
와 .. 잇프피인데요.. 예술가라고 별명있는거 볼때마다 읭? 했는데 제 일도 6년 넘게 한 회사에서 재경 담당하고있어요. 저한테 터치할 사람 없고 매출 경쟁없는 부서라 나름 만족하며 일하고 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예술적인 면 (무언가에 푹 빠지는 성향)은 일적으로 승화가 안되니 연애로 승화가 되나봐요 ㅋㅋㅋㅋ 한사람만 바라보고 ㅋㅋㅋㅋ 바람필 부지런함도 없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