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프피로서 … 편안한 분위기에 실수도 포용해주는 분들과 있으면 정말 잘하게 돼요 … 뭐라고 굳이 안해도 스스로 많이 느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서 .. 제가 봉사 다니는데 뭐 실수할 때마다 매니저 분이 괜찮다고 담에 잘하면 되지 ~ 이렇게 말씀 해주셔서 이제는 완전 달인됐어요 ㅋㅋㅋ 손에 완전 익어야 프로냄새가 나는 듯해요 … 그 전까지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ㅜㅜㅜ
진짜 상황에 따라 내향형들에게는 리드도 했다가 외향형들 사이에서는 쭈구리됐다가 S의 기능(꼼꼼함,디테일,감각적,현실주의적,경험)도 사용하고 N의 기능(미래,직관,상상)도 사용하고 상대방이 상처받지않기를 바래서 F기능으로 역지사지로 배려나 존중이나 공감이나 위로나 상대가 다치지않게 대하면서도 또 T의 기능도 간과하지않고 사실이 무엇인지, 이성적이고 판단기능도 사용하고 관계가 중요해서 사실을 간과하거나 소홀하게 여기지 않고 모임이나 공적으로는 J처럼 책임감으로 성실하면서도 사적인 영역에서는 즉흥적이고 미루기도하고 수용적이면서도 임기응변이나 적응력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모임이 많거나 대인관계많이하면 분위기나 사람들한테 맞춰주다보니 억텐이나 외향기능 사용했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다보니 불안정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최소의 인간관계만하고 텐션이 많이 왔다갔다 하지 않아야 좀 안정적인것 같아요 왔다갔다하면 나 스스로도 내모습이 뭔지 헷갈리고 혼란스럽고 혼동이 오는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저도 왕따당한경험, 인싸의 경험 다 있어요
@@abcxyz01225 오.. 정말 공감해요 제가 이전까진 저에게 확신이없고 소심한 사람이었다면 지금 회사에서는 저에대해 좋게 봐주시고 많은 가능성을 제시해주시니까 저도 그것에 보답을 해야할것같고 몸둘바를 모르겠지만 더 열심히해야지 생각이드니까 성과가 나오더라구요 암튼.. 우리 잇프피들 다 행복하길바래요 ㅠㅜ
나 잇프피인데 인생의 목표..? 그런건 별로 없고 권력욕은 아예 없고 그냥 지금 이 순간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는 것 같아요.. 그냥 하루하루 흘러가는대로 여유롭고 평화롭게 소확행을 즐기면서.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만 살 수 없기 때문에 마음 아파하면서 게으른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와 어느정도가 아니라 정말 많이 공감하면서 봤어요ㅋㅋㅋㅋ 다른 잇프피분 댓글처럼 학창시절에 반이 바뀔때마다 반친구들이 어떻냐에 따라서 내 포지션이 달라졌다는 말이 정말 맞아요.. 고1,2때는 제가 한명도 빠짐없이 모든 반친구와 친했는데, 고3때는 같이다닌 두세친구 빼곤 진짜 인사도 어색할만큼 안친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물론 공부하느라 힘든 시기여서 그랬겠지만ㅎㅎ) 주변이 누구냐에 따라 핵인싸가 될수도, 완전 아웃사이더가 될수도 있는게 잇프피인것 같아요.
@@8JeongHoon5 맞아요. 제가 잇프피인데 친구들한텐 있는돈 없는돈 모아서 먹을거,갖고싶은거 사주는데 친구들이 저한테 뭐 사줄게 말해봐 하면 보통 어..? 나 갖고싶은거 없어. 괜찮아 하고 넘겨요.ㅋㅋㅋ 저한텐 돈 잘 안쓰는데 친구들한텐 뭔가 너무해주고싶어요. 근데 전 진짜 소확행이라 욕심이없어요. 있어도 말을 안해요.ㅋㅋㅋ
모두 공감합니다ㅎㅎ 어릴때부터 경쟁하는게 너~무 싫었어요. 내가 꼭 이겨야돼하는 압박감이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주변사람들한테서 느긋하다는 소리 진짜 많이듣고.. 근데 전 빨리해야한다는 생각이들면 더 일을 못해서 천천히 할때보다 더 늦을걸 알거든요. 그리고 제 기준 최대한 빨리하고 있는거구요...ㅜㅜ 고지식하고 융통성은 인간관계에선 있는편인데, 관념이나 근무에대해선 부족한편입니다ㅎㅎ 무슨 규칙이 있으면 꼭 지키려고하고, 업무도 내가 맡은건 최선을다하고 못하면 개인시간을 투자해 노력합니다. 잇속 챙기는건 잘못하고, 요령이나 꾀부리는것도 잘 못해요. 눈치를 많이 보는편이라 누가 알면 창피해서.. 신경안쓰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평화롭게 사는게 인생 모토입니다. 상대방과의 불화도 스트레스라 최대한 맞춰주는데 그럼에도 계속 선넘으면 저도 표현합니다 극단적으로.. 이런경우 오해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의도한거에비해 결과가 너무 과장된다고 해야하나..? Isfp를 만난적이 없는데 만나보고 싶어요ㅎㅎ 궁금해 나랑 정말 비슷할까싶어서.. 왠지 편할것같은데 뭔갈 결정할때 좀 답답할것 같긴하지만..
서로 잇프제인 친구가 있는데 둘다 큰결심하고 주말에 놀자! 해놓고 둘다 귀찮은데 가지말까?ㅋㅋㅋㅋ 이러기도하고 그러다 결국엔 나와서 둘다 미친듯이놀고 나와서도 밥뭐먹을래 하면 둘다 몰라 암거나다 괜찮다하고 그냥 앞에 보이는곳 들어가고 계획도 없이 만나서 귀찮아서 눈앞에 보이는것만 하다가 들어가고 그래요 ㅋㅋㅋ
님 얘기속 공통점 들어볼게요 1 경쟁이 너무너무 미치게 싫다 2 개인시간이라도 써서 업무해내려한다(민폐 x) 3 잇속 챙기는 계산 못함 안함 4 수치심 많음 깨닫지도 못하는 새 늘 남눈치를 엄청나게 보고있음 5 신경안쓰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평화롭게 사는게 모토 ㅡ 입니다 저는 마음에 안드는 상대방을 바로 손절 잘하는 잇프피네요 ㅎ 가치관 성격보고 칼손절 다만 한번 내친구로 받아들이면 거의 다 맞춰주는편 니 좋을대로 해라 니먹고싶은거 먹어 +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는 일 절대 없고 남이 저에게 하는것도 진짜 싫어해요 😂 근데 잇프피 치고는 전 성격이 많이 그냥 급해요 일할땐 빨리빨리함 혼자 있을때 하는일이나 데드라인 없는일은 무한정 늘어지기는함... 안하거나 굳이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면요 ㅎㅎ
와 저도 진짜 똑같아요 경쟁하는게 스트레스고 누구를 짓밟고 올라갈 필요성보다는 서로 협력해서 잘할생각을 오히려 더 하게 되는것 같아요 경쟁하는거 마음불편! 저도 일할때 빨리빨리 하려고하면 꼬이고 망치고 다치고 실수많이하고 더 안돼서 제 속도로 해야돼요 저도 평소에는 융통성,수용성 많은데 모임이나 공적으로나 공동체나 단체에서는 가이드&규칙을 잘 지킵니다 괜히 몰래 안지켰다가 발각되거나 들키는거 자체가 엄청 부끄럽고 당황스러워서 누가보든 안보든 떳떳한게 제일 마음편해서 잘지켜요 저도 업무는 의무감,책임감으로 다 끝내요 일할때 FM이다,공무원같다,조금 양아치처럼 일해라 이런말 많이들어요 저도 제 잇속 챙기는거 못하고 계산적으로 사람을 못대하겠어요.. 차라리 다 퍼주고 양보하고 희생하는편이 마음 편해요
푸하하하ㅋㅋㅋㅋㅋㅋ ISFP남자와 11년2개월을 함께하고있는 ENFJ여자 입니다. (제가 4살 어려요) 너무 비유나 설명이 정확해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 1) 세상에 욕심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말 오빠일거야....... 2)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말 오빠일거야... 3) 세상에서 가장 똥고집이 쎈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말 오빠일거야~!!(평소엔 안그러는데 한번 고집부리면 절대 못꺾는 편...ㄷㄷ) 4) 오빠는 왜 자기고민을 잘 안털어놔~? 5) 뭔 말을 하면 90%가 YES여...!!! 6) 가만보면 다른 사람들한테는 착한데 나한테만 못되게 구는거 같어ㅠ... 7) 벼락치기 좀 하지말고 평소에 조금씩해~! 8) 내 뱃살에.. 장난(개그)좀 그만쳐.....ㅠㅠ 9) 그렇게 오래 누워있으면 허리 안아파? (..비꼬는거 아니구 진심으로 걱정ㅠ_ㅠ) 10) 잠자는 숲속의 왕자가 있다면 그건 정말 오빠일거야........ 여기까지 10개 추려봤어요 ISFP인 제 남자친구도 학창시절때 왕따(?)같은 괴롬힘을 받은적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영상에 그 부분이 언급되서 놀랏네요.~~ 저는 반대로, 학생때 괴롭힘 받는 친구들이 있으면 도와주거나 선생님한테 먼저 나서서 말하고 그랬어서. 내 남친은 내가 지킨다!! 같은 역할을 하고있어요.으휴!! 어디가서 호구 잽히진 않을까 맨날 걱정해요ㅋㅋ 넘 단점만 나열한것 같지만..ㅋㅋㅋ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것엔 행동력이 빠르고 (이것에 반한 ENFJ입니다.ㅋㅋ) 곁에 있으면 잠잘때 끌어안고자는 테디베어 인형처럼..? 너무 편안하고 따듯한 정신적으로 너무 소중한 그런 사람! 게으르긴한데.. 가만보면 일정한 루틴을 꾸준히 잘 지키는 사람(=인내심이 강해보임) 결심하는 날이 흔하진 않지만, 뭔가 결심하면 기어코 해내는 사람(?) 11년을 넘게 같이 지냇지만 누구 험담이나 남얘기를 잘 안함. (딱 1번 회사에 누가 자기 괴롭힌다고 그사람 싫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그 사람은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어마무시한 욕을 먹는 사람이었음..ㄷㄷ) 사랑하는 사람에겐 정말 재고 따지는것 없이 모든걸 다 해줄것 같은 사람(?) 오죽하면 둘다 돈없던 연애시절 제가 먼저 데이트통장 만들자고해도 본인이 해주는게 더 좋다며 기어코 거절.. 근데 이상하게 이 유형이 친해지면 장난기가 보통이 아님요. 암튼 참 웃기고 귀여워요ㅋㅋㅋ 동물짤도 좋아하구.ㅋㅋ특히 고양이랑 잘맞는거 같아요 근데 직장동료로 만낫다면 저랑 참 많이 안맞았을거 같아욬ㅋㅋㅋㅋ 다행이 남친은 공기업에서 일하는데 정말 신기하게 다 맞추시네요~~
전 여잔데 다 제 얘기같네요ㅋㅋ 데이트통장도 제가 만들고 등등 장난기까지ㅋㅋ 틈만 나면 장난치고 놀리려는 생각이 가득한데 더하면 삐질까봐 살살함. 솔직히 끝까지 놀릴자신있음 ; 허리아파도 누워있는게 좋고 남 험담은 결국 나에게 돌아오게되니 안하게됨요ㅎㅎ 1도 안다르고 다 똑같아서 놀랐어요 ㅎ
다 맞는말이네여,, 전직장에서 ESTJ랑 일했는데 심지어 분위기가 경쟁느낌이었고,, 진짜 상극이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왠만하면 개인적인 분위기에서 할일만 딱 해도되는 직장이 좋은것같고 댓글들 말처럼 닥달하고 잔소리하면 오히려 더 못하고 편한분위기에서 해야 잘하고 시간이 좀 지나야 잘해요,, 무던한편이라 왕따 경험도 많은것도 맞고,,, ㅠ.ㅠ 공감하고갑니다,, 다시는 직장에서 ESTJ 마주치기 싫어요 ㅠㅠㅠㅠ
진짜 완전 공감.. 저는 상사 entj한테.질려서 편견이 생겨버렸어요. 꼰대중에 개꼰대, 상대방의견 존중 절대안하고 지 말만 맞다고 생각하는 상사.. 자기때문에 실력있는 경력직 2명 신입이 5명이 나가도 자기문제인줄 모르는 entj... 어후 이사람말고도 extj랑은 너무 안맞았어요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타입. 동성extj랑은 무난하게 잘맞았던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딜레마인데 ISFP임. 회사에서 사장 밑에 나 혼자 직원으로 시작해서 10명까지 확장시킨 초장기 맴버임 ISFP 의 귀찬니즘과 다르게 개빡세게 해서 회사를 일으켰음. 항상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나는 인생 설계를 잘못했다" 임 편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푸념하며 회사일을 함 개인적으로 같은 ISFP 유재석씨를 매우 좋아함. 이유는 일때문에 자신의 MBTI성향이 좀 뭉개진 ISFP느낌이라 동질감을 많이 느낌.
수고 많으셨겠군요 ISFP 들은 저도 그렇지만 어떤 "신뢰하는 그룹맴버들과 관계유지" 라는 슬로건이 있을때 각성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댓글님도 동호회를 살린다도 그렇고 유재석씨도 "무한도전팀" 이라는 관계중심적 성향에 따라 우리라고 일컫는 무리을 위한 조용한 희생이 ISFP를 움직이게 하더라구요
@@HyunMyungHwan1 그래요. 신뢰가 원동력 같아요. 이 사람이, 이 그룹 멤버가 신뢰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를 판단 후 헌신할 각오가 생기긴 하죠. 끈끈한 전우애가 있는 군대라면 전투시 아군호에 떨어진 수류탄을 내 몸으로 덮어 희생하겠노라 다짐도 하곤 했었고...
잇프피가 책임감이 강해서 남들에게 피해주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함께 하는 멤버들이 있어 더 열심히 달리신 것이 아닐까요? 제 남편도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는 열정이 별로 없는데, 다른 이들과 연루되어 있으면 강한 책임감으로 달리더라구요. 물론 잇프피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고.. 각 항목별로 얼마나 한쪽으로 치우쳤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요~
isfp인데 직장상사로 entj 를 만났었는데 정말 잘맞았어요! 처음엔 너무 안맞고 힘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관계가 있는 상황에서 제가느끼는 걸 솔직히 말했더니 상사도 이해해주시고 저를 배려해주셨고 저또한 상사 입장에서 맞춰주려고 하니 둘이 서로 보완이 잘되서 너무 좋았어요! 서로의 단점이 서로에게 장점이 되더라고요 :-) 결론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해준다면 나쁠게없는거쥬!!!!
어머 isfp 학창시절에 다니던 무리에서 왕따경험이 있어요... 다행히 다른반에 있는 친구나 그 무리 외의 친구들이 잘 놀아줬지만요ㅠㅜ 그 외에도 놀리기 너무 좋다는 반응이나 무시당하는 경험 많고 근데 고딩땐 또 본의아니게 인싸라인에 있었어서 머지 싶었던ㅋㅋㅋㅋㅋㅋㅋ정말 신기하네요 마지막 말씀 너무 좋았습니다
ISFP의 가장 큰 특징이 욕심이 없다는 점이에요. 그냥 오늘 하루 행복하게 살자! 이런 마인드라서. 전체적으로 게으르긴 하지만 회사나 집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는 큰 책임감을 보입니다. 그리고 어디서든 나서는 걸 좋아하진(귀찮은) 않은데 뭔가 분위기가 조용하다거나 변화가 필요하다 싶을때는 나서서 분위키 메이커 역할 합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걸 좋아하지만 밖에 나가서 한 번 논다? 그럼 끝장을 볼 때까지 놀아요!
지난 날 회사생활하며 스트레스 이빠이 받으며 하루하루 간신히 연명하던 시절이 떠 오르네요... 부장님과 그 밑에 대리 등등 나한테 다들 왜캐 일이 늦느냐고;;;;; 아니 그럼 언제까지 분명하게 마치라고 명시를 해주던가... 급하니까 빨리 해달라고 하던가... 그렇잖아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서 완벽하게 하려는 성향 때문에 장인 정신을 갖고 일에 임했는데 느리다는거임... 빨리 하면서 물건이 좀 안좋게 나오면 그것가지고도 뭐라고 하는데... 이래도 투덜 저래도 투덜... 신경 잔뜩 쓰이니 어쩌라는 건지.. 그래서 남들 쉴 때 휴일에도 혼자 나와 끙끙 앓으면서 누락됨없이 꼼꼼하게 체크해 가면서 설계하던 그 때.. 뭘 하나 설계 가공을 해도 100 년 쓸만한 걸 만들려고 오래 생각하고 계산에 계산을 해서 혼신을 기울여 지그 하나 만들어 냈는데 20 년이 된 지금도 정확도가 매우 좋아서 아직 잘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앎... 잇프피는 이렇습니다. 여러분. 이래서 지휘체계 하에서 스트레스받아가며 일을 하기 힘들어 해요. 지시를 해줘도 꼭 분명하고 세세한 명시적 지시가 필요해요. 헷갈려합니다. 세부사항은 꼼꼼히 잘보는데 매크로적으로 파악을 잘 못합니다. 잇프피가 생각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사실 많긴 한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어릴 땐 N성향이 강해서 풍부한 상상을 많이 하지만 자랄 수록 S가 강해지는듯 싶어여. 제가 그랬으니까요. 편한 걸 좋아하고 복잡한 걸 싫어해서 그래요. 스트레스에 약하니까...근데 그런 잇프피가 어떠한 계기가 생겨서 머리가 트이는 상황이 생기면 제 기준으로 상당한 능력을 보일 겁니다. 직관력, 지능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봐요. 그러니 답답하다고 너무 싸우지 마시길 권함.
댓글이나 영상보면 항상 답답한게... isfp이지만 일처리 빠르고 센스있고 일잘알인데(객관적평가) 너무 유형만 보고 느리고 일 못하는 사람처럼 비춰지는 것 같아요ㅋㅋㅋ 욕심없고 그러려니 하는 건 맞지만 일처리는 누구보다 꼼꼼하고 완벽하게 하려고 합니다... j라고 해서 t라고 해서 일 잘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실제로 실망하기도 했고... 자기성과에 겸손해서 그런가 반박도 없는 것 같고요
마자요! 사실 일은 모르겠고 고등학교때 제가 좋아하는 과목에는 진짜 성적 올 A나오고 그랬는데.. 물론 잘 하는 것에만..ㅋㅋㅋ 프로젝트가 뭐언가 만들거나 창의적인?걸 해야할때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그리고 밤 새면서까지 했었어요. 평소 제 모습을 봐오던 반 친구는 제가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하는걸 보고 '너 원래 이런 성격이었어? 이렇게까지 한다고' 이러더라구요ㅋㅋ 아 물론 저는 외국 생활을 평생해서 원래 느긋한 성격도 맞고 손도 느린거 인정요.. 밤을 새는건 한국에선 일상적이지만 국제학교에서는 프로젝트 때문에 밤새는건 그렇게까지 안하는거 같아요 (특히 뭘 만들어야 하는걸 싫어하는 TJ들..) 같은 그룹이였던 애가 수학 과학을 좋아해서 그런가,, 솔직히 게으른거 맞고 조금 느릴수도 있는데, 그만큼 피해 주기 싫어하고... 무언가를 하면 완벽하게 하고싶어해서 완벽하게 못할 바엔 하지말자! 약간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근데 진짜 마음먹으면 열심히 합니다ㅠㅠ 꼼꼼하게ㅜ
entj이구요, isfp 몇 명이랑 일해본 결과는 일할 때 센스있어요! 특히, 일처리할 때 한 눈 팔지 않고 필요한 것만 정확하게 해요. 그래서 빨라요. 아마 느리다는 이미지는 특유의 여유로움이 상사들이 볼 때는 느긋함으로 보이는 듯 합니다. 회사에서는 바쁘지 않아도 바쁜척하는게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휴휴
맞아요..저도 잇프피이지만 저는 특히 ENT이신 분들을 일로서 만나는건 정말 정말..! 너무나 불편하고 힘들지만… 반대로 이성으로 만나면 너무나 편안하고 의지가 되고 제게 힘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특히나 너무나 큰 스트레스로 스스로 후회하면서 자책하고 무한 자기혐오에 빠져서 절대 못빠져나올거 같을때 저에게 힘을 주고 힘든 마음을 다 풀어주는 사람들.. 그래서 저에겐 항상 멋있고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고맙고 힘이 되고 행복해서 같이 있을 수 있는 거 자체가 제 욕심을 채우는 건데… 그들은 말하죠.. 욕심을 부리라고.. 아니 그치만 이미 같이 있는 거 자체로 만족하는걸.. 거기에다가 더 욕심을 부리자면 나랑 같이 있을때 나도 상대방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줄수 있으면 하는 거.. 그래서 내가 받은 감사의 마음과 행복을 두배 세배로 돌려줄수 있으면 하는거.. 그거만 충족되면 더 바랄게 없어요.. 근데 그런 나를 보며 욕심이 없다며 더 더 행복하게 해주고 욕심 더 부리게 해주려고 하는 그들.. 사랑해요 엔팁.. 엔티제.. ///
저도 원래 여러 친구들이랑 고루고루 친하고 별 갈등 없이 시냈었는데 고딩때 은따 한번 당하고 성격이 많이 우울하게 바뀌었어요…근데 대학교 들어가고 군대도 다녀오면서 날 좋아해주고 나도 좋아하는 관계를 많이 접하게 되니 다시 밝게 바뀌었어요. 이건 모든 mbti에 다 해당하는 것 같은데 환경에 따라 포지션이 진짜 많이 갈리는듯
@@vfrtgyuhv33예술도 예술 나름이라서 작사는 창의력이나 상상이 필요해도 악기연주는 정교하고 꼼꼼하고 감각적인고 디테일한게 더 필요해요 디자인도 창의력이 필요할수도 있지만, 정교하게 디테일하게 꼼꼼하게 하는건 S가 더 잘맞아요 패션에서도 디자이너도 있지만 패턴사 재단사 재봉사 등이 있어서 잘맞고 미용사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창의력보다 기술력이나 감각적,실용적 등이 필요해서 잘할수 있구요 기본적으로 손재주,손기술,실용적,실기 쪽은 웬만하면 다 잘하네요 같은 예술분야여도 창의력이 필요한 분야가 있고 창의력보다 기술,디테일,감각,꼼꼼함 등이 필요할수 있어요
잇프피인데 의외로 일처리 빠름 빨리 하고 쉬고싶은마음+ 피해주기싫은 마음 때문인건지? 최단 시간에 고효율로 일하는걸 좋아해요 직장동료들이 의아해 하는건 항상 안바빠 보이는데 일은 다 잘끝내놨다고... 그래서 상사눈에는 같은 일을 해도 제가 노는것처럼 보여서 막 좋아하진 않아요 그치만 결과물은 항상 좋으니 화는 못내고 그러는게 있어요.. 저는 반대로 항상 바쁘고 예민하고 분주하게 일하는 친구보면 이해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게 일을 잘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저는 ISFJ고 랄부친구중에 ISFP인 친구가 있는데 항상 보면 뭔 재미로 사나~ 싶어도 어느새보면 알아서 다 잘 해놓고 이것저것 손도 많이 뻗어놓고 하면서 살더라구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진짜 별 생각없이 산다 싶다가도 때되면 알아서 할 일 하니 기특하기도하고 모든 MBTI유형중에 가장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하는 성격이 아닌가 싶어요 ㅋㅋ..
맞아요 이상하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맡은일 다하는데 상사가 예뻐하진 않더라구요 내가 일 다하고 다른사람이 실수한거 다 처리하고 공통업무를 내가 거의 다 하는데도.... 꼼꼼하게 실수적게 일하는데도 팀장님이 맘에안들어하더라구요 근데 같이일하지않는 환경에서는 제가 농땡이 안피우고 주인의식가지고 다 살펴보고 다 해놓고 그렇다보니 그런 환경에서는 사장님이 신경쓸일이 별로 없어지고 사장님 이윤이나 마진같은것까지 낭비돼서 나가는 돈 없게하고 사장님돈아껴드리고 그러니까 좋아하는 분들도 있기는 있어요.. 이런 직원이 어디있냐고
전남친 ISFP, 나 ENTJ 였는데 정말 이해 안됐던 부분 설명해주시니 좋네요 4:16 ㄹㅇ 전남친 그자체. 욕심이 없다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사람인 이상 욕심이 없을거라고는 상상조차 안해봤으니까) 정말 욕심이 없다는게 맞는 말이네요. 욕심이 없다는걸로 모든 행동이 전부 이해되고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네요..
저도 남친이 isfp인 entj여자인데 남친은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한 만큼 가깝고 사랑하는 생각하는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과 기대하는 기준으로 맞춰주는 것 같았어요! 특히 화목한 가정에 대한 욕구가 있더라구요. 이성적으로 가정이 화목하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 그러니 열심히 살아서 성공해야한다~하고 제가 거의 세뇌?를 시켰더니 이제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삶에 임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 ENTJ 남자친구 ISFP 평소에 대화할때 가끔 벽에다 얘기하는 느낌이 들어요 ㅋㅋ 저는 직설적으로 말을 하곤 하는데 그게 ISFP에게 상처를 주는 것 같아요.. 막상 제 얘기는 잘 들어주는데 그냥 듣기만하는 거고 고집이 쎄서 결국 자기맘대로 합니다...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을 때가 있어요...결국 제가 복장터지고 포기하고 그려려니 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ㅋㅋ 잇프피와 연인관계라면 잔소리는 안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
저 ENTJ 전남친 ISFP 벽에다 얘기하는 느낌 진짜 완벽하게 이해합니다.. 일단 S라서 뭔가 상상을 요구하는 주제는 전부 얘기를 못하고, 그거말고도 목표 달성을 위해 하는 일들에 대해서 얘기하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 얘기를 듣고는 있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본인이 잠깐 멍때렸었다고 하기도 함..(분노) 한 가지 기억나는 썰은 여행갈때 내가 계획 다 짜고 있는데 사실 계획짜는거 도와주는건 1도 안바랐고, 그냥 본인이 가고 싶은 장소 있으면 계획에 넣을거니까 말해달라고 한달을 넘게 얘기해도 말을 안해서 결국 폭발해서 도대체 나랑 놀러가고 싶긴 한거냐고 화냈더니 자기는 정말로 딱히 가고 싶은 장소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나랑 같이 있기만 하면 어디든 좋아서 그런거라고 울먹거림.. 놀러가면 돈도 엄청 깨지는건데 장소가 특별히 상관없다면 놀러가는 의미는 딱히 없는거냐고 그랬더니 놀러가면 내가 좋아하니깐 내가 좋아하면 자기도 그 돈내고 가도 좋다고 그래서 좀 놀라서 걍 닥치고 혼자 계획 다 짰음.. 내가 잇프피를 위해서 혼자 계획 다짜고 예약 다 잡고 한게 애정이었던 것처럼 잇프피도 어디든 같이 있기만 하면 좋다고 한게 애정이었겠지..
@@lalala2341 목적을 공유함에서 진심을 느끼는 성향과 공감을 공유함으로 진심을 느끼는 타입이 헤매는 건 당연지사겠네요. 남친분에게 목적 역할 분담을 맡겨보세요. 많이 말고 쪼금씩 서서히 점진적으로 훈련이 좀 필요할듯... 예를 들어 교통 티켓, 호텔 예약 장소 등은 내가 할테니 자기는 건식, 필요한 도구 등등 부탁해~. 굳이 따지고 들자면 엔티제 겉은 경우는 진취적인 남성적 성향, 잇프피는 조곤조곤 꼬물 여성적 성향인데 육체가 그 반대인 거에요. 엔티제가 바라보는 남친이 남자같은 성향을 보여야 하는게 맞더고 생각하는데 앗프피남은 그게 안되는거죠. 거기서 갈등이 올겁니다.
저랑 같은 상황이신데 공감합니다...! 저도 남친은 만나고 제 얘기를 잘 듣는게 좋아서 대시를 해서 사귀게 됐는데 속마음을 잘 안드러내는 부류인것 같아요.(아마도 상대방이 불편할까봐 또는 뭐 그러면 좋을게 없다는...뭐 그런거 아닐까요. 화나도 포커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고 말이 없는) 그래서 한동안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그게 절 미치게했어요.(성격상 가까운 사람이 무슨 생각하는지 알고 있어야 직성이 풀려서요ㅋㅋㅋ) 지금은 왠만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히요미 님 남자치구는 히요미 님의 얘기를 듣는 것이 좋을거예요~ 대화 그 자체가 좋은 겁니다...! 그리고 애초부터 관성이 있는 isfp가 남의 말을 듣고 바뀌기 쉽지가 않고 시간이 걸려요. (대답만 잘하는 타입; 안하겠다->노력해볼께) 같이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신뢰있는, 짜증내지 않고 은근하게 다가가면 천천히 바뀌어 가더라구요(제 경우에는 그랬어요) 화이팅이요~~
저 ISFP 전남친 ENTJ인데 정말 안맞았어요.. 전 물흐르듯이 하루를 살아가고 싶은데 항상 오늘의 계획이 뭔지 물어보고 그 답을 기대하고 뭘할자 모르겠다는 말을 이해못하더라고요.. 제 걱정이라던지 고민에 대해 들어주고 싶어하는데 전 제 걱정이나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 않거든요 사실 웬만해서는 큰 고민을 하지않고 살아가기도 하고 고민이 있더라도 자고 일어나면 잊어버리기도 하고요 고민이 없다고 하면 그말을 또 이해 못하더라고요 또 위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상대의 생각을 알아야한다 하셨는데 저는 그게 또 상대가 내 생각을 아는 게 싫기도 하고 부담스러웠어요 그리고 조언같은 말들(?)을 해주는데 물론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좋은뜻으로 하는 말인건 아는데 전 그게 답답하게 느껴지고 내 생각이 다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도 나를 위한 말이니까 그말에 그래,, 라고 답하긴 하는데 결국은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것같아요 그게 답답해보였을 것같기도 해요
확실히 개인사정때매 여러 알바를 하게 됬는데 음식점같이 빨리빨리 음식내야 하고 매출을 위해서 4시간자고 일하는 사장님들이 있는 알바에서는 제 실력이 그대로 안나오더라구요 옆에서 닥달하고 빨리해야해 실수할 수 있지만 빨리 처리하면되 같이 빨리랑은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한달도 안되서 요리는 되게 잘하게 되었지만 그만뒀었죠 하지만 편의점처럼 좀 느긋하게 일 할 수있는곳 야간피씨방이라던가 행사아닐때의 백화점 이런곳에선 천천히 제가 할일을 다해나가게 되더라구요 물론 귀차니즘이 터져서 한두개 빼먹을 때도 있지만...ㅎㅎ
맞아요, 어릴때 정말 난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순진해보인다는 이유로 같은 나이 애들도 우습게 보고 ㅠㅠ 정말 억울했는데.. 나이 드니까 또 넌 정말 너무 편안하다 그게 또 매력이라는 말을 듣고 사네요.. 뭐 타고난 성품을 어쩌겠어요 그냥 이렇게 사는거지.. 그런데 태어난 제 아이가 저랑 똑같아서 제 어린 시절을 보는거 같아 강하게 키우려고 엄청 노력하고 가르치고 있네요 ㅠㅠ
저는 ESFJ 인데요, 부모님 중 한분이 ISFP 이셔서 너무 공감하며 봤네요 ㅋㅋ 제가 엄청 잔소리 해요.. 정리 막상 하면 잘하시는데 미리미리 안 했다가 막판에 매번 후회하시는 그 루틴을 너무 많이 봐서 옆에서 보면 답답한데 너무 여유부려요.. 근데 어떤 부분은 또 성격이 급하셔서 왜 저렇게 급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 알 수 없는 ISFP 지만 마음이 넓고 사람에게는 인내심이 강한 유형이라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이야기도 주의깊게 잘 들어주고 조언도 잘 해줘요. 아무래도 I 라서 겉으로 표현을 능숙하게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늘 'ISFP 는 따뜻한 사람이구나' 를 느낀답니다. :-) 여튼 확실히 ESFJ 랑 ISFP 는 잘 맞는 건 맞습니다! ㅎㅎ
우왕 저랑 반대네요! 엄마가 엣프제인데,, 고딩때까지는 엄마랑 정말 너무 안 맞았아요ㅋㅋㅋ 약간 내 방식만 옳은 방식! 느낌..? 그래서 자기 뜻대로 안되면 엄청 스트레스 받으시고 모든걸 컨트롤 하려고 하더라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우울증, 불안증, 대인기피 때문에 상담 받으러 다니면서 엄마가 많이 참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사이도 더 좋아졌구요. 하지만 여전히 스트레스 받으시고 저를 완전히 이해를 못 하시더라구용ㅋㅋ 그래도 노력하시는게 너무 고마웠어요ㅎㅎ
Isfp인데 찐친 한정 인싸인 동시에 '저 착해요'가 얼굴에 드러나있는데다 완전 체구도 작고 어려보여서 호구당한 적 겁나 많았음... 친구 잘못 걸려서 왕따당한 적도 있고 estj인 분이랑 같이 알바하는데 계속 욕만 얻어먹고 자존감만 뚝뚝 떨어져서 그만둔 적도 있음... 애초에 적응기간이 좀 필요한데 계속 눈치주면서 들들 볶아서ㅠㅠㅠ
ISFP가 보는 EP들 -> 저사람들을 왤케 고생을 사서하냐... 지치지도 않나...? 일할때까지는 그래 뭐 나보다 상사니까... 혹은 일이니까... 내가 나서서하는거보단 낫지... 이러는데 회식잡을땐 속으로 바로 쌍욕 튀어나옴 그리고 사실 공무원이라고 다 ISFP한테 좋은것도 아니더라고요. 공무원이라고 모두 정출칼퇴하는것도 아니고... 어딜가든 병신보존법칙은 존재한다는것... 그리고 EP도 어디에나 존재한다는거... 요즘은 오히려 사기업이 출퇴근시간 잘지킨다던데 일좀 더해도 차라리 그런게 나을듯... 그리고 ISFP가 보통 남들한테 모두 편하게 한다는데, 사실 그냥 남들한테 모두 관심이 없다고 봐도 될듯... 종종 느끼는건데, 속으로 완전친한친구/그냥연락하는친구/직장사람을 분류하고 완전친한친구 아니면 속마음을 그냥 아예 말을 안하거든요. 사실 그쪽한테도 말을 잘 안하고... 그래서 완전친한친구 아니면 인맥으로 치지도 않는데, 저번에 이사할때 직장 동료들이 주말에 도와준다니까 괜찮다고하고 그냥 업체불러서 하는게 편해서(이사는 개인공간을 옮기는거니까...) 계속 괜찮다 하니까 한명이 인맥불러서 하면 돈도 아끼고 좋지 않냐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저는 인맥이 별로 없어서 ㅎㅎ;; 이랬는데 직장사람들이 우리가 인맥아니면 누가 인맥이냐고 하더라고요. 그런말을 들으니까 고맙기는 한데 한편으론 엥 그게 인맥이라고? 하면서 희안하다고도 생각을... 아 마지막으로 보통은 뭐든 OK라고 하니까 영상처럼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뭐 좀 어려운 일감 생기면 던지고 화풀이하고... 눈치 못챘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이미 초창기부터 눈치깠다는거... 손해보는거에 되게 예민합니다. 말을 안할뿐이지...
저 친구 분류가 공감이 되네요. 연락하는 친구들은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보통은 안함, 완전친한친구는 가끔 같이 밥먹자고 이야기함, 직장사람은 그냥 직장사람. 속마음도 완전친한친구 아니면 안함 그리고 눈치가 빨라서 귀찮은 일이나 귀찮은 사람이랑 일하게 될 경우 어떻게 해서든지 빤스런 시도 ㅋㅋㅋㅋㅋ
...와;;; 제 맘속에 들어갔다오셨나요;;; 저도 찐친/걍친/지인/가끔보는사람 이런 순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거기서 찐친은 100%오픈, 걍친구는 50%오픈, 지인은 25%오픈, 가끔보는사람은 5%오픈... 이렇게 개인적인 퍼센트를 두고 사귑니다.. 카톡프사도.. 찐친전용 따로 있고.. 그냥 공적으로 보여주는 프사 따로 있어요... 그리고..저도 거진 회사에서 예스맨이라..ㅠㅠ 손해보는게 많네요.. 이부분은.. 고치고 싶네유 ㅠㅠㅠ
ENTJ는 ISFP가 편안한 모습과 동시에 뭔가 빈틈이 많은 인간적인 사람으로 비춰집니다 융통성 없고 이기적인 면이보여 착하진 않지만 갈등을 싫어해 타인의 스타일에 맞춰주기 때문에 누구와도 무난하게 잘 지낼 수 있어요 일적인 부분에선 미루려고하고 답답해보일수있어도 시도만하면 나름 잘해냅니다 이 유형이 가장 좋았던건 한결같이 질투와 욕심없이 겸손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맞는듯..학상시절엔 누가날 닥달하거나 머라고하면 말도 못하고 그랬음..그러다가 대학생때부터 알바하고 사회생활하니 점점 친구들도 많고 좋았음..근데 회사그만두고 집에서 쉬면 다연락안되고 우울해지면서 하나하나 번호지우고 손절함..극과극을 달리는 느낌..그러다가 생각도 좀하다 깊게는 안하고..왔다갔다
어릴때는 만만하게 대해서 눈물도 많이 나고 여기저기 치이기도 했는데 어른되고 심지가 단단해 지고나서 사회생활 하게 되니까 만만하지만 함부로는 못대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항상 똑같죠ㅎ 약자의 상황도 알고 갑의 상황도 알아요 그래서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쪽으로 끌고 가기도 해요. 하지만 그걸 제가 하고 있다는걸 아무도 모르게 할수 있어요ㅋ
가운데가 다르면 말이 안 통하는 느낌이 든다는 거 진짜인가 봐요... 제가 SF고 전애인이 NT였는데 서로 배려하고 이런 거는 다 좋았는데 대화가 묘하게 안 통해서 스트레스였어요. 상대방이 늘 회사 일이 힘들다고 해서 제가 회사가 너무한 것 같다고 말하면 그래도 이게 당연한 일이라며 회사 입장으로 답이 돌아와서... 나는 상대방 입장으로 공감하며 말했는데 상대방은 회사 입장으로 공감?을 해서 뭔가 대화가 안 통하더라구요.
헐 진짜 모든 사람과 다 두루 두루 친해요 ㅋㅋㅋ 갈등 겪는 거 싫어하고.. 확실히 T가 말하는 건 너무 직설적이라 가끔 상처 받고 스트레스도 받아요.. 그치만 그냥 금방 잊어버리고 조금만 사근하게 굴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지내요 그리고 평소엔 집에서 청소도 게을리하고 누워만 있지만 ..... 회사에선 남한테 피해 안 주려고 진짜 열심히합니다 ㅠㅠ 심지어 제일 열심히한다 라는 말 까지 들을 정도.. 집가면 그 에너지 다 써서 누워있고욬ㅋㅋㅋㅋㅋㅋ
2:02 이거 좀 공감 되는 부분이.. INTP 친구랑 가끔 말다툼 아닌 말다툼할 때 정말 상처 많이 받음.. 굳이 저렇게 얘기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상처 정말 많이 받음 ㅜㅜ 그 친구는 그냥 있는 그대로 얘기한 거 아는데 저는 좀 화나고 무시하나 싶어서 욱할때가 많아요..근데 그럴 의도가 아닌걸 아니까 참아요..
저는 그래서 인팁남친이랑 헤어졌어요ㅋㅋㅋㅋ 말을 해도 왜 그따구로하지,,? 이런 생각을 계속 하는 상황에서 또 그따구로 말을하고 나는 또 상처받고,,, 게다가 연상인게 관련일진 몰라도 자꾸 그따구로 말하면서 나를 가르치려하는,,? 매번 갈등상황이 생기면 어떻게든 좋게좋게 넘어가려는 잇프피와 그 갈등에 대해서 상대방이 울고있던 뭘하던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자기의 불만을 육하원칙다따져가면서 말하는 인팁,, 주변에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는 인팁이 많긴한데 진짜 성향강한 인팁은 상처뿐인 관계로 남는것같기도 해요,, 몰아세운다고 뭐가 되냐고,, ㅠㅠㅠ
왕따당한적은 없었는데 노는무리에서 한명이 꼭 시비를 걸죠..돈 훔쳐간 누명받아본적도 있고 이유없이 험담받은적도 있어요.다행히 나를 잘 알고 신뢰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조곤조곤 팩트 조졌죠.. 내가 행복하게쉬는게 중요해서 집에오면 잠수모드 심해요..ㅋㅋ 친해지고나면 나보고 웃겨죽겠대요.. 생긴거랑 다르게 똘끼 있다고 재밌다고 해요!! 살면서 고립되거나 외톨이된적은 없었어요!! 업무적인거는 좀만 기다려주면 터득하고 이해해서 나만의 루틴 방식으로 어떻게든지 성과를 내는편입니다. 인내심 끈기 강해요. 뭐든지 꾸준히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