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겼다는 생각에 죽고 싶기도 했습니다. 탈퇴 후 3년간 치열한 고민과 도전을 거듭하면서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나다운 삶'을 되찾게 됐습니다. 이제는 그 경험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들려주세요. 트루먼 스토리는 여러분의 '나다운 삶'을 응원합니다. #동기부여 #우울증 #우울증극복 #위로 #공감 #자기계발 #넷플릭스 #나는신이다 #jms
영상 보는내내 울면서 봤던것 같아요. 고생많으셨어요 정말로. 저도 학대가정, 이혼가정이어서 많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서 정말 공감하고 봤네요.. 내 가정환경을 스스로 부끄럽다고 여기고 사람들 앞에선 애써 밝은척을 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거기서 오는 괴리감도 너무 커서 고통스러웠고요. 잘 살다가도 불쑥 그런 감정이 차오르면 괴로웠고요. 그러다 최근에 친한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스스로 감정을 마주하고 글을 쓰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절대 이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감정을 수용할줄도 알게됐고, 사람들에게 기대는 법도 배우게 됐어요. 앞으로도 마음을 울리는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먼저는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2세로서의 고충을 어디가서 보겠어요. 정말 아무에게도 사이비 2세의 고충을 이해받지 못할 것 같고 한 번도 이런 2세의 고민을 나눠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같은 2세에게 이해받게 되네요... 이 세상에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는 느낌... 제일 공감 됐어요 엄마도 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친척도 친구도 상담사도 섭리사람은 섭리사람이고 세상사람은 세상사람이니까 섭리사람이랑 세상얘기 안 통하고 세상사람이랑 섭리얘기 안 통하니 온전한 100%의 나를 보여줄 수가 없는거죠 나와 같은 삶은 겪은 탈퇴한 2세는 정말 정말 극소수니까요... 그렇게 계속해서 고립되었어요 거기서 빠져나왔지만 세상 친구들과도 온전히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아 만나지 못하고 이성을 사귄다해도 태생부터 jms인 내가 세상 이성과 온전히 통할 수 없을 것 같고 가족과의 단절은 기본이고... 그냥 온전히 말이 통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요. 세상에 나 혼자가 된 기분 이게 이중생활로 인한 자아분열이지요.. 그러다 얼마전에 기성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점점 살아나고 있어요. 처음엔 나오고나면 종교에 대한 회의감으로 하나님을 잊고살죠...근데 jms지만 모태신앙이라고 내 삶은 하나님이 아니면 설명되지 않더라구요. 하나님 없이 혼자서는 도저히 살아가지 못할 것 같은데, 내가 jms에서 믿었던 하나님은 뭔지.. 진짜 하나님은 뭔지..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그러던 중 인스타 알고리즘으로 기성말씀(정통교회)을 듣고 제 삶을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뜨거운 눈물이 흘렀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는 말씀처럼 혼자 무겁게 짊어지고 있던 짐을 예수님을 만나니 비로소 내려놓을 수 있었어요. 진짜 진리를 만나고나니 그제서야 묶였던 것이 풀리고 환란이 멈추더라구요.. 즉각즉각 답을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낀 12월이었네요.. 성경을 읽으며 울어본 적이 살면서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아직까지 교리를 재정비 하기에 멀었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걍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저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달라고... 2세 여러분 중요한 사실은, 정말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 입니다. 고아같이 버려두시지 않으신다는 것 입니다. 저는 기도했어요. '하나님 2세들을 만나주세요.' 방황하고 고통받고있을 2세들이 저 처럼 진짜 진리를 만나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받길 바랐어요. jms 2세를 '종교적 난민' 이라고 하더라구요. 세상에 있다가 전도된 사람들과는 달리 태어날 때 부터 jms 교리속에 살았던 2세들이 그 속에서 빠져나와서 진짜 진리를 찾는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것과 같이 힘들다고 생각해요.. 근데 제가 찾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찾아주시더라구요 하나님을 찾고 두드리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여러분을. 생명 가운데로. 이끌어주실 것 입니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셔 우리를 사랑하시니까요. 저도 하나님을 만난지 이제 한 두달 되었어요. 작은 것 부터 해보세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부르짖어보세요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하셨습니다. 제가 하는 건 이게 다예요. 1.인스타 기독교 계정에서 올려주는 말씀 듣기 ( 추천합니다 @knockchurch instagram.com/knockchurch?igsh=cmgxemsyZW14Y2pn @page_church instagram.com/page_church?igsh=MXZmMDIybnc1dXN0Zw==) 2. 유튜브로 온라인 예배 드리기 3. 찬양하기 4. 신앙노트 적기 5. 성경읽기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닌 스스로 하는 신앙이 이런거구나 느끼고 있어요. 응답받고 은혜 받으니 저절로 하게되는 신앙.. 작은 것 부터 하다보면 하나님과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고, 성령의 은혜를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저는 요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말씀 처럼 쇠사슬이 풀어진 듯 자유함을 누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같은 2세로서 2세들이 애틋하고 행복하길 바래서예요. 2세 여러분들을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기다리고 계시는지 깨닫고 예수그리스도의 울타리에서 자유함을 누리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세로 태어났다는 것 만으로 죄책감이 들고... 하나님께서 이런 나를 사랑하실까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하는 존재구나 하기도 했어요. 그때 이 말씀을 보았어요. (예수님께서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게 아니야. 나는 나 착해요 나 잘났어요 나 멋져요를 말하는 사람들을 부르러온게 아니라 '하나님 저 자격없어요.' '하나님 저 부족해요.' '하나님 제 인생 왜 이래요?' 이런 죄인을 부르러 왔다" 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예수님은요 거룩한 혈통으로 오신것이 아니라요. 우리와 같은 부정한 혈통으로 오셨어요. 왜요? 우리와 같이 부정한 자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이에요. 너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야 그렇지만 너 스스로 거룩해질 수 없어. 그래서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 가운데 오신거예요.) 이 말씀을 듣고 눈물이 났어요 대놓고 부정한 혈통인 2세를 위한 말씀이라 ꃼ.̫ ꃼ 아...우리와 같이 부정한 자를 구원하시러 온 예수님이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