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독 종현이가 보고픈 날이였어요 이제는 정말 “보고싶다” 말이 아닌 “그립다” 이 말이 더 어울리는것같아요 1년도 더 된 일이지만 이렇게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종현이의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네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현이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종현아 진심으로 수고했어 부디 하늘에서만큼은 행복한 나날들이 가득하길
이 노래 듣고 너무 슬프고 속상했던게... 요즘 방학이 얼마 안남아서 학교에서 수업을 안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서로 자리를 옮기면서 떠드는데 저는 친구가 없어서 항상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척을 해요. 자는척 하는게 허리가 아프고 힘들어서 이제는 일부러 밤에 안자고 학교에 와서 책상에 엎드려서 자요. 자면 허리가 아프다는 걸 잊게되니까... 그럴때 마다 수업을 안하시는 선생님이 밉고 친구가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짜증나네요... 저는 친구가 없어서 자유시간이나 모둠을 마음대로 정하라고 할때 제일 힘들고 속상하고 눈물날라고하고 얼굴빨개지고 그러네요... 친구들은 싫겠지만 차라리 수업을 했으면 좋겠네요. 이 노래 듣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네요. 너무 힘들어요.
매일 듣는 종현이 노래를 이렇게 좋아하는 목소리로 들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 아직도 종현이가 간지 1년이 넘었다는게 실감이 안 나네요. 아직도 콘서트에 가면 실제로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종현이 목소리로 듣고 싶었는데 이런 예쁜 목소리로 듣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떠나간 자리를 조금이나마 메꿔주셔 감사해요 ;)
만약 댓 다실때 악플 안다실꺼면 보세요.... 노래 정말슬프네요.... 방금 학교끝나고왔는데... 이노래듣고 눈에서 물이 떨어지고있어요.... 오늘 학교에서 과자파티했는데 애들은 친구들이랑 같이 먹고있는데.. 저한테 같이 먹자고 하는 친구가 없어서..... 저만 혼자서 눈물흘리는거 보이기싫어서.... 눈물 삼키며 과자를 저 혼자먹었던게 갑자기 생각 나서 눈물이 나네요...
손을 뻗어줘 내 목을 감싸줘 좀 더 아래 내 어깰 주물러 줘 지쳐버린 하루 끝 이미 해가 떴어도 난 이제야 눈을 감으니 남들보다 늦게 문을 닫는 나의 하루에 장난스럽게 귓볼을 간지럽히며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었어도 우린 항상 하루 끝은 함께 하니까 *너의 그 작은 어깨가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지친 내 하루 끝 포근한 이불이 되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네게도 내 어깨가 뭉툭한 나의 두 손이 지친 너의 하루 끝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빈틈없이 널 감싸 안는 욕조 속 물처럼 따뜻하게 또 하나도 빈틈없게 서툰 실수가 가득했던 창피한 내 하루 끝엔 너란 자랑거리 날 기다리니 *Repeat 맘껏 울 수도 또 맘껏 웃을 수도 없는 지친 하루의 끝 그래도 그대 옆이면 어린아이처럼 칭얼대다 숨 넘어가듯 웃다 나도 어색해진 나를 만나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출처 : 네이버
Hey Miss Kwon, thank you for doing this. I'm so happy that you had this amazing vocal. Our JongHyun must be really proud of you. Once again, thank you.
진짜 오랜만에 펑펑 울었어요. 이사 온지 얼마 안 돼서 적응이 너무 힘든데 이 노래 들으니까 눈물이 그냥 흐르더라고요. 여기는 공부 분위기라서 부모님이 항상 공부를 강요하셨는데 저도 잘 하려는데 잘 안 돼고 이렇게 해서 얻는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학원도 전에 다니던 곳이랑 교육 방식이 너무 달라서 따라가기 어려워요. 또 공부 분위기라고 해서 애들이 모두 공부만 하는 게 아니고 하나 둘 무리를 지어서 다니기 시작하는데 저는 이사 와서 아는 애가 한 명도 없는데 그 사이에 끼질 못 하겠더라고요. 물론 같이 다니기로 한 애는 있지만 아직 친하지도 않고 어색해서.. 그리고 그 애는 다른 애들이랑도 곧잘 친해지더라고요. 저랑은 대화만 주고받는(?) 내 고민 다 털어놓고 기댈 곳이 없어서 너무 힘드네요. 노래 덕에 펑펑 울었더니 조금 편해진 것도 같아요..
음색 진짜 너무 대박이에요ㅜ 매 영상마다 위로받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요ㅠ 저음은 너무 몽글몽글한 느낌이 들고 가성은 너무 이뻐요♥ 잠 안오는 새벽에 항상 찾네요,,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더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_ ! (( 그리고 기타치시면서 노래 부르시는거 한 번만 더 보고싶어요..!
오늘 유난히 보고싶은 날이네. 그립고 또 그리워. 벌써 시간이 흘렀는지 몰라. 그 자랑거리로 맘껏 펼쳐보지 그랬어. 나도 수고 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내 한말들이 위로가 되길. 진짜 이 노래를 듣고 가슴에 와닿은 부분도 있네요. 음색도 좋고 음색 하나하나가 사람 참 비겁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내 인생을 되도라 보는거 같기도하고, 앞으로도 포기하지말고 노래 많이 올려주세요.
다른 커버는 잘 안듣는데 이거는 주기적으로 듣는거 같아요 종현이 목소리 들으면 너무 울컥 울컥 숨이 막혀서 어느 순간부터 종현이 목소리가 나오는 노래를 못 듣게 되었는데 커버하신거 들으니까 가사나 그 노래에 담은 말들이 전해지는거 같아요 여전히 슬픈건 사실이지만 가끔 종현이가 그리울때면 이 노래를 찾으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
2018년을 마무리하며 이 노래를 들으니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니 힘든 고3시절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혼자 노래로나마 위로받았었네요ㅠㅠ 진짜 힘들었었는데 다 추억이네요ㅠㅠ 2019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포근하고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오늘 학업숙려제 하고 오는길인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공황장애 전조증상 생겨서 반만 들어가면 심장이 빨리 뛰고 숨 막히고 안 쉬어지고 머리가 띵하고 온몸이 저렸단말야. 근데 그걸 3월부터 지금까지 버텼어. 노래 듣다가 수고했다고 나의 자랑이라는 소리 들으니까 너무 울컥하다. 진짜 수고한게 맞는지 더 버텨도 되는 거 아닐까, 다른사람도 다 이런데 나만 못 버티는거 아닐까 싶어서 항상 자책했었는데 노래 듣고 울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