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진행된 리스닝파티는 스타디움 규모의 무대에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백마 한 마리가 중앙을 거닐면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100명의 댄서들이 무대로 뛰쳐나와 관중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Playboi Carti의 무대에 자주 등장한 것으로 익숙한 영국 출신의 대머리 안무가 블랙헤인(@blackhaine)을 필두로, 100명의 훌리건들은 무대로 뛰쳐나와 칸예를 둘러싸 광란의 모습을 보여주고, 또 그를 쫓아가며 [VULTURES]의 음원이 재생되는 동안 스타디움 전체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더해주었습니다. 리스닝 세션이 끝난 뒤 칸예의 라이브 메들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훌리건들과 함께 무대를 뛰어다니는 칸예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18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