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 스님 말씀 들으면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고 오히려 정신병자 같을 수 있습니다.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고 포기와 실패를 잘 모를때 자꾸 내려 놓으라느니, 욕심 부리지 마라느니, 욕심 부리면 과보가 따른다느니.. 들릴 턱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고 성공과 실패(자기기준)를 맛보고 인생이 내맘같이 돌아가지 않는다는걸 깨닫고, 인간관계도 내맘같이 않고, 건강도 내맘같이 않고, 안좋은 일은 예고없이 갑자기 일어남을 알고 나면 그제서야 알게 될겁니다. 스님이 말씀 하시는 근본의 말씀을. 하나만 기억하세요. 모두 행복할 수 있고 행복은 지금 당장부터 내 마음 가짐에 달려있다. 나의 행복을 위해 나를 힘들게 하는걸 받아들이든지 내려놓으면 된다.
스님 정말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는데...혹시 어디 아프신건 아니죠? 과거 영상 보다가 최근 영상들 보니 스님 목소리나 얼굴빛을 보면ㅠㅠ 많이 안좋아보여서 걱정됩니다 스님....ㅜㅠ 한줄기 빛같은 존재였는데...스님 마져 떠나시면 이 세상은 정말...답이 없습니다...ㅠ 스님 같이 지혜롭고 또 선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제눈엔 없어 보이는데 스님ㅠㅠ 오래오래 사셔서 스님 같이 선을 위해 지혜롭게 사는 사람들이 더 자리잡고 생겨나길 바랍니다 잠을 못자서 그런거죠? ㅠㅠ 그런거길 바랍니다 아프지마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같은 또래로서 비슷한 고민을 가졌던 사람으로서 댓글 달아요. 욕심이라는 말을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졸자가 넘쳐나는 시대에 평범하지만 안정된 일자리는 너무나 제한적인 상황에서 우리 청년들이 가지는 불안감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높은 확률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낙담보다는 희망을 가지고 자기 인생을 개척해 나가라는 것이 스님의 뜻일 겁니다.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어머니 아버지가 아니니까요. 우리의 인생을 살아요. 같이 힘내요.
질문자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우리는 많은 잘못된생각으로 우리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법륜스님 말씀 훌륭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같은 낮은 중생들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지요. 머리까지는 이해가 충분히 가지만 현실에서는 실천이 안되지요.. 저는 김상운님 왓칭 책을 보고 또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후 법륜스님 말씀도 알아듣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혹시나 질문자께서 댓글보실지몰라서, 경험자로서 말씀드려봅니다. 스님께서 정신과 치료말씀하신 것에 대해 질문자께서 충분히 이해를 하셨는지요? 혹여라도 기분나빠하지 마시기를요. 취준생 힘들기야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그 과정이나 결과를 받아들이는데 있어서는 개인의 정신건강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제가 듣기에는 질문자께서 기분장애를 겪는건 당연하다고 보여지는데, 기도나 수행으로 극복이 안되면 정신건강관련 약의 도움을 받으면서 취업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에서 살짝 mood를 올려줍니다. 정신이 이상한 사람만 가는게 정신과가 아닙니다.편한 마음으로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취업은 내가 원하는 쪽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길게 보면 내가 잘할 수 있는 쪽을 택하는게 좋습니다. 눈을 낮추기 힘들면 한 3년잡고 차라리 9급 공무원시험 준비해보시던지요. 준비가 길어지면 나이만 먹고, 나이든 지원자들은 합격이 그냥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송쪽은 학교, 나이가 중요합니다
스님의 말씀안에는 엄청난 통찰력과 지혜가 있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저 취준생이 좋은직장을 들어갈 자신감이 있엇다면 애초에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앗겟지요.그래서 스님은 그걸 미리 알고 불안함이 생긴다면 욕심에 가까운 것이다. 그래서 그뒤에 해결책을 아주 현실적으로 말씀해 주시는군요. 그래서 통찰력이...대단 대단^^ 그리고 인생은 가볍고 심플하게 살아야한다.정말공감합니다~~ 인간들은 스스로 본인의 인생을 무겁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거 같습니다...그게 에고(생각)에 지배를 많이 받기 때문이겟죠...저도 이제부터는 가볍고 심플하게 살기위해 노력하겟읍니다~~ 스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내 10년전 모습이랑 비슷해서 짠하면서도 화가 난다. 질문자 머릿속엔 서울대나 k대 y대는 아니더라도 서울 안에 누구나 들어보면 알법한 괜찮은 대학 나왔고 이정도면 정규직에 남들 보기에 그럴 싸하고 안정적으로 사는거라고 생각나게 됩니다. 30대 쯤에는 서울은 아니더라도 수도권에 30평대 아파트에서 경제적 풍요는 아니더라도 쪼들림없이 살고 있고 안정적인 삶이 보장이 되고~화목한 가정은 만들어져 있고, 성격도 좋고 직업도 나보단 괜찮고~나 한테 잘하는 남자 만나서 남들 한테 와아~~부러워는 안해도 중산층으로 괜찮게 사는 삶이 당연하다고 그림을 그리시는듯 합니다. 수능 성적 대학 입학 대학 순위 대학이 인서울 5%이내 3% 이내 이거 통과 했다고 보장 되는 삶ㅡ 정규직, 내 집, 경제적 안정 이거 80년대 이후로 지난 전설 속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그 남들이나 세상의 기준이라는 것도 맞춘다고 내 마음의 불안이나 불평이 꺼지지도 않습니다. 인서울 대학 나오고 정규직 가는 동기나 선배도 있고 시집 잘가고 신혼 집 용산에 떡 하니 얻는 사람도 있지만 정말 조금만 더 시간 지나면 남들 눈에 보이는 잣대가 그 사람 행복도 하고는 전~~~~혀~~~~ 상관 없다는 걸 아시는 시간이 옵니다. 내가 갖는 마음이 욕심이 아니라 내가 동기부여가 적어서 노력이 조금 부족해서 내가 의욕만 가지면ㅡ 집도 경제적 안정도 좋은 남자도 다 잡을 수 있을 꺼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내 손에 가진게 아니면 다 욕심이라고 보면 됩니다. 원하는걸 위해서 하는데 하는 과정이 신나지 않으면 다 욕심이라고 보면 봅니다. 내가 지금 집이 없다면 20대라서 없는게 아니라 그냥 그게 현실입니다. 내가 정규직에 안 뽑혔으면 그 자체가 내가 가진 능력이고 현실입니다. 나한테 내 맘에 드는 조건 좋은 남자가 안 온다면 그게 타인 눈에 비친 내 현실입니다. 지금 내 통장에 가진 돈 내가 가진 재능 이게 딱! 현실인걸 인식하고 그 다음에 복지나 나라에 불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냥 지금 내가 가진 타인 눈에 비친 조건이나 이런거에 메달리며 살건지 정말 내가 원하는게 뭔지 탐구하고 나서 살아갈지는 결국 내 선택입니다.
자비로우신 스님께서는 사실에 기초한 의견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대꾸를 하려는 사람에게 조차도 인자하게 대해주시니 저와 같은 중생은 감사할 뿐입니다 질문을 하려면, 대화를 나누려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스님을 본받아 저도 부드럽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 겠습니다
제가 세상에 아무런 존재가치가 없는 그냥 먼지 같습니다. 누군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거나 사랑해주지 않아도, 내가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는 아니다. 모든 인간이 다 그렇다. 세상에 완벽한 존재는 없다. 이렇게 인지치료.. 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강의도 듣고 그저 살고싶어서 아둥바둥 해봤어요. 근데 저는 그냥 이젠 죽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냥 앞으로도 평생 이렇게 살것 같거든요. 하늘이 정하지도, 법이 정하지도 않은거 알아요. 근데 전 역시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극소수를 제외하곤 죽으면 다 잊혀지고, 잊혀지지 않는다고 한들 언젠간 다 잊혀지잖아요 우주적 관점에서보면 한낱먼지만도 못한존재인데 왜 태어난거죠..
혹시 여력 되면 여행 가세요. 혼자! 하루이틀 말고 충분한(?) 시간을... 기왕이면 조용한 자연속에서 충분히 걸을 수 있는... 등산 같은... 꼭 흠벅 땀 흘리게 하세요. 체력이 좀 되시면 "사점"도 매번 느끼도록... 정 시간이 않되면 매일 조용한 새벽 하루 두세시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지지 말고 동네를 걷든 뒷동산을 오르든 우선 한달만 해보세요. 한달을 했으면 기왕한거 꾹 참고 두달만 더 하세요. 아마 넉달짼 몸이 그냥 알아서 할꺼예요. 근데... 이게 뭔 개소리야 싶기도 하죠? 뭐... 개소리 맞기도 해요... 멍멍~ 어쨋거나 그럼 한번 해볼까? 마음이 생긴다면... 아마... 시작부터 이것두 걸리구 저것두 걸리구 요것도 걱정되고 죠것도 걱정되고 왠지 불안 하고 초조 하고 이 생각 저 생각... 뭐가 문젤까요??? 답 없으면 이럴 땐 애라 모르겠다 되거나 말거나 정신을 사용하세요. 뭐 이게 무책임하다 생각하세요? 음... 답 없는거나 무책임 한거나 거기서 거기예요. 1 대 다로 싸우는 패싸움 아세요? 능력되면 혼자 다 뗘려 눞히면 되지만 않되면... 유명한 말 있죠? 난 한놈만 죽을 때까지 팬다. 그놈 죽으면 그 다음 놈... 내가 죽던 다 죽이던 둘중 하나는 되죠. 지금 딱히 답도 없고 뭔지 해결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다면 한놈 잡고 죽을 때까지 팬다는 마음으로 우선 걸으세요... 그렇게 걷다 보면... 알게 될꺼예요.
무엇을 하든 본인이 행복해야. 노력은 안하고 안 된 것을 남 탓 사회탓만 하지 말고. 사회구조적으로도 문제가 있겠지. 그럼 그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노력을 하거나 사회운동을 하면 됨. 또 원하는 일을 하더라도 사회구조적 문제를 안다면 할 수 있는 만큼 목소리를 내면 됨. 진인사 대천명의 진리를 말씀해주시네요.
@@mmr8133 넌 못났지만 행복할권리가 있다, 넌 안될 놈 이지만 행복할수는 있다라고 언제 그러셨나요? 꼭 짚어드리자면 법륜스님은 내 몸을 남처럼 보는 관점, 참나의 관점으로 모든 법문을 설하고계시죠. 본인께서 하나의 원리로 모든 것을 설하고 있다고 하셨죠. 관점의 차원이 다른겁니다. 법륜스님이 그런 “넌 안될놈이지만”같은 삐딱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질문자들에게 답변하실까요? 애초에 분별하는 마음가짐으로는 제대로 이타심을 낼 수 없습니다. 한번 본인 마음속으로 실험해보세요. 상대를 깔보면서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는게 가능할지.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가 아니라 신전 벽에 있던 글귀이고 “본질적인 나”를 알라는 뜻이지 “니 주제”를 알라는 뜻일까요?ㅋㅋㅋㅋ 뭐 스님도 그 본질적인 나, 참나를 깨치신분이니 스님의 철학은 그 철학과 다름없기는 하죠
부동산 천장인데 난지금 돈 100만원도 못받는 취준생에 합격 될까안될까 조마조마한마음 30대중반 넘어가서 생기는 재력을 부러워하는 마음 자신은 20대인데 30-40대 재력으로 바로 점핑하고싶은마음 그런데 지금 40대인사람이 글쓴이같은 시절이 없었을까? 증여를받고 부자로 태어난사람도 있겠지만 가난하다가 조금씩 부를 쌓은 사람도 꽤있다. 글쓴이는 아주 소액이라도 한국/미국주식을 해보고 코인도 조금씩 해보는걸 추천한다. 돈을 한방에 빨리많이 벌고싶고 돈복사를 하고싶지만 그렇게 될 확률이 정말낮다. 아주 힘들다는것을 깨달을것이다. 계단식 상승으로 부를쌓는 생각을 하는게 정신적으로 좋다. 3000만원을 20배복사시켜서 6억을 벌고싶지만 그렇게 되기는 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