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에서 일한적 있었는데 택시회사차고지나 택시정비소도 물건을 납품했었습니다 그래서 장시간공회전, 대부분 시내주행, 잦은 급가속,급제동이 일상(?)이라 초가혹조건인 택시들은 엔진오일 뭐쓰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그냥 대부분 순정아니면 킥스, 지크 같은 국산오일 쓴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영업용이라 비용문제도 있긴하겠지만 택시기사분들 말로는 첨가제 그런거 필요없고 저렴한 국산오일이여도 주행스타일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환만 잘해줘도 30만40만 문제없이 탄다고하시네요 지금까지 국산오일만 써왔는데 엔진맛가서 차바꾼적은 한번도 없고 차령제한때문에 바꾼다고.. 다만 진짜 소모품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차계부 작성해서 교환주기 된거 바로바로 즉시 바꾸고 차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소리 들리면 바로 정비소와서 점검하구요 예를들어 일하면서 택시정비소는 웨더스트립이 이상하게 계속 잘나가길래 물어보니까 손님 태우고 내리면 하루에도 뒷문짝이 수십번 열렸다 닫혔다하니까 웨더스트립이 금방 상한다고.. 그래서 자주자주 갈아준다고 들었습니다 이정도로 관리를 다들 하십니다. 아마도 이게 오래타는 비결인거 같네요
신차 사고 2.5만키로에 미세누유가 생김..오일교체는 단거리 시내 주행이 많아서 6개월마다 혹은 그전에 항상 교체를 함..그런데도 누유가 생각보다 빨리 왔는데...오일을 한가지만 쭉 사용하지 않고 매번 다른 오일만 사용한게 원인인지 신경쓰임..규격은 준수했지만..혹시 엔진오일을 매번 다른걸로만 사용하는게 엔진에 안좋은지 궁금하네요
하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박사님께서 오일=기유+첨가제 라고 하셨죵 BMW의 M트윈파워 터보 0W40 순정유와 쉘 힐릭스 울트라 0W40 오일과 국내 SK의 지크탑 0W40 오일의 분석을 보면 매우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같은 첨가제를 사용했을테니 첨가제들의 수치가 비슷한 것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기유는 각각 GTL, GTL, YUBASE 플러스 + PAO로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물성치가 동일하다면 그룹3 플러스냐 그룹3 플러스에 PAO를 더해서 만들었느냐의 차이는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전염기가, 전산가까지 모두 비슷한 수치라면)
과거 모튤부터 다양화가 많이 싸왔고, 수입 오일을 신봉 하기도 했는데 최근에 지크 x-10 이라는 오일을 알게 되었는데 최신규격에 리터당 7500원 이라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가성비 면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달러때문에 수입오일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분석표 보시면 답나옵니다. 모튤은 거품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성분 분석표 비교하면 1~2만원대 오일이랑 성능이 비슷한 부분도 많습니다. 오히려 레드라인 제품들 같은 경우는 모튤보다 좋은성능을 보이는 오일들도 있습니다. 본인차가 제로백4초이내 400마력이상이 아니라면 국산 오일, 또는 순정오일을 사용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런 채널을 지금에야 알게 되다니.. 현재 윤활유 R&D에서 일하는데 제 담당 포트폴리오가 엔진오일입니다. 2년전 환경쪽에서 오일업계로 업종을 바꾸면서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처음 1년이 완전 어버버 였는데 3년차 되면서 박사님의 설명이 거의 다 이해가 가고 공감도 되네요. 진작 이 채널을 알았다면 적응이 더 빨랐을 것 같아요. 구독하고 갑니다. 시간날때 영상 다 보면서 공부할게요!
그냥 각 브랜드별 차에맞는 순정 오일을 넣으면 문제가 없음 그리고 병신같이 듣보 브랜드 넣지말고 그냥 쉘이나 모빌같이 해외에서 완전히 검증된 메이저 브랜드 사라고 ㅋㅋ 솔직히 메이저사 제품 못믿으면 뭐 도대체 어디제품을 사는거임? ㅋㅋ 차도 보면 오디오같이 참 병신같이 보이는거 많다 ㄹㅇ
핵심 포인트 어느 유튜버든 다른나라에서 판매하는 좋은 제품은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는거다 다 본인이 광고하는 제품이 좋다라고 말할뿐, 당신들이 광고하는 엔진오일이 좋다고 인정할테니 다른 나라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평가를 해달라. pao 에스테르 기유 이 설명만 5년째 보니 지겹기도 하고 혼란스럽다.
말씀하신대로 소모품 교환주기 지키시는 분들을 찾는 게 가장 힘들 겁니다 애초 그런 분들이 잘 없다고 생각하고 내구성 한계를 높여야 하는 게 자동차 제조사의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은 터보와 엔진 다운사이징과 가스 후처리 기술 때문에 엔진 내구성이 예전보다 더 나빠졌죠
가솔린 4기통 2000cc 기준 평균적 연간주행거리 1만2천키로~1만5천키로라고 한달에 기름값 25만~30만원 연간 휘발유값으로 보면 휘발유값으로만 1년에 300만원~360만원 정도 쓰잖아 기름값에 비하면 1년에 엔진오일값이 그렇게 부담됨?? 기름은 비싸서 어떻게 주유하구 다님?
우리나라같이 원유가공 존나 잘하는 나라에 살면서도 국내 원유 가공 제품 못믿는 병신들이 이렇게 많음ㅋㅋ 우리나라에서 광유 구하는거보다 3기유 구하는게 더 싸고 빠르고 편할건데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고 애초에 3기유부턴 풀 합성유라고 써도 문제없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하는 차병신들이 너무 많음
요즘 광유 찾는게 더 힘들듯요. 그리고 국산 리터당 9천원 하는 지크탑도 유베이스+ 3.5 기유라 개좋습니다. 파오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고 연식 좀 된 차는 씰 경화 때문에 아무리 에스테르 같은거 넣는다 해도 파오는 좀 기피하게 됩니다. 독일차 순정유도 보면 파오는 없습니다. 비엠도 쉘 GTL 3.5 기유를 쓰죠.
일본.유럽 레이싱 오일만 애용해왔고 특유의 고속빨.리스폰스.부드러움.소음감소 때문에 다른 제품은 쳐다도 안보는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성비 베이직 오일과의 차이를 못느끼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소리크고 질감이 구려도 기계엔 좋고 솔직하게 전달하는것, 필링이 좋다고 무조건 좋은 오일이 아니란것쯤은 알지만 질감 차이를 못느낀다는게 너무 충격임 돈때문에 모르는 척 자기세뇌를 하는건지.. 둔감한건지.. 같은 모델.연식 차량을 몰아봐도 뽑기에 따라 느낌 다 다르고 에코와 스포츠 모드 차이만큼이나 다른데 다른 오일 갈자마자 핸들 돌려보고 페달 한번만 밟아봐도 바로 체감되는데 어떻게 이걸 못느낄수가 있는지.. 비꼬는건 아닌데 도대체 이해가 안가서요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백에 백번 맞출수 있는데 저로선 너무 불가사의입니다.. 제가 선호하는 오일들은 기유와 첨가제 비율.배합 레시피 노하우가 있겠지만~ 메이저 3대 정유사.국산 제품들 느낌이 구려서 1킬로도 못타겠음..정말 차 안나가고 소음.질감 거칠고 구려서 공짜로 줘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