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의 기획 의도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많으셔서 늦게나마 설명드리자면 솔직히 첫번째 시도 때는 서울행 무궁화호 1206(11:24~12:34) 열차와 대결했었는데 이 시간대가 알고보니 은근히 열차들이 많이 지연되는 시간대였기도 했고 당시 수도권 지역 폭우의 영향으로 서행 운전을 하는 곳들이 있었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다시 시도한다고 해도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성공 가능성이 높은 서울행 무궁화호 1316(7:20~8:45) 열차와 대결해 무궁화호가 영등포역에서 대피만 해준다면 KTX로 아주 여유롭게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려는 생각이었으나 보충 설명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네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은 무궁화호와 KTX 중 더 소요시간이 짧은 열차는 KTX가 맞지만 천안역이 더 가깝다면 택시나 자가용으로 천안아산역까지 가서 KTX를 타지 않는 이상 무궁화호나 ITX 새마을과 같은 일반열차를 타고 가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가 되겠습니다.
수원-서울 열차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무궁화호가 다른열차보다 15분 더 소요되는 데는 2가지 이유가 있어요 광명역에서 금천구청 들어올 때 수원에서 올라오는 무궁화호의 선로와 합류되서 서행 및 정지하는 부분 하나. 영등포역에서 ktx 보내려 대기하는 것 하나 때문에 ktx가 이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악플러 아닙니다. 근데 열차 운행시각표를 보면 무궁화호 1316열차 천안 0720 -> 서울 0845 KTX 120열차 천안아산 0759 -> 서울 0841 이라고 시간표 상에 나와 있어서 정시 운행만 된다면 KTX가 먼저 도착하는 것은 그냥 알 수 있는데, 기획의도가 무엇인지요? 편집과 설명 등등은 너무 잘하시네요. 잘 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