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아놓으셨던 엘피판들 보면 배우자분 생각이 많이나시겠어요 300여장 정도면 .. 일괄로 판매를하신다면 제값을 받기보다는 그냥 처리한다는 표현이 맞을듯 합니다, 보통, 인터넷 lp 판매 홈페이지에서 댁에 방문하여 가격책정후 구매해가기도 하는것 같으니 그쪽에 문의를 해보심이 좋을것 같읍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기기의 품질이나 성능이 좋아야하는데 그렇지 않은게 많이있음. lp판도 그러함.. 가요음반의 품질은 70년대 음반이 훨씬 더좋음. 언급한데로 국내 LP제작 공정기계라든지 수지 배합기술등 생산기술등이 지금은 할줄아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러하다네... 제작기계들은 1995년이후 lp문화가 사라져 국내에는 그런 기계들의 더 나은 발전이 이어지지 않았고... 그런이유로 요즘나오는 lp판들이 50년전 음반들의 음질을 못따라가는 현실...아이러니함. 당시 성음사, 지구레코드,유니버샬레코드등의 제작사들 음반품질이 좋았다.... 물론 수입반, 애플등등 세계굴지의 음반들 품질은 더 좋았고요.. 오디오도 예전의 명기들이 지금 나오는 오디오들보다 성능이 더 뛰어남. 당시 기기들 부품을 보면 트랜지스터,저항,콘덴서등의 부품들이 빽빽히 들어차있다 요즘 오디오들은 IC집적회로등으로 텅비고 헐빈함.. 그런차이가 예전 오디오가 더 음질이 좋은 이유인지...잘 모르겠다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피셔250(fisher), 마란츠 22시리즈 (marantz)등의 리시버류 토렌스 td-320, 듀얼 1219 ,테크닉스 sl1200mk5등의 턴테이블류 리복스b-226, 소니등의 cdp. JBL L112, AR, 보스등의 잘 알려진 스피커류.. 지금 나오는 오디오들과 비교할수없는 좋은 음질들을 갖고있다.. 이러한 기기들은 현재 50-200만원 미만대의 중고 가격으로 구할수있는 좋은기기들이다 물론 당시 전성기 가격은 대학등록금 정도의 가격들이었다. 그집의 가보였다. 마란츠 2265B리시버 가격은 1977년도 가격은 75만원정도 . 당시 대학 1학기 등록금 35-40만원정도..지금은 등록금이 700-900정도될라나? 지금은 이 리시버가 중고 상태에 따라 120-170 정도?..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 오래되어 부품들 상태가 위험하긴 하지만 잘 고르면 깨끗한 제품들을 얻을 수있다. 볼륨부품이나 기타 부품을 조금 손보면 완벽한 품질을 보이는제품들이 많다...
앨범 자켓 커버 종류와 LP는 왜 LP라고 부르는지 등등도 설명에 있으면 금상첨화 일듯... 싱글, 더블 (게이트 폴드), 트리플 커버 (이거는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ㅋ) 포스터 커버등등... 국내뮤지션 커버는 대부분 싱글이지만... 집에 한 1500장 정도 있는데 함 팔아볼까나? 근데 국내음악은 1/5정도이고 대부분 락, 메탈 라이센스판... 군대 전역(92년)하고 월급 타면 반은 음반 사는데 쓰려고 떼놓고 나머지 가지고 생활비 하고 (저축. 적금 이런거는 개나 줬었음.ㅎ) 그 전까지는 음악에 별로 관심 없었고 그 때부터 락에 미쳐서리... 테잎도 많이 샀었다가 테잎은 소장가치없다고 생각해서 다 버리고 남주고 했었는데 테잎도 가격이 상당히 나가는듯 해서 후회된다는...ㅜㅜ 초판과 그 다음판과의 가치는 엄청 차이나죠. 뭐 그것도 어느 뮤지션의 것이냐가 더 중요하기는 하지만...
예전 명곡들 재반매 음반의 음질이 초반만 못한것은 현재의 제작 여건(엔지니어, 재료. 기계.. )이 못해서가 아니라 매스터 테입의 열화 때문입니다. 따라서 디지털 녹음으로 명기된 LP들의 초반 재반은 음질 변화가 없지요.. LP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6 Eye.. 동일 음원도 Stereo 음반 많습니다.)